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 703일째. 김철수 협회장이 피켓을 들고 헌재 앞에 다시 섰다. 김 협회장의 1인 시위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김 협회장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7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FDI 2017) 참가 차 지난 8월 24일 출국한 후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9월 1일 귀국했다. 다음날인 2일에는 전주에서 열린 지부장협의회에 참석해 쉴틈 없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후 4일 오전 시위에 참여했다. 김 협회장은 “앞서 네 차례 1인 시위에 참여했었다. 1인 시위가 시작된 지 700여일이 지났고 헌재 판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다시 한 번 1인 1개소법 사수에 힘을 싣고자 하는 취지에서 헌재 앞에 섰다”고 말했다. 애초 김 협회장은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이하 1인 1개소법 사수 특위)의 결정에 따라 1인 시위 후 현재까지 중간 집계된 100만인 서명운동 용지를 헌재에 제출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밤 계획을 변경했다. 김 협회장은 “서명용지 제출은 100만인 서명운동을 중심에서 진행하면서 의약단체 및 시만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서명운동 결의대회까지 주축이 돼
대한치과교정학회 부산·경남·울산지부 2017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부터 해운대 센텀 디오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성훈 교수(경희대 치과교정학교실)가 ‘유치열기와 혼합치열기 환자를 위한 Bio 교정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학술대회 사전등록 마감은 25일까지며 등록문의는 055-360-5153번(부산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로 하면 된다.
12회 샤인학술대회가 내년 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 3, 4층에서 열린다. 샤인학술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샤인학술위원회 초도 모임을 열고 학술대회 주제 등을 논의 했다. 샤인학술위원회는 성무경 위원장(목동부부치과 원장)을 비롯해 김석훈 원장(김석훈 치과), 손윤희 원장(손윤희 치과), 최정원 원장(서울본 치과),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홍재현 원장(의정부 연세이예쁜치과),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강승복 원장(관악이안치과),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 김하영 원장(우리들치과), 김종근 원장(그레이스 치과) 등 총 11명의 학술위원으로 구성돼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학술위원들은 이날 초도 모임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도 기존 대회와 마찬가지로 철저히 개원의의 눈높이에 맞춰 친한 선배나 동료에게 편하게 물어볼 만한 주제를 선정하고 학술위원과 연자가 양방향으로 묻고 답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루기로 했다. 또 각 학술위원의 전공과 무관한 내용과 전문학회지나 서적에서는 다루지 않는 사소한 내용도 다룸으로써 그 어느 해보다 폭넓게 주제에 접근하기로 했다.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장인 성무경 원장은
올해 상반기 치과의원 기관당 진료비는 지난 동기 대비 20.3% 증가한 1억 900만원이었다. 치과의원의 기관당 급여비 증가율은 17.2%로기관당 급여비는 6900만원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2017년 상반기 진료비를 분석해 발표한 ‘진료비 통계지표’와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총 진료비는 33조 9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기관별로는 치과병원이 27.0%, 치과의원이 23.1%, 한방병원 16.1%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진료비를 요양기관 수로 나눈 기관당 진료비는 3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기관당 진료비 증가율은 치과의원 20.3%, 치과병원 19.8%, 병원 12.4% 순이었다. 치과의원 기관당 진료비는 1억900만원이었다. 급여비 증가율은 치과병원 24.7%, 치과의원 19.9%, 한방병원 16.9% 순이었다. 치과의원의 기관당 급여비는 6900만원이었다. #진료비 증가율 치과병원 29.3% 최고, 치과의원 21.91% 순 올해 상반기 치과병의원 전체 진료비는 1조98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33%가 증가해 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중국 치과계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8월 14일 중국 광동성 주해시 군이호텔 세미나실에서 ‘DIO Intro-seminar’를 열었다. ‘DIO Intro-seminar’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 입문 세미나로 디지털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과 풀 디지털 솔루션 디오나비를 통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베이직 커리큘럼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병원경영·마케팅으로 저명한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임플란트를 처음 접한 70여 명의 중국 치의들은 ▲치과 내 디지털시대의 도래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응용 ▲가이드를 이용한 GBR 임상증례 응용 ▲클리닉 내 디지털 경영 등 기본기를 다지는데 집중했다. 특히 디오나비의 핵심기술인 서지컬 가이드를 이용한 술식은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 중 임플란트 시술시 가장 큰 난제로 여겨지는 무치악 케이스를 디오나비로 완벽하게 해결하는 강의는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중국 치
매년 임플란트에 대한 높은 퀄리티의 강연과 심도 깊은 토론을 선보이고 있는 ‘SID (SHINHUNG IMPLANT DENTISTRY)’가 올해는 ‘SINUS ATTACK’으로 개원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신흥이 주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7(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7)’이 오는 9월 3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신흥은 “올해에는 SID 사상 처음으로 Live Surgery와 Consensus Conference가 진행된다”며 “저명한 국내 인기 연자들의 여러 강연은 물론, 현장감 넘치는 Live Surgery도 진행돼 지루할 틈 없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SID 2017의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이번 SID 2017은 조규성 SID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등 임플란트 분야의 저명 연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 끝에 준비한 만큼 임상가들이 진료를 통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배워갈 수 있는 후회 없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규성 SID 조직위원장은 "SID를 준비하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이하 KSO)가 ‘9월 학술집담회’를 열고 환자 뿐 아니라 임상가들에게도 더 쉽고, 편하고, 좋은 임상교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월8일 노보텔 앰버서더호텔 지하 1층 보르도 룸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먼저 이성력 원장(바른이 연합치과)이 ‘정중구개부 골고정원을 이용한 상악구치의 후상방 이동과 중첩결과 분석’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연자가 간단하게 제작해서 사용하는 Customized Mid-Palatal Bar에 대해 소개한다. 이 원장은 “Maxillary Vertical Overgrowth를 보이는 2급 장안모 환자들에서 상악구치의 함입과 원심이동은 바람직한 접근방법이지만 안정된 수직 고정원의 확보 없이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이상적인 치료계획”이라며 “상악 정중구개부 주위는 단단한 치밀골과 충분한 골두께를 갖고 있어 성장기 아동들도 이 부위만큼은 교정용 나사를 식립하기에 적당한 부위라는 것이 알려져 있다. 정중구개부 후방에 식립한 하나의 교정용 나사를 직접 고정원으로 이용하는 것보다 2개의 교정용 나사를 Splinting해서 Arm을 연장한 Minip-plate방식의 간접고정원이 다양한 방향으로
대전지부(회장 조수영)와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최원준)이 대전시민의 치과 건강에 기여하고자 지난 22일 대전 관저동 건양대학교병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환자의뢰 및 회송업무를 효율적으로 시행해 대전시민에게 양질의 치과진료와 편의를 제공하고, 치과 의료 정보와 최신 의료 기술의 교류 및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상호 발전방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대전지부와 건양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전 시민이 보다 나은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관계자가 참석해 양질의 치과위생사 교육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치과병의원의 어려움등에대해서 논의했다.
