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컬럼비아 보철·임플란트 연구회 2월 강연 마무리 기본 충실 강연 자신감 얻었다 컬럼비아 보철·임플란트연구회(회장 오성욱·이하 연구회)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5개월에 걸쳐 19번째 보철 및 임플란트 정규과정을 진행한다. 국내와 미국 현지연수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정규과정에는 오성욱 회장을 비롯한 총 13명의 연자가 참여해 연수생들이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보철 및 임플란트 술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 강연이 열린 지난 16일에는 김종진 원장(e-편한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최신 트렌드 CAD/CAM 총정리’를 주제로 CAD/CAM의 현재, 올세라믹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김종진 원장은 “초보치과의사가 임상에서 알아야할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준비했다”며 “기본에 충실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연수생들이 보철 및 임플란트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17일에는 ‘알면 쉬운 걱정 없는 임플란트 수술 완전 정복’을 주제로 정경욱 원장이 강연을 펼치며 2월 강연을 마무리했다. 오성욱 회장은 “컬럼비아치대 보철과 출신의 연자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보철 및 임플란트 전반을 두루 다룰 예정”이라며 “특히 임플란트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Dr
예정 2013 SIDEX(5월 3~5일) 세계로 미래로…5월엔 시덱스로 ‘GO’내달 25일까지 사전등록 마감 서울지부(회장 정철민)가 주최하는 ‘2013 SIDEX(2013 종합학술대회 및 제1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사전마감은 다음달 25일까지 마감될 예정이어서, 참석할 계획이라면 등록을 서둘러 사전등록의 혜택을 보는 것이 좋다. 학술대회는 5월 4~5일 양일간 코엑스 오디토리움, 컨퍼런스(남)3·4층, Hall E에서 진행되며, 전시회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엑스 Hall C, D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등록하고 강의를 수강하면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학술대회는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지견 40여개를 다룬다. ▲엔도와 치주 분야 심포지엄 ▲Digital Dentistry 심포지엄 ▲총의치 장착 후 문제 해결 강의 ▲국소의치 디자인과 시술 강의 ▲악관절 장애 원인과 치료, 장치 제작 강의 등이 마련됐으며, 보존·보철·교정·방사선·치주·임플란트 등 치과 진료 전반에 관한 다양한 강의는 수강 후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원의
어린이재단에 자평장학금김수관 치전원장 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이 지난 18일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자평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치전원장은 현재 무등일보와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의 ‘희망천사 결연릴레이 캠페인’ 제4호 후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빈곤가정 아동과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자신의 아호를 딴 ‘자평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김 치전원장은 “저의 ‘작은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서구후원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 치전원장은 지난 2009년 결연아동 후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10년 제1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상 기부자선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3월 14일 서여치 정총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다음달 14일 6시 30분부터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서여치는 지난해 사업결과를 평가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최재천 교수(이화여자대학교)가 ‘통찰-스키너의 쥐와 쾰러의 침팬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회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한해 서여치는 ‘서여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해 난치성 질병을 앓고 있는 소아환아들을 도왔으며, 뇌성마비 장애아동을 돕기 위해 매달 ‘영락애니아의 집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캄보디아 해외진료봉사를 펼치는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문의: 최희영 총무이사(02-930-6227), 다음카페 //cafe.daum.net/SWDA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저소득 보철지원 ‘희망드림’스마일재단, 3월 15일까지 접수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과 함께 치과질환으로 인해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들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철치료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4’ 보철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심각한 구강 질환으로 인해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자신감이 상실돼 원활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원을 원할 경우 다음달 15일까지 접수신청을 하면 된다. 구체적인 대상은 만 25세 이상~55세 이하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가철성 보철물 또는 심미를 위한 전치부의 고정성 보철이 필요한 자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원대상자들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철치료비 지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보철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상세한 사업 내용과 신청 양식을 활용, 신청서류를 구비한 후 다음달 15일(금)까지 등기 우편(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 37 서광빌딩 701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심각한 구강질환으로 인해 사
“동문 소통·화합 ‘새 해법’ 찾겠다” █ 인터뷰 박건배신임 동창회장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박건배 원장이 신임 서울치대 동창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향후 2년간 동창회 발전과 동문들의 참여를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 박 신임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원들 간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정보와 의견을 충분히 듣고 나누겠다”는 각오를 취임일성으로 밝혔다. 특히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잘 된 것은 격려하고 지원하는 회원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박 회장의 의지다. 특히 그는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뜻은 그 동안 함께 의논하고 일해 왔던 동창회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잘 수행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며 신규 사업 추진에 앞서 동창회의 내실과 소통, 화합에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박 신임회장은 소통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현재도 총동창회 홈페이지와 동창회보 등을 통해 동문들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어떻게 서로 소식을 나누고 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연결고리를 찾는데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우리
