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태 치협 재무이사의 부친(故 윤만국)이 별세했다.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발인 : 2021년 12월 31일(금) 연락처 : 02-3410-3151
표준학의학용어집(이하 표준용어집)이 7년의 세월을 거쳐 새롭게 발간됐다. 이번 표준용어집에는 현재 공인된 한의학 학술용어가 상세히 담겼으며, 모든 표제에 ‘뜻풀이’를 포함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대한한의학회가 최근 발간한 ‘표준한의학용어집 2.1’의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20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및 2021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 밖에 코로나19 극복 캠페인도 동시 진행됐다. 이번에 발간된 표준용어집은 지난 2006년, 2014년의 1.0, 2.0 버전의 한글 표제어를 기반해 ‘현재 국내에서 공인돼 사용하는 한의학의 학술용어’를 담고 있다. 표제어, 원어, 분류, 뜻풀이, 관련어 순으로 구성됐으며, 특정 용어의 대표적인 표현과 한의학적 분류를 함께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든 표제어에는 뜻풀이가 포함됐다.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처음 발간된 한의학용어집은 세계보건기구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 등에 한의학 용어가 채택되는 데 영향을 미친 만큼 한의학 발전에 큰 의미를 지닌다”며 “한의계도 한의학 표준화 등 각 분야의 소기 성과를 모아 도
2022년도 제74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중 94.1%가 최종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오늘(24일) ‘2022년도 제74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공고했다. 국시원은 이번 시험 응시자는 총 766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721명이 최종 합격해, 합격률 9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의신청은 합격자 발표일 5일 이내인 12월 28일 18시까지다. 행정심판청구는 또는 행정소송은 90일 내다. 이의신청 항목은 ▲전산 상 점수 산출과정 중 전산오류 ▲합격여부 오류 ▲실기시험 진행과 관련된 기타 명백한 오류 등이다. 동영상 확인 및 재채점, 장비 및 시스템 오류 확인, 채점표 및 채점기준 공개 등에 관해서는 이의신청을 받지 않는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재차 급물살을 타며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다시금 강화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각종 행사 대관료 상 불공정 약관 시정에 나섰다. 특히 이번 조치는 특정 대형 공연장 외에도 중‧소규모의 다양한 대관 시설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돼, 대관이 잦은 치과계 세미나 개최에도 다소간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번에 공정위가 시정 조치를 내린 공연장은 예술의 전당, 엘지아트센터, 인터파크씨어터, 세종문화회관, 샤롯데씨어터다. 이와 관련, 공연‧예술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취소에서 발생하는 대관료 갈등 문제가 불합리하다는 주장을 펼쳐 온 바 있다. 이번 약관 시정에서 공정위는 주요 불공정 약관 조항을 상세히 지적하고 감염병 사유로 공연중지 등 행정명령시 납부금액의 100%를 환급하라는 조항을 신설했다. 계약 해지 절차도 개선됐다. 기존 공연장 계약상으로는 대관자의 계약 해지 요청이 발생할 시 사업자가 승인해야만 해지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약관 시정에서는 사업자의 승인 없이도 대관자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계약금의 비율, 잔금납부 시기 등 세부 사항이 시정됐다. 또한 이
조용범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보존과)가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로 취임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난 11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한 이사회에서 조 교수를 이사로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 교수는 단국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부속 치과병원장 및 학장,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조 교수는 “단국치대 학장 시절 연송장학금을 학생에게 전달하며 신흥연송학술재단을 알게 됐다. 치의학 발전 사업, 장학 사업, 학술 연구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신흥연송학술재단에 이사로 동참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조규성 이사장 및 각 이사와 공조를 통해 치의학계 후학 양성 및 발전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연송치의학상 및 연송 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앞장서는 치과계 공익법인 재단이다. 지난해 11월 조규성 제2대 이사장을 선임하고 치과계에 선한 영향력을 불어넣고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이 치과 산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2월 22일 치협 회관에서 이용익 신흥 대표와 면담을 갖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양측이 이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상생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특히 박 협회장은 미래 치과의사 세대의 제반 환경 악화,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과 같은 핵심 현안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산업 현장을 덮친 각종 원자재 공급난이 일부 치과 기자재 시장에도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이를 안정화하기 위해 양측이 공조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 협회장은 “국내 치과의사와 치과 기자재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지금까지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 그럼에도 현재 젊은 치과의사 세대의 제반 환경은 날로 악화하고 있으며, 일선 개원가는 오랜 종사인력 구인난으로 시름이 매우 크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이용익 신흥 대표는 “신흥이 어느덧 설립 70주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신흥이 이토록 긴 시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전국의 치과의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평소 ‘치산 복합체’라는 말
