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의 다양한 종양과 경부림프절에 관한 절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4년 구강암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구 카데바연수회)'이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이 워크숍은 매년 구강암연구소와 가톨릭대 응용해부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가 주최한다.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하고 있는 수련의들 뿐 아니라 강사, 전임의를 비롯한 다양한 참가자들이 실전 기술을 습득하는 행사다. 이번 워크숍은 1일차에 65명이 강의를 수강했으며, 2일차와 3일차에는 44명의 수강생이 실습에 임했다.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구성된 20여명 강사진의 지도로 수강생들은 구강악안면의 다양한 종양 절제술, 경부림프절 절제술을 비롯해 다양한 부위의 유리피판 채취 등을 익혔다. 구강암연구소 소장인 안강민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구강암 및 악악안면 재건수술에 경험이 풍부한 지도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도로 효과적으로 진행됐다. 이런 교육의 자리는 구강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
조행작 연세치대 외래교수가 치과계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과거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인생 설계의 중요성을 알려 눈길을 끈다. 2024년도 연세보철학술대회가 지난 2월 3일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 열렸다. 올해는 특히 연세치과보철학 100년, 보철과학교실 5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준비된 자리가 꽉 차는 등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조행작 외래교수가 연자를 맡아 특강을 펼쳤다. 연세치대에 따르면 조행작 교수는 교실의 산 증인으로, 서울치대 졸업 후 지난 1970년에 처음 만들어진 연세치대 전공의 수련과정에 처음으로 입학해 1973년에 보철과학교실 1기 수련을 마쳤다. 이날 조행작 교수는 어떻게 연세대학에서 수련받게 됐는지, 새로 만들어져 변변한 강의실과 부속병원 조차 없던 연세치대의 초창기 모습은 물론, 이후 발전된 학교의 모습을 생생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특히 이유경, 이영옥, 정보라 박사, 박용덕, 윤중호, 지헌택 교수님 등 우리나라 치과계의 선구자들의 이름이 많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조행작 교수는 의과대학에서 석‧박사를 하시면서 힘든 과정을 마친 이야기, 1986년 미국 UCLA 대학에서 교정을 공부하고 미국 치과의사시험에
바텍이 지난해 연간 매출은 3873억 원, 영업이익은 654억 원으로 당기 순이익 550억 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잠정 공시했다. 바텍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하면서, 연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2%)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및 치과용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과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순차적인 매출 회복 효과가 발생한 데 기인했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치과용 CT 신제품 ‘그린엑스(Green X) 12’가 북미 시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이 하반기 매출 회복에 주효했다는 해석이다. 이에 힘입어 미국법인은 전년에 이어 연 매출 1000억 원을 초과달성했다. 아울러 프랑스에서는 224억 원의 매출(전년 대비 18.6% 성장)을 달성했다. 이머징 시장인 중남미(멕시코, 브라질)에서는 34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8.2% 성장했다. 바텍은 2024년, 북미 기업형 치과(DSO)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헨리 샤인 유통 활성화를 계기로, 3D CT 시장 1위 지배력을 확고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진·이머징 국가를 아울러 '그린엑스(Green X) 12'가 본격적으로 유
덴티스가 오는 2월 19일 Luvis(루비스) S250을 공식 출시, 수술등 라인업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한다. 루비스 S250은 LED 34개가 구현하는 무영 효과는 물론, 멀티플 옵션을 기본 탑재해 진료등과 무영등 사용이 혼합된 범용 수술등으로 검사, 진료, 수술실까지 다양한 설정 모드로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가로 372㎜, 세로 380㎜의 작은 헤드 사이즈로 공간 제약 없이 체어 타입, 모바일 타입, 실링 타입 등 다양한 옵션으로 환경에 맞춰 설치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정밀하고 붉은 색이 많은 수술 환경에서, 더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RA 97, R9 97의 높은 연색성을 특징으로, 110,000lx의 높은 조도로 독자적인 광학설계기술을 통한 우수한 무영효과를 구현한다. 루비스 S250은 이밖에도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ENDO 모드를 탑재했을 뿐 아니라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 패널을 통해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덴티스는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진행되는 BDEX 2024에 루비스 S250을 전시할 예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10년 이상의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또
