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박병기)는 지난 1월 30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2016년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사진.‘모교발전과 총동창회 활성화’를 주제로 40여 명의 동문 전국 대표가 참석한 이날 회의는 조선치대의 발전과 치과계 발전을 위한 총동창회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먼저 박인임 총무이사의 조선치대 여동문회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전임 동창회장들이 주축이 된 자문위원회 구성 건에 대한 김규탁 명예동창회장의 보고가 있었다.이어 총동창회 산하 조직관리위원회의 최치원 위원장이 ‘동문들의 소통과 참여’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전국 지부대표와 기수대표로 구성된 조직관리위원구성(안)과 조직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흥중 학장은 모교 교육문화재단에 대한 현황과 최근 전국 치과대학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보고와 함께 이번 국시에서 재학생들이 100%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병기 총동창회장은 “80살 수명의 솔개는 40살이 되면 후반 40년을 건강하게 살기 위해 자신의 부리와 발톱을 뽑아내는 뼈를 깎는 고통을 스스로 이겨내 듯 2014년에 개교 40주년을 성대히 치른 조선치대가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디지털 가이드 최신지견·핸즈온 기대 가득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가 오는 3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40년-한국 치과임플란트 역사 :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2016년 춘계학술대회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치과임플란트의 역사인 학회의 과거를 김홍기 박사의 특별강연을 통해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싱가포르 국립대학 엘빈 여(Alvin Yeo) 교수로부터 심미 임플란트의 최신 지견을 비롯해 한국 치과계의 유명연자들이 나와 현재 임플란트 전문분야의 주요 쟁점과 트렌드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첫날에는 이희경 원장이 심미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심미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노하우를 공개하며, 권용대 경희치대 교수가 MRONJ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며 다양한 기여요소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강익제 원장이 ‘임플란트 상담비법-불황시대의 블루오션 치과경영법’을 주제로 상담과 경영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또한 최용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치아재식술과 치아이식술 방법에 대해 강연하고, 김도영 원장이 치과 임플란트 보험에
보건복지부와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건전한 의료광고 문화 조성과 확산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두 기관은 지난 2일 국민연금 회의실에서 올바른 의료광고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체결,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불법 의료광고를 모니터링하고, 근절하기 위해 핫라인을 구축·운영키로 했다.최근 헌법재판소의 의료광고 사전심의 관련 의료법 규정에 대한 위헌 결정 이후 불법 의료광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건전한 광고문화를 조성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인터넷 의료광고 시장에 자율규제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복지부는 각 의료인단체 및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의료광고가 많이 이뤄지는 인터넷 매체, SNS, 지하철 등 교통수단의 의료광고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터넷 상의 불법 의료광고 사실이 발견되면 두 기관 간 구축한 핫라인을 통해 불법 의료광고 게재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한편, 복지부는 광고·법률 전문가, 의료단체, 소비자단체, 환자단체 등과 ‘의료광고 제도개선 전문가 TF’를 구성해 지난달 2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광고 제도 개선에 나섰다.복지부
치주질환과 인지장애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가 2001년부터 2015년(상반기)까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KoGES) 코호트 연구’를 통해 창출된 우수 성과 50선에 포함됐다.김현덕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책임저자로 돼 있는 이번 연구는 농촌코호트연구로 양평지역에서 2010년 8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수행된 연구 참여자 중 60세 이상인 189명(남성 98명, 여성 91명)을 대상으로 치주질환과 인지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이 연구는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를 이용해 한국 노인에서 인지장애와 치주질환의 연관성을 살펴본 최초의 연구로, 인구사회학적 요인, 행태습관요인, 정신요인을 포함한 다양한 혼란요인을 통제해 분석했다.연구결과 치주질환은 인지저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주질환이 있는 노인은 치주질환이 없는 노인에 비해 인지저하가 약 2.1배 더 높게 나타났다. 단, 치주질환의 심도와 인지저하 사이에는 용량-반응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주질환은 흡연 및 운동여부와 상호작용을해 인지저하를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코호트 연구(Coho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일부 국장급 및 과장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국·과장급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 정책관으로 파견나가 있던 박인석 국장이 이번 인사에서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받았다. 김현준 연금정책국 연금정책국장은 2017년 1월 29일까지 국방대학교 파견근무를 나가게됐다. 임인택 인구정책실 노인정책관 국장은 고용노동부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위원장에 발령됐다.손영래 보건의료정책실 보험급여과장은 2017년 1월 29일까지 국방대학교 파견근무로 인사가 발령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과 관련해 지난 1일 열린 WHO(세계보건기구) 긴급 대책회의 결과 ‘국제 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이 선포된 것과 관련, 현재 ‘관심 단계’의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복지부는 지난 2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한 결과, 해외에서 국내에 환자가 유입된 사례가 없고 국내 매개모기의 활동이 없는 시기인 만큼, 현재 경보 수준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경보 수준은 관심단계를 유지하더라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는 강화할 방침이다.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일반국민과 임신부, 의료기관 등 대상을 세분화한 행동수칙을 마련·안내하고,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법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의료기관 행동 수칙으로 ▲발열, 발진 환자 내원 시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고 최근 2주 이내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여행력이 있는 경우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상 기준에 합당한 지 확인할 것 ▲의심환자는 보건소에 신고하며, 진료의사의 판단에 따라 확진 검사를 의뢰할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중남미
