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태치과의사연맹(이하 APDF)의 차기회장국이 된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협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아태연맹의 차기회장에 선출될 전망이다. 더불어 나승목 치협 부회장이 차기 APDF 부회장에 당선돼 첫 이사회(Council meeting)에 참석했다. 아태치과의사연맹총회(APDC2018)기간 중인 지난 11일 열린 Delegates Meeting(대표단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차기회장국으로 한국을 선출했다. 한국은 내년 아태총회(APDC2019)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동시에 차기회장국으로 APDF의 회무를 이끌게 된다. 치협은 오는 29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철수 협회장을 APDF 차기회장에 추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차기 부회장(Vice presdent)을뽑는 선거에서는 나승목 부회장이 총 23표 중 14표를 득표, 공동 2위에 오르면서 여유 있게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나 부회장은 Dr. Asif Arain(파키스탄), Dr. Carlos Buendia(필리핀), Prof. Chia-Tze kao(대만), Dr. kenny Lau Kin-Kwan(홍콩)과 더불어 당선되면서 부회장으로서 향후 차기회장과 함께 APDF의 회무를 이끌게 된다. 한국 치협은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동치과진료봉사에 치과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스마일재단은 오는 6월부터 이어지는 이동치과진료봉사에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등 치과인의 참여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스마일재단의 이동치과진료는 지난 2월 전국 장애인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26개 단체의 서류를 접수, 지역적 특성, 이용대상자의 장애 유형적 특성 및 단체의 신뢰성 등을 기준으로 총 9곳을 선정했으며, 지난 4월 28일과 5월 12일, 2단체를 대상으로 이동진료를 진행했다. 스마일재단은 향후 6월 3일 천안 참아름다운집, 7월 7~8일 안동 대성그린빌, 8월 11~12일 익산 전북보성원, 삼정원, 9월 8~9일 강원 임마누엘집, 늘사랑의집, 10월 13일 천안 한마음의집 등의 이동치과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김건일 이사장은 “물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치료,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 7곳의 단체에 함께 방문해 활동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그리고 일반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를 희망한다면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
“비관이나 걱정의 마음이 아니라 긍정의 마음으로 잘못된 것은 꾸준히 보완해 나가면 비온 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치과계가 더 단단해 지리라 믿습니다.” 5월 8일 치협 협회장 재선거에서 당선돼 회무에 귀환한 김철수 협회장이 2018회계연도 첫 시무식을 갖고, “비온 뒤 땅이 더 굳는 것처럼 지난 시련을 극복하고, 회원만 보며 회무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4일 김철수 협회장은 2018회계연도 시무식을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100일 동안의 감회가 남다른데, 8일 재선거, 12일 총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서 오늘부터는 지난 상처와 혼란을 마음에 묻고 새로운 ‘30대 집행부’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 협회장은 “그동안 미비한 선거제도의 문제로 혼란이 있긴 했지만, 비관이 아니라 긍정적인 태도로 보완해 나간다면 비온 뒤 땅이 굳는 것처럼 치과계가 더 단단해 질 거라 생각한다. 나부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철수 협회장은 “그동안 공백을 잘 메워주신 마경화 직무대행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의(謝儀)를 전하고, “이번 총회에서 대의원들께서 30대 집행부의 10개월간의 회무를
연세치대동문회(회장 박민갑·이하 동문회)가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동문 간 화합과 이웃에 대한 나눔의 정을 다졌다. 지난 4월 29일 경기도 포천 푸른솔CC에서 열린 제19회 연세치대동문회장배 자선 골프대회에는 16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진>. 이날 행사에 앞서 박민갑 회장은 “매해 수많은 치과대학 동문들이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해 주어, 연대 단과대중 가장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면서 “오는 9월 1일에 있을 연아동문 신촌페스티벌, 총동문 홈커밍데이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메달리스트는 황일환 동문(80타, 12회), 신페리오 우승은 김기원 동문(17회)이 차지했으며, 여자부 메달리스트로는 박광희 동문(84타, 25회), 신페리오 여자 우승은 장지영 동문(24회)에게 돌아갔다. 또 전체 245타를 친 13기(정동인, 박동범, 안경모, 황일환)가 기별대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갑 회장을 비롯해 김기덕 신촌세브란스 치과병원장, 최성호 공직치과의사회장, 허종기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장, 안창영 서울치대 동문회장, 안민호 경희치대 동문회장, 기세호 서
