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치과병원은 지난 10월 29일에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을 찾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 대상 치과 진료와 구강건강교육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경북대치과병원 의료진과 지원인력 등 총 55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옥산1리 마을회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총 44명의 주민을 진료했다. 의료진은 이날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의치 수리를 진행하고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등 무료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현장을 찾은 김성교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지역민들께서 경북대치과병원에 보내주신 사랑에 이렇게라도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지부가 아름다운 사회 조성을 위한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10월 30일 사회소통기금 마련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부 임원과 소속 회원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내빈으로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이재목 경북치대 학장, 영남 5개 지부, 경북지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지부 임원 등 총 130여 명이 자리해, 경북지부의 뜻깊은 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1부 골프대회와 2부 기금 전달식 등으로 구성됐다. 골프대회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합 결과 단체전 우승의 영광은 포항 분회가 차지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참석자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모인 기금이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으로 전달됐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해 창립된 경북지부 산하의 지정기부금 단체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이날 자리에서 조성된 기금을 포함해,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의 누적 적립 기금 규모는 약 4700만 원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및 경주 지역 일대 회원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위로를
대구지부와 경북대치과병원이 진료 봉사를 통해 장애인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27일 대구서문복지재단을 방문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기호 대구지부장을 비롯해 이동현 후생이사, 강병현 정보통신이사, 손혜성 치무이사, 박찬규 사무국장, 손재일 과장 등이 참여했다. 대구지부는 대구서문복지재단 시설이용 장애인 36명에게 치주치료(스케일링), 1명에게 보존치료(충치치료), 16명에게 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다. 또 준비한 칫솔과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후원한 치약 및 칫솔 세트를 배부하며 치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이기호 대구지부장은 “일반인보다 잇솔질이 미흡해 충치 발생률이 높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료봉사를 하게 돼 매우 뜻깊다. 이번 행사를 인연으로 앞으로도 정기적 방문을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구지부가 방문한 대구서문복지재단(서문장애인주간보호센터·사랑장애인주간보호센터·샬롬장애인주간보호센터)은 장애인을 보호하고, 다양한 심리와 전인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활프로그램·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경제적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지역 사회 중심 재활시설이다. 대구지부, 경북지
치협이 국민 건강보다 이윤 추구에만 골몰하는 플랫폼 기업들을 부추기는 정부 정책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의협, 변협 등 전문가 단체와 함께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 9일 입장문을 통해 플랫폼 기업들이 기만적인 가격경쟁 논리로 의료계를 지배하려는 행태를 비판했다. 의료법 제27조 3항에서 영리목적으로 환자를 소개·알선·유인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법을 수정 변경해 정부당국과 보건복지부가 플랫폼 업체들만의 영리를 도모하려는 입법 추진이 부당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플랫폼의 최대 폐해는 의료나 법률과 같은 전문영역에서 혁신적인 발전이나 부가가치 창출을 전혀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다는 이유만으로 마치 전문영역에서 혁신적인 신기술을 갖고 있는 것처럼 기만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치협은 의료법이 규정하고 있는 의료서비스제공자인 의료기관과 의료소비자인 환자 사이에 플랫폼이 개입함으로써 의료소비자인 국민이 새롭게 얻을 장점은 없으며, 오로지 가격이 비교되니 소비자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을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우리나라의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1월 6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사전 등록과 현장 등록을 합한 약 200명을 모으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는 ‘잘되는 병원의 경영노트 - “우리 병원 인사관리는 이렇게 한다”’라는 대주제로 개원가 구인난의 현주소와 이를 풀어낼 인사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강연으로 주목받았다. 강연은 총 6개로, 먼저 김석곤 원장(더라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동네치과의 생존형 인사관리’라는 주제를 통해 동네치과에 맞는 인사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윤미숙 교수(신한대 치위생학과)가 ‘치과위생사 수급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현 치과 개원가의 치과위생사 구인난 실태를 조망한 데 이어 ▲오 철 치협 치무이사는 ‘치과계 구인난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구인난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을 돌아보며, 치협을 비롯한 유관단체 간 협력을 통해 정부·국회에 한목소리를 낼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치협 새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이어 ▲김소언 대표(덴탈위키컴퍼니) ‘좋은 직원 채용하는 노하우’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 ‘모두가 행복한 치과 만들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료 중 부딪힐 수 있는 난제의 돌파구를 확실히 제시해드리겠습니다.”