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오 치협 대외협력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현 이사는 오늘(26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축제의 장 ‘DENTEX 2023’ 개최 준비가 한창이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가 주최하는 ‘2023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 2023)’가 오는 2023년 1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박람회를 ▲치과 개원 장비 및 재료업체 ▲관련 서비스 세무/홍보/입지관련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 등으로 구분 운영하고 업체를 유치할 방침이다. 치과 기자재 및 병원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하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컨퍼런스는 개원전략·개원경영전략·참가업체 세미나 세션 등 총 18강좌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행사 준비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개원실례·보험·직원관리·근관치료·방사선·외과·윤리·예방·소아치과 등 9개 분야 연자가 확장됐고, 총 20여 업체가 참가 신청한 상태다. 주최측 관계자는 “오는 2023년 4월 전역을 앞둔 공중보건의와 봉직의·군의관 등을 포함해 신규·예비 개원의 등 젊은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다”라며 “동종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개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네트워크도 형성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2022(이하 DWS 2022 SEOUL)’에서 라이브서저리를 포함해 GBR, 디지털 임플란트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쏟아져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덴티스가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DWS 2022 SEOUL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이 메인 디렉터로 나서 ‘New era of Orthodontics’를 주제로 세라핀 투명교정 시스템에 대한 개발 목표를 포함, 다른 시스템과의 차별점과 치료방법에 대해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또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은 ‘Progressive change to simple treatment’를 주제로 연조직 이식, GBR, 임플란트 보철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는 보다 실제적인 치료에서 임상적으로 직접 적용이 가능한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울러 ‘GBR revisited: difference or similarity’을 주제로 최성호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GBR의 기본 원리를 다뤘다. 이날 최성호 교수는 임상 사례를 통해 GBR에 대한 개념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전달, 참가자들이 G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이하 의료관리학회)가 ‘우리 병원 인사관리는 이렇게 한다’라는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총 6개 강의로 구성됐다. 먼저 김석곤 원장(더라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동네치과의 생존형 인사관리’이라는 주제를 통해 동네치과에 맞는 인사 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윤미숙 교수(신한대 치위생학과)가 ‘치과위생사 수급 현황과 문제점’ ▲오 철 치협 치무이사가 ‘치과계 구인난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치과계 구인난의 실태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김소언 대표(덴탈위키컴퍼니)는 ‘좋은 직원 채용하는 노하우’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은 ‘모두가 행복한 치과 만들기’ ▲이정우 원장(시카고치과병원)은 ‘변화하는 인사관리 관점 및 대응 방안’ 등을 주레로 강연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치과 종사 인력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박람회’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취업박람회는 김설희 교수(건양대 치위생학과)의 진행으로 온·오프라인상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졸업 예정 및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에게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해 취업
전 세계 바이오 리더가 서울에 집결했다. ‘2022 세계 바이오 서밋(2022 World Bio Summit)’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했다. 세계 바이오 서밋은 우리나라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올해 첫발을 뗐다. 이번 행사는 백신‧바이오 기술과 산업 발전, 필수의약품 접근성 제고 등의 분야에서 세계 각국이 연대하고 비전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 주요 인사, 국내 보건의약단체 대표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국내‧외 바이오 분야를 주도하는 리더들과 소통하고 상호 교류를 독독히 했다.
