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 회원 보수교육점수가 6점이 인정된다.
APDC 2019 조직위원회(대회장·조직위원장 김철수·이하 조직위)는 현재 2차 사전등록을 각 시도지부와 APDC2019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자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각 시도지부도 지부 회원들의 APDC2019 사전등록을 적극 독려하고 있는 등 대회가 다가올수록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조직위 측은 목표한 사전등록자 수를 무난히 넘어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30개 강연 ‘치의학 A to Z ’ 총망라
이번 APDC2109 참여를 위해 30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치과계 대표들이 방한하는 것도 큰 뉴스거리지만 일반 회원들의 관심이 예상되는 분야는 단연 ‘KDA 종합학술대회’와 ‘SIDEX2019’로 요약된다. 국내외 치과의사들은 KDA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에 필요한 최신 학술지견을 연마하는 한편 SIDEX2019를 통해 최첨단 치과기자재를 한눈이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Future, Innovation, Together!’를 대주제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인 KDA 종합학술대회는 학술강연 및 특별강연 등 230개에 이르는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의 취향과 수준에 맞게 골라 들을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학술대회 첫날인 10일(금)에는 기초치의학을 중심으로 전쟁·재난 치의학, 턱뼈 괴사증, 치과 감염증 등 흥미롭고 흔히 접할 수 없는 주제들이 주로 다뤄진다.
본격적인 강연이 진행될 11일(토)에는 영상 치의학/빅 데이터, 치과교정, 치과 약물학/전신질환, 심미 치의학, 치과진단검사와 의료기기, 스포츠 치의학, 노년 치의학 등의 세션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 날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치과의사해외진출 세션을 진행, 해외진출 활로를 찾아본다. 또 아태 여성치과포럼은 APDC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아시아 각국의 여성치과의사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된다.
일반회원들의 참여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마지막 12일(일)에는 구강내과·보철·소아치과·수면무호흡/턱관절장애, 안면미용, 치아신경치료 및 보존, 치주 등 개원가에서 인기 높은 최신의 임상세션들이 마련돼 있다. 더불어 보험, 치과경영 및 마케팅, 의료분쟁 등 임상 외 관심주제들도 다뤄질 전망이다.
# 수준 높은 전시 ‘SIDEX2019’
세계 최첨단 치과기자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SIDEX2019는 KDA 종합학술대회와 같인 시기인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세계 최고 전시회를 지향하고 있다.
SIDEX 2019 조직위에 따르면 3월 8일 현재 266개사 1062부스가 신청을 완료했다. 규모 확대에 따라 기존 전시공간이던 C, D홀에 이어 B1홀까지 전시장의 외형을 넓혔다. 올해 처음 진출한 B1홀 활성화 방안도 다양하게 모색 중이다. B1홀 앞 로비에 학술대회 및 전시회 등록처를 배치하고, B1홀 내부에서는 기념품 증정과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인기리에 진행돼온 스탬프 투어를 활용, B1뿐 아니라 C, D홀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늘어난 전시 공간은 곳곳에 설치될 예정인 휴게시설 등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한 쉼터로 거듭나 쾌적한 전시 공간과 수준 높은 전시 문화를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