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단체장에게 듣는다 - 릴레이 인터뷰③ 치협 제32대 집행부는 구인난을 포함한 치과계 주요 현안 해결은 물론 소통에도 초점 맞추고 있다. 이에 본지는 치위협, 치기협, 치산협, 간무협 등 치과계 주요 단체장을 만나 이들의 철학과 회무 방향성을 독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주> Q. 취임 후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회무 중,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전국 병·의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간호조무사 대상 교육을 다방면으로 확대·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직무·분야별 맞춤 교육 과정을 제공해 간호조무사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또 85만 간호조무사의 숙원이라 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 전문대 설립’과 ‘법정단체 인정’을 실현해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이끌고, 지난 5월 설립된 간호조무사노동조합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의 노동권리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 협회 산하의 ‘LPN 봉사단’도 활성화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간호조무사가 되고자 한다. Q. 코로나 정점을 지나 현재 치과계가 직면한 최우선 현안은? 아무래도 치과 종사인력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 진)가 20여 명의 학회 임원진이 모인 가운데 지난 7월 2일 포항 모처에서 2022년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비대면 일상에서 엔데믹으로 변화된 의료환경을 진단하고 일상 회복 이후 치과 경영 및 관리 분야에서 치과 인력, 감염관리 등 현안을 공유했다. 또 오는 11월 개최될 정기 종합학술대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치과위생사 취업박람회 개최, 감염관리 등 학술대회 준비 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후 치과 경영 사례 견학으로 포항 신세계치과의원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창립 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회는 지난 7월 14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조직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우 회장(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 안형준 조직위원장(연세치대 구강내과) 등 조직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해 준비 중인 사항들을 논의하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술대회 만찬 행사, 경품 추첨, 50주년 기념품, 회식비 지원 이벤트, 기념공연, 업체 후원, 홍보, 연자 및 좌장 섭외, 학술 포스터 경연, 학술 강연 일정에 관한 상세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지난 2차 회의에 이어 숙박, 항공편, 예산 등과 관련해서도 추가 논의를 이어갔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가 46명의 임원진이 모인 가운데 하계 임원 워크숍을 지난 7월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 홀에서 개최했다. 허 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반기의 회무가 원만히 마무리됐음을 공표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각 부서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부서별 하반기 시행 예정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제62회 종합학술대회 준비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일본치주병학회 및 아시아·태평양 치주학회 등과의 국제 교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학회의 공식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JPIS)’의 2021년 저널 인용 지수(Impact Factor, IF)가 2.086임을 보고하고, JPIS의 국제적 위상 증진 방안, 양질의 리뷰어(Reviewer) 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전공의 대상 토크콘서트도 하반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치주병 대국민 홍보’ 직무교육을 시행하면서, 대외 홍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제6회 치주질환과 NCD(Non Communicable Diseases,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최병기·이하 ICD)가 여러 회원이 모인 자리에서 ‘존중·사랑·헌신’의 정신을 바탕으로 치과계를 넘어 세상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ICD는 ‘2022 ICD 워크숍’을 지난 7월 23일 치협회관에서 개최하고, ICD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회원들과 공유하는 따듯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조 연자로 정재영 ICD 고문이 나서 ‘ICD의 존재 확인과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상필 ICD 고문이 ‘ICD Korea의 역사와 정체성’, 김명진 ICD 사무총장이 ‘ICD Korea와 봉사’를 주제로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기성 ICD 부회장이 ‘ICD Korea와 학술’, 전상섭 ICD 부회장이 ‘ICD Korea와 문화’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마친 후 분임토의 순서에서는 문화, 학술, 봉사 등으로 주제를 나눠 향후 ICD 운영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회원들 간 활발한 의견 교류를 이어갔다. 우선 문화 활동과 관련해서는 예술행사, 역사탐방, 골프·등산, 생일 축하 선물 등 회원 간 유대감을 높일 수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 학술 활동과 관련해서는 온·
난케이스 분석을 통해 골이식을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연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코웰메디(대표 김기홍)가 지난 7월 1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GBR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현장에는 개원의 약 200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 강의는 ▲성공적인 GBR을 위한 필수 요인 ▲실패한 GBR 케이스 원인 분석 및 해결방안 제시 ▲INNO Genic® GBR Kit를 사용한 난케이스 골이식 성공사례 분석 ▲다양한 골 이식재와 차폐막 선택의 중요성 등 골이식에 대한 주제로 구성됐다. 연자 이근용 원장(울산참치과의원)은 GBR 케이스를 하나하나 분석했고, 특히 고난이도 케이스 술식을 공유하며 GBR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수강생들의 고충을 해결해줬다. 수강생들은 강의 후 연자와 사진을 찍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GBR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 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어 진행되는 7월 23일 세미나를 줄지어 신청하고, 실제로 강의 후기 설문에 평균 99% 만족도를 표하는 등 추후 세미나를 또 참석하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다. 코웰메디는 오는 8월 27일, 서울에서 임필 원장(NY필치과의원)이 GBR에 대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파격적인 라인업으로 다년간 진행해온 온라인 세미나 여름 특집 재방송을 편성, 8월 한 달간 진행한다. 메가젠은 ‘2022 여름 특집! 