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지방치과대학지역우수자 일정비율 선발 교육부 ‘지역인재 전형’전면시행 2015학년도부터 비수도권 지방대 의대·치의대·한의대·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의 일정비율을 해당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이 전면 시행된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대학 육성 방안(시안)’을 발표했다. 지역 명문대학을 육성해 우수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 교육부의 복안이다. 교육부는 우수인재가 지방대에 진학해 취업 후에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이 자율적으로 지역인재 모집단위와 비율, 지원가능 지역 범위 등을 정할 수 있게 했다. 지역인재 전형을 할 수 있는 지방대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대학이다. 교육부는 또 공무원의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7급에도 적용해 지난해 80명인 7급 공무원의 지역인재 추천 채용목표를 2017년까지 12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공공기관에도 지역인재 채용할당제를 도입하고 지방대생 채용이 미진한 기관은 경영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지방대 육성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세금포탈에 징역 2년 벌금 50억 왜? 중앙지법, 탈루 47억 … 진료기록부 조작까지 서울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 A씨에게 지난 2009년과 2010년 종합소득세 47억여 원을 포탈한 혐의로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에 벌금형 50억원 처분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A씨가 양악수술과 교정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를 운영하며 매출이 급증하자 당일 매출 현황을 기록하는 일계표에 기록이 남는 카드결제나 현금영수증 결제 등만 기록하고 나머지 현금 매출은 기재하지 않도록 지시하는 등 허위로 일계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0년 강남세무서에 2009년 종합소득 과세표준을 신고하면서 현금 매출 30억여 원을 제외한 210여억 원만을 사업소득 총 수입금액으로 신고했고, 2011년에는 2010년 종합소득 과세표준으로 현금 매출 160억여 원을 제외한 210억여 원만을 신고했다. 이 같은 고의적 누락 신고로 A씨는 2009년도 종합소득세 10억여 원, 2010년도 종합소득세 37억여 원을 포탈한 사실이 사법당국에 적발됐다. 재판부는 “피고가 종합소득세를 적게 부담하려는 의도에서 해당 치과의 공식 회계장부인 일계표를 허위 작성한 것은
“사무장병원 변질 우려 의료생협은 가라” ‘의료조합’ 대안으로 뜬다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 복지부 ‘개설기준·관리 철저’ 적용 인가현재 안산·안양 2곳 성공안착 운영 중 협동조합기본법에 근거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조합)이 사무장이 운영하는 ‘짝퉁’ 의료생협과는 차별화 되는 바람직한 협동조합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인가기관인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이하 복지부)가 강화된 개설기준 및 관리방침을 철저히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해당 의료조합에 취업하려는 구직자나 의료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안전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령을 공포한 이래 현재 복지부 공식 인가를 받은 조합은 ‘안산의료조합’과 안양의 ‘행복한마을 의료조합’ 두 곳. 이들 의료조합은 협동조합기본법령에 따라 최소조합원수 500인, 최저출자금 1억원, 1인당 최저출자금 5만원 등 현행 소비자생협법령상 인가조건(조합원 300인 이상, 최저출자금 3000만원, 1인당 최저출자금 제한 없음)보다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켰다. 더불어 이보다 더 의료조합의 공공성을
스케일링 진료비 청구등록 “꼭 하세요” 공단, 미등록 상태 땐 심사불능 처리 치협, 회원들 주의 당부 치협이 ‘전악치석제거’ 보험급여와 관련해 일부 치과에서 등록이 누락된 상태로 진료비 청구가 이뤄져 ‘심사불능’ 처리가 되고 있으므로 회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치협은 반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http://medi.nhis.or.kr) 등록시스템에 등록 후 전악치석제거(U2233) 시술 및 진료비를 청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협은 “건보공단 등록시스템에 등록 후 전악치석제거(U2233) 시술 및 진료비를 청구하고, 등록을 하지 않아 심사불능 처리된 경우에는 등록절차에 따라 진료일자 입력 후 저장해 등록을 마친 다음 보완청구 방법에 따라 다시 청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치석제거 등록 시스템사용법에 따르면, 요양기관정보마당(http://medi. nhis.or.kr) 사이트에 접속해 로그인(공인인증서)→회원서비스(또는 수진자 자격확인)→치석제거(건강보험)→치석제거 조회/등록을 클릭하면 된다. 의료급여 대상자 역시 회원서비스→의료급여 치석제거 조회/등록하고 이후 등록방법은 동일하다. 특히 ‘사용지침 및 서식 다운로드’를 통
