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부르는 예술향기 전남대 치과병원 갤러리10월 21일까지 여성그룹전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가운데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이 지난달 27일부터 10월21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여성그룹 ZINC전을 열고 있다. ZINC그룹은 지난 2007년 아마추어 여성미술인 8인으로 시작해서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개성 있는 감성표현을 펼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회원 대부분이 각종공모전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면서 추천작가 및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개인전을 통해 폭넓은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초대전에 참여한 작가는 권진, 김원랑, 안수현, 조미숙, 최영희, 최은영 작가 등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불법 네트워크 척결 ‘단비’ 카오미, 5천만원 쾌척…기금 모금 재점화 기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카오미)가 치협의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 운동의 마지막 역주를 지원하고 나섰다. 한종현 회장과 허성주 차기 회장 등 카오미 임원진은 지난 2일 치협을 방문해 김세영 협회장에게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카오미 측은 올해 상반기 춘계학술대회 기간을 통해 임원진 및 회원들이 나서 대대적인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을 위한 모금을 진행해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 한종현 회장은 “아직도 개원가에서 보기에는 불법 네트워크치과들이 많은 부분을 점유하며 개원질서를 흐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척결하려는 치협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다시한번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 운동의 분위기를 살리자는 취지에서 이번 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이번 기금이 치협의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 사업에 단비와 같이 작용해 다시 척결운동의 불씨를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시적 성과가 당장에 보이지 않아 회원들이 궁금해 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 달라. 불법 네트워크치과 척결의 기본은 현행법의 틀에 맞게 관련
쉽고 스마트한 임플란트 술식 매료 |IBS 임플란트 세미나 아랍권 치의들 대만족…독점판매 요청 IBS 임플란트 전국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아랍권 치과의사들이 방한, ‘Dual Surgical System’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한 아랍권 치과의사들을 비롯한 딜러들은 아랍전역에 대한 판매 독점권을 IBS 임플란트 측에 요청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IBS 임플란트 대전 본사에서 중동 및 아랍국(시리아, 이라크, 아랍 에미리트) 치과의사 10여명이 참여하는 교육 세미나가 개최됐다. 아랍권 치과의사들은 IBS 임플란트만의 Dual Surgical System에 대한 강연을 듣고 배우면서 쉽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임플란트 술식에 큰 만족감을 표명했다. 특히 IBS Implant가 독자적으로 고안해 낸 6가지 골질분류 방법에 더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핸즈온 시간에는 상악동 거상에 사용되는 C.M.C(Crestal approach by Membrane Control)테크닉을 직접 실습용 상악몰드에 연습해보며 완벽한 원형으로 뼈가 파절돼 멤브레인 손상 없이 수직거상 되는 모습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 피질골이
기본서 심화까지완벽 ‘마스터 코스’ |메가젠임플란트 ‘GBR & Sinus’ 세미나 9·10월 주말 총 4회 마무리이대희·허인식 원장 강연 개원가에서 가장 듣고 싶어하는 ‘GBR & Sinus’를 주제로 기본에서 심화과정까지 자세히 짚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마스터 코스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준비한 GBR & Sinus 마스터 코스가 오는 9월·10월 말 주말에 총 4회에 걸쳐 논현동 메가젠타워에서 진행된다. 이번 코스는 분야별 전문 패컬티인 이대희 원장(이대희 서울치과의원)과 허인식 원장(허인식 치과의원)이 참여해 이론과 함께 실습이 이뤄지는 세미나로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단기간 안에 마스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9월 28일, 29일에 열리는 GBR 테마는 이대희 원장이 연자로 나와 첫날에는 Immediate Implant placement, Socket preservation, Ridge augmentation, Graft materials in Implantology 등을 주제로 다뤄지며, 둘째 날에는 Ridge split, Flap design, V
