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뱅크라면 행동으로 옮기세요” 직업 선택 후엔 책임감 뒤따라 정부·협회서 다양한 펀딩해야 ■ 박규화 포인트 임플란트 대표 “누구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자외선 임플란트 상용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 포인트닉스(대표 정좌락)와 업무협약을 맺던 일을 떠올리던 박규화 대표(포인트 임플란트)가 진로다각화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모든 것은 자신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 잘될지 안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만약 내가 가진 신념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더라면 후회가 많이 남았을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규화 대표는 과거 논문을 공부하던 중 자외선 임플란트가 기존 임플란트와 달리 생체학적으로 유통기한이 길다는 점을 발견,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그는 자외선 임플란트 상용화를 위해 포인트닉스와 협업을 맺는 등 직접 행동에 나섰다. 박 대표는 “처음에는 주변에서 자외선 임플란트 상용화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이야기하던 사람들이 많았다”며 “그러나 저는 자외선 임플란트가 환자뿐만 아니라 치과의사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 행동했다. 사실 투자를 받고 기업과 연결되는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 요양기관이 부당이득 징수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해당 의료기관과 금액 한도에 따라 인적사항을 공개하는 방안이 국회 대안 개정안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신상진·김순례·김상희·최도자 의원이 냈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통합·조정해 이 같은 내용의 대안을 위원회 안으로 제안하기로 최근 의결했다. 이들 4명의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들은 지난 7월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 바 있다. 대안에 따르면 불법 개설 요양기관으로 적발돼 부당이득 징수금을 납부할 의무가 있는 사무장병원 등을 포함한 요양기관과 개설자가 납부기한의 다음 날부터 1년이 경과한 징수금을 1억원 이상 체납한 경우 위반 행위, 체납자 인적사항 및 체납액 등을 공개키로 했다. 납부 의무자는 명의를 대여 받는 자와 명의를 대여한 자 동시에 해당된다. 아울러 개정안에서는 인적사항 등 공개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건보공단에 부당이득징수금체납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두고, 인적사항 등 공개 대상자에게 이를 서면으로 통지해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도록 하는 장치를 신설했다. 공개 대상자 선정은 통지일부터 6개월이 경과한 후 체납자의 납부이행 등을 고려해 선정키로 했다. 이 밖에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가족갈등, 학업 어려움 등 문제적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경우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구강건강관리에 있어서도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된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문제적 경험과 구강건강행동 간의 연관성(남궁은정, 마득상)’논문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학업의 어려움을 경험한 적이 있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으며, 또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가족갈등 경험이 있는 경우에서도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학교에서 점심직후 잇솔질 실천을 하지 않는 비율이 높게 나왔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7년)에 응한 전국 중·고교 800개교 5만4603명을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학업의 어려움을 경험한 청소년의 구강위생용품 사용 비율은 42.2%인데 반해 그렇지 않은 청소년의 비율은 45.7%를 기록해 차이를 보였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가족갈등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학교에서 점심직후 잇솔질 실천율에 있어 5.5%의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하루 2회 이상 잇솔질 실천여부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이정우 인천시치과의사회 수석부회장이 지난 10월 31일 마감한 지부 회장 후보자 등록에 단독 입후보, 무투표당선을 확정했다. 인천시치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세칙 제45조 ‘회장선거 후보자가 1인일 때 투표 없이 당선자로 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정우 수석부회장의 당선이 확정됐다. 이정우 수석부회장은 원광치대를 1992년에 졸업했으며, 인천시치과의사회 보건이사, 치무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현 일인일개소법사수 및 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 위원, 스마일재단 운영위원회 위원, 국제치의학회(ICD) 이사, ICOI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선거에 입후보하며 주요공약으로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한 치위생학과 유치 ▲치과의원 행정업무 간소화 ▲폐기물처리, 방사선검사 관련민원 적극대응 ▲법무/세무/노무 지원체계 구축 등을 내세웠다. 이정우 수석부회장은 “인천시치과의사회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당선돼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해가 거듭될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개원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선배님들이 이룩해 놓은 인천 회원들의 끈끈한 단합, 그리고 인천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인천시치과의사회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예약 환자가 취소 의사 없이 정해진 예약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No-Show)’ 현상이 치과 개원가의 골칫거리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인명, 고통과 관계된 의료행위가 지연됨으로써 발생하는 기회비용까지 고려한다면 그 손실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개선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치협 대의원총회에서도 치과의 예약부도 환자를 줄이기 위해 진료비 예약금 기준을 마련하는 안건이 촉구되는 등 일선 개원가에서 체감하는 불편함과 고충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게 중론이다. # 치과 환자 10명 중 2명 ‘노쇼’ 로덴치과그룹이 전국 30개 회원 치과병·의원의 진료예약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들 치과의 예약 환자 중 19.3%가 진료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치과 규모와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치과 경영 전문가들은 이 수치에 대해 결코 낮지 않은 수준이라고 입을 모은다. 예를 들면 하루 평균 20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치과를 기준으로 할 때 16명의 환자만이 예약을 지킨다는 것으로, 예약을 지키지 않은 4명의 환자가 각각 평균 15분의 진료시간을 소진한다고 가정하면 19% 수준의 예약부도율은 다시
