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이하 스마일재단)이 전국 2032명의 장애인에게 구강용품 및 교육키트를 전달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11월 28일~12월 6일간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57개 복지단체에 구강관리용품 및 구강교육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후원 용품은 구강세정기, 전동칫솔, 칫솔 및 치약, 구강교육책자, 구강관리용품 사용지침서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보호자가 구강교육자료 및 교육키트를 활용해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를 활용해 일상 생활에서 실질적인 구강 관리 역량을 증진토록 하겠다는 목표를 실천했다. 특히 올해는 ㈜에스엠디솔루션과 후원 연계를 통해 마우스피스 형태 구강세정기 ‘COMORAL(코모랄)’을 함께 제공했다. 코모랄은 구강 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면 워터렛을 통해 플라그 제거가 가능토록 설계된 제품이다. 와상장애 및 물 뱉기가 어려운 장애인의 구강건강 관리에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엠디솔루션은 제품 전달과 더불어 수혜 단체에 직접 방문 및 교육을 제공해, 효과를 더욱더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사업에 선정된 장애인 복
신흥이 지난 10월 개최한 SID 2022 성공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를 열었다. 신흥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제13회 SID 2022 감사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 김현종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총 9명의 SID 조직위원회 위원과 각 세션 연자가 참석해, 학술대회 성공 개최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SID 2022는 신흥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품격이 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학술대회였다”며 “모든 조직위원께서 바쁘신 가운데 좋은 의견을 개진했으며 연자분들 또한 좋은 실력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이끌어줬기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김형섭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지영덕 교수(원광대 산본치과병원), 정태욱 원장(정앤오치과),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김수환 교수(서울아산병원), 임현창 교수(경희대치과병원),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 박현식 원장(하임치과),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 정의원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치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가 여성성인 노숙시설에 후원품을 기증했다. 사공협은 지난해 12월 15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영보자애원을 방문해 2022년도 제3·4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사공협은 치협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의협, 병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단체다. 사회공헌 공동 노력을 통해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 직역 간 상호 신뢰 및 협력 기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발족했다. 이날 사공협은 시설 입소자를 위해 공기압 치료기, 청소기, 블렌더, 컴퓨터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영보자애원은 서울시 위탁으로 (재)천주교말씀의성모영보수녀회 유지재단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다양한 사연과 여러 장애를 지닌 여성성인 노숙인들이 머무르고 있다. 사공협은 지난 2011년부터 영보자애원에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양혜란 사공협 중앙위원장(의협 사회참여이사)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참여해오고 있는 사공협 회원단체가 오늘도 영보자애원 가족들을 위해 힘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혜경 영보자애원 원장 수녀는 “외진 곳에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최근 온라인 교육원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11월 27일 학술대회 기간 중 열렸던 우수보철회원 입학식에 맞춰 온라인 교육원 홈페이지(https://edu.kap.or.kr)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보철학회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치과보철학 분야의 학문적 지식 공유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온라인 교육원을 자체 운영해 왔다. 이번 온라인 교육원 홈페이지의 리뉴얼은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의 개발과 더불어 관련 OS 종류의 다양화에 따라 회원들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학회 회원과 우수보철과정 의사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회원별 등급을 차등해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온라인 교육원 홈페이지의 리뉴얼은 반응형 웹서비스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사용자는 PC에서는 물론 태블릿, 스마트폰(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포함) 등 어떠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접속 및 수강이 가능하다. 또 온라인 교육원 활성화와 회원들의 접근 및 사용편의성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주최하는 ’제6회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2)’가 3200여 명의 등록 인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KDX 2022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됐다. ‘KDX! 지상 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임플란트 업체와 제조업체들이 참석하며 전시장이 성황을 이뤘다. 더욱이 대한치의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이뤄진 만큼 저명 연자의 강연이 대거 편성되며, 산학이 조화를 이룬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위상과 규모를 입증하듯 17일 열린 개회식에는 치과계뿐 아니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신동근 의원(인천서구을)을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가 참석해 KDX 2022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임훈택 치산협 회장은 “4차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치산협의 역할도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치산협은 정책·제도 혁신, R&D 지원 등 경쟁력 있는 제품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행사가 기업이 동반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은 “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의 기대 수명 역시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 같은 결과를 담은 ‘2021년 생명표’를 최근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현재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특정 연령이 향후 몇 살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하는 자료로 보건·의료정책 수립 및 보험료율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작성됐다. 