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한국PR대상’에서 보건복지부의 2019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인지도 제고 홍보캠페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7회를 맞는 PR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민간과 정부·공공기관 중 매년 우수PR 캠페인을 공모·선정해오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인지도 제고 홍보캠페인’은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정책 성과와 실제 사례 중심의 전달력 높은 콘텐츠로 제작해 대국민 체감도를 증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이 ‘나의 이야기’로 공감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해 실제로 병원비가 절감된 구체적 사례를 콘텐츠화 해 직관적으로 정책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보장성 강화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통해 국민 의료비 부담을 경감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또한 확대되는 건강보험 혜택을 모든 국민이 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 체감도 높은 홍보를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응급실의 안전한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응급실 전담전문의를 확충하고 환자의 입·퇴원 및 치료방침 등에 대한 결정을 신속히 이행하는 의료기관은 추가 가산된 수가를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응급실 적정수가 보상 방안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진료 후 입원이 결정될 때까지 장시간 혼잡한 응급실에서 대기해야 하는 경우를 해소하기 위해 전담전문의를 확충하고 환자의 전원수용, 입·퇴원 및 치료방침 등을 신속히 결정하는 의료기관에는 추가 가산된 수가를 적용키로 한 것이다. 이번 가산 수가 적용 기관은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전담전문의 1인당 평균 환자 수가 연간 4000~5000명 이내인 2등급 이상 기관이 대상이다. 이들 기관이 적정시간 내 전문의가 직접 환자를 진료하는 비율을 80% 이상으로 올리면 현행 전문의 진찰료에서 40~50% 가산 수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각 응급의료센터 의료진간 운영 중인 응급연락망 불시 점검에서 탈락하거나 응급 의료시스템 상 중증환자 수용이 가능한데도 환자를 받지 못하는 비율이 높은 의료기관은 기준을 충족해도 가산 적용 대상에서 제외
국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정책 분야로 보건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가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의 문항개발 지원을 받아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정책으로 의료서비스 질과 안전 보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의료전달체계 개선, 미충족 의료 문제 정부 투자 확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5점 척도로 실시된 중요성 측정에서 평균 4.37점을 기록한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 보장’에 이어, ‘문케어’로 알려진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정책’(4.27), ‘의료전달체계 개선 정책’(4.25), ‘미충족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가 책임 및 정부 투자 확대’(4.21), ‘고령화 저출산 등 급변하는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유지·증진하도록 의료와 요양(돌봄) 서비스 개선 정책’(4.19)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건강정책이 갖춰야 할 요건을 묻는 질문에는 ‘현장에서 효과를 낼 실질적인 정책 마련’이 69.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즉각적인 문제 대응과 해결을 위한 신속한 정책 마련’(22.3%), ‘이해주체 간 갈등이나 저항이
운전 시 안전벨트 착용 등 평소 교통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행동을 실천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주질환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열린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로 이뤄진 ‘우리나라 성인의 교통안전행동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안진희, 최충호)’에 대한 연구 분석에 따르면, 성인에서 안전벨트 착용 등 교통안전행동과 치주질환과의 관련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관관계를 보여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건강 설문 및 검진조사, 영양조사를 완료한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운전을 하지 않거나 앞좌석에 앉은 적이 없는 인원을 제외한 1만2623명(남자 5450명, 여자 7173명)을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특히 운전 시 안전벨트 착용과 앞좌석(택시 포함) 안전벨트 착용여부를 대표적 교통안전행동으로 정의해 분석됐다. 또 안전벨트 착용 설문조사에서는 ‘전혀 매지 않는다’, ‘거의 매지 않는 편이다’, ‘가끔 매는 편이다’는 매지 않는 것으로 했으며, ‘대체로 매는 편이다’, ‘항상 맨다’를 매는 것으로 정의해 연구했다. 또한 구강검진 조사 자료에서 치주질
팀세미나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치과현장 실무 상담에 대한 2019년 마지막 상담코스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8일 강남토즈에서 열리는 이번 코스에서도 팀세미나 대표연자인 정기춘 원장(팀메이트 치과의원)의 강의로 이뤄진다. 이날 강의에서는 치료동의율을 올리는 신환 및 구신환의 구별 대응법, 체계적인 치료과정의 설명을 위한 치료별 상담매뉴얼 작성법, 까다로운 치료비 상담법과 협상방법 등 치과상담의 3가지 핵심 강의가 골고루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정 원장은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상담 완전 정리를 비롯해 ▲환자 정보 수집 및 환자 필터링 ▲치과의사와 직원의 상담 역할 ▲상담 스크립터와 매뉴얼 ▲전반적인 상담스킬 올리기 ▲전체 직원의 상담 참여 방법과 노하우 등이 총망라 돼 진행된다. 팀세미나 측은 “상담코스는 이미 들었던 분들도 다시 수강하는 등 인기가 높다”며 “정기춘 원장이 전 과정을 직접 강의하며 치과에서 꼭 필요한 관리 및 상담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명쾌하게 전달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국가 건강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정책제안 공모전’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 2021~2030) 수립에 앞서 국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정책제안 공모전을 열고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 부문은 ‘내가 만드는 국가 건강정책 비전’과 ‘국민건강 더하기’ 두 가지로 나눠 이뤄지며,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내가 만드는 국가 건강정책 비전’ 부문은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담은 비전을 만드는 것이며, ‘국민건강 더하기’ 부문은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반영이 필요한 주요 과제를 하나 선정해 정책을 제안하거나, 국민건강증진에 필요한 새로운 정책 제안도 가능하다. 각 부문 대상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우수상을 포함해 총 10개가 선정되며, 공모전에 수상된 정책은 2020년 본격적으로 수립되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고, 채택되는 제안은 향후 10년간(2021~2030)의 건강정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는 장애인 가족 및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이 열렸다.