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분회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에 나섰다. 분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틀니 제작을 요청해왔다. 당시 지원 대상자는 당뇨를 앓으며 10년간 무치악 상태로 전혀 저작 기능을 못하고 있어 음식물 섭취가 어려울 뿐 아니라 소화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원분회는 전 회원에게 이 상황을 공유하며 진료 봉사 참여 신청을 공지했다. 많은 회원들이 지원한 가운데 이 중 환자 주소지와 가장 가까운 김정국 원장(참조은치과의원)의 치과가 최종 선정됐다. 김정국 원장은 “치과와 인접한 대상자의 거주 지역을 보고 환자가 치과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짧아야 한다는 생각에 주저 없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틀니 진료를 완료하고 사후 진료만 몇 차례 남아있는 상황이다. 김 원장은 수원분회에서 치료를 위해 지원한 100만 원도 한가족센터 리뉴얼을 위해 흔쾌히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안윤표 수원분회장은 “어려운 주변 이웃을 위해 선뜻 재능기부에 나서준 김정국 원장님과 신청해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구강 건강증진을
부산지부가 지역 방송국과 불법의료광고 단절 및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지부와 KNN 방송국이 ‘시민구강보건 향상과 치의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 KNN 방송국 7층 대회의실에서 열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시민구강보건 향상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부산 유치를 위한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부에서는 김기원 지부장과 전건후 부회장, 양동국 총무이사, 전상민 홍보이사, KNN 방송국에서는 이오상 대표이사, 박철훈 제작편성본부장, 추종탁 보도국장, 이근호 제작국장, 단유정 마케팅국장이 참석했다. 특히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시민들을 현혹하는 불법과대광고, 지나친 가격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덤핑치과의 유해성과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 및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 방송하기로 했다. 이번 공익광고는 12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식과 공익광고는 초저가 불법 덤핑 치과로부터 부산 시민을 지키고, 부산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부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부산 시민들의 구강건강
전북지부 회원들이 깊어가는 가을밤 와인과 아코디언 연주를 곁들이며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부, 전북치과의사신협이 함께 하는 ‘시월의 마지막 밤-와인 파티’ 행사가 지난 10월 31일 전주 파티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승수종 전북지부장과 장은하 전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서봉직 전북치대 학장,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김경아 전북대학교치과병원장, 조세열·곽약훈·장동호· 정 찬 전임 지부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회원 문화·복지에 관심이 많은 승수종 지부장이 기획한 행사로, 파티 와인으로 퀘르치올리 람브루스코 레지아노 스위트, 머드 하우스, 투핸즈 등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과 다소 묵직한 레드와인 등이 선택됐다.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김현철 전북지부 감사의 스파클링 와인 코르크 오픈법 소개와 함께 와인, 파스타, 핑거 푸드 등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여흥의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아코디어니스트 데이브 유, 기타리스트 박경호 씨 초청 공연과 함께 전북지부 남성 합창단 ‘무지카 덴탈레’의 즉석 공연이 이어지며 흥을 더했다. 승수종 지부장은 “첫 문화 행사인데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와인파티가 잘 진행된 것 같다. 도움
부산지부와 부산치과의사신협이 회원 및 가족들을 가을 풍광을 즐기며 화합하는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양측은 지난 10월 21일 오후 3시부터 해운대 해변에서 문화행사로 걷기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더 많은 회원과 가족, 지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빈 초청보다는 가족단위 접수에 많은 노력을 쏟은 결과 집행부와 회원 및 회원 가족 등 200명의 치과 가족이 참석해 해운대와 동백섬 일대를 함께 걸었다. 걷기대회 후 와인바에서 진행된 공연 및 이벤트에서는 회원 자녀들이 준비한 댄스공연 및 클라리넷 연주와 소프라노·테너의 팝페라 성악 음악 무대가 펼쳐져 참여한 회원 및 조합원들의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강재란·조경미 문화복지이사는 “해운대의 아름다운 경치와 바다를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가을을 만끽했으면 했다”고 밝혔다. 엄상훈 부산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은 “신협도 앞으로 지부를 꾸준히 도와 회원들에게 힘이 되고 즐거움을 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과 가족, 친구들께 감사하고, 부산하게 준비해 풍성한 문화 행사를 치러준 문화복지위원회에도 감사 인사
경기도 소속 여성 치과의사들이 그린 위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023 경기도치과의사회 여성골프대회’가 지난 10월 19일 블루원용인 C.C에서 열렸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여성회원 및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해 친목을 다졌으며. 총 10팀이 참가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 우승은 이현정 회원이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김종애 회원, 준우승은 이애주 회원에게 돌아갔다. 롱기스트는 김명희 회이, 니어리스트는 최현미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 다버디상은 정현정 회원, 다파상은 김향란 회원, 다보기상은 김여경 회원, 행운상은 한보경 회원이 각각 받았다. 대회 종료 후에는 만찬과 함께 시상식 및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전성원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여성골프대회에 큰 호응을 보내준 회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지부의 발전을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의견을 주시길 바라며, 여성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회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부가 진료로 지친 회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회원 간 소통과 상생,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광주지부는 지난 16일 저녁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3홀에서 ‘2023 치과인의 밤,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서양 고전 열풍을 이끈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를 초대했으며, 회원 및 가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김헌 교수는 ‘제우스는 어떻게 최고의 신이 되었나?’란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강의하며 제우스가 최고의 신이 되기 위해 도전을 망설이지 않았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꼭 필요한 협력자를 얻기 위해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광주지부 회원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TV에서만 뵙던 분을 직접 만나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고 서양 고전을 통해 얻고 싶었던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 “선후배 그리고 주위 동료 치과의사들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진료로 힘든 일들을 잊게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한결같이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회원들에게 진심으