“사이너스 치료에 대한 자신만의 컨셉을 명확하게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신흥이 주최하는 국제 심포지엄 ‘SID 2017(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7)’이 ‘SINUS ATTACK’을 주제로 오는 9월 3일(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의 총괄을 맡은 조규성 조직위원장(연세치대 교수)을 지난 14일 만났다. 조규성 조직위원장은 “기술의 발달로 임플란트는 물론 관련 장비들이 과거 보다 상당히 좋아졌고 이로 인해 시술 성공률도 높아졌다. 더불어 그동안 사이너스 치료 방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너무나 보수적인 치료에만 머물러 있거나 혹은, 지나치게 앞서가는 치료를 하는 임상가들이 혼재돼 있는 것이 지금 개원가의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은 사이너스 치료에 대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총정리 해보고 참가자들이 각자 자신의 수준에서 사이너스 치료에 대한 나름의 기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조 조직위원장은 “사람의 인체를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사실상 딱 떨어지는 정답은 없다. 하지만 사이너스 시술과 complicati
갑작스럽게 내린 집중 폭우도 1인 1개소법 수호에 대한 범의료인들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1인 1개소법의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치협, 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건강세상네트워크, 소비자시민모임 등 보건의약인 및 시민단체가 1인 1개소법 수호에 대한 범의료인의 확고한 의지와 일치된 뜻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대국민 100만인 서명운동 결의대회’를 8월 20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었다. 밤새 갑작스럽게 내린폭우가 행사 당일까지 이어지면서 집중적으로 쏟아졌지만 행사는 예정대로 강행됐다. 먼저 전선우 한의협 법제이사가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선언문을 대표 낭독했다. 김 법제이사는 선언문을 통해 “1인 1개소 개설 제한 규정은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보루로서, 일부 의료인 등이 자신의 수익추구를 위해 의료시장 질서를 파괴시키고 국민들을 기망하는 만행을 뿌리 뽑기 위해 필수적인 제도적 장치로 판단하고 있다”며 “우리 의료인은 1인 1개소 개설 규정을 수호해 국민건강권을 보호하고 의료인으로서의 윤리를 실천하고자 ‘100만인 서명운동’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아래 선언문 전문 참고>
MTA Biofilling의 난이도별 맞춤 강연으로 엔도 진료의 새로운 해답 제시한 연수회가 열렸다. ㈜신흥이 주최한 ‘MTA Biofilling Bioceramic 근관내이식술 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세미나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Basic Course와 Advanced Course로 나눠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Basic Course는 5월 30일(화)과 7월 25일(화), Advanced Course는 4월26일(수)과 6월20일(화)에 열렸으며 각각의 코스 별로 난이도와 커리큘럼이 다르게 구성돼 세미나 참석자들이 각자의 수준에 맞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세미나는 BioMTA 대표인 유준상 대표원장(유치과병원)이 진행했다. Basic Course에서는 MTA monoblock을 해야 하는 이유, 쉽고 빠른 근관내이식술, 근관내이식술 10년 임상통계, MTA Biofilling, 기구관리 및 제거법 등 MTA Biofilling의 기본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Advanced Course는 Basic Course에서 더 나아가 기존 유저들의 임상케이스 발표를 통해 임상 증례를 함께 살펴보고 빠르게 Biofiling 하는 방법,
(주)신흥이 지난 7월 22일 국내에서는 최초로 ‘플립 러닝’ 방식을 도입한 치주 비타민 세미나를 개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플립 러닝이란 수업 후 수강생이 혼자 복습했던 전통적인 방식과는 달리 본 강연 전 온라인 강의나 교재를 통해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고, 현장에서는 일방적인 청강이 아닌 연자와 수강생들이 함께 토론하고 실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강의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총 다섯 개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와 임현창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연자로 참여했으며 ‘플립 러닝’을 최초로 시도한 세미나답게 관련 교재가 참석자들에게 사전 배포돼 현장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 챕터별 동영상 강의 링크도 공유됐다. 교재인 ‘치주 비타민’은 두 연자가 공동 집필한 도서로 치주학의 비타민이라고 불릴 만큼 치주 치료에 대한 핵심 내용만을 담고 있다. 연수회는 ‘칼을 들 것인가 말 것인가?’를 주제로 비외과적, 외과적 치주치료에 대한 임상 지식과 그 외 생물학적 폭경과 수술 요령, 치주조직재생치료, 고령화 시대의 치주유지치료 방법 등이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