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ers Maketh Man” [킹스맨]이란 영화가 만들어낸 명대사입니다. 저 명대사가 있었기에, 킹스맨이란 영화가 더 빛이 났겠지요. 매너, manner(s)는 한글로도 일상용어가 되어 많이 사용합니다. 손을 뜻하는 라틴어 manus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영어에서는 manner와 manners의 구분이 있으나 국어사전에는 [매너]로 통칭. 1. 행동하는 방식이나 자세. 2. 일상생활에서의 예의와 절차. 수신(修身)이 스스로의 마음과 행실을 바르게 닦아 수행하는 것이라면, 매너(manners)는 상대방과의 관계형성에 있어서, 즉 사회적인 관계에서 더 강조되고 지켜야할 행동 양식이 될 것입니다. 상대적인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자리에서 비슷한 행동을 하였어도 가끔은 오해와 억측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더 조심을 해야겠지요. 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조직의 구성원은 자기조직을 보호하고 아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합니다. 조직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일수도 있겠지만, 중간관리자 혹은 리더가 되었을 때 그 조직에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특히, 구성원들의 이익을 위해 결성된 조직일수록 내부
김영삼 대통령 시대에 경제는 위기였다. 잘 아시다시피 IMF 단초를 제공한 정부로 이 IMF사태로 인하여 우리나라는 경제위기, 외환위기로 국가 부도사태를 경험했다. 김영삼 대통령의 잘한 치적이 이 하나로 무시되고 말았던 비운의 역사를 알고 있다. 당시에 경제를 살리자는 공영방송 매체에서 캠페인 또한 대단했다. 부도사태가 되기전에 코미디 프로가 생각난다.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코미디언의 이름이 “경제” 였다. 그런데 그가 물에 빠진 것이다. 그래서 주변에서 경제를 살리자고 아우성 치며 안절부절 못하는 장면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다. 그 이후에 예상이나 하듯 우리 국민 모두가 알아버린 IMF 라는 글자는 국민의 뇌리에 각인 되었다. 그런 후 경제가 안 좋을 때마다 제2의 IMF를 걱정하며 오늘날에 이르렀지만 금융위기 때마다 변곡선을 그리는 물가상승이나 인플레이션은 서민 걱정과 치과 의료인들도 민감한 관심을 갖고 생활하게 되었다. 경제가 좋아야 서로 더불어 잘 살수 있다는 동질감을 느끼는 것이다. 물가가 뛸때마다 이것 저것 다 오르는데 한가지만 떨어지는게 있단다. 그것은 자식의 성적이라고 한숨섞인 어조로 얘기할 때가 있었다. 한국은행이 5월말에 경제전망을 하면서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오삼남, 이하 여치기회)가 경력단절 여성 치과기공사의 재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 학술대회를 성료했다. 여치기회는 지난 18일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에서 학술대회 ‘W-Study’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문준모 소장(와이준 컴퍼니)의 ‘디지털 교정을 위한 환자분석’과 김경진 소장(원광보건대 국소치의학 겸임교수)의 ‘Exocad와 덴탈캐드 활용’ 강연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부터 최근 덴쳐 파트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 플리퍼 및 디지털덴쳐에 대한 내용과 메쉬믹서를 활용한 임상 활용법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는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김영곤 아시아·태평양치과기공사회연맹 회장 등의 내빈이 특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는 익일인 19일 서울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에 동참해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타로보기, 즉석사진 촬영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오삼남 여치기회 회장은 “경력단절 여성 치과기공사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18일 행사도 이같은 취지에서 열렸
덴티움(신상완 연구이사)은 최근 제노스(배진우 이사), 고려대 의대(이기선 교수), 서울대 치과생체재료과학교실(안진수 교수), 연세치대병원(심준성 병원장, 김종은 교수, 강수미 교수, 신유석 교수, 이보라 교수)과 컨소시엄으로 틀니 및 치과 실습용 인공치아의 국산화를 위한 범부처 의료기기 사업에 선정 됐다. 덴티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노인틀니의 건강보험 지원이 시작된 이후 9년간 노인틀니 치료는 꾸준히 증가 되고 있지만, 틀니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인공치아의 경우 아직도 전량 해외 수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시작된 치과의사 국가고시의 실기시험에 사용되고 있는 인공치아도 전량 특정 일본 제품의 수입에 의존함에 따라 국산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과제에 선정된 덴티움은 주관기관으로 제품 생산 및 사업총괄을 맡았다. 