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오늘(15일) 신임 대표이사로 유준하 대표이사(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유준하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11월 동화약품 마케팅부에 입사했다. 마케팅 및 영업부서에서 21년 동안 근무했으며, 이후 본사 인사 및 총무부서에서 11년 동안 근무했다. 32년 동안 영업과 본사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동화약품의 경영철학과 기업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 받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승진한 케이스는 동화약품에서 지난 2008년 조창수 전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동화약품은 이번 내부 승진을 통해 임직원 동기부여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3월 임원 승진 및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준하 대표이사는 “30여 년 동화약품에서 배운 점들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항상 함께하는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골치 아픈 진료실 대화를 심리학으로 알기 쉽게 풀이한다면? 치과의 확실한 행복을 책임지는 경영 노하우 전달 코너, 치의신보TV <치.확.행>이 진료실 대화 전문가 권기탁 원장(전주푸른치과의원)의 ‘진료실 대화 Yes or Yes’ 4화를 공개했다. 권 원장의 진료실 대화 비법 시리즈는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2천 회를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권 원장은 심리학을 기반으로 치과의사와 환자 사이에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대화, 차트 기록의 중요성, 효과적인 설명 노하우 등 다채로운 내용을 시청자에게 전한다. ■ 시청채널 : 인터넷판 치의신보TV http://www.dailydental.co.kr/news/article.html?no=114717 < 클릭 ■ 유튜브에서 ‘치의신보TV’ 검색
MagiCore 임플란트를 활용한 발치 즉시식립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강연이 열렸다.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의 Channel AMII Live Seminar가 ‘MagiCore 발치즉시 임플란트’를 주제로 지난 2월 20일과 24일 AMII 서울·부산 임상교육원에서 진행됐다. 먼저 지난 2월 20일 AMII 서울 임상교육원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의 기본 개념 이해를 위한 입문과정으로 이은택 원장(고구려 치과)이 연자로 나서 ‘발치 즉시 임플란트 MagiCore’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발치 즉시식립이 가능한 MagiCore의 개발 원리와 상악동과 관련된 상악 구치부 발치 즉시 식립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섹션별 핸즈온을 통한 실습이 담긴 교육과정을 마련, 수강생들이 실제 임상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지난 2월 24일에는 김용완 원장(이플란트 치과)의 ‘임플란트의 진화에 맞춰 발치 후 즉시식립의 기준도 달라져야 합니다’ 세미나 강의가 이어졌다. 김 원장은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이유와 발치 후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초심자를 위한 맟춤형 코스 강연이 열린다. 치과임상연구회 ‘Team CTS’가 지난 해 하반기, 성황리에 종료된 PLATINUM&CRYSTAL Course에 이어 더욱 탄탄해진 커리큘럼으로 2021년 상반기 Gold Course를 새롭게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열리며,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 임필 원장(NY필치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 김현동 원장(서울스마트치과), 최용관 원장(엘이이치과) 등 임플란트 분야 저명한 8명의 연자들이 이끌어 나간다. 4월10일을 시작으로 7월18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자신감이 부족한 초심자를 위해 마련했으며, 기초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임플란트 치료의 진단, 해부방사선, 마취약리학 ▲임플란트의 종류와 선택, 치료계획과 생역학적 고려사항 ▲임플란트 수술(single) ▲2차 수술과 Soft Tissue Management ▲임플란트 수술(Multiple) ▲임플란트 보철의 이해와 적용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과 디지털 세
개원·경영 관련 각계 8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개원에 필요한 전략을 다각도로 짚어주는 세미나가 찾아온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덴티스 치과 개원 세미나'를 오는 3월21일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원데이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 개원을 앞둔 초보 개원가들을 위해 치과 입지 선정부터 경영 노하우까지 개원을 하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소개 및 꿀팁 등을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권중목 회계사(선진회계법인)의 ▲개원 양수, 양도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주제로 강연의 시작을 알리며 임경남 대표(부동산청년들)의 ▲치과 입지 찾기, 윤성민 대표(아라메디컬그룹)의 ▲성공 개원을 위한 프로세스 등 실질적인 치과 마케팅 방법에 있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이세근 세무사(텍스케어)의 ▲개원 전에 미리 체크해야 하는 세무, 한미선 컨설턴트(아라메디컬그룹)의 ▲치과 외부 내부 균형 마케팅, 노경빈 이사(아라메디컬그룹)의 ▲성공적인 치과 채용과 직원교육 전략, 김민우 대표(ICT Creative)의 ▲문의율을 높이는 치과홈페이지 전략, 홍광희 팀장(덴티스 개원전략팀)의 ▲덴티스 치과 개원팀 지원 전략 등 개원, 마케팅, 교육, 재무까
임플란트 식립 중 상악동 천공·신경손상 등으로 인한 의료분쟁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픽스처 식립 시 신경관의 위치를 고려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치협이 현대해상화재보험 자료를 종합해 발간한 ‘2020 치과의료기관 의료분쟁백서’사례에 따르면 치아 우식증으로 치과에 내원한 환자 A씨(여/68세)는 의료진으로부터 발치 후 임플란트 시술을 받던 중 상악동이 천공됐다. 이후 A씨 구강 내 픽스처가 상악동으로 함입돼 상급병원에서 제거 치료를 받았다. 해당 사안 조정 결과 의료진이 주의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다고 판단, 책임비율을 60% 적용하고 손해배상액을 500만원으로 책정했다. 상악동 천공으로 인한 부비동염으로 발생한 의료분쟁 사례도 공유됐다. 치과에 내원한 환자 B씨(남/61세)는 상악동거상술 시행 후 골 이식 없이 임플란트를 식립했다. 이후 B씨가 기침을 할 때마다 치료부위에 출혈이 발생하는 등 상악동 천공 증상이 발생했다. 결국 B씨는 이비인후과에 전원, 부비동염 치료를 받게 됐다며 의료진에게 책임을 물었다. 해당 사안 조정 결과 의료진이 시술 중 과도한 조작으로 상악동 천공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 책임비율이 70
