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코칭전문가 1호인 엄명종 바른교육그룹 대표가 ‘치과의사 학부모를 위한 중 3부터 시작하는 대입전략 세미나’를 오는 12월 12일 대치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연다. 엄명종 대표는 메가스터디 진로입시 강사로 ‘나는 혼자 공부로 3개월 만에 수능 1등급 찍었다’라는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은 중1부터 고2까지 자녀를 둔 치과의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왜 동기부여가 중요한지, 왜 고등학교 입학 전이 중요한지, 성격 유형별 입시전략에대한 태도 등 성공적인 자녀 입시전략 솔루션을 공개한다. 엄명종 대표는 “대입전략의 시작은 진로진학 설정부터다”라며 “핸드폰 게임, 무분별한 시간관리, 6개월 이상 학원 과외를 보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진로진학목표가 확실히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13년간 진로, 학습, 입시지도를 해오면서 고등학교 2학년이 돼서야 입시전략을 세우는 학생들을 많이 봤는데 그때는 이미 때가 늦는다”고 조언했다. 한편 세미나 신청시에는 엄명종 대표코치 저서 1권, 내신+비교과관리 ‘하루익힘플래너 1권’, 진단검사 2종 및 컨설팅 1회를 제공한다.
지난 1961년 치과의료선교사로 내한해 25년간 한국 치과의료 발전에 큰 공헌을 한 미 치과의사 딕 뉴스마(한국명 유수만) 선교사가 제2 고향인 광주에 묻혔다. 그는 한국에서의 선교활동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가 지난해 7월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Grand Rapids)의 한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으며 영면 직전 유족들에게 “광주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다. 광주기독병원은 이에 따라 지난달 16일 뉴스마 선교사의 유해를 호남신학교 선교사묘역인 양림동산에 안장했다. 외국인 최초 한국치과의사면허 취득자이기도한 그는 1986년까지 광주기독병원 치과 과장으로 있으면서 치과 전공의 수련과정을 개설해 치과의료인 양성과 치의학 발전에 공헌했다. # 광주지역 치대·치위생과 개설 공헌 또 광주지역 치과대학 설립과 서원전문대학(현 광주보건대학) 치위생과를 개설했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언어병리학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특히 25년간의 한국 활동기간동안 우수한 치과의사 양성과 선진 치의학 도입, 광주·전남지역 무의촌 진료 봉사를 통해 매년 1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1982년에는 ‘치과의료선교회’를 창설했으며 이러한 활동기록을 모아 지난 2008년에는 자서전 ‘
“이중개설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하더라도 의료법에 의해 적법하게 개설된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해서는 안 된다.” (-2019.5.30. 대법원 판결) “5월 30일 대법원 판결을 기준으로 하면 (건보공단)의 환수처분은 법령의 적용에 관해 중대한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할 수 있다.” (-2019. 11. 서울고등법원 대법원 판례 준용) 지난 5월 30일 1인 1개소법을 위반한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상고심 판결 직후, 이를 준용한 하급심 판결이 현실화 되면서 보완입법 추진의 시급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당시 대법원 상고심은 “이중개설 금지 조항 즉, 1인 1개소법을 위반하더라도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때문에 “하급심에서 이를 준용한 판결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는 1인 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 환수 및 행정처벌 강화 등 의료법 및 건강보험법 개정 등을 통한 보완입법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이중개설을 위반해 건보공단으로부터 환수처분을 받은 의사가 제기한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무효 확인청구 소송을
남순현 교수(경북치대 소아치과)가 경북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경북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회장 박경덕)는 지난 11월 23일 대구 노보텔 앰베서더 대구에서 2019 정기총회 및 경치인의 밤 행사를 열고 동문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 신홍인 경북치대 학장, 이청희 경북대치과병원 원장,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 이석현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동창회와 모교발전에 헌신해 온 3기 남순현 교수(경북치대 소아치과)에게 자랑스런 동문상이 수여됐다. 남 교수는 경북대치과병원 법인화 후 초대 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박경덕 회장은 “현 20대 집행부는 지난 5월 18일 20회 졸업 2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 행사를 통해 모교에 1억 원, 동창회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이러한 전통은 1회 선배부터 20회까지 20년간 한 번도 빠짐없이 이뤄지고 있는 전통이다. 또한 동문사랑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통해 매달 동문들이 기부해주는 금액으로 올해는 모교 재학생 14명과 뜻하지 않은 일로 어려움을 겪는 동문 자녀
