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 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치과의사 출신인 김춘진 전 국회의원과 양혜령 광주지부 동구구회 회장이 출사표를 던지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전북도지사 선거에 도전한 김춘진 예비후보는 17대부터 19대까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보건복지 분야의 탁월한 감각을 보여 왔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당시에는 전북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경력도 있다. 김 예비후보는 현 전북도지사인 송하진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치를 예정으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 경선 토론회 등에서 송 예비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일 전북 완산에 선거 사무소를 개소한 김 예비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북총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북도당위원장을 지낸 저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면서 “전북도민들의 기대와 성원을 잘 새겨 듣고 힘 있는 후보로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양혜령 광주 동구청장 예비후보도 일찌감치 동구청장 도전을 선언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지난 2월 22일 출마 선언을 한 양 예비후보는 “앞으로 4년, 동구 구민 여러분과 똘똘
대구지부 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현진)가 20년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대구지부 여치회는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70여명의 회원으로부터 작은 정성을 모아 정기 후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부터 2017년 5월까지 가톨릭 외국인 근로자를 돕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소에 매월 10만원을 정기 후원했다. 또한 2000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1년간 남구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9명에게 매월 각각 5만원씩 총 540만원을 후원했으며, 2001년 11월부터 2002년 4월까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달서구 학산로 소재)으로부터 10명을 추천 받아 총 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02년 7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가정종합사회복지관(북구 대동로 소재)으로부터 6명을 추천 받아 총 480만원을 지원, 2005년 7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수성구청으로부터 6명을 추천 받아 총 360만원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2006년 6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서구청으로부터 6명을 추천 받아 총 864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홈페이지(www.tda.or.kr)를 전면 개편해 ▲구인 구직 활성화 ▲공동구매 ▲벼룩시장 등을 확대 운영하고, 영문판 홈페이지를 추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휴대전화로 볼 수 있는 모바일버전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많은 동네 치과들이 구인을 위해 벼룩시장과 교차로, 인터넷 구인 사이트 등에 장기간 광고를 하면서 상당한 금액을 광고비로 지출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구인 구직란을 개설했다. 또한 대구·경북내 치위생학과가 있는 대학과 연계해 구인 구직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구직자에게는 지역과 업종 등 각종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해 편의를 제공하도록 리뉴얼했다. 아울러 회원들에게는 공동구매, 벼룩시장, 행사일정, 집행부 회의록 열람 등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홈페이지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일반시민에게는 보험치료와 치과선택 길라잡이 등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65세 이하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이웃을 대상으로 교정치료와 더불어 보철치료 및 의치 시술 등을 실시하는 희망의 징검다리사업, 구강보건의 날 기념 글짓기 대회, 건치어르신 선발 대회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지난 16일 신임 기획상임이사에 이익희 씨와 신임 장기요양상임이사에 임재룡 씨를 임명했다. 이익희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장 출신의 내부인물이다. 1987년 청도군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대구지역본부 부장, 구미지사장, 본부 재정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 경인지역본부장, 대구지역본부장, 부산지역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다양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재룡 신임 장기요양상임이사도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출신의 내부인물로 1989년 광명시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경영개선부장, 인사부장, 강서지사장, 법무지원실장, 감사실장, 홍보실장, 서울지역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대전지역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오는 5월 8일 진행될 제30대 회장단 재선거를 위한 선거인명부 열람 종료 기한이 임박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된 회장단 재선거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신청이 오는 4월 22일을 끝으로 최종 마감된다. 특히 해당 기간 중 이의신청과 명부누락자 구제 과정을 거쳐 선거 15일 전인 오는 4월 23일 선거인명부가 최종 확정되면 명단 추가가 불가한 만큼 소중한 선거권을 가진 치과의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절실하다는 게 선관위 측의 당부이다. 이번 재선거 선거인명부는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좌측 상단 치과의사 전용 메뉴(Dentist Only)를 눌러 로그인 한 다음 우측에 위치한 ‘선거인명부 열람’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선거권이 있는 회원은 휴대폰 번호, 주소 등 기본 신상정보를 변경하고 투표방식(문자투표 또는 우편투표)을 선택할 수 있다. 단, 투표방식을 선택하지 않을 시 문자투표로 지정된다. 명단 추가의 경우 해당 회원 또는 해당 지부에서 ‘2018년 4월 22일까지 협회비 미납 내역이 2회 이하로 납부되고, 지부 가입된 경우’ 치협 선관위로 연락해 명단 추가
