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치대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동문들이 테니스코트에서 화합과 경쟁을 함께했다. 전북치대 총동창회가 주관하고 치협,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제14회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테니스대회’가 지난 5월 18일 익산 중앙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11개 치대 및 치전원 출신 치과의사 2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교별로 금배부(5복식)와 은배부(3복식) 단체전을 치렀고, 여자부는 복식으로 개인전을 진행했다. 대회 결과, 금배부 우승은 연세치대에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전남치대, 공동 3위는 경희치대·단국치대가 차지했다. 이어 은배부 우승은 부산치대, 준우승은 경북치대, 공동 3위는 전북치대·연세치대가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은 전남치대, 준우승은 전북치대, 3위는 경북치대에 돌아갔다. 이용근 전북치대 총동창회장은 “출신 학교를 초월해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국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문들을 위해 총동창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구순구개열 등 안면기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의료봉사로 온정을 전해온 이들을 위한 감사의 자리가 열렸다. ‘일웅구순구개열 의료봉사회(이하 일웅봉사회) 후원회원 감사의 밤’ 행사가 지난 5월 28일 서울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최진영 이사장을 포함한 치과계 내빈이 자리한 가운데, 재정적으로 아낌없이 후원한 기업들과 의료봉사에 헌신한 치과 원장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후에는 이용익 신흥 회장, 이정수 대주식품 회장,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가 일웅봉사회 이사로 위촉됐다. 이는 업체 대표들이 일웅봉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의료봉사에 있어 의견을 적극 개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뒀다. 아울러 이날 이영순 원장(목동예치과)이 구순구개열환자 및 안면기형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으며, 이후 일웅봉사회의 봉사 역사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일웅봉사회는 지난 30여 년간 구순구개열환자 및 악안면기형환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 등 의료를 지원한 외교통상부 산하 의료봉사회로 오는 6월 키르키스스탄과 11월 베트남 빈증성 종합병원에서 의료
해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지부가 광주시민들을 위한 구강보건계몽에 나섰다. 광주지부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2025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조선대학교치과병원 로비에서 진행한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응모한 170여 작품 중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20점의 작품을 선정해 선보인다. 작품들은 구강건강의 중요함과 치아의 소중함을 담은 그림과 포스터, 글짓기 등이다. 한편, 지난 5월 29일 조선대학교치과병원 로비에서 개최된 전시회 개막식에는 유관단체 내외빈들과 광주지부 회원 및 대상 수상자 가족 등 25명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글짓기를 심사한 국중기 교수(조선치대)와 그림 및 포스터 심사를 맡은 광주시립미술관 임종영 학예연구실장의 안내로 직접 작품들을 보면서 심사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초·중학생들의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구강 건강의
서울지부가 시민과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부는 지난 1일 코엑스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치아그리기, 네컷 이미지 공모전 등 사전 이벤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특히 서울 대표로 선발된 6명의 건치아동과 25개 구별 대표 아동 35명이 무대에 올라 구강건강 실천의 모범사례로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는 다양한 시민 체험형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무료 구강검진, 혈압·혈당 체크 부스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구강카메라를 활용해 자신의 구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치과의사와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 공식 캐릭터 ‘건토’와 ‘솔치’를 활용한 포토존,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의 치아 퀴즈·비밀요원 체험 등 흥미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강현구 서울지부장은 “치아와 잇몸의 건강은 심혈관 질환, 당뇨, 호흡기 질환 등 여러 전신 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 2025년 6월 11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이재윤 원장 ·신세계치과(포항) ·보존과 전문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석사 ·UCLA 치과대학 연구원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회장
계엄 및 탄핵 전 후 극도의 무정부적 국정혼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전세계를 향한 초유의 관세전쟁에 더하여 인공지능,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중국의 약진은 우리의 경제와 안보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 아쉽지만 우리는 낡은 사고를 가진 정치인들의 끝도 없는 정쟁과 편가르기 선동 속에서 급격한 세계적 기술변화를 따라가지 못했고 불과 수년 전까지 첨단기술 하면 한국을 떠올리게 하던 국가 이미지는 이미 많이 퇴색되었다. 중국은 1년에 배출되는 공대 졸업생들만 200만 명이라는데, 우리나라는 1년에 출생하는 신생아 전체수가 20만 명이고, 그 중 공대 가는 숫자가 20%라고 해도 4만 명에 불과하니, 미래 우리나라 공업분야의 경쟁력은 어떻게 될 지 너무나 걱정이 앞선다. 세계첨단기술을 리드하던 삼성의 존재감도 이미 예전 같지 않다. 흔히 우리가 열악한 상황에서 큰 상대와 대적할 때 일당백의 마음가짐으로 나서야 한다고 하는데, 실제 앞으로 전 국민이 이를 악물고 일당백의 각오가 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아마 이 글이 지면에 실릴 즈음이면 대통령 선거가 끝났을 듯한데, 누가 대통령이 되든 대통령과 정치인들에게 간곡히 부탁하고 싶다. 이제라도 부디 이러한 국가의 위
▶▶▶이용권 원장(청주 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장)이 본지 3036호부터 치과의사의 희로애락을 담은 ‘털보의사의 치과 엿보기!’ 만화를 연재한다. 이 원장은 서울치대를 나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앞서 본지에 ‘만화로 보는 항생제’를 연재한 바 있다. ■ 이미지 클릭 후 드래그하면 고해상도 보기 가능합니다.