불황극복 치과경영 개선 방법은? |이수옥 원장 ‘경영 연수회’ 성공개원 치과경영 업무 A부터 Z까지28일부터 11월까지 서울역 세미나실서 치과 경영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이수옥 원장이 주최하는 경영 연수회에 참가해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원데이 코스로 ‘슬림경영 세미나’를 진행하던 이수옥 원장이 6회에 걸친 경영 연수회를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연수회는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서울역 KTX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불황 극복 프로젝트 2탄-치과경영 개선이 절실하십니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성공 개원에 필요한 치과 경영 업무 전반에 대한 A부터 Z까지 마스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회에서는 ▲종합적인 병원 진단 분석 ▲치과 경영 문제점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구축법 ▲관리회계를 통한 환자관리 및 상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상담법 ▲병원별 성과 측정 ▲급여체계의 전환 및 인사규정 마련 ▲고객 접점 관리를 위한 업무 플로우 개선 등 개원하면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내용을 다룬다. 이수옥 원장은 지난 두 차례에 걸친 ‘슬림 경영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 다양한 증례 공유 기회 |BDPG 창립 14주년 기념 학술 발표회(10월 20일) BASIC DENTAL PRACTICE GROUP(회장 이광섭·이하 BDPG)이 창립 14주년 기념 학술 발표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내실을 다져 결실을 맺자!’를 주제로 오는 10월 20일(일) 개최될 예정인 이번 학술 발표회에서는 회원 각자 임상에서 연마한 내용을 중심으로 국내외 연자 10명이 나와 증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광섭 BDPG 회장은 “화려하거나 많은 내용을 담긴 벅차더라도 회원들이 걸어 온 한해의 열매를 여러분들과 공유하려 한다”면서 “BDPG에 담긴 뜻 그대로 임상의 기본적인 부분을 소중히 하는 마음이 임상의 정답이다. 찬조 강연을 위해 오신 일본 연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일시는 오는 10월 20일(일)이며,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다. 장소는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4층 대강당. 사전등록 마감은 10월 12일(토)까지. 문의: 011-624-1101.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완전무치악 환자어떻게 내 환자 만들까? |오스템 부산 AIC, 김세웅 원장 코스 디렉터(29일) ‘완전무치악’ 진료 원 데이 코스이론강의·테이블 클리닉 병행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이 완전무치악 환자 진료를 위한 원 데이 코스를 이달 말 부산에서 연다. 회사 측은 오는 29일 부산 AIC에서 ‘완전무치악 환자, 내 환자 만들기!’라는 주제로 원 데이 코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이론 강의와 Table Clinic을 병행하는 이번 코스에서는 완전무치악 환자의 치료계획과 임상 및 기공과정을 실제 임상케이스를 통해 짚어보는 순서를 마련한다. 또 완전무치악에서의 보철 디자인과 유지관리에 대한 문제점 예방 및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에서의 임상노하우를 함께 공개 할 예정이다. 특히 Bar Type과 Locator의 임상 및 기공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형으로 재현, Table Clinic을 만들어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이 코스는 9월 부산에 이어 11월 10일에는 서울AIC, 11월 17일에는 순천AI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 AIC 관계자는 “오버덴처 과정을 Table Clinic으로 만들어 코스 과정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난상토론 강의 현장 젊은 치의에 도움” “강의 현장에서는 연자와 중견의 개원의들이 각자의 임상적 관점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는 등 기존 세미나들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렇게 틀을 깬 강의가 젊은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원기 K-perio 회장은 “경희치대 치주과 교실원들 간 공유하던 내용을 공보의나 갓 수련을 마친 젊은 치과의사 등 많은 동료들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공개강의를 마련했다. 강연장 분위기를 보니 치주임상과 관련 개원의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겠다는 기획취지가 잘 살아난 것 같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해 향후 연 1회 이상 이 같은 공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향후 모교의 다른 과와 연계하거나 타 대학에도 연자자리를 열어 치주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목이 연계된 연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를 대학차원에서 전면 지원했던 박준봉 원장은 “덴처·스케일링 급여화 등 급변하는 급여제도 하에서 동료들이 이제는 의료환경의 변화에 대해 잘 이해하고 대처해야 한다”며 “치주질환은 이제 동행질환의 개념으로 후 처치가 아니라 평소 잘