제30대 치협 회장단 재선거 후보자 정견 발표회가 오는 20일 열린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는 오는 4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정견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9일 재선거 후보자 등록 최종 마감 결과 김철수 회장 후보와 안민호·김종훈·김영만 부회장 후보가 기호 1번, 단일 후보로 등록했으며, 이에 오는 20일 1차 정견발표회에서는 단일 후보의 정견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행 치협 선거관리규정에는 선관위가 정견발표회를 주관해 2회 이상 개최하도록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지난 9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협회 회관에서 1회, 기타 장소에서 1회 등 총 2차례의 정견발표회를 진행하는 내용을 의결한 후 자세한 일정 등은 추후 논의키로 한 바 있다. 아울러 선관위는 단일후보로 등록한 김철수 회장 후보와 안민호·김종훈·김영만 부회장 후보의 정견발표 동영상을 일괄 검토한 후 치협 선관위 게시판에 올려 보다 많은 회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정견발표 동영상은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 치과의사 전용 → 회원포럼 → 선거관리위
박준우 전 대한치의학회 회장이 24년간 근무했던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치과를 지난 3월말 사직하고 병원 인근에 ‘준플란트치과’를 개원했다. 박 전 회장은 한림대에 30명 정원의 석사과정 임상치의학대학원을 개설해 10년간 임상치의학 대학원장직을 역임한바 있다. 또 범태평양임플란트학회장, 대한치의학회장 및 치협부회장 직을 수행하며 치과계 학문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다. 박준우 전 회장은 “이제 강동성심병원을 떠나 개원의로서 인생의 제 3막을 시작하려고 한다. 환자가 우선이라는 신념과 24년간 근무하는 동안 정들었던 환자분들의 요구에 따라 강동성심병원과 가까운 곳에 치과를 개원하게 됐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정직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범석 강릉원주치대 교수(치주과)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장범석 교수는 지역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쓴 점과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진료 봉사 등의 공적을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주최 측은 장범석 교수가 지역의 국립대학교 치과병원의 설립 기초를 다지는 데 기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진료봉사를 한 공로를 평가해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장범석 교수는 최초의 독립법인 치과 단일 대학병원인 강릉원주치대병원의 설립과 진료의 기초를 다지는 데 기여(3,4대 병원장)했으며, 외국인 노동자 진료센터인 ‘라파엘클리닉’과 필리핀 마닐라 빈민지역에 설립된 ‘요셉의원’을 통해 지속적인 진료봉사를 해왔다.
김선종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원장이 몽골 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도르노드 아이막 주지사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선종 이대 임치원 원장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2년간 이화의료원 국제협력실장으로 보직하는 동안 몽골 보건의료인력교육과 IT시스템 강화사업의 사업수행단장을 맡아 수차례 교육과 행사를 총괄해 왔다. 김선종 이대 임치원 원장은 “우리나라의 첨단 의료기술과 ICT기술을 접목해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몽골지역 사회의 첨단 의료를 담당할 몽골 내 거점 의료시설을 구축해 의료소외지역의 보건증진을 도모해 왔다. 더불어 IT 시스템 활용을 통한 몽골의료인력 양성을 목표로 2년여간 사업을 수행해 왔다”며 “사업수행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의료원은 물론 산학협력단과 교육에 헌신해 준 교수님들과 국제협력실 김상현 팀장 및 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협이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해 훈련 중인 의무사관후보생들을 위문 방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치원 치협 부회장과 권태훈 치협 공공·군무이사는 지난 12일 대전에 있는 국군의무학교(교장 김인영 대령)를 방문해 안종성 국군의무사령관(준장), 김인영 학교장 등과 환담하고 교육 중인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만나 격려금을 전달했다<사진> 특히 이날 최 부회장은 교육 중인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치과 진료실 내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들이 앞으로 건강하게 치과 진료 활동을 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최 부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이슈가 된 부분이 미세먼지 문제이다. 그런데 우리 치과 진료실 내에서도 덴처나 크라운을 깎을 때 미세먼지가 많이 생긴다. 이러한 치과 진료실 내 환경 문제를 고려하면서 치과 진료에 임하길 바란다”며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에게 건강한 치과의사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또 최 부회장은 “그동안은 협회와 직접적인 교류가 많지 않았을 것이다. 협회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모든 언로를 열어놓고 젊은 치과의사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며 “아울러 치협은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정책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오보경 전 서울시치과위생사회(이하 서울회) 회장과 임춘희 전 치위협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등에 대한 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의 징계 심의 결과를 정기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보경 전 회장은 회원자격 박탈, 임춘희 전 선관위원장은 회원자격 정지 3년, 이밖에 서울회 임원 3명은 회원자격 정지 1년 또는 2년의 중징계를 받게 됐다. 다만 이 같은 징계 결정 효력은 이의신청기간이 만료한 때 또는 이의신청에 대한 이사회의 결정이 난 때부터 발생한다. 치위협이 지난 4월 6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치위협에 따르면 앞서 이사회는 서울회 전 회장과 임원 등 4명을 서울회 제16대 회장 선거 관련 ▲회칙 및 관계 규정 위반 ▲협회 이사회 의결사항 불이행 ▲정관 및 관계 규정, 윤리강령 위반 등에 따라 윤리위에 징계를 요구했다. 또 이사회는 임춘희 전 선관위원장에 대해서도 ▲총회의장 의사봉 탈취로 의사진행 방해 ▲총회장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발언기회 제공 조장 ▲서울회 대의원 임의 선출에 따른 정관 위반 등 선거의 공정성 및 중립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