이번 아태총회가 열린 필리핀 마닐라에서도 아태 각국의 여성리더들의 외교가 빛을 발했다. 특히 이번 아태총회에는 캐스린 켈 세계치과의사연맹(FDI)회장이 참석해 아태 각국의 리더들과 교우를 나누고, 여성 치과의사로서 아태 각국의 여성 치과의사 리더들과 환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한 박인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치협 부회장) 역시 이번 총회에 참석한 각국 여성 리더들과 환담하며, 각국의 여성 치과의사회 활동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인임 회장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총회에서 캐스린 켈 FDI 회장을 비롯해 크리스티나 안토니오 APDF 직전회장, 알린 레이에스 필리핀 치협 차기회장, 코 혹심 캄보디아 회장 등 각국 여성 리더들을 잇따라 만나며 대여치의 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인임 회장은 지난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FDI2017 총회에서도 Women worldwide section 참석, 대여치의 W-Sharing 정책을 소개하면서 세계 여성리더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박인임 회장은 “한국이 아태지역의 치과계의 리더역할을 하기 위해 APDF에 재가입하면서 내년 APDC를 유치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한
치협이 아태치과의사연맹(APDF/APRO) 재가입에 이어 내년 아태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 ‧ 이하 APDC2019)를 한국에서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더불어 APDF/APRO의 정관에 의거, 한국은 차기 총회의 개최국으로서 차기회장직의 추천권을 보장받아 내년 총회와APDF의 회무를 동시에 이끌게 된다. 2020년 총회 개최지는 스리랑카로 결정됐다. 지난 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8년 아태치과의사연맹 총회(APDC2018) GALA Night에서 APDF는 한국의 2019년 APDC 개최를 공식화하고, 총회의 성공을 위해 멤버국 모두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로써 치협은 지난 2002년 서울에서 제24회 APDC2002를 개최한 데 이어 17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아태총회를 개최하는 낭보를 만들어 냈다. 한편 이날 GALA Night에서는 치협과 APDF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Dr. Jhee Heon Taek Memorial Prize(제1회 지헌택 기념상)의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상은 APDC 총회 중 열린 Oral Presentation 참가자 중 학문적으로 가장 괄목할만한 프레젠테이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 이하 브레인스펙)이 자회사인 덴탈브레인의 창간을 기념해 경력 치과위생사의 취업설명회 및 인터뷰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2일 브레인스펙 본사에서 진행되는 취업설명회 및 인터뷰는 5년 이상의 경력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 취업설명회,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경력 스탭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5월 12일 진행되는 1부는 독일 취업 설명회를 주제로 독일 치과계에 진출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45분간 취업 설명회가 진행되고, 이어 인당 15분 씩 취업 인터뷰를 진행한다. 역시 같은 날 진행되는 2부는 국내 취업 설명회, 인터뷰로 45분간 치카톡 응급구인 설명회를 진행하고, 이어 마찬가지로 인당 15분씩 취업 인터뷰가 이어진다. 브레인스펙 측은 “경력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설명회와 인터뷰에 많은 스탭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민주화 항쟁의 계절 5월 맞아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원순석)와 진료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4월 30일 진행된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 및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회원들에 대한 양질의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김수관 병원장은 “5·18 및 6월 민주항쟁 등 우리 지역사회에 일어난 민주화운동 정신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협약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어 원순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시 한 번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북도 도민의 전체적인 구강상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 이런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4월 26일 전북지부(회장 장동호)와 전북시민단체 연대회의는 전북지부 회의실에서 ‘전라북도 도민의 구강건강위기와 대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장동호 회장은 토론회에 앞서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곧 지방선거가 치러지고, 전라북도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데, 전북의 새로운 출발이 전북도민의 구강건강증진이라는 소중한 첫 걸음이 돼야 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토론자들이 제시한 전라북도의 구강건강수치는 다소 우려할만한 수준이었다. 