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국회를 대상으로 한 폭넓은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과 조영식 총무이사는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을 만나 치과계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사진>. 김 협회장 일행은 이들 국회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율징계권 확보를 포함해 1인 1개소법의 합헌 당위성 등 치과계 굵직굵직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 국회 자율 징계권 확보 “공감” 전혜숙 의원과의 면담에서 김 협회장이 “보건의약계에 자율징계권 확보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하자 전 의원은 “정부가 모든 직능단체를 관리 할 수 없기 때문에 직능단체에 자율적으로 징계할 수 있는 권리를 당연히 부여해야 한다”면서 “각 단체에서 자율징계권을 갖고 물의를 일으키는 회원들을 관계 정부기관에 고발하면, 정부기관에서 해당 회원을 행정처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된다”며 자율징계권 확보에 힘을 실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전 의원은 “단지, 우려되는 상황은 자율징계권을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그 사례가 많지 않을 것으로 인식되며, 충분히 보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태국 법인 주최로 지난 5월 31일 50여 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콕 Grand Mercure Hotel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Simplify All on 4 concept treatment with Neobiotech Implant for clinician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자로 방콕 BFC dental clinic 대표 원장인 Dr. Mongkol Thaveeprungsiporn이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All on 4 시술의 개념 ▲환자 상담 ▲실제 시술 준비 ▲성공적인 시술을 위한 유의점 및 팁들이 공유됐다. 특히 네오바이오텍의 Multi Unit Abutment를 활용한 ALL on 4 시술에 대한 큰 관심을 읽을 수 있었으며, 한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의료 관광이 발전한 태국에서 네오바이오텍의 immediate loading 콘셉트를 이용한 ALL on 4 시술은 부족한 환자의 체류 시간에 어려워하는 현지 치과의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뿐 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는 Neo NaviGuide를 이용한 ALL on 4 시술 동영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한구강암연구소(최성원 소장)가 주관하는 2017년 제1회 구강암 증례토론회가 지난 6월 3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약 90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및 전임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증례 토론회에서는 ▲구강암 치료 후 2차 암 검진의 중요성 ▲방사선치료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2차 암으로의 육종(sarcoma)의 발생 ▲재생 불량성 빈혈 환자에서 발행하는 다발성 구강암의 증례의 발표 등 구강암의 진단 및 치료에 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임상증례가 공유됐다. 또 2018년부터 개정된 구강암 병기분류법에 대해 팽준영 경북치대 교수와 구강암의 침윤성에 대한 최소영 경북치대 교수의 특강이 편성돼 새롭게 사용될 구강암 병기설정 방침에 대한 소개 및 토론이 이뤄졌다. 최성원 구강암연구소장 박사(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는 “향후 구강암 연구소에서는 구강암에서 로봇수술 신의료 기술 개발, 구강암 임상연구를 시행해 구강암의 최소 침습적 수술과 함께 근거중심 구강암 치료 확대를 비롯한 대국민 홍보(‘구강암 100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6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간호조무사(LPN)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간호인력으로서의 간호조무사를 알리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은 사진을 선정해 협회 홍보물과 직종 관련 홍보물 등에 다각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사진은 간호조무사의 모습을 반드시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 실무간호인력으로서 이미지나 환자가 보건의료기관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친근한 보건의료인의 이미지 등을 표현하고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7월 16일 자정까지이며, 간무협 이메일(lpnnews@daum.net)을 통해 이뤄진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홈페이지(www.klpn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관련 사항을 기입한 후 이미지 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지난 6월 3일 양산시 16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2017년 제3차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양산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소아치과 김지연 교수 외 의료봉사자 4명이 참석, 24명의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불소도포, 칫솔질 교육 등을 제공했다. 양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기는 일생의 건강기반이 확립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의료봉사를 진행해 준 병원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들을 위해 힘써주셨으면 좋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무장 병원의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그 결과를 공표토록 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되는 등 사무장 병원 척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월 31일 사무장 병원의 정기 실태조사와 그 결과를 공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의료인 아닌 자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한 경우 의료기관의 개설허가 취소 및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고 있지만 사무장 병원의 척결이 여의치 않는 상황이다. 사무장 병원의 적발 건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지난 2009년 6곳이 적발됐지만 2016년에는 40배가 넘는 255곳이 적발되는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있어 국민 건강을 볼모로 잡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인재근 의원은 “특히 사무장병원의 경우 불법 의료기관에 해당하는 만큼 국민건강보험법에 근거해 보험급여 비용을 부당이득으로 징수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난 8년간 사무장병원이 챙긴 부당이익의 규모가 약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정도로 의료시장의 건전성뿐만 아니라 건
