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병원 16대 병원장에 권경환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권경환 신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을 호남 제일의 치과병원, 나아가 국내 제일의 치과병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심플(Simple), 클린(Clean), 이노베이션(Innovation)을 기치로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진료과별 핵심진료의 집중 효율화(Hole in one 진료프로그램)를 이루고, 화이트 클린 치과병원, 변화하는 치과병원을 만들어나갈 전망이다. 그는 병원운영 기본철학에 대해서는 “원광치대 3대 교육이념인 지덕겸수(知德兼修), 도의실천(道義實踐), 제생의세(濟生醫世)를 철학적 기반으로 병원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2015년도 치과대학 교과과정개편에서도 3대 이념을 도입한 프로그램을 졸업포트폴리오로 운영하고 있다. 임상교육이 강한 치과대학병원이 되도록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적극 수용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원광치대병원 통폐합 문제와 관련해 “산본치과병원이 축소됐지만 5개 과를 둬 인턴, 레지던트 교육기관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산본치과병원 인력이 대전치과병원에 내려와서 핵심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대전치과병원과 치과대
원광대 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 1000여명의 동문 선후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원광치대는 지난 8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2015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Complications and Solution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대 동문뿐만 아니라 타과 동문들도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 했다.특히 이번 학술프로그램에는 임플란트, 보존 등의 합병증 해결 방안뿐 아니라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이 풍성하게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이날 최용현 원장(STM 치과의원)은 ‘환자의 캐릭터별 대응과 소통’을 주제로 환자 불만 원인을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파악해 대응할 것을 제시했다.최 원장은 “급격하게 다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회에 부적응해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에 치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심리적인 문제 환자들의 행동 양식을 이해해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환자와의 소통 부재 시 발생하기 쉬운 의료분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강연도 마련됐다.이강운 치협 법제이사는 ‘의료분쟁의 실례와 해결 방안’을 주제로 의료배상 판례를 소개하며 “불과 10년 사이에 의료분쟁에 따른
치과 임플란트의 진단부터 유지관리까지 주요 노하우를 담은 신서가 나왔다. 치과 임플란트의 뛰어난 임상가이면서 동시에 이론가인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저술한 임플란트 리패키지(IMPLANT RE: Package)를 덴탈퍼블리싱 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신서는 임플란트 시술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궁금증을 갖는 임상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의 주요 목차는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진단과 치료계획 ▲부분 무치악 수복 시 최적의 임플란트 수와 위치 ▲완전 무치악 수복 시 최적의 임플란트 수와 위치 ▲자연치 보철을 위한 인상과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인상의 차이점 ▲지대주의 구성과 기능; 방어기능이 핵심이다 ▲임플란트의 부하 시기 결정의 이론과 근거 ▲임플란트 보철의 유지 관리와 문제 해결 등이다. 박휘웅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을 하고 있거나 배우려는 임상가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 박휘웅 ■출판사: 덴탈퍼블리싱 ■가격: 16만원
입사 6개월 이내 치과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 교육을 하는 워크숍이 마련돼 관심을 끈다. 덴티스 유멤버스가 오는 4월 5일, 12일 오후 1시부터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치과 신입직원 입문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 첫째 날인 4월 5일에는 김효진 뉴욕연세치과 총괄실장을 비롯한 김미영 에이스마일치과병원 데스크실장 등이 연자로 나서 ▲사회초년생의 마음가짐 ▲고객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 ▲가치를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치과 프로세스의 이해 ▲직장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또 둘째 날인 4월 12일에는 정보람 안동라온치과 총괄실장을 비롯한 정진미 삼일메디칼 치과사업부 교육팀 등이 연자로 나서 ▲치과 감염 관리 ▲방사선 및 구강사진 촬영 ▲센스 만점! 신입직원 ▲치과 조직의 이해 ▲자기계발 및 경력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문의: 02-919-8312(이서진 매니저)
치협이 협회장선거 직선제를 본격 추진 한다.치협 선거제도 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준· 이하 선거제도 특위)는 지난 6일서울역 인근 한 식당에서 선거제도 특위 위원장인 장영준 치협 법제담당 부회장,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 각 지부 법제이사나 총무이사로 구성된 1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선거제도 특위위원들이 이날 회의에서협회장 선거직선제 추진과 관련해집행부 의지를 묻자, 장영준 위원장은 “특위 명칭이 선거제도 개선 특위이지만, 우리 특위에서는 직선제 추진을 위한 사항만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위원장은 또 “현 집행부의 핵심 공약인 직선제 추진을 임기 시작과 함께 논의했어야 하지만, 치협에 닥친 여러 어려운 일들로 인해 이제야 논의를 본격화하게 됐다”며 “직선제를 원하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에 우리 특위가 직선제로의 선거제도 변화를 이루는 데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제도 특위는협회장 선거 직선제 정관개정과 관련29대 최남섭 집행부 공약 실현을 위해 오는 2016년 제64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집행부 안으로 상정키로 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선거제도 특위는 1년 여간기획, 여론조사, 공청
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 법안의 2월 국회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치아변색’, ‘구강암’ 등 구강 관련 경고그림이 금연 효과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이에 일각에서는 담뱃갑 경고그림 사진 주제로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구강질환 사진을 선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구강질환 관련 경고 그림이 담뱃갑에 새겨지면 치과를 찾는 금연치료 희망자가 더 많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그러나 향후 담뱃갑 경고그림 의무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흡연 폐해 눈으로 쉽게 알 수 있어6일(현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의뢰로 지난해 10월 서강대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한국형 담배경고그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1018명(남성 505명, 여성 51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금연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경고그림 주제로 ‘치아변색’을 세 번째로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강암’은 그보다 조금 낮은 6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현재흡연자 504명(49.5%), 비흡연자 387명(38.0%), 과거흡연자 127명(12.5%)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치과의사가 환자 진료 시
