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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04.19 17: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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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 2019 총회장·숙박 등 사전 점검, 주요 아젠다 조율
APDF 페르난데즈회장·올리버 헤네디기 사무총장 방한



“APDC 2019가 진행될 현장 사전답사를 통해 성공을 확신하게 됐고, 특히 코엑스 주변에 분포된 숙박 등 제반 인프라 또한 세계 최정상급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한국 조직위원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고의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sia-Pacific Dental Federation·이하 APDF) 수뇌부가 지난 15일 방한, APDC2019 조직위원회(대회장·조직위원장·김철수 이하 조직위)와 공동으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하모니볼룸 등 대회 현장을 사전 점검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이날 사전답사에는 APDC 2019 총회가 진행될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하모니볼룸 등 총회장 공간 활용 계획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어졌으며, 회의를 통해 이번 APDC 2019 총회 기간에서 논의될 주요 아젠다 등을 조율하는 시간도 가졌다. 




# “한국 성공 역량 이미 갖췄다”

페르난도 페르난데즈(Fernando Fernandez) APDF 회장은 “총회가 주로 진행될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의 시설은 지금 당장 총회를 치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잘 정비돼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만큼,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했다.

올리버 헤네디기(Oliver Henedige) 사무총장도 시설을 둘러 본 뒤 만족감을 표시하며 “이미 한국은 여러 차례 APDC 총회를 유치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대회도 충분히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다고 생각한다”면서 “APDF에서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철수 협회장(대회장·조직위원장)은 “APDC 2019 대회 운영에 따른 조율은 이미 마친 상태로, 국내외 손님맞이에 막판 스퍼트를 가하고 있다”면서 “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치과의사를 비롯한 모든 분들이 축제를 즐기는 데 한 치의 불편함도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화답했다.




# APDC2019총회 통해 APDF 회장직 올라

이날 코엑스 등 대회가 펼쳐질 대회장을 사전 답사한 조직위 임원들과 APDF 임원진들은 APDC2019 총회 일정을 조율하는 한편 이번 총회 주요 아젠다를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국제보수교육대학(ICCDE) 논의를 비롯한 ▲APDF 현안 조율 ▲이사회 등 회의 아젠다 협의 등으로 요약된다. APDC2019 총회 일정으로는 8일 이사회(Council Meeting)1을 시작으로, 총 5일 간에 걸쳐 진행된다<APDC2019 총회 주요 일정 참조>.



올리버 헤네디기(Oliver Henedige) 사무총장은 “이사회1 회의 주재는 페르난데즈 회장이 주재를 하지만 대표자 회의(Delegate Meeting)1부터는 김철수 협회장이 APDF 회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면서 “5일 동안 진행될 각 회의마다 현안이 있지만 무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APDF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협회장은 “APDF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 총회가 무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회장직을 수행해 APDF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치과보건의료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 10일 진행될 개회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방한 할 예정인 각국 대표단 명단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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