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수성구회가 대구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남동우 수성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대표 산타로써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지난 12월 22일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표캠페인이다. 산타원정대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대구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의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비, 난방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으로는 수성구회의 봉사상 상금과 남 회장의 기부금을 더해 총 500만 원이 모아졌다. 수성구회는 지적장애인 학교인 대구남양학교 재학생에게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 교육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 공로가 인정돼 ‘2022년 스마일재단 봉사진료 봉사상’ 상금 100만 원을 수상한 바 있다. 남동우 회장은 “경제적·환경적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갖길 바라며 수성구치과의사회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든 아동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
서울지부 제39대 회장단 선거일이 2월 21일로 확정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월 19일 첫 번째 회의를 갖고, 39대 회장단 선거일을 2월 21일로 결정했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이번 서울지부 회장단 투표 방식은 온라인 문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기표소 투표를 폐지한 것으로, 3년 전 총 4245명의 선거인 중 기표소에서 투표한 인원이 3명에 그쳐 이번 선거에는 기표소를 별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휴대폰 분실, 명의 이전 등 휴대폰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가 불가능한 선거인의 경우, 치협 회관을 방문하면 회원 자격 확인 후 투표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두기로 했다. 서울지부 39대 회장단에 입후보 희망하는 후보는 소정의 서류를 갖춘 뒤 2023년 2월 6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된다. 아울러 선거인명부 열람은 1월 19일부터 가능하다. 선거인명부 열람 이후 투표자격 등 이의신청은 2월 1일까지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개시일인 2월 6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2월 20일 자정까지다. 2월 21일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 개표는 투표가 종료된 오후 8시 이후로, 전자개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35대 경기지부 회장단 선거가 오는 2월 8일 치러진다.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12월 26일 게재된 공고를 통해 주요 선거 관련 일정을 공개했다. 지부 선관위 공고에 따르면 회장단 선거는 2월 8일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1월 14일(토) 오전 9시부터 19일(목) 오후 6시까지다. 제출 서류는 회장단 후보 등록 신청서, 후보자 추천장, 제회비 완납증명서, 선거홍보물, 공정선거 서약서 등이며, 기탁금은 2000만 원이다. 선관위는 “서류미비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등록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선거인의 경우 2022년 12월 31일 기준 분회에 등록돼 있고, 당해연도를 제외한 입회비, 연회비 등 제회비 미납내역이 2회 이하인 회원(2021, 2022년 가입자 입회비 완납 시 가능)이다. 이번 회장단 선거방법은 온라인투표 또는 우편투표 방식으로 치러진다.
충북지부가 치협 회무·회계 열람 청구와 관련해, 상세 요청 목록을 공개했다. 충북지부는 지난 12월 26일 치협 회무·회계 열람 요청 내용을 배포했다. 앞서 충북지부는 지난 12월 7일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치협 회무·회계 열람 청구를 의결했다. 이를 치협은 지난 12월 20일 정기이사회에서 논의하고 조건부 승인키로 한 바 있다. 충북지부는 치협의 이 같은 결정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회무 열람 상세 목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북지부는 세부 항목으로 ▲특정 단체 및 업체 등과 대면한 임원 명단 및 회의록, 공문, 계산서 일체 ▲공동사업비 관련 지출결의서 및 은행 제출 서류 일체 ▲3월 정기 감사 시 감사단에서 협회장 및 위원회에 발송한 공문 일체 ▲예결위부터 총회까지 감사단 및 재무팀의 메신저 대화 등 회의록 일체 등 9가지 항목을 제시했다. 이만규 충북지부장은 “충북지부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가결된 회무열람건을 흔쾌히 승인해준 치협에 감사하다”며 “회무 열람 날짜가 조속히 확정돼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 2022)가 성공적 대회 개최를 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YESDEX 2022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부산에서 행사 대회장이자 주최 지부인 한상욱 부산지부장과 김기원 조직위원장, 후원을 맡은 이기호 대구지부장, 허용수 울산지부장, 전용현 경북지부장, 박용현 경남지부장 등 공동 대회장들과 조직위원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최종 마무리 하는 감사 및 평가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상욱 대회장을 비롯한 공동 대회장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및 학술 대회로의 대회 위상과 작품 전시회, 심포지엄, 힐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Start New YEDEX’라는 대회 슬로건처럼 한층 발전한 새로운 YESDEX를 구현해 냈다고 자평하며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한 모든 조직위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했다. 아울러 이제는 영남권 및 국내를 벗어나 세계를 바라보는 YESDEX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내년에 열릴 ‘YESDEX 2023’은 대구지부 주최로 2023년 10월 28일과 29일 양일 간 대구 엑스코 1층 전시장 및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대회
경기지부가 2022년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내역 고시무효확인 소송 관련 변론을 통해 기존 수가협상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이날 변론에서 최유성 경기지부장, 김영훈ㆍ양동효 부회장은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는 수가 협상 과정에서 추가 소요재정 규모(밴드)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수가 협상 마지막 날에야 공개했으며, 밴드가 어떻게 산출됐는지 알 수 없는 점뿐만 아니라 수가협상 개시가 임박해 몇몇 불충분한 자료만을 제공한 점 또한 공단이 수가 협상을 위해 충실히 자료제공을 했다고 볼 수 없다”며 “실질적인 협의를 하려는 의사도 없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부 측은 수가 협상 시 공단이 제시하는 SGR 모형 산출결과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수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고, 이를 기초로 제시된 수가 인상률과 협상 과정에 문제가 있으므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수가 인상률 고시를 무효로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해 지난 1월 정기이사회에서 고시무효확인 소송을 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후 다음 달인 2월 9일 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지부 측은 “밴드가 객관적 기준이 아닌 ‘건강보험 재정전망’이라