경북지부가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골프대회를 통해 사회소통기금을 조성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8일 구미 컨트리클럽에서 제15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소통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지부는 지난 2021년 사회소통공헌단을 출범하고 지역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등 각종 봉사 사업을 펼쳐 왔다. 또 지난 2022년에는 지부로서는 최초로 기획재정부의 공익법인 지정을 받아, 지정기부금단체의 자격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자리에는 염도섭 경북지부장을 비롯한 회원과 내빈 12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강충규 치협 부회장, 이재목 경북대 치과대학장, 영남 5개 지부 및 전북지부 임원이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골프대회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눠 3개 코스로 진행됐다. 그 결과, 단체전 우승은 안동분회가 차지했으며, 선수조 개인전 우승은 이왕우 회원(경주분회), 친선조 우승은 유정수 회원(안동분회)이 거머쥐었다. 경기 후에는 만찬과 지원금 전달식, 시상식, 경품 추첨식과 함께 고액 기부자 기념 촬영식이 열렸다. 이를 통해 약 4700만 원의 사회소통기금이 조성됐으며, 차후 지역의 저소득 소외계
최근 개원가의 집중적인 성토를 받고 있는 불법·과장 의료광고에 대해 경기지부가 즉각 중단과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다. 경기지부는 ‘GAMEX 2023’ 기간 중인 지난 9월 24일 오전 발표한 ‘불법·과장 치과의료광고 규탄’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대내외에 알렸다. 지부 측은 “적법한 의료광고에 대해 의료법에 분명하게 적시하고 있으며 의료광고심의위원회를 통해 치과의료 광고에 대해 사전에 심의하는 체계를 분명히 갖추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인 문구와 허위 정보, 과장된 치료효과를 홍보함으로써 치과의료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비현실적인 치료 결과를 약속하는 불법·과장 치과의료 광고들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료종사자들에 대한 신뢰는 의료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이 같은 광고들은 대다수의 정직한 치과의료 종사자들의 진료의욕을 저하시키고 사회적 평판을 훼손시키며 치과의료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국민들의 구강보건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지부는 “불법·과장 치과의료 광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며 ▲불법·과장 광고 즉각 중단 촉구 ▲불법 광고 행
공직지부가 회무 방향성을 점검하고 향후 일정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직지부는 지난 9월 15~16일 양일간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연송홀 및 강릉 인근에서 임원 워크숍 및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공의 수련교육의 현황 및 방향성’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먼저 설양조 공직지부 부회장(치협 수련고시이사)이 ‘전공의에게 다가가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설양조 부회장은 연간 320여 명의 치과전문의들이 배출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한 다음, 현재 전공의들의 생각과 의식에 관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또 전공의 관련 법령 중 공직지부 회원들이 알아두면 좋은 내용에 관해서도 덧붙였다. 이어 최성봉 ㈜하스 이사가 치과 세라믹 재료의 현황 및 최신 지견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이사는 발표에서 향후 우수한 임상가와 연구인프라를 기반으로 다학제간 첨단기술을 확보해 우수한 소재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는 박찬진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차 이사회에서는 종합학술대회의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3년 공직지부의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12월 2일 서울
경기지부와 대구지부가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지부는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GAMEX 2023 기간 중인 지난 9월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코엑스 301호에서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지부에서 전성원 경기지부장, 김영훈 부회장, 위현철 부회장(GAMEX 2023 조직위원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영관 재무이사, 대구지부에서는 박세호 대구지부장을 비롯해 이지호 부회장(YESDEX 2023 조직위원장), 이재욱 치무이사(총무이사 겸임), 손혜성 재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양 지부의 협약서 체결은 상호 발전과 상생을 위해 학술교류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정기적인 학술교류 및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치과계 발전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우의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성원 경기지부장은 “지부가 서로 떨어져 있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상황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교류하다보면 저런 사업을 우리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며 “대구지부에서 먼저 제안해 주시고 진행하게 돼
제23회 광주지부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14일 어등산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박원길 광주지부장을 비롯해 강충규 치협 부회장, 송종운 치협 치무이사, 강재석 전남지부 부회장, 김재형 전남대치전원장, 유상준 조선치대 진료부장, 이난영 조선대치과병원장, 조진형 전남대치과병원장, 김종찬 전남치대 총동창회 회장, 임동웅 조선치대 총동창회 부회장 등 치과계 내빈 및 회원 80여 명이 참가해 친목을 다지며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 신페리오 방식 1등은 윤기수 원장, 최저 스코어(메달리스트) 1등은 나명수 원장이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다양한 상과 특별상(23등), 기념품과 경품 등을 나누며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됐다. 박원길 광주지부장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로 걱정했지만 다행히 비가 안 오고 선선한 날씨 속에 선후배가 모여 화합을 다지고 즐거운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며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 많은 회원과 내빈 분들의 뜨거운 호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회원들의 기부와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충규 부회장은 “갈수록 개원가가 어렵지만 광주지부 회원들의 사기를 위해 이런 흥겨운 자리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