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대구지부는 지난 20일 회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70여 명의 봉사단과 함께 대구 서구 비산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지부 예산과 지난 8월 21일 개최된 자선 골프대회 모금액, 회원 후원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배달했다. 아울러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비로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기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이들이 참가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결손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상훈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미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대구경북 본부장은 “이번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에게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배달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은 “힘을 합쳐 연탄을 하나도 깨뜨리지 않고 배달해 기쁘며, 어려운 이웃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치과의사회 ‘핸드피스 야구단’이 2022년 전주시 토요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09년 창단돼 올해 13년째 빠지지 않고 리그에 참여했던 핸드피스는 지난 2016년에 우승을 차지한 후 6년 만에 정상에 복귀해 여전히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 지난 5일 효자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우승 확정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인 정연호 원장(전주치과의원)은 리그 방어율 1위답게 상대의 타선을 무력화(6이닝 3피안타 1실점)시키는 완벽피칭으로 콜드게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임병호 단장(정다운치과의원)은 “창단할 때는 선수가 많았지만, 부상 등 여러 이유로 숫자가 많이 줄어 해가 갈수록 힘들어졌다. 그만큼 남은 단원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올해 다시는 못할 줄 알았던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단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2016년 첫 우승 때도 단장이었던 임 단장은 당시 몸무게가 많이 나가 단원들의 우승 헹가래를 힘들게 했기에 올해 우승을 준비하면서 급 다이어트를 했다. 이날 주전으로 뛰지는 못하고 벤치에서 목청껏 후배들을 응원한 주 훈 초대 단장(상아치과의원)은 “지금까지 후배들과 함께 할
서울 강북구회 제6회 당구대회가 지난 11월 7일 개최한 가운데 정병선 원장(경희치과)이 우승을 차지했다. 구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회원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았으며, 그만큼 경쟁도 치열했다. 이날 정병선 원장이 우승, 준우승엔 윤성호 원장(윤성호치과)이 차지했다. 이날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정병선·윤성호 원장은 상금 전액을 이사회에 기부했으며, 3위는 이기덕 원장(인플란트치과)이 차지했다. 당구대회에 참여한 한 개원의는 “3년 만에 치룬 대회라 무척 반가웠다. 오늘 회원들도 많고 강북구회 회장도 만나 여러 고충도 이야기하고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자리였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내년에도 꼭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지부 회원들이 그린 위에서 친교를 나누며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진료센터 기금 마련을 위한 2022년 인천지부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0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진, 각 지부장 및 임원, 치과관련 업체 및 관련 기관 임직원 등 100명, 25팀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은 원광대 동문팀, 준우승은 연세대 동문팀, 3위는 조선대 동문팀이 차지했다. 인천지부는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과 상품을 준비해 참석한 회원들이 두 손 무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가게 했다. 이정우 인천지부장은 “오랫동안 열리지 못했던 골프대회가 오랜만에 열렸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치게 돼 감사드린다.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모든 모임이 이번 기회에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회를 준비한 오지훈 후생이사는 “아무 사고 없이 모두가 즐겁게 즐겨 너무 다행이고 행복하다. 다음에는 더 발전한 행사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지부가 아름다운 사회 조성을 위한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10월 30일 사회소통기금 마련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부 임원과 소속 회원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내빈으로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이재목 경북치대 학장, 영남 5개 지부, 경북지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지부 임원 등 총 130여 명이 자리해, 경북지부의 뜻깊은 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1부 골프대회와 2부 기금 전달식 등으로 구성됐다. 골프대회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합 결과 단체전 우승의 영광은 포항 분회가 차지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참석자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모인 기금이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으로 전달됐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해 창립된 경북지부 산하의 지정기부금 단체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이날 자리에서 조성된 기금을 포함해,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의 누적 적립 기금 규모는 약 4700만 원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및 경주 지역 일대 회원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위로를
대구지부와 경북대치과병원이 진료 봉사를 통해 장애인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27일 대구서문복지재단을 방문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기호 대구지부장을 비롯해 이동현 후생이사, 강병현 정보통신이사, 손혜성 치무이사, 박찬규 사무국장, 손재일 과장 등이 참여했다. 대구지부는 대구서문복지재단 시설이용 장애인 36명에게 치주치료(스케일링), 1명에게 보존치료(충치치료), 16명에게 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다. 또 준비한 칫솔과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후원한 치약 및 칫솔 세트를 배부하며 치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이기호 대구지부장은 “일반인보다 잇솔질이 미흡해 충치 발생률이 높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봉사를 하게 돼 매우 뜻깊다. 이번 행사를 인연으로 앞으로도 정기적 방문을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구지부가 방문한 대구서문복지재단(서문장애인주간보호센터·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샬롬장애인주간보호센터)은 장애인을 보호하고, 다양한 심리와 전인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활프로그램·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경제적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지역 사회 중심 재활시설이다. 대구지부, 경북지