최근 환자들이 “치과 치료를 제대로 안 받으면 치매에 걸린다던데 정말인가요?”라고 묻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질문의 배경에는 치주염과 알츠하이머병 사이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들이 있는데, 과연 어느 정도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2019년 Science Advances지에 (10.1126/sciadv.aau3333) 발표된 혁신적인 연구는 치과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조직에서 만성 치주염의 주요 원인균인 Porphyromonas gingivalis(P. gingivalis)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단순히 구강 내 세균이 뇌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을 넘어서, 치주염이 치매 발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상당히 구체적이었다. 사람의 뇌조직에서 직접 P. gingivalis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환자 3명과 정상인 6명의 뇌조직에서 P. gingivalis 특이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알츠하이머 환자 3명 모두와 정상인 6명 중 5명에서 P. gingivalis DNA가 검출되었다. 이는 구강에서 시작된 감염이 실제로 뇌까지 도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뇌척수액에서
삶의 깊이는 그가 가진 힘이 아니라 그가 만든 태도에서 결정된다 - 니체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고 한다. 나는 이 말을 인간은 사회의 다양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만 자신의 주체성을 정립시켜 나갈 수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만약에 나 이외에 누군가 단 한 명이라도 다른 사람이 없다면 사람은 사람으로서의 존재가치는 없을 것이다. 사람이 사회와 관계 맺는 방식 중에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이 직업일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가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밥벌이를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 사실은 현생인류가 생기고 난 다음부터 지금까지 거의 차이가 없을듯 하다. 과거에 사람은 주로 사냥을 하거나 농작물을 키우면서 밥벌이를 한 반면에 사회가 고도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주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밥벌이를 하게 된다. 인간은 직업을 통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고 나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나가게 된다. 우리가 사회 속에서 성공이라고 부르는 모습은 다양할 수 있지만 그 성공이 진정한 가치를 가지려면 많은 이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애쓰는 과정 속에서 나온 결과여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의 다양한 모습 중 치과의
김동석 원장 ·치의학박사 ·춘천예치과 대표원장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이짱>, <어린이 이짱>, <치과영어 A to Z>, <치과를 읽다>, <성공병원의 비밀노트> 저자 책을 읽고 나면 놀라울 만큼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설의 줄거리도 흐릿해지고, 감명 깊었던 문장은 이내 사라집니다. 누군가는 그래서 묻습니다. “기억도 못 할 걸 왜 읽느냐”고. 하지만 책은 반드시 기억되기 위해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책은 그 순간의 나를 다독이고, 흩어진 마음을 모으고, 어지러운 생각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단숨에 지나쳐버린 한 문장이, 그날의 감정과 묘하게 겹쳐져 오래도록 남는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은 기억이라기보다는 감응이며 흔적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남아 있는 마음의 결입니다. 물론 반복해서 읽고 밑줄을 그어가며 정리해야 하는 책도 있습니다. 그런 책은 우리를 ‘변화’로 이끌고, 삶의 방향을 살짝 틀어주는 힘을 갖습니다. 하지만 모든 책이 그런 기능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책은 ‘기억을 위한 책’이고, 또 어떤 책은 ‘머무는 마음을 위한 책’입니다. 책
선거기간만 되면 유세하는 차량의 스피커에서 내뿜는 소리에 지겨울 정도로 이런 저런 공약을 말하지만 유독 귀에 들리는 공약이 있어서 말씀드리고 싶다. 이제 대통령 선거가 끝났으니 각 정당의 후보가 공약했던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우리 치과계에 조금 민감할 수 있는 문제가 주 4.5일제 공약이다. 현재도 일반 개원의 중 5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주 5일제가 당연시 적용되고 있는데, 주 5일제를 하지 않으면 직원 자체를 구인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20년 전에 주 5일제를 시행하고자 할 때 반대의 목소리가 컸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주 4.5일제 또는 주 4일제를 근로자들은 부르짖고 있다. 치과를 비롯한 영세한 사업장에서는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 이번 대선 공약의 각 후보에서 모두들 주 4일제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로 주 4.5일제를 주장했다. 사업주 입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새로운 정권하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지켜볼 일이다. 국민의 힘은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주 4.5일제를 소개했는데 즉 월요일에서 목요일 까지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 4시간 일한 다음 퇴근하는 울산 중구청 사례를 소개 했다. 근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