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이하 수원분회)가 회원 간의 친목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분회 측은 지난 8월 29일 ‘제18회 회원 친선 및 한가족센터 자선골프대회’를 경기도 용인 소재 골드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훈 경기지부 부회장, 박인규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빈이 후원금을 전달한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총 19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73타로 서백건 회원이 메달리스트, 김용우 회원이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했다. 코스 우승은 곽동곤·신황규 회원이, 전체 니어는 서은표 회원, 전체 롱기는 류원기 회원, 여성부 롱기는 안형옥 회원, 코스 니어는 최현성 회원, 코스 롱기는 형재영 회원에게 돌아갔다. 시상식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행사 등을 더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골프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만 원 기부 행사인 ‘만원의 행복’과 시상자들의 기부 동참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한윤범 총무이사는 한가족센터 소개와 진료 봉사, 학술 세미나 등 각종 진행 사항 등을 보고하며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오늘 모인 기부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광주지부는 지난 8월 26일 지부회관 사무국에서 세무법인 ‘리원’과 세무 서비스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지부에서 박원길 지부장, 정삼인 총무이사, 오로프 재무이사, 박현철 대외협력이사, 리원에서 박진하 회장, 김현성 대표세무사, 양현승 리원엑스 대표, 양호승 광주 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지부와 리원은 회원 치과병의원을 위한 세무기장, 경정청구, 절세 컨설팅, 고용지원금서비스 등 무료 세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별도의 컨설팅 및 세무관련 최신 트렌드에 관한 정보 제공과 계약 시 특별할인 등 회원들의 세금에 대한 법률적인 이해와 세밀한 절세 방안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 리원은 서울 테헤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 세무사를 주축으로 단계별 IT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600여 개의 병의원과 여러 의료학회에 차별화된 맞춤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전문 세무법인이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최근 치과 개원가에서 세무 및 노무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며 “회원들이 세무, 병의원경영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진료에 더
경북지부가 지역 치과의료소외계층을 방문해 온기를 나눴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2일과 8일 2차례에 걸쳐, 지역 치과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경북지부와 공동 추진하는 ‘함께 웃어요, 찾아가는 치과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협 이동치과진료버스를 대여해 이뤄졌다. 2일 의료진은 경북도 김천시 대항면 소재 사랑의 집을 찾아,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고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또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한 칫솔치약세트 50개도 전달했다. 김천 사랑의 집은 지난 1962년 개원한 보육원으로 자격증 취득, 장학사업 연계, 상담 치료 등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의료진은 19명의 원생에게 레진 충전 3건, 스케일링 12건, 불소도포 8건, 구강상담 4건 등을 제공했다. 이어 8일에는 경산시 경청로 소재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지난 2008년 개관한 복지관은 상담, 평생교육, 직업지원 등 지역 장애인을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활동에서 의료진은 장애인 21명에게 스케일링 16건, 레진 8건, 구강검진 2건, 발치 1건, 불소도포 1건 등을 실시했다. 또
서울지부가 지난 6일 개최된 제5회 정기 이사회에서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사업 준비위원회(이하 100주년 준비위)에서 선정한 슬로건과 엠블럼을 확정하며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엠블럼은 사각형 형태로 서울의 상징물을 단순화해 서울지부의 100주년이 눈에 쉽게 각인되도록 디자인했다. 이와 함께 대외적으로 사용될 슬로건은 1달간의 내부 공모를 거쳐 제출된 63편의 응모작 가운데 100주년 준비위 노형길 위원(마포구회장)의 ‘건강한 100세 시대, 100년 역사의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합니다’가 선정됐다. 서울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과 엠블럼을 바탕으로 기념배지 등 다양한 굿즈와 다양한 홍보물에 활용해 치과계 안팎은 물론 해외 교류 시에도 서울지부의 창립 100주년을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서울지부는 SIDEX 2025 기간 중 ‘창립 100주년 기념 서울나이트’를 개최하고 1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월을 제작, 설치해 서울지부의 역사와 전통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지부 회사편찬위원회의 ‘서울시치과의사회 100년사’ 제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SI
경북지부가 캄보디아의 의료 혜택 소외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돌보고 참된 사랑을 전파했다. 경북지부는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의 일원으로 지난 7월 25~30일간 캄퐁톰 주립병원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 경북지부와 경북도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로 이뤄진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캄보디아의 의료혜택 소외지역을 찾는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봉사는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의료진 및 지원 인력 등 총 92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치과는 13명이었으며, 경북지부에서는 염도섭 지부장을 비롯해 양성일 감사, 하연철 국제이사, 우준하 학술이사 및 가족 우도현 학생, 양병석 경주 회원, 여상포 포항 회원 및 가족 여건우 학생, 차지영 경산 회원 및 가족 김연서 학생, 함정하 포항 회원 및 가족 채서희 학생 등이 참가했다. 또 차종화 이오덴탈 대표도 동참했다. 아울러 국립민쩨이 대학교 학생 3인이 나서 치과진료실 통역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 경북지부는 총 311명에게 보존 치료 111건, 발치 161건, 스케일링
광주지부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권 수호에 적극 나선다. 광주지부는 지난 7월 25일 지부회관 사무국에서 광주이주민건강센터(이사 센터)와 외국인 근로자 건강권 증진에 공동 협력키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길 지부장, 정병초 부회장, 정삼인 총무이사, 오로프 재무이사와 윤헌식 광주이주민건강센터장, 최지연 사무국장이 참석, 지역 내 보건·의료 취약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비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광주지부는 센터에 후원금 5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센터는 2005년 광주시 광산구에 설립됐으며, 이주노동자, 난민, 중도입국자녀, 이주여성의 가족 등 의료 취약 이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지원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진료 회송체계를 구축 ▲의료지원단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 지원 ▲의료 취약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비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박원길 지부장은 “현재 광주이주민건강센터에서 봉사하고 있는 광주전남 치과의사가 24