무더위를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 메가젠과 함께하세요!’이라는 타이틀로 그 동안 진행했던 강의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해당 강의들은 생방송 편성을 기준으로 강의를 놓치거나 다시 보고 싶은 경우에는 다시 보기 제공이 어려웠다. 하지만 재방송 문의 쇄도에 따라, 올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놓쳤던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의 편성은 케이스디스커션, 라이브서저리, 치의신보TV 라이브 세미나 등 올 상반기 메가젠에서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를 모두 한자리에 모았으며, 총 16명의 연자가 25편의 강의를 준비했다. 메가젠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케이스디스커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언택트 시대에 따라 온라인 상으로도 장소 상황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9년부터 점차 연자를 확대해가며, 다채로운 임상을 케이스를 볼 수 있어 나날이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특히 메가젠과 치의신보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치의신보TV 라이브 세미나는 2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7월 7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정세미나를 진행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치아교정에 대한 임직원의 지식 심화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열린 세미나는 ‘3인 3색 Bracket Prescription에 따른 치료 단계’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7월 1차 교육은 ‘미소그리다치과’의 박경호 원장이 ‘브라켓 장단점, 브라켓 포지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브라켓 Prescription별 특징과 브라켓 토크 사양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도 제공했다. 8월 18일 2차 교육에서는 ‘더고른치과’의 조우형 원장이 ‘케이스별 Torque를 다르게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며, 9월 20일 3차 교육은 ‘바른이연합치과’의 이성력 원장이 ‘브라켓 장단점, 브라켓 처방에 따른 치료 단계’에 대해 강의한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매월 1회씩 임직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고,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오스템올소돈틱스 임직원 교육 세미나를 주관하는 교정연구소 허경 선임연구원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자사 제품인 ‘BLUEDIAMOND IMPLANT®’에 대한 치과 개원의들의 임상 후기 영상을 공개했다. 기간 한정으로 특별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블루다이아몬드를 사용한 개원의들의 임상을 기반으로 한 소감과 이를 통한 그 효용성 입증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영상은 이미 지난 SIDEX 2022 현장에서 선공개 된 바 있으며, 당시 많은 공감과 영상에 대한 문의가 있었던 만큼, 8월 한 달간 특별 공개한 것이다. 영상에서는 지난해 SIDEX에서 블루다이아몬드 임상 후기를 선보인 이후 1년간의 사용 후기를 더해 그동안 블루다이아몬드로 수술했던 경과에 대해 리뷰했다. 또 블루다이아몬드를 처음 도입 시부터 현재까지 사용하면서 달라진 생각, 실제 임상에서의 변화, 장기적인 임상 효용성을 입증한 내용 등을 담았다. 또 임상가들이 새로 블루다이아몬드를 도입한 이유, 현재까지의 사용 소감 등 다채로운 경험담도 포함됐다. 블루다이아몬드는 ‘강한 임플란트보다 더 강한 임플란트’라는 모토로 메가젠이 기계적·생물학적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장기적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개발했다. 업체 측은 “블루다이아몬드는 높은 강도와 고정력, Xpee
사이트 기능 점검에 “촉각” 사이트 활성화 TF 구인·구직자 입장에서 면밀히 살펴 막바지 작업 총력…종사자 참여 대규모 이벤트 예정 치협이 야심차게 개발 중인 새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의 막바지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현재 전반적인 인터페이스와 사이트 구성이 완료된 상태로, 사이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치협 구인구직시스템활성화TF(위원장 신인철·이하 TF)는 지난 13일 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치과인의 구축 현황을 세심히 살폈다. 회의 참석자로는 신인철 TF 위원장, 정휘석 TF 간사, 한진규·문천호 TF 위원, 사이트 개발 실무를 맡은 송언의 모어덴 대표, 이주헌 모어덴 팀장이 자리했다. TF는 지난 회의에서 실제로 구현된 PC용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의 전반적인 인터페이스와 세부적인 기능을 점검하고, 구직자와 구인자 입장에서 사이트 기능을 면밀히 테스트한 바 있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번 피드백된 내용이 빠짐없이 반영됐는지 확인하고, 전반적인 기능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치과인에는 주요 기능인 채용 공고 등록, 구직자 이력서 열람은 물론 치과의사와 치과 종사인력에게 유용한 콘텐츠도 풍성하게 실릴 전망이다. 특히,
국가건강검진에서 구강검진을 받지 않고 일반건강검진만 받은 환자들은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약 16%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효정(치과)·정우진(이비인후과)·엄근용(방사선종양학과)·이혜진(가정의학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과 위찬우 보라매병원 교수(방사선종양학과)는 2003~2004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환자 약 40만 명의 데이터(일반건강검진 24만2955명·구강검진 추가 16만5292명)를 바탕으로 두경부암 발병 여부를 10년 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대한암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실렸다. 연구 결과, 일반건강검진만 받은 그룹은 구강검진을 추가로 받은 그룹에 비해 두경부암의 발생률이 약 16% 더 높았다. 특히 구인두암과 구강암에서는 위험도가 각각 48%, 2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경부암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성별, 나이, 기타 질환, 흡연 및 음주 여부 등의 변수를 모두 고려하더라도 유의미하게 높은 수치다. 수진자들이 치과 전문의의 검진과 교육을 통해 구강위생에 악영향을 미치는 음주, 흡연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거나, 치아 관리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45회(예과 85학번) 동기회(회장 서용석)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을 기념해 1억1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2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45회 서용석 회장, 이정화 총무 등 동기회 임원과 한성희 총동창회장, 권호범 대학원장, 박영석 부원장, 손원준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용석 회장은 “작년 졸업 30년을 맞이해 뜻있는 행사를 준비하던 중 모교 개학 100주년 기념 모금 소식을 접하고 동기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참여해준 78명 동기들의 마음에 감동과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했다. 권호범 대학원장은 “45회 동기들의 소중한 기금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특히 78명 이라는 역대 최고의 참여율을 보여준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