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단됐던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3년여 만에 개최한다. 2022년 접착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오는 11월 27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오프라인 개최를 기다려왔던 학회 회원들에게 양질의 강연을 선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접착치의학회는 연자 및 주제 선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 역대 접착치의학회 학술대회 중 가장 많은 경품을 마련해, 참가자가 보다 더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한 접착치의학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학술대회인 만큼 최고의 강연들을 구성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접착치의학회는 임상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를 지향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의가 진료 과정 중 부딪힐 수 있는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는 총 4개 세션 7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손호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1에서는 상
대한소아치과학회(이하 학회)가 소아청소년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아이오바이오와 맞손을 잡았다. 학회가 아이오바이오와 지난 10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학회는 아이오바이오가 운영하는 구강플랫폼서비스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캠페인 ‘Qray 로 진단하고! LinkDens 로 관리하자!’를 언급하며, 구강건강 플랫폼 사업에 대한 진행 계획을 강조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정량광형광진단검사(Q-ray)를 개발 및 생산하고, 인공지능 기반 구강진단 관련 헬스케어 플랫폼 ‘LinkDens’를 제공하고 있다. 양측은 이같은 협력을 통해 소아청소년 구강건강 증진에 상호 기여할 방침이다. 김종수 대한소아치과학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이 소아청소년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에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공하는 치과 경영의 비결을 알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이하 레이저치의학회)는 오는 12월 4일 디오R&D 연구소에서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공 치과 경영’을 주제로 내세운 만큼, 치과 레이저를 바탕에 둔 실효성 있는 치과 경영 팁이 전수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연에는 저명 연자 6인이 나서며, 크게 보험청구 및 환자 응대와 레이저 임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보험 청구에서는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이 ‘전자차트로도 해결되지 않는 건강보험’을 주제로 보험 실무의 핵심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또 김 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은 ‘초보자도 할 수 있다! 턱관절장애 보험 청구 : 최초 공개! 2023년 청구 완전 정복’을 통해 턱관절장애뿐 아니라 새롭게 바뀌는 보험 청구 제도까지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은 ‘불만 고객 응대’를 주제로 환자 응대의 방법론을 전한다. 레이저 임상에서는 맨 처음 곽영준 원장(연세 자연치과)이 ‘단파장 빛(Qray)이 바꾼 임상’을 주제로 최근 임상에서 폭 넓게 사용되는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유럽과 북미에서 개최된 대륙별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로써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이다. 메가젠은 지난 9월 16~17일 양일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The 6th MegaGen European Scientific Meeting(이하 ES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로 확산으로 중단됐던 ESM은 이번에 6회째를 맞이했으며, 10주년을 기념해 2012년 첫 회 개최지였던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올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ESM은 ‘Facts & Consequences; Maximizing success and Minimizing Complications’를 주제로 열렸으며,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 10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메인 행사에 하루 앞서 16일에 진행된 워크샵은 총 8개 주제로 세계 저명한 치의들의 핸즈온 코스가 운영됐다. 17일부터 열린 메인행사는 부쿠레슈티 치대 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의 좌장하에 ▲About the right ways for implant treatment ▲Digital Ways to predict the
부산·경남·울산지역 교정학회 회원을 위한 가을맞이 학술 축제가 열린다. 교정학회 부산·경남·울산지부(이하 지부)는 오는 16일 아미동 부산대학교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2022년도 4차 학술집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김성훈 교수(부산대 치의학대학원)가 나선다. 김교수는 두개안면기형의 교정치료를 주제로 꼭 필요한 치료 팁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점을 획득할 수 있다. 보수교육점수를 원활히 얻으려면 사전등록하는 편이 좋다. 참가 대상은 지부 회원 전체며, 비회원도 등록 가능하다. 사전등록 기간은 11월 14일까지다.
“모두 참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임플란트 케이스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겠습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신규 세미나를 통해 GBR·발치즉시식립·발치와보존술의 ‘완전 정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메가젠 ‘GBR & Immediate Implant 레시피’가 오는 12월 10~11일 양일간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진행된다.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치주과)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수술의 핵심 주제인 GBR·발치즉시식립·발치와보존술을 다룬다. 강의에서는 이들의 기본 개념과 임상적 의의를 익히고, 핸즈온에서는 흡수성·비흡수성멤브레인, Transmucosal을 이용한 GBR, 전치부·구치부 발치즉시식립, 발치와보존술, 연조직 증강을 위한 결합 조직 이식술 등을 다뤄 실전 대처법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윤정호 교수는 “연자들이 여러 주제의 임플란트 세미나를 운영해 본 경력을 갖추고 있어, 치과 원장들이 목말라하는 사항을 해결해 줄 방안을 상세히 제시해 줄 것”이라며 “또 실제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내용을 선별해 연자 3인 모두가 참여하는 핸즈온 위주의 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