치과에서 환자가 불편감을 호소할 경우, 이에 관한 검사를 일부 놓치면 자칫 환자와의 의료분쟁에서 책임 요소로 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은 최근 환자가 치과 의료진에게 과도한 치아 삭제로 인해 부정교합이 발생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사례와 의료분쟁 시사점을 공유했다. 사례에 따르면 P치과 의료진은 환자 A씨(40대/여)에게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 검사 및 스케일링을 했다. 이후 치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치과 의료진은 A씨의 #17~27 부위 치근 활택술과 #15 치아 부위 원심면 인레이를 위한 치아 형성·인상 채득을 실시했다. 아울러 1주일 경과 후에는 #17~27 부위 치근 활택술 및 #15 인레이 접착, #15, 16, 46 치아에는 교합 조정을 했다. 아울러 환자가 지속적으로 구강 내 우측 부위 통증을 호소하자 추가적으로 #15, 16 치아를 교합 조정 및 #14~16 부위 치근 활택술을 했다. 이 밖에도 치과 의료진은 환자에게 치조판막술의 가능성은 물론, 치아 시린 정도에 따라 근관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치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강 내 불편감이 지속되자, A씨는 P치과 의료
치협이 올해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손해보험사를 선정하기 위해 각 보험사가 제안한 내용을 자세히 검토했다. 치협 의료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일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손해보험사 및 보험대리점 선정 심사 회의를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강운·마경화 부회장, 강정훈·신승모·박찬경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심사에 참여한 손해보험사는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이다. 이날 이강운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우선 지난 2023년 현대해상화재보험 손해보험사 운영 현황을 검토했다. 또 올해 배상책임보험 손해보험사 선정 심사에 참여한 보험사들의 주요 제안 항목들을 집중 확인했다. 치협은 지난 1998년 5월부터 매년 회원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의료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공개 입찰을 통해 손해보험사를 선정한 후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을 체결해왔다. 이 부회장은 “판례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평균 손해배상금 액수가 높아지는 추세라 보험료가 인상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회원의 이익을 위해 보험료 인상분을 동결하거나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술에 취한 채 치과 출입문에 불을 지르려 한 주정꾼이 법원에서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최근 현존건조물방화, 재물손괴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술에 취한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광주의 한 치과 앞 복도에서 치과 소유의 마스크 상자를 개봉한 후, 마스크를 바닥에 집어 던지고 발로 밟았다. 또 자신이 갖고 있던 일회용 라이터를 활용, 치과 출입문 터치패드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재판부는 A씨의 법정진술과 경찰 진술조서, 압수조서 및 압수목록, 현장 사진, 현장 영상 캡처 사진, 사건 현장 감식기록 등 증거를 토대로 징역형과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A씨는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피고인에게 동종 전과나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치협이 불법의료광고를 자행하던 서울 강남의 일부 치과들을 고발, 최근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또는 약식기소가 됐다는 소식을 전하는 등 잇따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앞으로 의료법을 준수하겠다며 선처를 호소해 눈길을 끈다.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최근 불법의료광고를 게재,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한 강남 치과 9곳에 대해 검찰이 기소유예 또는 약식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소유예를 받은 치과 7곳 외 추가로 2곳이 기소유예돼 집계된 것이다. 이번에 집계된 치과 2곳 또한 불특정 시민 다수가 접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조건부 할인은 물론, 의료진·임플란트에 관해 비교 내용을 게시하는 등 불법의료광고를 자행하다 심의위에 적발됐다. A치과는 블로그에 ‘지르코니아 무료 업그레이드, 전체임플란트 650만 원(뼈이식포함), 지르코니아보철+맞춤형지대주, 지르코니아 무료 업그레이드’, ‘치아교정: 같은장치, 다른 결과’, ‘임플란트 3개 이상 시 59만 원, 라미네이트 5개 이상 40만 원, 치아미백 1회 기준 20만 원 -> 10만 원’ 등으로 과도한 가격할인, 무료 혜택 제공, 묶어서 팔기 형식으로 환자를 유인했다. B치과는
