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역 구강건강안정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4개 영역으로 진행됐으며,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그룹평균 83.4점에 비해 높은 총점 90.0점을 획득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찾아가는 의료봉사, 지역아동센터 치아지킴이 사업,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지난해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사업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 구강건강안전망 구축 및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신상훈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황과 요구에 맞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개발하고 활성화 해 권역 내 유일 치과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220여개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계획에 따른 추진실적 결과를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