치과계 축제의 장인 SIDEX 2017을 이틀 앞둔 지난달 31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가 제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7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 전반을 최종 점검했다<사진>. # ‘스탬프투어’ 전자식 추첨방식으로 변화 SIDEX 조직위원회는 2일부터 4일까지 COEX에서 개최되는 SIDEX 2017 준비와 관련해 각 본부별 최종 보고했다. 특히 이날 보고에서는 업그레이드 된 ‘스탬프투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올해 새롭게 변화된 스탬프투어는 전시장 C홀과 D홀 총 4개 곳에 마련된 스탬프 확인 부스를 방문, 스탬프를 찍는 것으로 지난해와 방식은 같다. 하지만 올해는 바코드 인식방법을 도입, 네임텍에 바코드를 찍는 디지털 스탬프 방식으로 전환됐다. 또 일률적으로 제공됐던 스탬프 투어 기념품을 전자식 추첨방식으로 변경해, 룰렛을 돌려 당첨된 상품을 받아가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꾀했다. 아울러 이번 SIDEX에서는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학술대회에 등록한 치과의사에 한해 실시되며, 학술분야(
김철수 협회장이 6월 임시국회 개원을 앞두고 치과계 현안을 설명하기 위해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과 연쇄 회동을 갖는 등 연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과 조영식 총무이사, 조성욱 법제이사 등 치협 임원진들은 지난 6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춘숙·오제세·권미혁·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인숙 바른정당 의원, 최도자·천정배 국민의당 의원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과 잇달아 면담을 가졌다<사진>. 이들 국회의원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들로, 이날 면담에서 국회의원들은 김 협회장의 첫 직선제 협회장 당선 축하와 치과계 정책을 지지하고 각종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협회장과 조영식 총무이사는 전날 새벽 5시경 타결된 수가협상의 현장에서 뜬눈으로 밤을 새운 채 곧바로 오전 국회의원들과의 면담을 이어나가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안 챙기기에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김 협회장 일행은 정책 보고서를 통해 노인틀니, 임플란트 급여화 관련 환자본인부담률 조정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구강보건관리조직 확대 개편 ▲국가건강검진 내 구강검진 항목 개선 ▲노인의치보철사업 지원 ▲치과의료 해외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서양화가 김진희 초대전을 6월 한달 간 전남대치과병원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thless-’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으로, 김진희 작가는 현 예원 예술대 객원교수, 한국 신 미술협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한국미협, 현대미술작가회 회원으로서 ‘해, 달을 품다’ ‘달, 나무, 그림자 그들의 키는 똑같다’ ‘The Spirit Art 2010’의 개인전 등과 ‘Paris B. Vhara’ 단체전 등에 다수 참여한 중견작가다.
“1인 1개소법 사수는 치과계를 비롯한 보건의약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위헌 시 의료 영리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파생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할 사안입니다. 또 치과계의 위상을 고려할 때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설립과 복지부내 구강전담부서 부활, 구강보건정책관 신설 등도 하루 속히 진행돼야 할 시급한 현안입니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인 1개소법 및 치과계 현안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5월 29일 김철수 협회장과 김영만 부회장은 모처에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고로 김 협회장은 이날 오전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헌법재판소 시위 후 오후에는 대언론 홍보를 위한 과학기자협회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김영만 부회장과 함께 양승조 위원장을 만나 치과계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등 그야말로 숨 돌릴 틈 없는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 1인 1개소법 “함께 사수하자”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1인 1개소법 발의자답게 법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단호하게 밝혔다. 양 위원장은 “치과계가 헌법재판소에서 2년여에 걸쳐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의료
김철수 집행부가 대언론 홍보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5월 29일 김철수 협회장, 김종훈 홍보담당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이재윤 홍보이사 등 치협 홍보파트 임원진들은 한국과학기자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치과계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홍보위원회(위원장 이재윤)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틀니, 임플란트 급여화 관련 환자본인부담률 조정을 비롯해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구강보건관리조직 확대 개편 ▲국가건강검진 내 구강검진 항목 개선 ▲노인의치보철사업 지원 ▲치과의료 해외진출 활성화 ▲의료기관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율 합리화 방안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세무대책 방안 등 다양한 치과계 현안에 대해 언론사 기자들과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기자들은 임플란트 급여화 관련 환자본인부담률 조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 밖에 치과 현안에 대해서도 많은 질의를 이어 가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철수 협회장은 “모두 중요한 치과계 현안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들의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에 대한 부분”이라며 “본인부담금 인하 문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이른바 신해철법으로 알려진 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법을 강화하는 개정안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가운데 보건의료계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 5월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또는 장애등급 1급 판정 시 중재원장의 판단에 따라 조정절차를 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외국인·재외동포의 의료분쟁에 외국정부와 교류협력 및 조정항목 신설 외에 ▲분쟁조정위원장 판단에 따라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또는 장애등급 1급 판정이 명확할 시 조정절차 개시 ▲미성년자의 경우 성년이 된 날로부터 3년간 조정신청 기간 부여 등을 담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법은 환자가 사망하거나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또는 1급 장애에 해당할 경우 의료진의 의사와 관계없이 환자의 신청에 따라 자동으로 분쟁조정절차가 개시되는 제도로, 피해자 보호측면을 더욱 보완·강화했다. 이번에 개정안이 발의되자 치협을 비롯한 보건의료계에서 즉각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조성욱 법제이사는 “의료인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방어 진료를 하거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