제노스는 소재 연구개발을, 고려대가 인공지능 관련기술 지원을, 서울대가 재료시험 및 물성평가를, 연세치대병원이 임상시험 및 사용성 평가를 담당해, 각 참여기관이 상호 중복되는 역할 없이 분야별 책임 연구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앞으로 4년간 약 40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신상완 연구이사(고려대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Luvis 전국 대리점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덴티스는 지난 6월 10~11일 양일간 덴티스 의료기기사업부에서 전국 대리점과 소통을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Luvis’의 전국 대리점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국내 메디칼 의료기기 영업조직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덴티스는 성공을 위한 성장 파트너로서 팀워크를 다지고, 직원 개인의 내외적 성장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Luvis’ 쇼룸 투어부터 제품 교육, 그리고 영업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대리점의 성공 전략과 비결, 영업 노하우들을 서로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참석한 직원들의 큰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덴티스 ‘Luvis’는 치과 진료실 및 수술실이라는 의료환경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치과장비로서 업계 최초 치과용 LED 진료등이다. 10년간 수많은 진료등, 수술등, 무영등 라인업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추면서 메디칼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넓혀나가며 개원가에서는 연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Luvis’는 시리즈별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한다는 점도 유저들의 손꼽는 장점 중 하나다. 치과전용 진료
iDD(Institute of Digital Dentistry)가 치과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으로 ‘RAYFace’를 소개했다. iDD의 대표 연자 Dr. Ahmad Al-Hassiny는 RAYFace를 치료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직관적 상담 툴로 설명하며, 구강스캔 데이터와 CT 데이터를 안면데이터와 정합해 교정, 임플란트, 심미, 복합적인 보철 치료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해당 제품을 높이 평가했다. RAYFace는 2개의 치아 카메라와 4개의 얼굴 카메라로 0.5초만에 3차원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렇게 획득된 안면데이터를 기준으로 CT나 구강스캐너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합한다. 정합된 정보를 통해 3차원 안모에서 정중면과 교합면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심미 상담, 교정 상담, 치료 전후 시뮬레이션 등 상담 영역의 치료 동의 측면의 활용은 물론, 치료 디자인 영역에서 환자 안모에 어울리는 스마일 디자인이 가능하다. 현재의 DSD는 2D로만 진행돼 최종 디자인의 얼굴 매칭이 어려웠던 점을 해결했고, 쉐이드 정보나 치아 쉐이프의 설명 등 치과와 기공소간의 의사소통을 직관적으로 가능하게 했다. 또한 Landmark, 가상 교합
셀프 에칭 레진 시멘트 ‘Beauticem SA’가 개원가의 인기를 얻고 있다. Beauticem SA는 현재 신흥이 판매 중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본딩력, 이중 모너머, 동일 강도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장점을 내세운다. 이를 통해 애나멜, 덴틴, 세라믹, 메탈, 포세린, 인다이렉트 레진 등 폭 넓게 사용 가능하다. 얇은 피막도와 높은 투명도도 특징이다. Beauticem SA는 11.8㎛의 얇은 두께로 보철물 들뜸 현상을 막고 깔끔한 마진핏을 선보인다. 더불어 레진과 필러의 최적 비율로 굴절률을 최소화해 높은 투명도와 심미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Beauticem SA는 고용량 대비 합리적 가격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불소뿐 아니라, 6가지 종류의 이온을 방출해 2차 우식을 예방하고 130Mpa 이상의 높은 굴곡 강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가지 믹싱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부드러운 믹싱감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흥은 이 같은 Beauticem SA의 우수성을 전달하고자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DV Space World & 재선기 아카데미’ 사전 등록자에게 Beauticem SA 1패키지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 바 있
다국적 헬스케어그룹 메디컴(Medicom)이 자체 재활용 범위를 넓혀 자원 순환 캠페인에 앞장선다. 메디컴은 최근 수술용 마스크 및 인공호흡기 제조 기업 비타코어(Vitacor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혁신적 재활용 프로그램 도입 계획을 밝혔다. 비타코어는 캐나다 정부 최초 인가 N95 마스크 유통업체다. 지난해 캐나다 4개 병원에서 재활용 프로그램을 실시해 900만 개 이상의 마스크와 호흡용보호구를 수집했다. 이를 콘크리트 철근 및 기타 건설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데 성공해, 업계의 모범 사례가 됐다. 더욱이 현재 캐나다에서는 연간 수천 톤의 개인보호장비(PPE)가 매립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올해는 약 6300톤이 매립될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메디컴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타코어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습득할 계획이다. 이로써 개인보호구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 프로그램의 상용화를 통해 기업 역량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로날드 루벤 메디컴 창업자 겸 CEO는 “개인보호구의 end-to-end 솔루션을 위해 양사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통합한 이번 파트너십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
