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오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13일 ‘네오포럼 시즌5’를 시작해 주목된다. 네오포럼은 허영구 원장이 직접 임상 케이스에 대해 치과의사들과 소통하는 모바일 실명제 커뮤니티다.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네오포럼은 시즌을 거듭하는 동안 치과의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국내 대표 치과 임상 토론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2023년 ‘네오포럼 시즌4’에서는 허영구 원장을 포함한 김종엽, 김종화, 공준형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새로운 보철의 시작 ▲케이스로 살펴보는 전치부 임플란트 ▲임플란트 제거가 필요한 10가지 상황 ▲심미적 부위에서의 임플란트 등 총 44개의 알찬 강연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번 ‘2024 네오포럼 시즌5’ 역시 기초 진료부터 고난도 수술까지 생생한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이 구성돼 있어 주목된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15분 유튜브에서 진행되며, 채팅방 참여자들에게만 강연 URL이 공개된다. 네오포럼 채팅방 참여는 지역 담당 영업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현재 네오포럼 채팅방은 1800여 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실명으로 참여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무엇
치협이 오는 2025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치협은 지난 20일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2023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긴급 토의 안건으로 상정된 ‘KDA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구성의 건’이 논의 후 통과됐다. 창립 100주년 행사 준비를 위해 기존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가 힘쓰고 있었지만, 더 내실 있고 체계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전 임원이 참여하는 조직위를 구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 사항을 이사회 때마다 논의·보고하고 나아가 협회 내 각 위원회의 의견을 빠르게 취합할 예정이다. 위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협회장에 위임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각종 토의 안건이 상정돼 논의되기도 했다. 특히 치협 내 각종 송사에 관한 법무 비용 지원을 심도 있게 논의 후 통과시켰으며,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전공의 협의회 외국 수련자 관련 소송비 지원의 건’에 대해서도 일부 지원키로 했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2006년 치협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
최근 개원가 사이에서 불법 치과 홍보에 대한 비판과 자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마케팅 업계에서도 이를 예의주시하며 몸을 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과에서 흔히 활용되는 DB 마케팅은 업체를 통해 광고를 진행, 일반 대중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자발적으로 제공하게끔 유도해 이를 병·의원이 신환 모집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방식은 마케팅 업계에서 흔히 활용되지만, 문제는 DB 마케팅에 활용되는 의료기관 홍보물 역시 심의를 받아야 함에도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심지어 마케팅 업체에서 자극적인 홍보물을 자체 제작해 DB 수집에 나서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최근에는 이 같은 문제를 포함한 불법 의료 광고를 척결하고자 개원의 1400여 명이 단톡방에 참여, 불법 의료 광고를 찾아 신고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개원가의 자정 노력으로 마케팅 업체가 불법 DB 광고를 중단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치과 DB 마케팅을 담당했던 김 씨는 “DB 마케팅은 시간이 생명이다. 그런데 치과나 의료기관 쪽은 광고 심의 절차에 시간이 많이 소요돼 이를 스킵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몇몇 치과가 불법
2월 말, 치의학 발전과 후학양성에 힘쓴 4인의 원로 교수가 정든 교정을 떠난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16일 기준 38개 학회로부터 전달받은 현황을 취합, 원로 교수 4인의 정년 또는 명예 퇴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김영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 ▲신동훈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박성호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장범석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등 총 4인이다. 이들은 지난 수십 년간 각 치의학 전문 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양성 등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권긍록 치의학회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이뤄 온 김영수, 신동훈, 박성호, 장범석 교수 정년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치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이 시대를 더욱 밝혀줄 것을 기대하며 모두의 건강과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론을 넘어 실제 환자를 대면할 본과생들이 치과의사로서 마음을 다잡고 가운을 걸쳤다. 경희치대는 지난 5일 지하 강당에서 올해 원내생이 되는 예비 본과 3학년 학생들의 치과병원 등원식과 가운전달식(White coat ceremony)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자리는 치과대학에서 치의학 관련 이론과 실습을 교육받던 학생들이 본과 3학년이 돼 치과병원에서 임상 교육을 받고 실제 환자 진료를 진행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예비 치과의사로서 한 단계 성장하길 기원하는 자리다. 이날 등원식은 정종혁 치과대학장을 비롯한 교수진, 본과 3학년, 4학년 학생들이 참석했다. 정종혁 학장은 “여러분들은 이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원내생이 되는 만큼 전문 직업인이 되기 위해 예비 치과의사로서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능동적인 자세를 가져주길 바란다. 이제 여러분은 기본 지식이나 수업에서 벗어나 환자 옆에 있게 된다. 내가 비춰지는 모습이 치과병원 구성원으로서 남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원내생 기간 나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축사와 격려사 후에는 참석한 교수들이 등원하는 원내생 모두에게 각자 새 가
디오의 ‘디오나비(DIOnavi.)’가 개원가의 신뢰와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식립 정확성, 수술 안정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디오의 풀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는 지난해 8월 누적 식립 80만 홀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먼저 ‘디오나비(DIOnavi.)’는 드릴의 오차를 없애기 위해 드릴 튜브와 드릴의 접촉 면적을 최대화해 드릴링 시 흔들림을 완벽하게 잡아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가이드의 메탈 슬리브와 드릴 튜브 사이의 공차가 0.01mm로 드릴의 흔들림을 최소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 가이드 홀에 메탈 슬리브 시스템을 적용, ‘Guide Chip’ 현상을 원천 차단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점과 드릴링 구간마다 전용 Metal needle로 셀라인을 주입, 골와동 내 파티클 제거뿐만 아니라 홀 심부까지 쿨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Bone heating을 방지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뿐만 아니라 ‘디오나비(DIOnavi.)’는 상악동 거상, 골폭이 좁은 전치부, 개구량이 적은 구치부 등 어떠한 임상 케이스에서도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난케이스로 분류