덴처부터 심미보철까지, 치과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모든 강의에 실습까지 더한 종합 임상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이덴탈(대표 박성준)이 임상 세미나 ‘To Be an Excellent General Practitioner’(이하 EGP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총 3회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23일을 시작으로 2월 27일, 3월 27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EGP 세미나는 치과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모든 강의와 실습을 종합했다. 덴처, 임플란트, 엔도, 레진, 소아, 심미보철로 구성된 각 파트에는 국내 최정상급 연자가 대거 나서, 보기 드문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EGP 세미나는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강의형 세미나의 한계를 극복해,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덴처 파트에서는 이수빈 원장(일산 아라치과)이 나선다. 이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시 실패를 줄이는 총의치 기본 지식 및 TMJ 고려 사항’을 주제로 삼았다. 또한 핸즈온으로 ‘총의치&CR Splint 위한 CR Check Bite’를 진행한다. 이어 ▲임플란트 파트에서는 김용진 원장(일산 앞선치과)이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을
신흥의 온라인 치과 기자재 전시회 ‘White Winter DV on World’가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 신흥은 지난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 예정인 White Winter DV on World가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White Winter DV on World는 치과 종합 온라인 쇼핑몰 DV mall에서 진행 중이며, 매주 새로운 제품과 프로모션을 공개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4주차에는 DryZ, Profa File Gold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아울러 Ni-Ti File, 스톤, 실리콘, 포인트, 교합, 덴처, 지르코니아 연마재, 인상재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Dry Z는 인상 채득 전 프렙 후 효과적이고 빠른 지혈을 구현해,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Profa File Gold는 골드 코팅을 통해 유연성과 파절 저항성을 강화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더불어 신흥은 현재까지 White Winter DV on World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제품군도 소개했다. 버(Bur) 제품군에서는 ▲MANI 크라인 커팅버가 1위를 기록했다. MANI 크라운 커팅버는 높은 절삭력으로 메탈부터 지르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이사는 오늘(21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해당 정책의 문제점과 부당함을 지적했다. 또 이에 따라 정부가 해당 정책 개선에 조속히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 이사는 “현재 비급여 통제 정책은 치과 병‧의원 진료 현장의 혼란만 초래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시위는 비급여 통제 정책의 위헌 결정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치협은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대응하고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는 한편, 정관계 요로를 통해 정책 보완 및 개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성상진‧이하 KSDO)가 2021년 제3회 KSDO 정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심포지엄은 지난 11월 21~2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220여 명이 등록 및 참석해 디지털교정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BIOMECHANICS’를 주제로 삼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다수 참가한 가운데 순측교정, 설측교정, 보철교정, MAPRE, 투명교정 등 5개 분야에서 교정 생역학이 디지털 방식을 통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논했다. 또 KSDO에서 번역‧출간 중인 디지털 교정진단 지침서인 ‘3D Digital diagonosis and treatment planning in orthodontics : A paradigm shift in orthodontics?’의 저자 Jean-Marc Retrouvey 교수의 기념 특강도 함께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더욱이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자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진행함으로써 참석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외 연자 강의 수강 시 자막을 제공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성상진 회장은
치과 재료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 재선기’(이하 재선기)가 구독자 2500명을 돌파했다. 채널 오픈 후 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또 이를 기념하고자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 덴탈비타민’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재선기는 다양한 분야의 치과 제품을 직접 사용한 뒤 이에 대한 의견과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이다. 올해는 각 주제별 임상 노하우를 자세히 다루는 ‘재선기 아카데미’ ENDO편과 치주편을 공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구독자 2500명 돌파 이벤트에서는 2021년 공개된 12개의 콘텐츠 중 가장 흥미롭게 시청한 영상 3가지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재선기에 바라는 점을 댓글로 작성하면 DV 포인트를 지급한다. 아울러 베스트3 영상 중 본인이 투표한 영상 포함 개수에 따른 DV 포인트도 지급된다. 1개 1만 점, 2개 2만 점, 3개 모두 포함 시 3만 점을 지급한다. 또한 베스트3 영상을 모두 맞힌 회원 중 우수 댓글로 선정된 10명에게는 프리미엄 피자 2세트도 함께 주어진다. 투표 영상이 베스트3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참여자 전원에게 DV포인트 5000점이 증정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임상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가 개최된다. 치과계 대표 영상미디어 언론 ‘치의신보TV’와 ‘메가젠임플란트’가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제7차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상 적용 최신 업데이트’를 주제로 내세운 이번 세미나에는 박지만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가 나선다. 박 교수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이어오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지견을 바탕으로 임상 적용 노하우까지 전할 예정으로, 한층 더 높은 기대를 받는다. 이번에 7회 차를 맞는 치의신보TV와 메가젠 임플란트의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져, 매회 정원 초과를 기록 중이다. 세미나는 치의신보 인터넷판의 치의신보TV 웹 세미나 배너를 통해 등록 및 시청할 수 있다. 당일 라이브 강연에 참석한 등록자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등록은 500명 정원이므로, 관심을 가진 치과의사는 서둘러 신청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