부산지부가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절경을 걸으며 힐링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부는 ‘2022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지난 10월 29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개최했다. 한상욱 부산지부장을 비롯한 제30대 집행부와 엄상훈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수 부산치대동창회 회장, 윤희성, 허문회 부산지부 감사, 김성곤 부산지부 고문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문탠로드-해월정, 해운대 백사장 일대-동백섬 한 바퀴를 선택해 걷는 코스로 지부 회원 95명, 가족 및 지인 63명 등 총 158명의 치과가족이 참여했다. 걷기대회 후 그린나래 호텔에서 치과의사 밴드 ‘디오션’의 공연과 회원 장기자랑 무대가 이어졌고, 경품 추첨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나경 부산지부 문화복지이사는 “항상 진료에 바빠 대화를 하지 못했던 소중한 가족, 동료들과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힐링을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 행사들을 준비해 회원들에게 함께하는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상욱 부산지부장은 “회원들이 행복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하며 걷
경기지부가 정서장애 아동들을 위한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공공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유성 지부장 및 임원들은 이춘근 고양분회 회장 및 임원,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0월 27일 고양시 소재 국립정서장애교육기관인 한국경진학교를 방문, 진료 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5월 고양시 보건소 치과의사들의 집단 계약 해지로 인해 지역사회에 치과 진료 공백이 이어지고 있고, 이로 인해 한국경진학교에서 구강검진조차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해 실시된 것이다. 이날 봉사를 통해 지부 측은 한국경진학교 학생 183명을 대상으로 이동진료버스에서 충치치료 및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검진 등을 시행했다. 또 학생 및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학급을 돌며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시병)과 조현숙 고양시의회 부의장이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최유성 지부장 등과 만나 지역 구강보건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을 통해 최유성 지부장은 보건소 치과의사 진료 공백 문제와 경기도 내 장애인치과병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최유성 지부장은 “고양
경기지부가 현재 진행 중인 회무를 설명하고, 시군분회의 민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2년 경기지부 시·군분회장과의 간담회’가 지난 10월 25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유성 지부장을 비롯한 경기지부 임원진, 신융일 시·군분회장협의회 대표와 각 시·군분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최유성 지부장은 “올 하반기 GAMEX 외에도 경기지부의 여러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시·군분회장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근 관심사인 비급여 자료 2차년도 제출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며 우리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기지부의 최대 난제가 지부와 협회 회비 납부율이 굉장히 저조하다는 것”이라며 “얼마 전 뉴질랜드 의사협회가 저조한 회비 납부율로 해산됐다고 하는데, 다소 과도한 걱정일 수도 있지만 치과의사회의 존립 문제에 관한 설득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융일 대표는 “시·군분회장들이 함께 모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경기지부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모처럼 열린 간담회인 만큼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부가 가을 맞이 걷기 대회를 통해 회원의 단합과 우애를 다졌다. 대구지부는 지난 10월 23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다수의 내빈과 회원 및 가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현선 치협 부회장, 이재목 경북대학교치과대학장, 권대근 경북대 치과병원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기호 대구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화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백상흠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서편광장에서 출발해 청계사를 반환점으로 다시 서편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6Km의 챌린지 코스(성인)로 출발했고, 이후 서편광장을 출발해 월드컵 경기장 주변 산책로를 돌아오는 약 3Km의 패밀리코스(온가족)로 출발했다. 성인 참가자에게는 꽝이 없는 즉석 경품추첨을, 어린이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제공했다. 그 밖에 간식코너와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버블 체험, 인형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
광주지부 회원들이 꽃꽂이를 통해 마음 힐링 기회도 갖고 새로운 취미에도 눈뜨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가 지난 10월 27일 만들기 쉽고 멋있는 ‘생화로 꽃꽂이 만들기’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에서 유명한 소호앤노호 꽃꽂이 전문가 3분을 초청해 강사의 설명과 지도아래 꽃꽂이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다양한 종류의 생화 줄기와 잎을 가위로 다듬어 수반에 직접 꽂으며 자신만의 작품을 예쁘게 만들었다. 참여회원들은 모두 수준 높은 실력을 보이며 처음 만들어 보는 자신의 꽃꽂이 작품에 큰 기쁨과 만족을 느꼈다. 김영훈 문화이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부 소관이었던 문화행사를 거의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다. 요즘 거리두기가 해제된 시기에 집안 분위기를 업 시킬 수 있고, 회원들 간 즐겁고 소소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를 위해 꽃꽂이 만들기 행사를 기획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형민우 광주지부장은 “꽃꽂이를 직접 하면서 회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며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이런 다양한 문화행사를 못해 아쉬웠지만, 앞으로 회원들이 좋아할만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