수원분회가 3년 만에 회원들과 한 자리에서 만나 가는 한 해에 안녕을 고했다. 수원분회 2022년 송년의 밤이 지난 12월 12일 오후 7시부터 수원 리츠컨벤션웨딩 7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재개된 이날 행사에는 안윤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회원 150여 명, 최유성 경기지부장, 김정석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민용 심평원 수원지원장, 4개구 보건소장 등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 13개 부스 업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년의 밤은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수원분회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지만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서 축소 진행해 왔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는 류원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안윤표 회장 인사말 ▲내·외빈 소개 및 축사 ▲케이크커팅·건배 순서로 마련됐으며 2부에서는 임준우 홍보이사가 사회를 맡아 ▲부스 참가 스탬프카드 응모권 추첨 ▲특별공연(가수 조형우) ▲홈페이지 소개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가졌다. 참석 회원을 대상으로 순금 18.75g, LG스타일러, 아이패드, 아스텔앤컨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이날 수원분회는 홈페이지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이 아동 구강건강 돌보미를 자처했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이하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10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과 공동으로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보육 시설 ‘경안신육원’을 방문해 진료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사회소통공헌단의 봉사 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진료봉사’의 일환이다. 경북지부의 사회소통공헌단은 모금 행사나 성금 전달 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 기부금단체다.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2022년 3월 울진 산불 이재민, 8월 김천 사랑의 집, 9월 포항 태풍 피해 이재민 등을 비롯해 국내 각지에서 소외되고 고통 받는 국민을 위한 진료를 펼치고 성금을 전달해 왔다. 또 국내뿐 아니라, 캄보디아 등 해외 치과의료소외계층을 위해 구강위생용품 및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기간 동안 정체됐던 해외 봉사도 재개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경안신육원 봉사에는 박정호 안동 분회장, 전상용 경북지부 총무이사, 이선영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의료팀은 경안신육원 원생 2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 충전,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을 실시했다. 또 지속적인 구
“경기 침체 등 개원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저희 회원들 모두 하나가 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합니다.” 서울지부 성동구회 송년회가 지난 12일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박태근 협회장, 차가현 서울지부 부회장, 윤삼호 성동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먼저 치과 병의원 노무관리를 주제로 대일노무법인 관계자가 나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내빈 소개 및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이날 송년회를 맞아 행사 현장을 찾은 성동구회 회원들은 안부인사와 그간의 소회를 나눴다. 이후 이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회원 간 소식 또는 치과 경영에 관한 다양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으로는 경품 추첨이 이뤄졌으며, 호명된 회원들은 환호성을 지르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도 성동구회에서는 회원들에게 신협, 덴티움, 오스템임플란트 증정품을 전달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년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2023년 새해를 맞아 회원들 모두 건강하시길 빈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에 늘 관심과 격려,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삼호 성동구회 회장은 “바쁜 날들 속 시간을 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부산지부가 후쿠오카, 타이충 등 해외 자매 치과의사회와의 남다른 우정을 재확인했다. ‘2022 부산, 후쿠오카, 타이충 3국 자매 치과의사회 합동회의’(이하 합동회의)가 지난 11월 26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칸다 신지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 회장을 포함한 7명의 임원과 수유희 타이충시치과의사회 이사장을 포함한 16명의 임원이 부산을 방문했다. 3국 자매 치과의사회 합동회의는 2020년부터 준비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여러 차례 불발된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더욱 의미가 컸다. 특히 3국 자매 치과의사회는 합동회의를 통해 단순 문화교류를 뛰어넘어 각 나라별 치과의료계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의 입국환영연과 함께 입국한 각 국 임원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생산공장 견학과 기장 아홉산, 해변열차, LCT 엑스더스카이, 뮤지엄 원 등 부산 곳곳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부산의 정취를 즐겼다. 문화관광 이후 진행된 국제회의에서는 나라별 치과계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발표하며 현안을 공유했다. 부산지부에서는 ‘임플란트 저수가를 위한 대책(정책적 부분 및 협회에서 준비하는
울산지부가 새내기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지부는 지난 10월 20일과 28일 각각 춘해보건대 치위생과, 울산과학대 치위생과를 방문해 2023년도 졸업 예정 치위생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허·탄·설(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취업설명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허용수 울산지부장, 오세준 총무이사, 노곤현 치무이사를 비롯해 각 대학 관계자 및 졸업 예정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용수 울산지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졸업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향후 진로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펼쳤으며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강연 후 직접 취업설명회에 부스를 마련한 울산지역 치과들을 방문해 각 치과 별로 실제 취업과 관련된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울러 해당 행사는 지역 내 예비 치과위생사들과 치과를 연결, 직접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취업과 구인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