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DC 새 역사의 장이 열린다

  • 등록 2019.04.19 16: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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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SIDEX 공동개최 시너지 극대화
국내외 치의 1만여명 등 역대 최대 규모

치과계 글로벌 대축제가 될 ‘APDC 2019’ 개막이 이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치과계의 시선이 서울로 쏠리고 있다.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 2019)를 비롯해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함께 열려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태 지역 등 3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국내외 치과의사 등 1만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매머드 급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8일 APDF(Asia-Pacific Dental Federation) 이사회를 시작으로 다음날부터 회원국 대표단 회의, 회원국 간의 간담회, 국제치과보수교육분야 등 분야별 위원회 회의가 5일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김철수 APDC 2019 대회장·조직위원장이 APDF 회장에 공식 취임하게 되며, 총회 기간 동안 진행될 APDF 회원국 대표단 회의 등 각종 공식 회의를 직접 주재할 방침이어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또한 10일부터 12일까지는 역대 최대 규모의 KDA 종합학술대회와 SIDEX 2019가 코엑스 강연장 및 전시장에서 개최돼 최신 치의학 지식과 치과기자재 정보를 접할 수 있다. 

# 국내외 유명 연자 230여명 초청

KDA 종합학술대회는 3일동안 국내외 유명 연자 230여명이 초청돼 기초와 예방, 안면미용, 보험, 경영 등 치의학 전 분야를 총망라해 이뤄진다. 아울러 미래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 치의학 발전방향 모색과 해외진출을 위한 팁, 치과계 미래를 위한 정책 논의, 아시아 여성치과의사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한 특별 세션도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치과의사의 경우 총 6시간 이상 수강 시 치협 보수교육점수 6점도 부여된다.

최첨단 치과기자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SIDEX 2019는 기존 코엑스 C, D홀에 더해 추가로 B1홀까지 전시규모를 확대해 볼거리 또한 더욱 풍성해지는 등 수준 높은 전시문화를 선보일 전망이다.

국내외 284개 업체, 1055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SIDEX e-SHOP’을 비롯해 업체를 위한 ‘신제품 전시존’, 대형 LED 스크린 홍보 등 새로운 기획과 치과의사 대상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져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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