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원장 서병무)은 지난 12일 장애인가족 및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2019년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곽은정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교수는 ‘장애인 구강질환의 치료’를 주제로 장애인 환자들의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환자상태, 치료경과와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 근무하는 신창용 치과의사는 ‘장애인부모 및 보호자의 구강건강교육’을 주제로 장애인 구강관리를 위한 구강용품의 사용법과 올바른 칫솔질법 등 다양한 구강관리법을 다뤘다. 또한 윤소라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의료사회복지사는 ‘장애인 치과진료 관련 사회복지정보 안내’를 통해 장애인들이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과 보건소 및 감면지원제도, 외부 재단의 치과진료비 지원제도 등을 안내함으로써 경제적인 문제로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학습에 그치지 않고 별도의 구강보건실습 부스도 마련해 교육생들이 칫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환자 중심의 치과서비스 구축 등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준비에 힘쓰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3일 8층 대강당에서 파트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신설돼 운영되고 있는 파트장 제도는 진료부서 내 치과위생사의 책임과 권한이 모호한 것을 개선하고 정확한 직명 및 업무 규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체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인사 초청 강의에서는 팽한솔 (주)더케어컴퍼니 이사의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치과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구 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환자 중심의 치과서비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 위치한 각 파트장들이 병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 중구치과의사회(회장 배성빈·이하 중구회)가 경력단절 여성에 이어 최근에는 특성화고등학교와도 연계해 졸업예정자들을 관내 치과에 취업시키는 등 보조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구회는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협력해 중구회가 지원하고 새일센터가 운영하는 치과환경관리사 과정 수료생들을 매년 배출시키며 인력이 필요한 중구 회원 치과들에 취업시켜 왔다. 치과환경관리사 과정은 중구회와 새일센터가 함께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고자 치과에 관한 이론과 실습교육 등을 통해 관내 치과에 취업토록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돼 오고 있다. 그동안 간호조무사, 치과위생사 등 진료보조가 가능한 면허소지자부터 행정업무를 도울 일반인들까지 지원이 가능해 매년 10명 이상의 수료자들이 치과에 취업하는 등 회원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구회는 올해 기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과정 외에도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와 연계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환경관리사 과정을 새일센터와 함께 하반기에 새롭게 마련해 구인난 해소에 더욱 힘쓰고 있다. 중구회 임원들은 지난 10월 11일 새일센터에서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
휴비트㈜(대표이사 김병일)가 Carriere Motion 3D 유저 미팅을 대구에서 개최한다. 오는 12월 1일 대구 그랜드호텔 5층 프라자홀에서 열리는 이번 유저 미팅에는 6명의 연자들이 나와 임상증례 등을 통한 유용한 임상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먼저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청소년기 아동의 캐리모션-2급 및 3급의 치료’에 대해 강연하며, 이어 이승훈 원장(아름다운턱치과의원)은 ‘Clinical application of sagittal first concept’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 임종호 원장(임종호치과의원)은 ‘Carriere Motion 장치를 이용한 2급, 3급 부정교합의 치료’에 대해 노하우를 공유하며, 박찬두 원장(제니스치과의원)은 ‘MSE와 Carriere를 이용한 ClassⅢ의 비수술적 치료 증례’를 바탕으로 강의한다. 아울러 황경문 원장(아이샘치과의원)은 ‘KISS the Carriere Motion!’을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며, 박창석 원장(박창석치과의원)은 ‘Sagittal First : What’s the benefits?’를 중심으로 강연할 방침이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종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 및 안전 교육을 통해 화재상황별 대처능력을 키웠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4일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병원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 40명, 종로소방서 소방대원 10명과 함께 ‘2019년 소방 합동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병원 자위소방대는 각 지휘반·진압반·구조구급반·대피유도반 등으로 편성해 화재전파와 초기진압, 환자구조 및 대피유도와 함께 거동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환자 우선대피 지원 등 상황별 적절한 대처방법을 훈련했다. 또한 융복합치의료동 4층과 5층에서는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구조대와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을 갖는 등 실전에 가까운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진 소방안전교육에서는 동절기를 앞두고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김현성 종로소방서 재난관리과 대원이 병원 화재 사례와 예방법, 그리고 대피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구 영 병원장은 “이번 소방 합동훈련은 직원 및 환자와 보호자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적합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 훈련을 강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 영)이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위한 음악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호응을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4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올라비올라 시네마 앤 뮤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의 일환으로서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서울대치과병원이 지원하고, 일련의 심사를 통해 순회처로 선정돼 이뤄졌다. 악기인 ‘비올라’에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는 단어 ‘올라(Hola)’를 접목해 창단된 ‘올라비올라(지도교수 오순화)’팀은 이날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의 OST를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구 영 병원장은 “문화공연을 통해 환자와 직원들에게 기분 좋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병원에서 치료만 받는 것이 아니라 행복과 웃음도 얻어갈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