공개된 자료를 살펴보면 2021년 출생아의 경우 남성은 80.6년, 여성은 86.6년의 기대 수명을 가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전년 대비 0.1년 증가한 수치이며 남성의 경우 OECD 남성 평균 기대 수명(77.7년)보다 2.9년 높았고, 여성 역시 OECD 여성 평균 기대 수명(83.1년)보다 3.5년 높았다. 특히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특정 연령대가 사망하기까지의 남은 기한을 추정한 기대여명을 살펴본 결과 2021년 기준 60세 남성의 경우 23.5년을 더 살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28.4년을 더 살 것으로 추정됐다. 1970년 당시 60세 남성의 기대여명은 12.7년, 여성의 경우 18.4년이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과를 두고
제7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에 760명이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해 12월 23일 제7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하반기에 시행된 제75회 치의국시 실기시험에는 총 784명이 응시했으며 이들 중 760명이 합격해 96.9%의 합격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국내대학 졸업 예정자의 경우 721명이 응시해 707명이 합격(98.1%)했으며, 국내대학 졸업자 중에서는 40명이 응시해 36명이 합격(90%)했다. 이 밖에 외국대학 출신 응시자는 총 23명이었으며 17명이 합격해 73.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제75회 치의국시 실기시험 합격 여부는 응시자에게 별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했으며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월 13일 예정된 제75회 치의국시 필기시험부터는 데스크탑PC 기반의 컴퓨터 시험(Computer Based Test)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시험은 경기, 부산, 대구, 광주, 전북, 강원 등 6개 지역에 마련된 7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전남 순천에서 개원 중인 꽃미소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전남대치과병원에 2000만 원 상당의 검사장비를 기증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꽃미소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의 장비 기증식을 지난 12월 15일 오전 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박채희 꽃미소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원장과 조진형 전남대치과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박채희 원장은 검사장비 3D SCAN DATA WIRING ROBOT을 전달했다. 박 원장은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전남대치과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를 수료했다. 치과교정과 전문의로 지난 2019년 전남 순천에서 개원했으며,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 정회원, 미국교정학회 International Member, 세계교정의사회 fellow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채희 원장은 “전남대치과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는 물론 교정과 전임의사로 활동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모교 병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와중에 병원에 장비를 구입했다. 광주·전남지역을 대표하는 치과병원인만큼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형 원장은 “우리 병원에서 수련을 거쳐 전임의사까지
경북대치과병원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치과 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지난 12월 22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교육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진료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안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이를 위해 치과 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해 전문인력 및 예산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대치과병원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구강보건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김성교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은 “대구·경북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을 원활히 수행해 많은 학생들의 구강보건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장애인센터)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행해 눈길을 끈다. 장애인 센터는 지난 12월 22일 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중 치과진료가 필요한 17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치과진료 봉사를 했다. 지역 장애인의 구강 진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의료봉사에는 우미나 치과의사 등 센터 인력 5명이 참여했다. 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센터 이용 장애인들은 구강 상태가 좋지 않아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데 이용할 수 있는 치과병·의원이 부족해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장애인 센터에서 직접 방문, 치과진료를 제공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의료봉사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유성 경기지부장이 30년 치과의사로서의 삶과 회무 철학을 오롯이 담은 저서를 최근 펴냈다. ‘30년차 치과의사 최유성의 생각’(이지출판)이라는 제목의 해당 저서에서는 여러 분야 동료들의 추천 글부터 ▲삶과 직업 ▲회무 입문 ▲경기지부에서의 회무 시작 ▲그동안 꿈꾸어 왔던 일들 ▲어떻게 살 것인가? ▲정말 바라는 것들은 무엇인가? 등 6개의 주제 아래 최 지부장이 지난 30년 동안 치과의사로서, 두 딸의 아버지로서 쌓아 온 여러 생각들을 연대기별로 만날 수 있다. 최유성 경기지부장은 책 머리말을 통해 “수많은 숙고의 시간과 다양한 경험들을 모아서 정리해야겠다는 용기를 얻었다. 그동안의 생각을 정리해 보고, 앞으로의 여정을 고민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또한 책으로서의 형식을 갖춰 보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는 말에 용기를 내보기로 했다”고 책을 쓴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최 지부장은 이번 책 속에서 고민했던 부분들을 동료 선후배들과 함께 나누는 북 콘서트를 마련했다. 해당 행사는 오는 1월 8일(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북 콘서트 신청 : h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