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비 관련 의료기관 개설자 ‘직접’ 설명 의무화는 잠재적 범죄자 양성과 같습니다.” 서울지부(회장 김민겸)가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2, 2항에 대한 재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오늘(22일) 발표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4일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와 관련한 의료법 시행규칙 중 일부 조항을 신설, 공표했다. 이는 현행 제도를 보완해 비급여 진료 시 환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제고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제42조의2 제2항에 의료기관 개설자가 비급여 대상을 제공하려는 경우 환자나 보호자에게 해당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가격을 직접 설명해야 한다는 대목이 최근 논란이 됐다. 서울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이 신설 조항은 의료인의 비급여 진료비용 설명 의무에만 치중한 나머지, 의료 현장의 현실은 방기한 법조항”이라며 “재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부는 “입법예고 당시에도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설명 의무화가 개별 의료기관의 환경과 상황에 따른 현실성이 없어 의료계는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최종 신설된 조항은 이에 더해 ‘의료기관 개설자가 비급여 진료
대구지부(회장 이기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기관 방문에 대한 환자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치과의사의 위상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대시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치아가 밝으면 얼굴도 밝습니다'라는 메시지로 버스정류장 광고를 했다. 광고는 특별한 치과 치료가 아닌 올바른 양치질만으로도 구강 위생을 유지하며 밝은 인상을 풍길 수 있다는 내용으로, 포스터로도 제작돼 각 회원에게 발송됐다. 또 올바른 양치 습관과 정기적인 구강 검진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한 동영상 콘텐츠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를 통해 치과 치료에 관심이 없는 젊은 계층을 포함한 보다 많은 시민이 홍보영상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지부는 "기존 홍보방식에서 큰 변화를 줘, 보다 많은 시민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치과와 치과의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조금씩이나마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향후 장기간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울지부(회장 김민겸)가 빠르면 9월 중으로 온라인 보수교육 시스템을 구축, 회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지부가 지난 3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 등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데 따른 감염 예방조치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보수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온라인 보수교육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지부 온라인 보수교육은 시스템 구축을 거쳐 빠르면 9월 중으로 첫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온라인 보수교육에서는 서울지부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응호)가 준비한 ‘치과 경영개선 프로젝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SIDEX 2021 성공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도 새롭게 꾸려졌다. SIDEX 2021 조직위원장에는 김응호 부회장이 임명됐으며, 김윤관 사무총장과 관리본부(김중민 재무이사)·학술본부(권민수 학술이사)·전시본부(박경오 자재이사)·국제본부(홍종현 홍보이사)·홍보본부(이상구 대외협력이사)·행사본부(양준집 법제이사)‧협력본부(송종운 법제이사) 등 7개 본부 체제가 유지된다. 이밖에도
강원지부(회장 변웅래)가 치과 보조인력난을 해결하고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강원지부와 강원도간호조무사회(회장 정명숙)가 지난 8월 31일 강릉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측은 강원도 지역 내 간호조무사의 치과 지원‧채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한편 ▲치과 내 실습기회 제공 등 교육 ▲상호 정보‧인적 교류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각 회원들의 의원에 간호조무사가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변웅래 회장은 “지방과 작은 시‧군 지역은 현재 심각한 보조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면서도 보조인력 수급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 제도가 정착되기 이전, 각 지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가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경찰서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수원분회는 지난 8월 27일 수원중부경찰서 본관 비전홀에서 수원중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위현철 수원분회 회장과 민봉기 총무이사, 이미연 치무이사, 안형옥 수원시여자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해 정희영 중부경찰서장과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경찰서는 관할 내 1인 원장 치과 의료기관 순찰 강화와 의료기관 내 환자소란행위 등 관련 문제 발생 시 신속 출동·대응하고 사전에 신고·대처방법 등을 안내, 홍보하기로 했다. 수원분회는 경찰관 대상 구강관리 강연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재능기부 및 지원에 협조하는 한편 각 치과에 관할 경찰서 안내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위현철 수원분회 회장은 “의료인에 대한 폭행 등 범죄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치과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수원시치과의사회 또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TBN경인교통방송(사장 김석송·이하 TBN)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구강보건건강지식을 제공한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식이 지난 8월 25일 경인교통방송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인천지부의 이정우 회장과 정용구 부회장, 송민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TBN 측에서는 김석송 사장과 김우진 편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지부는 인천시민의 구강건강 지원과 관련한 프로그램 제작에 TBN과 협력한다. 시민 구강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보를 TBN을 통해 지역에 공유하는 한편, TBN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협력한다. 또 TBN은 인천지부 회원 및 회원기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정보 및 이슈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인천지부의 공익활동에 대한 홍보와 공동프로그램 제작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MOU을 주관한 정용구 부회장은 “MOU를 통해 인천지부의 활동이 시민들에게 보다 더 잘 홍보되고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잘 모르는 보험혜택 등을 설명하고, 불법적인 진료유인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안내함으로써 인천시민의 구강건강향상에 큰 도움