박건배 동창회장 선출 동창회 명칭 변경·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동창회 정총 박건배 원장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이하 서울치대동창회)의 신임 동창회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치대동창회는 지난 19일 오후 7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제1강의실에서 제91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 개선 ▲회무·결산 보고 ▲사업 계획안 검토 등의 주요 현안을 의결 및 논의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관련 향후 2년간 서울치대동창회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박건배 동문(30회)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또 황의강, 백순지, 홍예표 동문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아울러 동창회 명칭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에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로 바꾸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창회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제12회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시상식에서는 고 정동균 동문(10회)이 협력부문, 변석두 동문(11회)이 참여부문, 김우성 동문(22회)이 영광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순철 전 대학원장과 홍성두 전 부원장에게는 동창회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병찬 서울치대동창회 회장은 “지난
‘간호인력 개편’ 강력 대응간협, 대책위 구성 등 전면 재검토 촉구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이하 간협)가 간호사-간호조무사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 현행 간호인력 체제를 3단계로 개편하는 ‘간호인력제도 개편안’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협은 지난 20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8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3단계 개편방향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간호인력개편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 간협은 이 같이 결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했다. 성명숙 회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전체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인력 수급이라는 큰 틀에서 마무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협은 이번 총회에서 간호관리료 차등제 기준등급 법정인력 기준 개선 등 5개항의 건의문과 환자의 안전을 위한 간호사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법 제도 문제 해결 등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성명숙 회장은 “한국간호의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 ‘미래간호를 향한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올 한해 ‘우보만리’의 자세로
인술·선진 수술법 전파전남대 해외의료봉사팀, 방글라데시서 진료 전남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오원만)과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 해외의료봉사팀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오희균, 박홍주 교수(구강악안면외과)와 전공의, 수술간호사 6명으로 구성된 구강악안면외과 수술팀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꼴람똘라병원에서 선천적으로 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진 상태로 태어난 17명의 구순구개열 기형환자 등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했다<사진>. 또 지난 14일에는 방글라데시 국립 다카(Dhaka) 치과대학병원에서 방글라데시 최초로 악골 종양수술과 관련 환자의 하악골 절반을 절단해 내고 종아리뼈(비골)와 혈관을 채취, 현미경 하에서 목에 있는 정맥과 동맥 혈관으로 이어주는 미세현미수술법으로 악골을 완벽하게 재건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이 수술에는 50명의 방글라데시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과 전공의들이 수술을 참관하기 위해 모였으며, 9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지막 날에는 Sapporo 치과대학에서 150여명의 치과대학 교수들과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 강의와 연수회를 개최하고, 3명의 환자들에게
연세치대 “마음까지 돌보는 치과의사 기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지난 2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위식에서 치대 졸업생 37명과 치전원 졸업생 30명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통해‘기독정신을 실천하는 창의적 지성과 사랑의 인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서희주 학생이 총장상, 유일상 학생이 치과대학장상, 송한솔 학생이 치과대학병원장상, 장소희 학생이 협회장상, 이주희 학생이 동문회장상, 김영우 학생이 연아상, 우건철 학생이 우정의 상을 수상했다. 또 이근우 학장과 이 철 의무부총장, 홍순호 부회장, 정세용 동문회장이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근우 학장은 “사회를 향한 소명과 책임감으로 충만한 치과의사가 돼 달라”며 “선배들이 그동안 쌓아온 자랑스러운 전통과 명예를 잊지 않고, 더욱 빛나는 역사를 창조해 가는 주역이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영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홍순호 부회장은 “여러분의 두 어깨에 대한민국 치과계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여러분이 앞으로 치과계를 이끌어 갈 주역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자부심을
경희치대 “마음까지 돌보는 치과의사 기대” “자랑스러운 경희인으로서 따뜻한 치과의사가 되길 바랍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2012학년도 전기 학위취득자 시상식이 지난 20일 경희대 치의학관 연송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준봉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과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류동목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이상필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 회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시상식에서 총장상의 영예는 이윤주 졸업생이 차지했으며, 대학원장상은 구은진 졸업생, 병원장상은 강지인, 박영규 졸업생, 치협회장상은 박다정 졸업생이 수상했다. 박준봉 원장은 “졸업생들이 무엇보다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의료인이 되기를 바란다. 항상 환자를 내 가족같이 대하라”고 말했다. 우이형 병원장은 “치과의사로 사는 길이 쉽지 않음을 늘 생각하고 환자를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라. 여러분 모두 훌륭한 치과의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시상식 후 졸업생들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학위수여식 본 행사에 참석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이번에 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행복·웃음 변경수 목사동녘교회 숨넘어갈 듯 웃는 10대 청소년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렇게 웃어본 적이 언제였더라’는 생각이 듭니다. 웃음을 얼굴에 그려놓고 연기하는 광대처럼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오늘 나의 얼굴표정을 살펴봅니다. 감정노동자의 직업적 웃음이 아닌 가슴이 웃는 진짜 웃음을 짓고 사는 이는 진실로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달라이 라마는 ‘사람은 행복하기 위해 왔다’고 했습니다. 행복하고 싶은 마음은 욕망이 아니라 본능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얼굴웃음에서 알 수 있습니다. 행복은 웃음과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행복은 그냥 오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행복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명은 하늘의 은총으로 주어졌지만 행복은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에게 생명을 준 하늘은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돕고 있습니다. 내가 생존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을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공기, 물, 자연, 사랑하는 마음 등등… 우주가 떠받치고 있는 나의 생명을 행복하게 만들 책임은 나에게 있습니다. 하늘과 내가 협력하여 이루는 ‘신인협동’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행복입니다. 우리는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