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 소송개원가‘몸살’ 변호사 과잉 배출 여파 고소 고발 남발법무법인 활개…손배 청구 소송 심각 최근 치과 개원가를 상대로 한 각종 소송이 남발되면서 개원가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법조계에 불어 닥친 인력 과잉배출의 여파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P 원장은 얼마 전 인터넷 블로그 등에 연예인 사진을 무단으로 활용한 행위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통지서를 모 법무법인으로부터 받았다. 같은 기간 동일한 법무법인으로부터 배상 통지서를 받은 것은 P 원장뿐만이 아니다. 해당 법무법인은 치과, 성형외과, 안과 등 수십 개 병원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 도봉구에 개원중인 L원장도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자료를 받았다. 병원 홈페이지의 장애인 웹 접근성 보장 의무를 불이행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는 지난 2008년 제정돼 시행되고 있는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장차법)’이 올해 4월 11일부터는 일반 의원급 의료기관에까지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물론 해당 사건들 모두 법적인 근거 하에 소송이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순수한 의도의 문제제기 보다는 해당 법률들을 빌미로 마치 소송을 위한 ‘
치과서 코골이장치 제작 합법 복지부 “기공물이다” 입장 밝혀치협 전문성 폄하땐 강력 대응 치과에서 제작하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치료용 구강 내 장치와 관련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이를 치과기공물로 봐야 하며 따라서 적법하다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해당 장치의 치과 혹은 치과기공소 제작이 마치 불법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는 모 업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관련기사 본지 8월 15일자 7면 참조>. 복지부는 최근 또 다른 코골이 장치 업체 관계자의 민원질의에 대해 “복지부는 당초부터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치과기공사가 맞춤형으로 제작해 치과에 납품하는 기공물로 판단했다”고 답변했다. 즉, 코골이 장치에 대해 일반적인 개념은 기공물이며, 사이즈별로 규격화해 허가된 특정 제품은 의료기기라는 것이 복지부의 입장이다. 따라서 치과에서 시술되는 코골이 장치의 경우 기공물로, 치과기공물 제작의뢰서에 의한 제작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치과가 아닌 타과에서 해당 장치의 제작을 치과기공소에 직접 의뢰하는 것에 대해서도 “적법하다고 볼 수 없다”며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제작 의뢰 역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Relay Essay제1862번째 치과의사의 사회활동 동아건설의 최 회장님과 인연을 맺은지 어언 20년째에 접어든다. 컬럼비아대학에서 페리오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서울에 귀국하여 동문들과 함께 공동개원하고 있을 때, 환자와 치과의사로 인연을 맺었다. 최 회장님이 이사장으로 계신 동아예술방송대학의 사외이사를 6년째 역임하고 있었는데, 올해 이사회의 감사자리가 공석이 되어 그 자리에 천거 받고 보니 어깨가 무겁기도 하고 책임감도 막중하게 느껴진다. 치과의사가 방송예술대학의 재단법인에 관해 얼마나 알기에 그런 일을 맡았을까 의아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오랜 세월 쌓아온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감히 짐작하여 본다. 대단한 소명이 아닐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한다. 흔히들 치과의사는 남의 아픈 입 속을 들여다보며 그 고통을 해결하고 치료해주는 사람이라 여기고 있다. 틀린 말은 아니겠으나, 환자가 내원하여 상담을 할 때, 나는 그 사람의 구강문제뿐아니라 식습관, 버릇, 고민에 대해서도 질문을 한다. 환자를 전인격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간혹 이야기가 길어지다 보면 그분의 사회활동과 그에 따
최고 시설·강사와 임플란트에 흠뻑〜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9월 5일) 14기 임플란트 연수과정9월 5일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김태우·이하 연수원)이 ‘제14기 임플란트 연수과정’을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대학원 교육동에서 개최한다. 모두 17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과정의 경우 시술에 필요한 이론적인 강의와 핸즈 온 실습 및 환자 practice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그 동안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및 치과병원에서 축적된 임플란트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의 실습시설을 이용해 환자진료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는 점에서 관련 임상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수원 측은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강사진으로부터 체계적인 임플란트 연수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소개했다. 신청마감은 22일(목)까지며 모집 인원은 25명 이상이다. 해당 과정 수료자에 한해 서울대학교 총장, 치의학대학원장, 치의학교육연수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 동창회 회원 자격도 부여한다. 문의 02-740-8603(
경희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 학술대회(9월 1일) 박준봉 원장 “개원가 맞춤식 강연 만족할 것” “치주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에게 순수 치주학 본연의 이론과 함께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팁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오는 9월 1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박종기 대사홀에서 개최되는 ‘경희대 치전원(원장 박준봉)치주과학교실 하계 학술대회’를 앞두고 박준봉 원장은 “교실단위의 특성화된 학술연구 및 교육과정을 로컬의 일반 개원의들과 활발히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박 원장은 “기존 경희치대 치주과 동문 출신들이 중심이 돼 연구활동을 해 오던 것을 본교 교수진과 연계해 개원의들에게 치주와 임플란트 등 가장 관심 있는 이슈에 대한 팁을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희 치주임플란트 연구회(회장 민원기·K-perio)와 치주과학교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K-perio 연구자들과 치주과학교실 교수진이 논의를 통해 개원가 맞춤식 강의들을 준비했다. 강의에서는 정종혁 교수와 이영종 원장(과천 이즈치과의원), 한지영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주과), 임상철 원장(웰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나서 치주치