수원분회가 캄보디아 내 조성된 수원마을 의료봉사를 위한 후원 물품을 최근 전달했다. 분회 측은 지난 4일 장안구보건소에서 열린 ‘2024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를 위한 후원금품 전달식에서 칫솔·치약세트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수원마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금제관식 장식용 액자도 추가로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민봉기 분회장과 이현미 장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해 관내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료 접근성이 부족한 캄보디아 수원마을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수원시의사회에서 치약 500개, 수원시한의사회에서 비누 800개, 수원시약사회에서 해열진통제 소아용 60병 및 성인용 20박스, 치주질환 치료제 50박스, 구충제 500정, 소아용 비타민C 2000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에서 타포린 가방 200개, 전남숙 간호조무사가 물파스 300개 등을 후원했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우리의 작은 기여가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외 의료봉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장안구보건소 주최로 진행되는 11월 의료봉사에는 수원분회를 포함
광주지부가 지난 4일 지부회관 사무국에서 노무법인 ‘지우’와 상생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노사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자문 노무법인으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길 지부장을 비롯해 홍성수 부회장, 정삼인 총무이사, 류승한 문화이사, 박현철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지우에서는 장영식 사무장, 이주현 대표노무사가 참석했다. 광주지부와 지우는 회원들에게 노동법 및 노무관리 교육, 상담 등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별도의 컨설팅 및 노무관리 아웃소싱 서비스 제공 계약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이주현 대표노무사는 “노동법 분야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광주지부 회원들에게 노동법 및 노무관리 교육, 무료 상담 등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이번 MOU 체결과 자문 노무법인 위촉으로 도움을 준 장영식 사무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갈수록 회원과 근로자들 간에 불협화음이 생겨 인사노무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에게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며, 나아가 노사분쟁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노동법 및 인사노무관리 강의 또는 세미나를 적극 개최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이루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회원들과 소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치톡소톡 아이디어 뱅크’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구강보건 4행시와 치과진료, 재료, 직원관리 및 건강유지 등 다방면의 일상생활 속 나만의 꿀팁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부산지부 치톡소톡 힐링밴드에서 진행됐다. 실제 환자 진료 시 사용할 수 있는 진료 꿀팁부터 작은 텃밭을 가꾸며 즐기는 일상 힐링, 선물 포장할 때 사용하는 리본 묶기와 같은 생활 속 꿀팁까지 회원들이 직접 애용하고 찾는 여러 정보들이 공유됐다. 다양한 환자를 보면서 얻은 임상 팁들은 후배 회원들에게 도움이 됐고, 나만의 힐링법으로 소개되는 여러 여행지와 취미들은 오랜 기간 진료로 새로움이 필요했던 선배 회원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구강보건 4행시는 우리의 건강을 위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되새기자는 뜻으로 시작돼 본인의 근황과 감정을 시적으로 표현하거나 공익광고 문구를 패러디하면서 재미를 더했다. 오프라인 행사에 비해 회원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진료를 보거나 쉬는 시간 틈틈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살려 부산지부는 분기마다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 행
수원분회가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 업체들과 손을 맞잡았다. 분회 측은 지난 6월 20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13개 업체와 릴레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수원분회 임원진 8명과 13개 업체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디자인하늘을 시작으로 에스에이치 라이프 앤 컨설팅㈜, 글로벌금융 컨설팅, 루트개러지, 더드림덴탈, 한국아사히프리텍㈜, 프로미엘㈜, ㈜수호천사엔젤, ㈜에스원, 한국카드넷, ㈜엠디세이프, 세기냉동, ㈜덴트리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업체들은 의료기기, 치과재료, 냉·난방기 세척, 차량 정비, 간판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로 오래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온 기존 11개 업체와 신규 2개 업체가 뜻을 함께했다.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다짐한 가운데 업체들은 수원분회 회원들을 위해 각종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수원분회는 업체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민봉기 수원분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회원들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의료서비스와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업체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에
전북지부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15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희승 국회의원, 문경아 심평원 전북본부장. 유미경 전북치대 학장,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민경산 교수(전북치대)가 ‘근관세정의 최신 지견’,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의원)이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접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기념행사는 전북남성치과의사로 구성된 ‘무지카덴탈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그림공모전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화준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장윤호·황정래·정은경 원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전북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도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그림공모전’을 실시했으며, 대상(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은 부안동초등학교 이경은 학생이 수상했다. 승수종 전북지부장은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전북지부는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오는 10월 26일~27일 양일간 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