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가 올해에도 국민의 잇몸 건강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학회는 지난 2월 17일 GAO 세미나실에서 2022년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대국민 홍보 및 봉사 활동과 학술 행사 일정을 밝혔다. 우선 학회는 지난 1월 성분도 복지관 구강보건실 설치를 위한 업무 협정식을 가진 데 이어, 오는 3월 30일에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학회가 성분도 복지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재능 기부를 시작한 지 만 10년이 되는 해다. 복지관 내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설치는 국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학회가 메워주는 첫 모범 사례로 의미가 있다. 구강보건실에서는 푸르고바이오로직스,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동국제약 등의 협찬을 받아 학회 회원들이 진료 봉사와 교육을 활동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매너리즘을 극복하고 새로움을 선사하겠습니다.” 신흥의 종합 학술대회 ‘제16회 DV컨퍼런스’가 오는 3월 2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개최를 앞둔 가운데 정현성 학술위원장의 자신감이 남다르다. 정 학술위원장은 ‘Begin Again’이라는 대주제 아래 매너리즘에 빠진 기존 학술대회의 틀을 깨고 새로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임상 경력 30년 이상의 대가부터 떠오르는 신예 연자를 대거 섭외해, 신구 세대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새로운 형태와 주제의 학술대회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정 학술위원장은 “15년간 치과계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샤인학술대회’가 올해 ‘DV Conference’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한다”며 “젊은 학술위원과 연자를 모시고 젊은 세대가 원하는 내용을 다루고자 노력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가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3월 14~2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영역에서 근거기반의 진단과 치료’를 대주제로, 학위논문 발표를 포함한 총 3개 세션으로 마련됐다. 먼저 ‘근거기반의 진단’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구강내과 영역에서 진단의학검사의 활용’ ▲최소영 교수(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구강내과 영역에서 조직병리검사의 활용’ ▲이연희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가 ‘구강 미생물의 진단학적 가치 등’을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근거기반의 치료’를 주제로 ▲이윤실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약리학)의 ‘구강안면통증의 약물치료’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월간엔도 시즌 2’웨비나를 이달 말 오픈한다. 덴탈빈의 월간엔도는 작년 시즌 1을 시작으로 APEX 연자가 각각 엔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강의를 진행했다. 엔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지식을 선택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연자가 실제 사용하는 술식, 제품을 낱낱이 공개해 임상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황리에 마친 시즌 1에 이어 3월 31일부터는 ‘월간엔도 시즌 2’를 오픈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의원)이 ‘근관치료의 시작, 올바른 ACCESS OPENING’을 주제로 첫 번째 연자로 나선다. 최 원장은 Access Opening부터 Ni-Ti file의 사용 직전까지의 과정을 중점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floor 부위의 dentin shelf와 근관의 coron..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에 대한 기본 개념을 더 잘 이해시키기 위해 교육 커리큘럼에 라이브 수술을 더했습니다. 명확히 정리된 수술 경험이 이론보다 중요하거든요.”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ALL IN ONE Hands-on Seminar’가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과 임상 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4일차에는 김재윤 원장이 연자로 나서 수술파트를, 5, 7, 8일차에는 나기원 원장이 보철파트를 진행한다. 김재윤 원장은 “임플란트는 수술과 보철이 나누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 파트는 공통된 철학과 개념이 공유된다”며 “나기원 원장과 강의와 관련된 치료계..
“강의를 들으시는 선생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었는데 벌써 5주년이 됐습니다. 감사한 마음이죠.” 나기원 원장이 덴티스 ‘ALL IN ONE Hands-on Seminar’가 올해로 5주년을 맞은데 대해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강의에 앞서 지속적으로 임상 결과를 업데이트하고, 김재윤 원장과 진료의 방향, 콘셉트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나기원 원장은 “그간 베이직 코스를 계속 반복하면서 부족하다고 생각됐던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충했다. 또 피드백을 통해 참가자가 원하는 부분을 파악해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나기원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의 요소와 기본구조에 대한 이해, 임플란트 인상의 기본개념과 방법, 인상 오차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아울러 라이브 수술 파트에서는 각 수..
악안면 재건을 위한 다양한 피판 형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이 3년 만에 재개, 성황리에 진행됐다. 구강암연구소(소장 박주용)와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가 함께 주최한 ‘2022년 구강암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구 카데바연수회)’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된 지 약 3년 만이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됐다. 또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석 인원도 40명으로 제한됐다. 참석자 40명은 1일차에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듣고, 2~3일차부터 실습에 참여했다. 이들은 실제 임상에 적용 중인 다양한 재건..
최신 치과재료 경향과 치과재료 국제표준 평가방법에 관한 강의가 열렸다.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는 지난 2월 10일 ‘2022년 동계학술연수회(e-Conference)’를 개최했다. ‘치위생 연구자가 알아야 할 최신 치과재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동계연수회는 치과재료의 역사부터 평가방법에 대한 국제표준까지 치과재료 전반에 대한 내용과 빠르게 변화하는 치과 재료의 최신 경향을 살펴봤다. 이날 첫 강연은 김광만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치과재료의 역사’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김광만 교수는 다양한 치과 재료의 역사를 소개하고 미래의 치과재료로 디지털 치과 수복 및 생체재료 수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송이 교수(연세치대)는 ‘최신 치과재료의 소개’를 주제로 심미치과 재료의 최신 경향, 디지털 치과 및 친환경 치..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에서 교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2월 22일 화요일 첫방송 되는 'Ortho Barista'는 덴올에서 처음 선보이는 교정 프로그램으로,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의원)과 이종국 원장(압구정 오라클치과의원)이 진행을 맡아 최신 교정 트렌드를 전해준다. 오스템 관계자는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주는 바리스타처럼 교정에 대한 전문 지식을 알려주는 Ortho Barista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겠다”며 “화요일 점심, 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교정에 대한 다양한 임상지식과 트렌드를 편하게 접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행을 맡은 지대경 원장과 이종국 원장은 실제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덴올의 새로운 교정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수 기원 염증성 치근단 병소에 대해 풀어낸 임상서 ‘재근관치료’를 최근 군자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근거에 기반한 교과서적인 기술로 집필됐으며, 복잡한 재근관치료 증례에 대한 가이드로서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출판사 측은 밝혔다. 책에서는 근관치료에 실패했을 경우 나올 수 있는 질문 중 가장 기본적인 10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근관치료가 실패한 치아의 진단 과정부터 재근관치료 후의 단계까지 풀어내고 있다. 또 전세계 임상가들이 진행한 180개의 임상증례를 수록해 최신의 임상 견해와 술식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고, 특히 다양한 증례에 대해 임상 사진 1300장과 직관적인 도표를 이용, 각 과정에 대해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