장호열 국제치의학회(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 한국회(회장 김경선·이하 ICD 한국회) 국제본부이사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ICD 세계총회에서 2022년도 세계회장으로 선출됐다. 故 지헌택 고문과 양 웅 고문에 이어 한국 섹션에서 세 번째 ICD 중앙회 수장을 배출하는 쾌거로, 장 이사는 내년 세계부회장직과 후년 차기 세계회장직을 거쳐 2022년에 세계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ICD는 1920년 창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치과의사단체로, ‘Honoring the World’s Leading Dentists since 1920’이란 비전에서 보여주듯 치과의사의 영예로운 사회적 역할을 중시하는 단체다. 전 세계 122개국 16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1만2000여명의 회원수를 갖고 있다. 내년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총회를 계획하고 있다. ICD 한국회의 경우 창립 순서에 따라 11번째 섹션으로 지정돼 있으며, 국내 180여명의 치과의사 오피니언 리더를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학술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치과계 국내외적으로 지대한 공헌을 한 故 지헌택 고문이 I
치협이 불법 사무장치과 근절을 위해 다시 한 번 팔을 걷어 부친다. 치협은 지난 10월 31일 오전 김철수 협회장, 최치원 부회장, 조성욱 법제이사(치협 1인 1개소 제도 발전 TF 위원장), 이재용 정책이사(치협 1인 1개소 제도 발전 TF 간사), 이재윤 홍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사무장치과 신고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8월 29일 헌법재판소의 합헌 선고로 1인 1개소법이 법적으로 명료하게 정의됨에 따라 해당 법을 위반한 불법 사무장치과를 근절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치협 내 ‘불법 사무장치과 신고센터’를 재정비해 새롭게 발족한데 따른 것이다. 신고센터는 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 치과의사, 치과관계자, 일반인 등 누구나 불법 사무장치과를 개설·운영하거나 불법 행위를 인지한 경우 불법 사무장치과 신고센터 홈페이지(www.kdahelpu.com)에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 시에는 신고자 인적사항, 신고경위 및 취지를 분명히 기재하고, 불법 행위 관련 증거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내부자 신고도 활성화 돼야 이후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수렴 및 조사, 타 기관 이첩 및 신고 여부 검토 후, 관계기관 이첩 혹은 고발 등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이하 소청과의사회)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 일부 치과의사들을 고발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지난 10월 30일 환자에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해온 것으로 알려진 치과의사들을 무면허 의료행위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임현택 회장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인은 병력청취와 신체진찰을 통해 접종대상자가 접종이 가능한 상태인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의학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 치과의사는 전공 특성상 치아와 그 주변을 벗어난 범위의 신체를 진찰할 수 있는 의학적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치과의사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은 엄연히 의료법을 위반한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치협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치협은 “현 상황을 지켜보고 신중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추후 소청과의사회의 불소도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 음악을 통해 회원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지난 10 월 29일 박창헌 회장을 비롯한 광주지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과 함께하는 2019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음악회’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광주 아무르합창단 ▲플롯 피아노 협주 ▲덴탈앙상블 ▲유포리아 ▲국악 ▲셰프 등으로 채워졌다. 광주지부는 합창, 밴드, 협주, 클래식 및 특별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아름답고 고운 선율 속에서 지부 회원들은 모두 하나가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회원 및 회원 가족들이 주축이 돼 활발하게 활동하는 출연팀으로 구성됐으며, 뛰어난 연주 실력에 감탄을 자아내는 등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순서로 비트박스와 비오잉, 아카펠라와 함께 서울에서 인기리에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셰프’를 초청해, 치과가족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박창헌 광주지부장은 “가을 맞아 치과가족들을 위해 사랑과 낭만, 감동을 나누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며 “광주지부 회원 모두는 예술을 사랑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2020 제14회 스마일시상식’의 수상자 추천을 받는다. 스마일시상식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이뤄져 왔다. 수상자 추천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3년 이상 모범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라면 어디든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 접수는 11월 4일부터 12월 27일까지 받으며, 이후 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시상은 2020년 2월 21일 ‘스마일재단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수상자 추천과 관련한 양식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건일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이번 ‘제14회 스마일 시상식’이 응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구강 진료, 교육, 봉사활동, 관련 사업 등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가 있다면 적극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확대보기가능합니다 김우주 원장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 ·치의학석사 ·현)고운이치과의원 원장.
■ 2019년 11월 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확대보기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