67년 신흥 노하우를 집약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흥은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DV스페이스 & 재선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례 없는 규모로 기획된 만큼 학술 부문 사전등록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신흥은 사전등록비 전액을 치과 기자재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DV 포인트로 참가 회원들에게 적립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에게 등록 시 기부처를 선택하게 해, 치과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에도 앞장섰다. 이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에 1000만 원,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조규성)에 2000만 원이 기부됐다. 기부금은 전국 치과대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 강의뿐 아니라 각종 부대시설 및 기자재 행사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DV mall 멤버십 라운지는 회원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DV 포인트 적립권 구매 행사를 진행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치과 재료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재선기’ 제품 부스도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재선기 부스에서는 ▲YDM Automatic Crown Remover ▲Dry
덴탈럽(대표 송정화)의 치과용 석션보조 장비 ‘석션프리’가 SIDEX 2022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덴탈럽은 지난 5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22’에 참가해 자사 제품 ‘석션프리’를 소개했다. ‘석션프리’는 치과의사가 보조인력 도움 없이도 석션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보조장비다. 현재 500여 개 이상의 치과병·의원이 사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SIDEX 2022 현장에서 진행한 공동구매 행사의 참여율이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사측은 공동구매 참여자에게 최대 17% 할인된 가격으로 석션프리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송정화 대표는 “석션프리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뜨거웠고,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았다. 기존 사용자의 소개를 듣고 온 사람도 많았다. 특히 해외 바이어의 관심도 많았고, 실제로 일본·호주·동남아 바이어들과의 협업 제안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덴탈럽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DIDEX 2022’에 참석해 석션프리 현장 공동구매를 진행, 최대 17%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재차 마련할 예정이다.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가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인력을 만들면 치과운영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치과의료 인적자원관리협회(회장 박창진) 공개세미나에서 박창진 회장이 ‘치과보조인력문제의 현실과 개선방안-치과진료 코디네이터(DTC)’를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의 강의를 펼쳤다. 박 회장은 의료법과 의료기사법 등을 준수하며 치과의사를 보조하는 신규인력인 ‘치과진료 코디네이터’의 개념을 설명했다. 박 회장이 제시하는 치과진료 코디네이터는 치과 관련 자격증이 없는 일반 구직자에게 치과진료와 관련한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 진료단계별 절차에 대해 교육, 이들이 진료준비 및 유니트체어·기공물 정리, 소독실 관리, 데스크 업무 등을 수행하게 해, 치과에서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가 예방업무나 수술보조업무에만 집중토록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박창진 회장은 경기지부와 연계해 경기도 고양시에서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박 회장은 대한치과의료 인적자원관리협회를 통해 해당 인력 양성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박 회장은 “치과 각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