개원의 12명, 노환규 회장 공금횡령·배임 혐의 고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이 개원의 12명으로부터 공금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다. 전 의협 자문위원이 포함된 의사 12명이 지난 7일 서울서부지검에 횡령 및 배임, 집단명예훼손, 폭행상해 등의 혐의로 노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올해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감사보고 자료를 근거로 노 회장이 의협 홈페이지 리뉴얼 계약과정에서 회비 횡령 및 수의계약 등을 진행했다고 지적했으며, 일부 법인카드 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앞서 노 회장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 대학병원 교수의 로봇수술 사망률이 80%에 달한다”고 했던 발언과 관련, 이는 ‘집단명예훼손 및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11년 12월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노 회장이 당시 현직 회장이었던 경만호 전 의협 회장에게 계란을 투척한 행위에 대해서도 폭행상해 및 업무방해죄로 처벌을 요구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Relay Essay제1860번째 영어를 잘 하고 싶다면… “어떻게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셨어요?” “어떻게 하면 어학연수 안가고 당신처럼 영어를 잘 할 수 있나요?” 내가 영어공부라는 것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저 두 가지 질문이지 않을까 싶다. 개중에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의 영재교육으로 혹은 타고난 재능으로 영어를 잘 하는거 아니냐며 어림짐작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2007년으로 다시 돌아가자면 ‘How are you?’에 대답도 못하고 ‘Can you speak English’ 라고 물어보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지레 겁먹고 도망가는 나도 그 어느 누구 못지않은 그냥 ‘영어 못하는 사람’ 이었다. 2007년 그 해 봄 막강한 동기가 갑자기 생겨버린 날. 왜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됐느냐는 질문에는 정말 나만의 기막힌 사연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우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나만의 강력한 동기. 그건 바로 우리 어머니였다. 나에게 거창한 꿈이 없던 시절, 영어를 잘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도 없었고 홀로 해외여행을 가서 유창하게 말하고 싶다거나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다거나 하
‘CBCT 활용 끝판왕 깨기’ |케어스트림 3D 부산 심포지엄(9월 7일) 최근 치과계에 CBCT 보급율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CT 임상 활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가운데 CT 전문기업인 케어스트림덴탈이 3D 심포지엄을 개최할 전망이다. ‘CBCT 활용의 끝판왕 깨기’를 주제로 오는 9월 7일 부산신협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CBCT의 외과적 활용’에 대해 강나라 새얼굴치과의원 원장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어 김은석 단국치대 구강외과 교수의 ‘CBCT를 활용한 빠르고 쉬운 임플란트’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원의들의 다양한 CBCT 활용을 돕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선착순 50명으로 수강 인원이 제한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들어 케어스트림이 주최하는 세 번째 심포지엄으로 1차는 서울에서 2월 16일, 2차는 서울에서 6월 16일 진행 한 바 있다. 케어스트림 관계자는 “케어스트림은 개원가에서 CBCT 활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문의: 02-3438-7314.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임플란트 실전 강연에 치의 ‘얼쑤’ |오스템 AIC Implant Training Basic Course(24일 개강) 임플란트 접근방법 10회 교육일정 진행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AIC가 10회 과정의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를 이달 하순 개최한다. 회사 측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를 서울 삼성동 연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코스에서는 양승민 교수(서울삼성병원 치과진료부 치주과)와 정태욱 원장(정&오치과의원)이 공동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접근 방법을 치주, 보철 분야로 구분, 총 10회의 교육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치료계획, 수술접근 방법, 보철에서의 심미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한 임플란트 등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어 임상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bone block에서의 D1~D4의 bone 느낌 ▲gum없는 모형의 다양한 위치에서의 drilling 실습 ▲gum있는 모형에서의 incision, drilling, suture 실습 ▲환자에게 직접 식립하는 라이브 서저리 등 다양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이중 라이브