스트라우만 그룹의 한국법인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가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선정한 ‘2024 일하기 좋은 회사’에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순위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잡플래닛에 남겨진 리뷰를 토대로 ▲총만족도 ▲급여·복지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 문화 ▲승진 기회·가능성 ▲경영진 등 6가지 항목의 만족도 점수를 모두 반영해 1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가했다. 스트라우만코리아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부문 종합 1위와 ‘사내 문화’ 부문 외국계 기업 2위를 차지했다. 스트라우만코리아는 직원들이 업무와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수평적 분위기와 워라밸, 유연한 조직문화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트라우만은 ‘일하기 좋은 기업(Good place to work)’을 만들기 위해 사내 조직인 CM(Change Makers) 팀을 전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4~5명으로 구성된 Change Makers는 직원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진료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환자가 계속 항의하고 있어요. 의료진으로서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믿질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치의학 관련 정보들을 가져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데 치과의사로서 참 답답할 따름입니다.” 서울에 개원한 김○○ 원장은 최근 60대 환자와 생겨난 임플란트 시술 관련 불화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작은 임플란트 식립 직후 환자가 상부 보철물의 거칠기와 크기, 인접면과의 접점, 시멘트 처리 과정 등을 문제 삼으면서부터였다. 진료와 처치 및 수술에는 문제가 없었다. 다만 김 원장은 환자가 느낄 불편함을 고려해 의료진으로서 할 수 있는 조치를 했다. 추가 진료비를 받지 않고 세 차례 보철물을 재제작해주는가 하면 점심시간을 활용해 2시간가량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문제는 환자가 각종 치의학 논문을 프린트해 밑줄까지 그어가며 김 원장의 의견을 반박하고 나서면서부터다. 김 원장은 “며칠 전에도 환자가 본인의 케이스와는 전혀 무관한 국내외 보철 관련 논문들을 프린트해와 내 앞에 들이밀었다. 정말 황당할 지경”이라며 “케이스에 맞는 수술 방향을 아무리 설명해줘도 나를 사기꾼 취급하면서 욕하고 소리를 지르고 심지어 물건을 부수기도 했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이 치과의사를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들과 만났다. 경희치대는 지난 1월 20일 치의학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다시 열린 이번 캠프에는 담임교사가 추천하는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각 고등학교에서 최대 2인까지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60여 명이 선정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학장 인사말에 이어 김덕수 보존과 교수가 치과대학을 소개했으며 최영재 학생회장이 ‘치대생의 하루’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안효원 교정과 교수가 ‘치과교정 바로 알기’를 주제로, 노관태 보철과 교수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치과보철 수복’을 주제로, 정준호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양악수술의 모든 것’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수준에 맞는 쉬운 강의를 펼쳤다. 이어 오후에는 홍지연 치주과 교수와 오소람 보존과 교수가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투어를 진행했으며, 복합레진 수복 및 단순 봉합 체험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치과 진료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종혁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의 여러 고등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경희치
제주 고운이치과의원이 지역 나눔에 앞장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성주·이남권 고운이치과의원 공동대표는 지난 17일 환자들이 기부한 폐금니를 통해 마련된 성금 932만 25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도2동주민센터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운이치과의원은 지난 2014년부터 폐금니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눠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성주ㆍ이남권 공동대표는 부자(父子)지간으로 지난 지난해 6월 나눔 리더 85호, 86호로 가입했으며 2021년 나눔 유공자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성주·이남권 공동대표는 “나눔에 동참해주는 우리 환자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폐금니 기부에 동참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의 ‘DIO VUV Implant’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개(2023년 12월 기준)를 돌파하며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기록 달성은 표면처리의 패러다임 대전환과 함께 골 융합에 유리한 효과를 임상적으로 완벽하게 입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디오의 ‘VUV Implant System’은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고출력 에너지 VUV(Vacuum UV) 광원을 통해 20초의 짧은 시간으로 임플란트 표면을 초친수성으로 개질시키는 세계 최초 초 단위 광기능화 시스템이다. 특히 디오와 공동연구를 진행한 UV 광에너지 매개 활성화 연구의 권위자 오가와 교수(미국 UCLA)의 논문에 따르면 20초의 VUV 조사는 임플란트 표면에서 높은 수치의 유기물 감소량을 기록함과 동시에, 나사산 주변에 빈 공간 없이 혈장이 유착되며 골융합 결합 강도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VUV 조사는 어버트먼트 재질인 티타늄 합금(Ti Alloy)에서도 같은 효과를 보이며,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보철에도 초친수성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는 VUV를 조사한 어버트먼트가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올인원 개원 솔루션’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예비 개원의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네오 올인원 개원 솔루션은 지난 2022년 5월 첫선을 보인 이래로 개원에 필요한 입지, 세무, 노무, 대출, 장비, 인테리어, 디지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빅데이터 전문 기업에서 제공하는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원 예정 지역의 기본 정보를 탐색하고, 고객의 선호도와 진료권에 대한 심층분석을 토대로 최적의 개원 입지를 선정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또 부동산 계약 시에는 임대료, 렌트프리, 건물 시설 확인과 증설에 대한 협상 관련 서비스는 물론 각종 신고 업무와 사업자등록 개설, 의료기관 개설, 요양기관 등록 방법, 직무 설정 및 교육 등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도 1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치과 전문 인테리어 업체들을 비교하고 추천하기 때문에 직접 견적과 업체를 알아보아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무엇보다 이 모든 서비스를 ONE-STOP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네오 개원사업부는 ▲치과영업 15년 이상의 경력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