우리나라 치과를 찾는 외국인환자가 최근 5년 간 연평균 22% 수준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하 진흥원)이 최근 펴낸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가이드’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 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49만7464명으로, 2018년 대비 11만8000명이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복수 진료와 재방문을 포함하지 않은 실제 환자 수다. 이중 치과의 경우 2019년 1만5398명으로, 전년(2018년) 1만2483명 대비 23.4%가 증가하며 전체 진료과목 중 8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5년 당시 1만1309명에 불과했지만 매년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2019년에는 1만5000명 고지를 넘어섰다. 국가별로 따져보면 치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 현황에도 다소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미국 국적 환자의 경우 2704명이 치과를 찾았는데, 이중 남자 환자(1264명)보다 여자 환자(1440명)가 더 많았다. 또 총 773명이 찾은 일본의 경우 여자 환자(546명)가 남자 환자(227명)보다 2배 이상 많이 방문했다. 반면 최근 들어 정부 간 교류 증대를 통해 환자가 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국내 치과의사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오갔다. 치협 국제위원회 해외진출소위원회(위원장 이진균) 초도회의가 지난 3월 4일 줌(ZOOM)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진균 치협 국제이사를 비롯해 정회인 위원, 이주현 위원, 박영민 위원, 김현종 위원, 박지연 위원이 참석해 국내 치과의사의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서는 차기 집행부에도 연속성이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데 위원들이 인식을 같이했다. 또 보다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이미 해외 현지에 진출해 있는 치과의사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고 공유하는 방법도 제안됐다. 정보가 필요한 국가로는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 등이 언급됐다. 이에 위원들은 역할을 분담해 전 세계 국가별로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절차, 과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치과의사 또는 치과대학생 등 예비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전반적인 니즈를 파악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진균 이사는 “치과의사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전·현집행부를 막론하고 늘 관심이 높았다
이기준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기준 교수가 치과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22일 표창을 받았다고 대한치의학회가 최근 밝혔다. 치의학회에 따르면, 이 교수는 대한치과병원협회 이사를 맡아 치과병원 인증평가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치과에서의 감염관리 활동의 제도적 인정을 위해 노력했다. 또 치과 감염관리 매뉴얼 제작에 기여하고 감염관리 실사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의 감염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데 공헌했다. 이는 전체 의료계에서 치과의 감염관리 수준이 인정받고 향상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개념을 다수 도입, 한국 치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하는 데 기여했다. 이 교수는 세계 최초 성인의 비수술적 상악 악정형 확정을 위한 미니스크류 보강형 구개확장장치를 보고하고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또 교정적 전악 합입술 등 술식 개발을 통해 악교정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치료방안을 정립하고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많은 주걱턱, 안면 비대칭 등 악변형증 환자가 비수술적 치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공헌했다. 이기준 교수는 “너무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치위) 제35차 정기대의원총회 무효 소송 관련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서치위의 항소를 기각하고, 소송단(김민정‧정은영) 1심 승소판결을 유지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대법원이 지난 2월 25일 심리불속행을 사유로 해당 상고심을 기각했다. 심리불속행 제도는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사건 가운데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이 법이 규정한 특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않을 경우,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결과적으로 서치위가 상고심으로 제기한 주장이 대법원 심리 사유에 포함되지 않다고 판단, 소송단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이에 따라 소송단은 지난 1심과 항소심(2심)에 이어 상고심에서도 승소했다. 과거 소송단은 서치위 제35차 정기대의원총회 관련 대의원 총수 산정의 오류 등을 이유로 총회 무효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오보경 회장 선출 결의 무효소송에 대해 “대의원 선출 과정에서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소송단의 손을 들어줬다. 또 2심 재판부도 1심 재판부의 판단을 같이하며 “사건 절차에 대의원의 총수를 잘못 산정한 문제가 있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선거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8일 공공의료기관 중에서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가중앙치과병원에 부여된 고유목적사업은 물론 친환경·사회·윤리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ESG(Environmental · Social · Governance)란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보호·사회적책임·투명윤리경영 등 같은 비재무적인 성과 기준을 말한다. 과거에는 기업과 기관을 평가하는 기준이 영업이익이나 매출 등의 재무적 정보가 중심이었지만, 최근 ESG가 도입되면서 비재무적인 부분까지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재무측면에서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고, 고유목적사업인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를 포함한 전 영역에 ESG을 적용해 비재무적인 성과도 관리하기로 했다. 또 ESG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병원장이 위원장을 맡아 ESG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ESG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각 부서는 세부과제 수립뿐만 아니라 공공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독자적인 핵심성과지표(KPI)를 개발하고 그 성과를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자체개발한 핵심성과지표는 이를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