경북지부(회장 전용현)가 지역 치과 구인난 해소에 적극 나섰다. 경북지부가 지난 8월 25일 경상북도 간호조무사회와 MOU를 체결하고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업무 소통을 이룰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 ▲치과 종사 간호조무사의 인력 수급 ▲교육 역량 강화 ▲근무환경 개선 ▲치과계 현안 소통과 의견 수렴 ▲양 기관 주최 교육 및 행사 참가 협력 등을 내세웠다. 아울러 경북지부는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회원의 인력 수급을 해결코자 양 단체의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또한 간호조무사 자격 신고 및 보수교육관련 현안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은 “간호조무사회와 협력을 맺음으로써 서로를 잘 이끌어주고 지역의 만성 구인난 해소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잠 경북 간호조무사회 회장은 “양 단체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으며, 상호 협력 하에 일자리 구인구직도 함께 해결해 상생하는 지역 치과계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미얀마 정부 보건복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현지 치과의사 교육, 주민 진료봉사에 힘써온 지 어느덧 10여년.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와 미얀마와의 긴 교류 역사가 백서로 출간돼 나왔다. 인천지부 ‘미얀마 국제교류백서 발간식’이 지난 7일 지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의 슈바이처로 불리며 미얀마와의 교류 물꼬를 튼 임종성 인천지부 해외의료봉사단장, 이상호‧정 혁 명예회장, 이정민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회장, 박관호 인천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김수웅 인천시치과기공사회 명예회장 등을 비롯한 지부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우 회장은 앞서 봉사활동을 주도했던 임종성 단장, 이상호‧정 혁 명예회장에게 차례로 백서와 함께 꽃다발 전달식을 가지며 지난 활동의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에 임종성 단장과 이상호 회장, 안세용, 최도영 이사 등과 함께 처음으로 미얀마 현지 봉사에 나섰던 것이 눈에 선하다. 기공사협회 인천지부와 치산협의 많은 도움으로 봉사활동과 교류를 더 발전시켜 올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우리의 봉사활동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호 명예회장은 “발간된 백서를 보니 예전
경기지부(회장 최유성)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MOU를 체결했다. 지난 7월 30일 경기지부 회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최유성 회장, 전성원 부회장, 김영훈 GAMEX 2020 조직위원장, 손영휘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박인오 재무이사, 권석훈 자재이사 등 경기지부 임원진과 엄태관 대표이사, 강두원 국내영업총괄본부장, 이광렬 덴올본부장, 최준혁 홍보실장 등 오스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업무 연계 및 정보 제공을 비롯해 치과계 행사 등을 양측이 공동 추진함으로써 서로간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방송 관련 업무를 포함한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경기지부의 전시, 학술 행사 진행 ▲뉴스(정책, 인사, 경조사 등) ▲치과계 공동행사 개최 ▲양사의 공동사업, 상대방 사업의 정보(정책) 공유 등 필요한 홍보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은 “치과가 잘 돼야 업계도 발전하고, 치과 관련 종사자들도 다 함께 잘 살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오스템이 ‘덴올TV’라는 매개체를 통해 개원가의 애로사항
거창분회(회장 이승현)가 지난 7월 21일 경남 거창군 드림스타트,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 거창치과(원장 노용관)와 ‘건강검진 및 치과 치료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21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건강검진과 치과검진 및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거창군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거창적십자병원에서는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초등학교 1‧4학년을 제외한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122명을 대상으로 혈액질환검사 등 10종목 33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건강검진 비용은 아동 1인당 검진비 6만9290원 중 드림스타트에서 4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거창적십자병원이 후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검진과 함께 실시하는 치과치료 프로그램은 2008~2015년생 184명을 대상으로 거창군회 소속 15개 치과의원과 거창치과가 함께 참여해 구강검진과 충치치료를 실시한다. 특히 치료로 발생한 비용에 대해서는 1인당 최대 12만 원까지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해당 치과에서 후원할 예정이다. 이승현 거창분회 회장은 “앞으로도 거창군 드림스타트와 협력해 아동 구강 건강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아동의 치아질환을 조기발견
인천지부(회장 이정우)와 인천보건고등학교(교장 전미선)가 지난 2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인천보건고등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인천보건고등학교에는 보건의료인력 수요에 따른 전문인 양성과 직업 교육을 위해 여러 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이중 간호학과는 각 학년마다 4개 반, 총 100명 정도 인원으로 구성돼 있다. 3학년 재학생들은 9월에 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 10월부터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지부에서 추천하는 치과의원과 학교, 그리고 학생 3자간 현장실습 표준계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매년 10월과 11월 두달 간 연계된 치과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뒤 근무여건이 맞으면, 해당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두 달 동안 병원 측에서는 최저시급의 70%, 교육부에서 30%의 급여를 제공한다. 정용구 인천지부 부회장은 “앞으로 인천보건고등학교에서 치과 관련 인력이 보다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 및 필요한 물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업무협약이 인천지부 회원들의 인력난이 해결될 수 있는 첫걸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바다 인천지부 치무이사는 “인천지부에서는 회원들의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보조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