어려운 개원환경 속에서 슬림 경영을 통한 불황극복 방법을 공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플라이덴이 오는 22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1-day 치과 경영 서울 세미나’를 개최한다. ‘슬림 경영을 통한 불황 극복’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수옥 원장(미지치과)과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이 연자로 나선다.연자들은 ▲치과계 현황과 방향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하는 어렵지 않은 쉬운 경영 이야기 ▲진료비 미수금 관리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치과진료의 명쾌한 원가분석 ▲재료비 절약하기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치과 등을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진료비 미수금 관리와 낭비되는 재료비를 줄일 수 있는 ‘팁’이 공개돼 치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 등록비는 치과 원장의 경우 25만 원이며 스탭은 8만 원이다. 2인 이상 등록 시에는 등록비의 10%가 할인된다. 문의: 010-8171-5307(박정환)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열린 조직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제2기 홍보기자단’을 구성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월 9일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SNUDH 홍보기자단’ 제제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홍보기자단은 서울대치과병원 안팎의 소식 전파 및 부서별 소통창구 역할과 함께 원내 소식지 ‘사랑니’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열린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제2기 기자단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기존의 홍보기자단 활동뿐만 아니라 직종·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힘쓸 전망이다.류인철 병원장은 “홍보기자단은 여러 부서와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소통의 문화’, 서로의 업무를 도와주는 ‘협력의 문화’, 칭찬릴레이 코너를 통한 ‘관심의 문화’를 뿌리내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널리 전파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상가 밀집 지역 수익 없을땐 비싼 임대료 곤혹개원 1년전부터 2~3곳 예정지 모니터링 해야‘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개원에 앞서 기본적인 고려사항들을 먼저 숙지하면 보다 수월한 준비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봄을 맞아 신규 개원을 예정하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팁을 마련했다.치과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개원입지 조사 및 상권분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비투자와 초기세트업을 위한 개원자금 마련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개원의 성공 여부를 가름하는 관건은 ‘재정능력에 부합하는 입지 선택’에 있으며, 개원자금 마련 시에는 ‘제1 금융권을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 역세권·도심 개원 욕심 버려야지난해 10월 클리닉미래연구소(소장 김태훈 원장)가 경인지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39명 중 치과 개원 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개원입지 조사 및 상권분석’(4.27점)으로 나타났다. 또 ‘설비투자와 초기세트업’(3.86점), ‘회계지출관리및 세무관리’(3.67점)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치과 개원의 성공 열쇠는 ‘재정능력에 부합하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장애인의 평생을 함께하는 최고의 전문 치과병원’을 기치로 ‘비전 2019’를 선포했다.장애인치과병원이 지난 2월 16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사진.이날 행사에는 김영재 병원장을 비롯한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장애인치과병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최고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장애인치과병원 측은 새로운 비전으로 ▲토탈케어 시스템 구축 ▲장애인 치과진료 역량 강화 ▲공공의료서비스 포트폴리오 구축 ▲진료대상, 진료 범위, 진료 수준 확대 등을 제시했다.
문경숙 후보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17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에 문 신임회장은 6, 7, 8, 12, 13, 14대에 이어 7번째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2월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17대 치위협 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문경숙 후보가 기호 1번 김원숙 후보를 누르고 협회장으로 확정됐다.이날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이어 진행된 제17대 치위협 협회장 선거에서 150명의 대의원 중 참석한 12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81.3%를 보인 가운데, 문경숙 후보가 86표(70.4%)를 얻어 36표를 얻는 데 그친 김원숙 후보를 50표 차이로 누르고 압승했다.이날 문 신임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전국시도회장협의회 구성 ▲의기법 관련 회원 권리 사수 ▲치과위생사 의료인 자격 인정하는 의료법 개정 추진 ▲한국 치위생 50주년 행사를 대국민 홍보의 장으로 마련 ▲직선제 및 단독출마 시 신임투표제 추진 등을 밝혔다.특히 문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의기법 시행과 관련해 “치협과 동반자 관계에서 충분한 소통을 통해 이 문제를 풀기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우선 전 집행부의 추진 사항을 검토하
치협 청년위위원회(위원장 최희수·이하 위원회)가 봉직의(페이닥터)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현행 근로기준법 규정을 근거로 ‘표준근로계약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근로계약서는 공인노무사 등의 최종적인 법률 검토를 거쳐 치협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곧 배포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 2월 26일 서울역 인근의 한 식당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희수 위원장과 이충규 군무이사를 비롯한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표준고용계약서에 들어갈 내용과 자구 등을 최종 검토하고, 지난 새내기 치과의사와의 간담회 때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향후 추진 사업 등을 논의했다.특히 봉직의들이 근로기준법에서 정하고 있는 기본적인 근로환경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표준근로계약서를 제작·배포해 이를 개원가에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이번에 마련된 근로계약서에는 현행 근로기준법에서 정하고 있는 ▲근로계약기간 ▲소정근로시간 ▲임금 ▲연차휴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이를 공인노무사 등의 법률 검토를 최종적으로 거친 뒤 치협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최희수 위원장은 “개원가에서 대표원장과 봉직의간 고용계약 체결 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