난코스 치주치료 증례 쏟아내 ‘유익’ |경희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 하계 학술대회 ‘성료’ 치주·임플란트 개원가 고민 완전 해결업체부스 전시회도 참가자들 이목 끌어 임상에서 치주치료를 할 때 고민하게 되는 다양한 증례와 관련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선배 동문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제2회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준봉) 치주과학교실 하계 학술대회가 지난 1일 경희대 청운관 박종기 대사홀에서 열렸다. 경희 치주임플란트 연구회(회장 민원기·K-perio)가 대학과 손잡고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 400여명을 포함 총 550여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K-perio 회원들 간 공유해 오던 치주와 관련한 임상 팁을 일반 개원의들과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앞서 올해 1월 열린 1회 학술대회의 성황에 힘입어 하반기 대규모 세미나로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연조직 핸들링을 중심으로, 치주질환과 연계된 임플란트 강좌를 집중 배치, 개원가의 관심을 적극 반영했다. 오전 강연에서는 정종혁 교수(경희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Drug-induced Gingival Enlargeme
김경례의 상생 치과분쟁 특이한 교정치료의 결과 치과 교정치료를 받으면 척추측만이나 턱관절 문제, 두통, 비염 등 전신건강이 좋아진다는 설명이나 광고로 인해 분쟁이 발생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반적으로 치과치료는 꼼꼼하고 세밀한 접근이 필수적이며, 특히 교정치료는 치료자나 환자 모두 장기간 인내가 필요하다. 교정을 전공한 치과의사도 치료계획과 다르게 나타나는 치료결과에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일반적인 교정치료 방법과는 다른 특이한 교정치료로 인해 분쟁이 발생되고 있어 사례 두개를 소개하기로 한다. 40대 여자환자는 인터넷 광고를 통해 중학생 아들과 함께 턱관절 치료를 위해 치과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아교정 장치(splint)를 장착했다. 교정은 주로 머리와 목을 지압하고, 골반 누르기, 턱 부위 레이저치료 등으로 기대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치료가 중단됐다. 환자는 교정 장치를 일주일만 장착하면 효과가 있다고 했으나 지방에서 수 시간 걸리는 치과의원에서 4개월간 치료를 받았으나 턱관절 증상이 오히려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치과의사는 치과의원 홈페이지에 턱관절치료와 관련한 상세한 자료를 올려놨고, 환자에 따라 치료효과나&n
“노인환자와 신뢰쌓기 일반환자 보다 3배어렵다” 판단 기준 확고해 쉽게 동의 안해틀니 사후관리 등 꼼꼼한 설명 필수 지난해와 올해 7월 1일 각각 완전틀니와 부분틀니가 급여화 되면서 노인 환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개원가의 새로운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노인틀니 환자의 대기 수요가 풍부한 지방 개원가의 경우 지역 내 정서와 특성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 부산 지역의 한 보건소에서는 작은 소동이 있었다. 자신을 국가유공자라고 밝힌 한 노인이 난동을 부리며 무료틀니시술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해당 보건소장이 일단 치료를 해 주겠다고 섣부른 약속을 하는 바람에 더욱 난처한 상황이 됐다. 다행히 한 개원의가 나서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는 치과의사가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지방 개원의 A 원장은 “노인 틀니 환자의 경우 75세 이상이 정부에서 정한 기준이라고 알려줘도 ‘내 원래 나이는 78살’이라며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며 “자격이 안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을 하면 대부분은 그냥 납득을 하지만 일부 환자는 끝까지 우기며 서로 불편한 상황을 만들기도
감염 혈액 유통 적십자사 혈액원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전염병이 발생한 학교에서 총 20차례에 걸쳐 단체헌혈을 하고 심지어 일부 혈액을 유통시킨 사실까지 드러났다. 신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단체헌혈 사전점검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실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법정감염병 발생지역 단체헌혈 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 7월말까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전염성이 강하고 수혈감염 우려가 있는 병이 발생한 학교에서 모두 20차례에 걸쳐 단체헌혈을 받고, 감염된 혈액 중 일부를 유통까지 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법정 감염병은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2조의2에 따른 채혈금지 대상이다. 신 의원은 “단체헌혈 사전점검 관리체계 허술로 매년 같은 일이 반복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원인을 확인한 결과 대한적십자사의 단체헌혈 사전점검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신 의원은 “단체헌혈 사전점검에서 감염병 발생사실이 확인되면 반드시 의사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