경기지부(회장 정진)가 지난해 11월 1일 턱관절장애 연수회 어드밴스 코스를 처음 시작한데 이어 2회 어드밴스 연수회를 오는 3월 13일 아주대학교병원 치과진료센터에서 개최한다.이날 연수회는 30명을 대상으로 실제 차팅, 스플린트 장착 및 조정, 물리치료 장비 시연, 보톡스 주사요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경기지부는 연자 및 패컬티들과의 1대1 교육으로 만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연수회는 진상배 메디덴트치과 원장이 ‘진료실 차팅’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김욱 TMD치과 원장이 ‘교합안정장치(스플린트) 장착 및 조정’ ▲송승일 아주대의대 치과 교수가 ‘악관절 주사요법’ ▲장원익 서울ONE치과 원장이 ‘물리치료’ ▲김현철 연세베트스덴치과 원장이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해 강연 및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연수회는 개인 스플린트 제작비, 개인별 보톡스, 장비 시연 등 모든 비용 포함해 참가비가 30만원이다. 30명을 선착순 접수 마감하며, 추가 접수는 없다. 신청 : 경기지부 사무국(031-248-6621)
‘소두증 바이러스’로 불리는 지카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나라가 23개국으로 늘어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카바이러스가 미주대륙에서 발견된 이후급속히 확산되자지카 바이러스가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고 경고하고 국제보건규정에 따라 2월 1일에 긴급위원회를 소집키로 했다.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와 관련, 인터넷과 SNS 등에 올라오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 질문과 답변(QA)을 만들어 지난달 29일 배포하고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주요 질문과 답변▲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발열 등의 증상이 최대 2년 뒤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던데?전혀 사실이 아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뒤 통상 2~7일 지나면 증상이 시작되고, 최대 2주안에 증상이 나타나므로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는 안심해도 된다.▲모기에 안 물려도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감염경로는 어떻게 되나?감염된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파되며 사람간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다만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수혈받은 경우나 성적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가능성은 있지만 드물다.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우리나라에도 살고 있나?지카바이러스를 가장 많이 전파
정부가 2차 시범사업을 통해 원격의료의 유용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시범사업을 더 확대하고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보건복지부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법무부 등 6개 부처는 지난 2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합동기자브리핑을 갖고 6개 부처가 협업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148개 참여기관에서 5300명에게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원격의료의 임상적 유효성이 입증됐으며,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았고, 보안 등 안전성도 확보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올해에는 시범사업 규모를 참여기관 수를 148개에서 278개로, 참여인원을 5천3백명에서 1만2백명으로 확대하고, 의료계 등 전문가와 협의해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도서벽지 주민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지역을 11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하고, 대도시 거점병원과 농어촌 취약지 응급실 간 응급원격협진도 30개소에서 7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격오지 군부대에 대한 진료도 40개에서 63개소, 원양선박도 6척에서 20척으로, 교정시설도 30개소에서 32개소로
조선치대·치전원 출신 선배들이 27일이면 정식으로 치과의사가 되는 후배들을 위해 애정이 넘쳐나는 훈훈한 자리를 만들었다사진.조선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문회(회장 이계원)는 지난 1월 25일 서울 강남에 있는 오스템 AIC강남센터에서 ‘2016년 예비치과의사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조선치대 재경동문회가 졸업을 앞둔 후배들의 향후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며 후배들과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치과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 뿐만 아니라 미국 펜실베니아 치과대학에서 근관치료학과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수민 동문도 화상통화를 통해 자신의 유학경험과 미국 대학에서의 생활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예비 치과의사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구하라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강익제 동문의 개원과 관련돼 궁금해 하는 부분, 이정호 재무이사와 김응호 부회장의 페이닥터에 대한 궁금한 점, 이재석 대외협력이사의 일반개원의의 치과 운영, 박근범 동문의 동문 스터디 그룹과 치과의사로서의 삶과 생활 등이 진솔하게 소개됐다.이어 오영은 동문의 여자치과의사로서 치과 개원, 박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오는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제 12회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신 치과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매년 참신한 주제로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메가젠 국제 심포지엄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모스크바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Scientific Challenge beyond Osseointegration’이라는 주제로 13명의 저명 연자가 나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심포지엄 메인 강연은 16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지만 일부 치의들의 요청으로 오전 9시부터 4시간동안 김종철 원장, Khabiev kamil 박사(러시아), Joseph Choukron 교수(프랑스), Samuel Lee 박사(미국) 등 4명의 연자와 심화된 치의학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을 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심포지엄 첫날 강연은 Miguel Stanley 박사의 ‘Life Changing Dentistry’를 시작으로 Marco 박사의 ‘Esposito Ongoing clinical research on MegaGen implants
김경년 강릉원주치대 구강생리학교실 교수가 대한구강생물학회장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지난해 11월 13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22대 학회 회장에 선출된 김 교수는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된다.신임 임원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정기명 총무이사, 오석배 학술이사, 유용욱 편집이사, 정 진 홍보·기획이사가 선임 됐다.김 회장은 “임기 동안 학회 규모를 키우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치과위생과 교수들에게도 학회를 소개하는 안내문을 발송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강생물학회 회원은 300명이 채 안된다.또한 오는 4월 29일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11월에 개최되는 기초치의학 학술대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김 회장은 “지금도 학술연구재단에 등재돼 있는 학회지를 궁극적으로 SCI지에 등재시키는 것을 목표로 임기 중에 국제 스코프스(SCOPUS)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강생물학회는 지난 19일 서울역 4층 티원에서 첫 번째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그 동안은 2년째 동계학회가 끝나면 회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