2종류 설측 브라켓 ‘마스터 기회’ |(가칭)대한설측교정학회 연수회(9월 8일) 간접 접착술식서 마무리 치료까지 전과정 공유 (가칭)대한설측교정학회(회장 고범연 ·이하 설측교정학회)가 설측교정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두 6회로 오는 9월 8일 첫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인 설측교정학회는 국내 유명연자를 초빙, 설측교정과 관련된 술식의 집중 강의와 실습을 통해 간접 접착술식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양대 설측교정장치인 Ormco Bracket과 Fujita Bracket을 동시에 사용해 비교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뿐만 아니라 지난해까지 실시된 원데이 어드밴스 코스를 더 확대해 Ormco Bracket 어드밴스 코스와 Fujita Bracket 어드밴스 코스로 나눠 이틀에 걸쳐 코스를 준비했다. 어드밴스 코스는 기존 연수회를 이수한 개원의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회 일정은 9월 8일 첫 연수회를 시작으로 9월 29일, 10월 13일, 10월 27일, 11월 10일, 12월 8일 격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임플란트 시스템참석자들‘대만족’ |IBS 인천 세미나 전국 순회 세미나를 개최중인 IBS implant가 지난 10일 인천에서 세미나를 진행한 가운데 자사에서 개발한 임플란트 시스템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이날 연자로 나선 왕제원 대표는 IBS implant만의 특별한 임플란트 시술 시스템인 Dual Surgical System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련된 세 가지 테크닉의 학술적 이론과 실제 적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IBS implant만의 차별화된 수술법과 그 수술법을 이끌 수 있는 Magic Kit, 그리고 창의적인 Fixture, 그 외 여러 가지 제품들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용재 기자
첫 지역 부산포럼 학술교류 기대 가득 |Dentium forum(9월 7일) 덴티움이 지역 포럼의 시작인 될 부산포럼 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9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인 부산포럼에는 ▲이창균 원장의 수평적 골결손부에 가능한 GBR 술식들의 임상적 결과 ▲임상철 원장의 simplified GBR; techniques and materials ▲박현식 원장의 무치악환자의 다양한 임상증례 ▲박원배 원장의 Dentium Implant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 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10년 장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개원가에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장기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GBR, Overdenture 및 덴티움 신제품까지 소개될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개원의들의 활발한 임상 교류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070-7098-9152.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성공 개원 공식 “생생하게” |CK치과병원(9월 29일) 치과 불황·성공 개원 노하우 전달 CK치과병원이 신규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성공 개원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CK치과병원(대표원장 채종성)은 다음달 29일 울산 달동 본원 세미나실에서 ‘신규 개원의를 위한 CK치과병원의 성공 개원 노하우’를 전수하는 세미나를 연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캐드캠을 기반으로한 성공경영 세미나를 진행해온 CK치과병원은 ‘성공 개원의 공식’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면서도, 진료의 퀄리티를 높임으로써 치과 불황을 이겨내고 성공 개원을 이끌어 내고 있는 CK치과병원의 경영 및 임상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김기형 원장(CK치과병원)은 성공개원의 공식 중 임상부분을 맡아 ‘Digital Workflow를 통한 솔루션’을 주제로 쉽고 정확한 임상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채종성 대표원장은 ‘치과의 미래 캐드캠을 활용한 성공경영 전략’을 주제로, 김영준 교수(인제대학교)는 ‘성공개원 프로세스 A to Z’를 주제로 성공개원을 위한 초기 입지의 중요성과 선정법, 유의사항, 체크 리스트 등
심미수복 성공접착 노하우 공개 시선집중 |한국접착치의학회 제8회 학술대회(9월 8일) 접착 최신지견·성공 수복 가이드라인 제시 접착의 최신지견과 성공적인 접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손호현)가 오는 9월 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대강당에서 제 8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1세션에서는 ‘접착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복합레진과 세라믹 수복물의 리페어와 성공적인 치경부수복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특히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Universal adhesive에 대한 실체를 조명하기 위해 조신연 임상강사(연세대)가 ‘Repair of tooth colored restorations’, 서덕규 교수(서울대)가 ‘Successful Cervical Restoration’, 김덕수 교수(경희대)가 ‘One bottle Universal adhesive’에 대해 열강을 펼친다. 이어 2세션에서는 임상의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항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미수복물의 성공적인 접착’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 먼저 장지현 임상강사(경희대)가 ‘Ceme
“전력난 타개 자가발전 지원해야” 김영환 의원 기자회견 치과의사 출신 김영환 민주당 의원이 최근 폭염으로 계속되고 있는 전력대란을 타개하기 위해 비상 발전기 등을 가동하는 한편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사진>. 지난 13일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력대란은 에어컨을 끄거나 공장의 가동을 중지 시키는 정책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면서 “이미 충분한 용량의 비상발전기는 이럴 때 쓰기 위해 준비된 것으로서, 국내 전력소비의 51.8%를 차지하는 산업체의 자가발전 확대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최신 임상재료 증례 국제무대 소개 이성복 교수, 퀸테센스 컨퍼런스 강의 이성복 교수(경희대 치전원)가 국제무대에서 국내에서 적용한 최신 임상재료의 증례를 펼쳐 보인다. 이 교수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The 2nd Quintessence International Grand Prix Dental Conference’에 참가해 ‘Universal Design in dentistry with innovative materials and technology for the elderly-disabled patients’란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교수는 한국의 선도적인 ‘BioHPP’ 사용자로서 자신의 임상결과에 대해 강연하며 최신 임상재료의 노인환자에 대한 적용과정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메인강연에서 ‘Roles of Restorative Dentistry for the disabled and elderly person’ 이라는 주제로 고령-장애환자에 대한 재활치과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한편, 이 기간 중 아시아-태평양판 퀸테센스 저널의 Editorial Board Meeting이 개최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