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인해(人山人海)’

  • 등록 2019.05.12 11: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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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 종합학술대회·SIDEX 2019’ 가는 곳마다 북적
12일도 인기강연 즐비 ‘APDC 2019’ 앱으로 바로 검색



‘제54차 치협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및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로 ‘인산인해(人山人海)’다.


10일 개막,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참가자들이 몰리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등록 인원만 1만3000여명에 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11일 진행된 특별세션 ‘치과의사해외진출’ 강연회에서는 강연장 밖에서까지 청강을 하려는 참가자들로 붐비는 진풍경이 벌어졌으며, ‘대한치의학회 특별세션’, ‘영상치의학/빅데이터’, ‘스포츠치의학’, ‘노인치의학’ 등의 세션에도 참가자들이 오전부터 빼곡했다. 오후 열린 ‘아·태여성치과의사포럼’은 아시아지역 다양한 국가 여성치과의사들이 만나 웃음꽃을 피우며 교류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됐다.


12일에도 좋은 강연이 많다. ‘치주’, ‘보철’, ‘임플란트’, ‘치과경영·마케팅/의료분쟁’, ‘수면무호흡/턱관절장애’, ‘보험’ 등 회원들에게 인기 있는 주제의 강연들이 몰려있다.



# 면허신고 필수 의료윤리 이수 기회
아울러 대회기간 매일 오전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고 있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연수실무교육도 참가자들에게 ‘필수 이수해야 할 교육들을 손쉽게 들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특히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한성희 원장의 ‘치과의료분쟁의 예방과 대책’ 강의는 3년 주기 면허신고기간 필수 의료윤리교육 2점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다. 오디토리움과 관련한 팁 하나 더. 큰 강의장인 만큼 점심시간 도시락이 가장 많이 마련돼 있어 비교적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다. 이 밖에 KDA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APDC 2019’를 검색, 전용 앱을 다운받아 보면 된다.



SIDEX 2019도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참관객이 몰리며 발 디딜 틈이 없다. 세계 15개국 290개 업체가 참여 1055부스의 대규모 전시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3층 C홀과 D홀에 더해, 1층 B1홀까지 3개의 홀을 운영하고 있다. C홀에는 오스템, 메가젠, 덴티스, 네오바이오텍, 디오, 포인트닉스 등 국산 임플란트 업체들이 몰려있으며, D홀에서는 신흥의 대규모 전시부스를 만나 볼 수 있다.


1층 B홀도 빼놓을 수 없다. 치과임상 필수 재료 업체들이 몰려있으며, 기념품 배부처도 여기 있다. 기념품 배부처에서 뒤를 돌아보면 올해 전시행사의 스위트한 이벤트 ‘SIDEX Sweet Zone’에서 참관객들에게 매일 하나씩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고 있다.


12일에는 오후 6시 오디토리움에서 폐막식과 함께 경품추첨을 진행한다. 골드 200g(서치신협), 유니트체어(신흥), 임플란트 픽스처 교환권(오스템) 등을 비롯해 백화점상품권(500만원/200만원/100만원), 스타일러, 아이패드 등이 주인을 기다린다. 이 외 전시장 곳곳 지정된 부스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주는 ‘스탬프 투어’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장 B1홀 로비에 설치된 SIDEX 조형물에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커피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11일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2019)를 통해 한국은 미국, 독일, 중국치협 등 아·태지역을 넘어 세계 치과계와의 관계를 공고히 했으며, 저녁에는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갈라 나이트 행사를 열고 25개 참가국 대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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