경희치대 보존학교실이 새해를 맞아 지난 2월 3일 서울 모처에서 신년회를 열었다. 경희치대에 따르면 다수 참가자들이 이날 자리에 함께한 가운데 행사 후 맛있는 음식으로 만찬을 하며 늦은 시간까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우선 신년회 행사 1부에서는 전공의들의 증례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최신 지견의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참석한 이들에게 보존과 임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2부에서는 원로 교수의 신년 덕담과 함께 전공의 수료 기념패 증정은 물론, 동문회인 경존회의 수료 축하 선물 증정이 이어졌다. 또 새로이 보존과에 들어오는 전공의들을 소개, 환영 행사도 함께 가졌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이번 신년회는 전문의 시험이 끝나고 열린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했다. 회기 본원에서 5명, 강동병원 2명까지 모두 7명의 전공의가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을 했다"며 "참석한 모두들 기념품과 함께 진료 임상에 유용한 다양한 협찬품을 푸짐하게 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했다"고 전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회)의 제18대 회장으로 김선경 치과위생사가 최근 당선됐다. 서울시회는 지난 1월 20일 이프라자 세미나실에서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선거결과를 공지했다. 제 41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재적 대의원 56명 중 참석 대의원 40명으로 성원되었으며 지난 정기총회 회의록, 감사 보고, 이사회 보고와 2023년 사업 및 결산 보고를 승인했다. 또한, 2024년 서울시회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어 열린 서울시회 18대 회장 선거는 김선경 후보가 단독 입후보한 가운데, 참석 대의원 40명의 과반수 이상 찬성(찬성 34, 반대 5, 무효 1)으로 18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선경 회장은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 첫 마음 그대로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세웠다. 주요 공약으로는 ▲구강건강관리 전문가로서의 치과위생사 대국민 홍보 활동 ▲치과위생사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한 기업·단체 상생협력 ▲서울시 치과위생사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중앙회 정책을 지원하는 협업활동 강화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 활성화 ▲경력 개발 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발표하였다. 김선경 회장은
고령 환자 임플란트 치료 성공 기법부터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 보철까지 초고령화 시대 치과 치료 노하우로 이른바 ‘안티에이징(Anti-aging)’ 전략을 담아낸 학술대회가 찾아온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3월 10일(일) 9시 고려대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열린다. 이식학회는 지난 1월 3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춘계학술대회 개최 소식과 함께 주요 강연들을 소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송영대 이식학회장을 비롯, 김용호 학술위원장, 박영범 학술대회장, 박창주 준비위원장이 참석했다.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주제는 ‘초고령화 시대의 Anti-aging, 젊음을 찾아서!’다. 이는 지난해 ‘2023 춘계학술대회’에서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맞춤형 임플란트 치료전략을 테마로 다룬 것이 개원의 사이에서 초관심사를 이끈 데 따른 후속 학술대회다. 노화현상에 초점을 맞춘 임플란트 치료 전략에 중점을 두고 최적임자를 섭외하는 방식으로 연자를 집중 모집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선 첫 세션 소주제로 ▲고령환자의 타액‧타액선 변화와 관련 증상에 대한 이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 : 구강관리와 저작 기능의 중
덴티스 골내마취기 ‘DENOPS-i(데놉스아이)’ 실전 활용법을 다룬 웨비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가 최근 ‘Why, when do I use DENOPS-i?’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DENOPS-i(데놉스아이)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 제품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했다. 이번 웨비나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형태로 개최됐으며 누적 조회수 600회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이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웨비나 연자로는 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치과)이 나섰다. 주상돈 원장은 ▲골내 마취법을 왜, 언제 사용해야할까요? ▲골내 마취법 이론 ▲데놉스아이 소개, 사용법 ▲데놉스아이 임상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제품의 다양한 강점을 선보였다. 덴티스에 따르면 데놉스아이는 포터블 골내 마취기로 진료실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풋 컨트롤러가 포함돼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컨트롤러 박스엔 LCD 창이 장착돼 있어 동작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핸드피스의 LED 창에서 마취 주입 양과 주입 모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에게 편리한 강제 전진, 바늘 장착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