Ⅱ급 부정교합 진단·치료 강연 |구올담치과병원(9월 1일) 구올담치과병원이 다음달 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Ⅱ급 부정교합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세미나 연자는 김정일 구올담치과병원 교정과 원장이 참여해 Ⅱ급 부정교합과 관련한 다양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술식들을 공유한다. 이날 김 원장은 ▲Ⅱ급 부정교합의 감별 진단 및 특징을 비롯해 ▲성장기 Ⅱ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 ▲ClassⅡ non-extraction treatment ▲ClassⅡ extraction treatment ▲ClassⅡ open bite의 진단과 치료 ▲Summary and discussion 등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병원측은 “이번 세미나는 현재 진행되는 임상교정 연수회와 더불어 Ⅱ급 부정교합의 진단과 치료정립이 필요한 치과의사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개원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032-528-6030(내선 370번)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군산지역 치의들 신개념 시술 익혔다 |IBS implant 전국 순회 세미나 IBS implant(대표 왕제원)가 전국 순회 세미나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전북 군산에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날 세미나에서는 왕제원 대표가 나와 IBS implant만의 신개념 시술법인 Dual Surgical System에 대한 학술적 배경에 대한 강연했다. 아울러 Dual Surgical System을 활용할 수 있는 IBS implant의 Magic Kit에 대한 소개와 사용법, 이를 이용한 3가지 테크닉을 주로 다뤘다. IBS implant는 이어서 인천, 서울, 대전, 광주, 대구, 수원, 부산, 울산 등에서 지속적으로 전국 순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재 기자
진보된 설측 교정 시스템 ‘모든 것’ |2013 하모니 인증 세미나(29일) 존 클리프톤 알렉산더 박사 다양한 임상 적용법 강연 맞춤형 자가결찰 Lingual 교정 시스템 ‘하모니’에 대한 임상지식 업그레이드의 기회가 마련됐다. 2013 정기 하모니 인증 세미나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바이올렛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인코그니토 미국 연자인 존 클리프톤 알렉산더 박사가 연자로 나서 풍부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하모니 시스템의 장점과 구체적인 임상적용법을 강의한다. 주요 강의내용은 ▲Impressions 및 Bite Registrations ▲Prescription Sheet 완성하는 법 ▲Bonding ▲Arch wires 선택 및 순서 ▲Arch wires 교환 테크닉 등이다. 하모니는 환자의 치료 후 결과를 3D 버추얼 셋업 시스템을 통해 미리 예측해 보고, 이에 따라 본딩 패드 및 맞춤형 와이어를 제작해 환자의 병원방문 횟수와 체어타임을 줄여주는 Self-Ligating 시스템이다. 하모니 시스템 수입업체인 가남오스콤 관계자는 “심미성이 크고 정확하고 빠른 치료결과로 하모니를 찾는 개원의들이 늘고
임플란트 시장 선도 ‘도전’시작 |덴티움, 싱가포르 론칭 세미나 성료 임상 노하우·마케팅유저들과 논의 활발 덴티움이 동남아시아 의료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지난달 21일 현지법인 론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 이번 론칭 세미나에서는 싱가포르 및 동남 아시아권 임플란트 시장 상황을 반영하듯 새로운 한국 브랜드의 시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성민 원장의 임상강의로 시작된 론칭 행사는 축하 만찬으로 이어져 싱가포르 치과의사들과 임플란트 유저들과 함께 임상 및 마케팅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교류하는 장이 됐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론칭 세미나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함으로써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이 지역의 치의학 한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덴티움은 세계 굴지 임플란트 업체들의 각축장이라 할 수 있는 싱가포르에 직영법인을 설립, 시장에 즉각적으로 밀착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