발제에 나선 이흥수 원광치대 교수는 “도내 사회계층간 구강건강격차에 의한 구강건강 불평등이 크다”면서 수치를 제시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5세 연간 잇몸출혈경험자율, 치통경험율, 20세 이상 1인당 평균충치경험치아수 등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초졸 이하’인 사람은 ‘대졸 이상’인 사람에 비해 무치악 환자가 10배, 틀니장착자율은 9.16배 많았으며, 소득4분위에서 하위계층은 상위계층에 비해 충치경험치아수가 인당 3.45개 더 많은 것으로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 ‧ 이하 정책연)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를 대비해 치과계의 정책과제를 담은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 이 정책제안서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및 지방정부의 보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대국민 구강보건 정책의 우선순위를 제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국민구강건강의 향상과 치과의료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려는 취지에서 발간됐다. 정책연은 지난 4월 28일 제4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2018 지방자치단체 구강건강정책 제안서’를 최종점검하고, 연구관리 및 연구 진행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갔다. 이날 회의에는 민경호 원장과 김홍석 정책이사를 비롯해 김철신, 김수진, 박종진, 윤정아, 이성근, 정세환, 조남억 위원이 참석했다. 정책연은 지난 3월 지방선거대응 정책기획팀(팀장 김홍석)을 구성, 지방자치단체에서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우선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는 정책을 추려내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번 제안서는 그간의 논의를 응축한 결과물로, ‘건강한 구강 질 높은 삶’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40여 쪽으로 구성했다. 제안서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개의 핵심제안과 대상자별 구강보건 정책 제안, 공공구강보건 정책제안
“그동안 열악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오랫동안 묵묵히 봉사를 이어 온 대구지부 회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이번 윤광열봉사상의 수상은 어렵고 힘든 곳을 더 찾아가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의 음지를 찾아 나서겠습니다.” 동화약품 부채표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이 후원하는 제7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 측은 수상소감으로 “더 힘든 곳을 찾아가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 더욱 봉사에 정진하겠다”는 다짐을 대신했다.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4월 4일 회의를 열고 수상자(단체)로 대구지부를 선정하면서 “대구지부는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의료사각지대를 위해 공헌활동을 이어 왔으며, 특히 희망의 징검다리라는 사업을 통해 치과의사회와 시청, 복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시스템을 창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대구지부는 이외에도 ▲소년소녀 가장 돕기 사업(96년부터 현재) ▲사랑의 틀니 사업(99~2001)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사업(2004년부터 현재) ▲성보재활원 무료진료 사업(2005년부터 현재) ▲다문화가족 치아 돌보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총회(APDC)의 2019년 한국 유치가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 더불어 지난 2006년 정관 상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탈퇴한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sian-Pacific Dental Federation ·이하 APDF)의 재가입 문제도 구체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APDF는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의 아태지역의 공식 지역기구(APRO)로서 현재 약 30여 개 국가들이 구성원을 이루고 있다. 지난 4월 25일 APDF의 페르난도 페르난데즈(Fernando Fernandez) 차기회장과 올리버 헤네디기(Oliver Hennedige) 사무총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내방, APDF 재가입 문제와 내년 APDC 유치 문제에 대해 한국 실무진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APDF 대표단의 방문은 나승목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김현종 국제이사가 맞이했다. 이날 면담에서 올리버 헤네디기 사무총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리더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의 재가입 의사를 환영한다. APDF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가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모인 가족(Family)집단이며, 매우 열려 있고 유연한 기구”라고 설명하고, 재가입을 위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