포인트임플란트가 ‘YESDEX 2022’에 참여해 유니트체어 현장 특별판매부터 경품추첨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포인트임플란트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YESDEX 2022’에 참여한다. 행사 양일 동안, 포인트임플란트는 자사 유니트체어 ‘한림 SK-I α’ 현장계약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포인트임플란트는 경품추첨 행사인 ‘꽝없는 럭키찬스 이벤트’도 병행한다. ▲포인트임플란트 UV실습 ▲포인트애니빔 레이저 실습 ▲DEXIS 디지털실습 ▲한림 체어장비 상담 ▲포인트닉스 영상장비 상담 등 5개 지정 부스 중 2곳 이상에서 방문 스탬프를 받으면, 경품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지정 부스 3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골드바·유니트체어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그밖에도 포인트임플란트는 13일 부스에서 오희영 원장(오희영치과)의 ‘Multi-staged alveolar ridge splitting technique’ 강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포인트임플란트 관계자는 “현장에서 계약할 경우, 자사의 우수한 유니트체어를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경품추첨은 ‘꽝’이 없으며 참석자들은 아이패드부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제159대 회장에 조지 셰플리 박사가 취임해 향후 1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ADA는 지난 18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의회를 통해 신임 회장과 임원을 공식 임명했다. 취임 연설에서 셰플리 신임 회장은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대담한 헌신’의 정신을 강조했다. 입법 지원, 임상 진료 지침, 표준, 코딩, 테스트, 치과 연구, 치과 경제에 대한 사상적 리더십 등을 통해 치과의사 직업적 역량을 향상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셰플리 회장은 “운은 대담한 사람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우리 ADA가 그 증거”라며 “우리는 하나의 조직이자 직업인으로서 받는 크나큰 신뢰, 영향력, 존경을 알고 있다. 이는 우리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적응했고, 대담한 행동을 취했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대담함은 우리가 회복력을 구축한 방법이고, HIV에서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현대의 모든 공중 보건 위기를 헤쳐나가는 열쇠이며,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기에 살아남은 이유이기도 하다”며 “대출 이자가 18~19%이고, 치과대학 졸업생이 시장에 넘쳐나 너도나도 개업하던 때에 나 또한 치과의사로의 삶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
치‧의료계 등 전문가 단체가 주요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으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한 가운데, 최근 이와 관련된 피해가 수면위로 드러났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한국노총),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민주노총),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개인택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법인택시) 등 택시 4개 단체는 지난 18일 공동 성명을 발표, 카카오 측에 영업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이는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주요 서비스가 일순간 정지되면서 카카오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호출을 받거나 카카오T블루에 가입한 가맹택시 택시 기사들이 영업에 지장을 받아서다. 이날 4개 단체는 성명을 통해 “카카오는 우리나라 플랫폼 시장을 지배하는 거대기업으로 택시 호출 시장에서도 95% 이상의 독점적 지위에 있으면서 택시업계를 대화의 상대로 여기지 않고 일방적으로 실효성 없는 상생안을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업윤리에 반하는 행위를 계속해왔다”고 역설했다. 4개 단체는 또 이번 택시 호출 먹통사태에 대해 카카오는 우리 택시업계에 어떠한 설명도 사과도 없는 상황임을 지적했다. 또 정부에게는 법령 개정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
디지털 덴티스트리 최신 지견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찾아온다. BETTERTODAY가 덴탈세미온과 손잡고 오는 11월 6일 ‘Guide Seminar to Digital Dentistry’ 세미나를 모드파티라운지 역삼점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공보의는 온라인 세미나 신청 시 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 가능하며, 오프라인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한정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개원의 사이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커짐에 따라 이번 세미나를 구상하게 됐다. 이는 단순한 1회성 세미나 형식을 넘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길을 걷고 있는 선배 치과의사들과의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 채널이 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날 첫 강연자로 나서는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지견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 두 번째 연자인 김 은 원장(인생플란트치과)은 치과병원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가이드제작이나 보철물 제작을 강의한다. 세 번째 강연자인 김석범 원장(오늘치과)은 치과의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CAD/CAM을 이용한 1시간 안에 끝내는 1 visit 충치치료’ 등의 강의를 진
국립대병원이 진료 예약부도, 일명 ‘노쇼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치과병원이 유독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오산)이 전국 21개 국립대병원(분원 포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1~9월까지 총예약환자 수는 1051만 8104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당일 예약부도자는 총 88만 4578명이었으며 부도율은 약 8.41%로 집계됐다. 특히 21개 국립대병원 중 치과병원은 5개 기관으로 이들 중 4개의 치과병원이 부도율 10%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국립대치과병원 중 부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대치과병원으로 예약환자 5만 4587명 중 당일 예약부도자가 9319명으로 확인됐다. 부도율은 17.1%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기관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또 한 달 동안 예약부도율이 가장 높은 기관 역시 지난 3월 기준 21.8%를 기록한 전남대치과병원으로 확인됐다. 이어 10% 이상의 부도율을 보인 국립대치과병원으로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15.7%), 경북대치과병원(14.4%), 부산대치과병원(10.7%) 등이었으며 그 외 서울대치과병원은 7.9%의 부도율을
초고령화 시대 노인 환자 구강 케어에 관한 맞춤형 강연이 열린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 10분까지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초고령화 시대의 슬기로운 치과 생활’ 이라는 대주제에 맞춰 2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의는 명훈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치과의원에서 숙지해야 할 노인 환자의 질환과 술전 후 처치’를 주제로 노인의 개념과 특성, 치과 진료 시 고려 할 전신상태 및 질환, 술전의 영양공급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는 오해실 책임 치과위생사(GC KOREA 예방팀)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고령자 구강 케어’라는 주제로‘ 고령자의 신체적, 인지적 변화를 이해하고 적절한 구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임상 치과위생사들의 업무 확장 및 대내외 변화에 따른 업무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번 학술집담회의 주제도 변화하는 치과에서 치과위생사의 전문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밝혔다. 학술집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