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디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과 비교해 진정되고 있다고는 하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쳤었다. 마스크 대란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미뤄졌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도 자제하게 되었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러한 불편을 감수하…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에는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리노바이러스(Rhinovirus),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가 있다. 이 중 코로나바이러스는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바이러스 입자 표면에 튀어나온 돌기들로 인해 왕관처럼 보이며, 라틴어로 왕관을 의미하는 ‘…
올 봄은 미디어가 COVID-19와 일련의 선거들에 관련하여 너무도 빠짐없이 전해준 사실일지 모를 사실들과 그에 대한 사람들의 견해와 여론을 듣고 읽느라 바빴던 것 같다. 많은 이들이 그 어느 때보다 世事에 관심을 많이 가지지 않았었나 싶다.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를 넘어 ‘내가 옳다! 너는 그릇되…
- +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배우는 수학의 기본 중 하나다. 더하기, 빼기. 빼기, 더하기. 어느 것이 어감이 좋은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를 택한다. 뺏기는 것보다 얻기 위해 노력한다. 확대 해석해 보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손에 쥐는 것을 좋아하고 채우는 것이 본능인 듯하다. 인간은 누구나 욕심, 욕망, 소…
이전 세대는 '전쟁'을 겪었고 이번 세대는 '역병'을 겪고 있다. 모든 것이 혼란의 와중에 있다. 미국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전시 상황으로 규정하며 민간 기업에 마스크와 의료보호 장구를 생산하도록 요청하였다. 애플이 의료인용 안면보호대를 제작하고, 테슬라가 인공호흡기 제작에 참여하는 것을 상상할 수…
요즘 매일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다. 우리 병원 옆에 헬스장과 골프 연습장은 계속 휴업하고 있다. 우리도 쉬고는 싶지만 여러 여건상 쉽지가 않다. 코로나로 인하여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2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라고 당부한다. 마스크 끼고, 페이스 쉴드도 쓰고, 환자들 체온을 재고, 코로…
봄은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아침 새소리에 잠을 깼다. 그리고 눈부신 햇살... 봄이 오긴 했지만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활동이 제약받고, 학생 없는 교실에서 혼자 이야기해야 하는 온라인수업으로 삶 자체가 무엇인가에 억눌리고 자유롭지 않은 시간이었다. 아침의 햇살과 새소리 그리고 바…
뉴욕타임즈의 3월 15일 기사에 바이러스에 걸리기 쉬운 직업군 중 최상위를 치과의사라고 꼽았다. 환자와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치료과정에서 생성되는 비말을 그 이유로 제시했다. 현실은 어떨까? 2주일 전, 독일치과의사회 소속으로 EU에 파견된 담당자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이탈리아의 폭발적인…
지난 연재까지 AI란 무엇인지 그리고 의학계와 치의학계에서의 적용 사례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글에서는 마지막으로 AI의 미래에 관해 살펴볼까 한다. AI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조심스럽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AI는 무척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약 100만 개의…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인해 모든 대학교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었던 저는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를 걸으며 행복한 대학 생활을 꿈꾸며 수험생활을 견뎠습니다. 제대로 된 개강을 하지 못해 제가 꿈꿨던 로망을 다 이루진 못했지만 많은 선배님들…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
이제는 유투브의 시대입니다. 책과 신문 등 지금까지 문자 위주의 정보가 주를 이루었던 시대가 지나가고 영상이 정보의 중심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책은 독자의 상상력을 이끌어 창의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지만 영상은 구체적이며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들이 존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