1인 1개소법 사수모임(대표 김용식·이하 사수모임)이 최근 치협 회무농단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 “협회 최 모 국장이 일선 경찰서를 동원해 협회의 압수수색을 기획하고 이를 위해 치과계 김 모 기자와 모 네트워크치과 관계자까지 내통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해당 국장을 파면하고 회무 농단의 진상을 낱낱이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사수모임은 특히 “전직 협회 임원들이 최 모 국장을 통해 해당 김 모 기자에게 수백만원의 돈을 전달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 같은 엄청난 음모가 일개 협회 직원의 독자적 판단으로 자행됐다고 믿기 어렵다. 배후에서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를 사주한 세력을 반드시 발본색원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사수모임은 또 “협회 출입금지 및 취재 제한 중인 김 모 기자에게 협회 내부 정보를 지속적으로 유출하고, 1인 1개소법을 사수하려고 노력해 왔던 치과계 대표적 인사들을 끊임없이 음해 하도록 기사를 써주다시피 하며 사주한 최 모 국장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의 공범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형사법정에서 본인의 범죄행위를 전면 부정하고, 반성하지 않는 김 모 기자의 최종 태도를 확인한 만큼
문학정신사가 주최하고 대전 EL치과병원이 후원한 ‘2019년 메조 소프라노 김혜은 러브 콘서트’가 지난 5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 도서관 복합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려 제법 쌀쌀해진 겨울 문턱에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혔다. 이날 공연한 메조 소프라노 김혜은 씨는 문학정신사 대표인 김수경 EL치과병원 이사장의 장녀로 예일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음악대학성악과 학사,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예술과 박사 수료 후 영국 런던 및 이태리 비엔나 등에서 각종 음악코스를 수료한 재원이다. 현재 김천대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김혜은 씨는 보랏빛 연인, 사랑을 위하여, 대니보이, 마이웨이등 다수의 곡과 대전블루스 등의 가요메들리 등 다수 곡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치협이 매년 1회 적용되는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이 다음 달인 12월 말로 사라지는 만큼 올해가 가기 전 치과에 방문해 스케일링 치료를 받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후속 치주질환 치료 없이 전악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예방목적의 스케일링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현재 만 19세 이상, 연 1회에 한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환자 본인부담금은 의원급이 약 1만5000원 정도다. 치협은 “잇몸병 등 치주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잇몸에 손상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각종 전신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잇몸병을 앓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2.8배 ▲혈관성 치매 1.7배 ▲심혈관계질환 2.2배 ▲당뇨병의 경우 6배 ▲류마티즈성 관절염 1.17배 등 전신질환 발생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치협은 “올해 스케일링을 받지 않았다면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 저렴한 비용에 잇몸병 예방 및 초기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년 1회 적용되는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은 올해가 지나면 사라지고 다음해 혜택으
내년 1월 1일부터는 치과 병의원에서 ‘캡슐형 아말감’만 사용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분말·정제형 치과용 아말감이 급여 목록에서 삭제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수은 유통 저감화를 위해 분말·정제형 치과용 아말감의 유통 및 사용을 금지함에 따라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서 해당 품목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급여 목록에서 삭제되는 세부 품목은 11월말 고시를 통해 안내되며 적용은 내년 1월 1일부터 된다. 식약처는 국제수은협약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분말·정제형 치과 아말감용 합금의 제조 및 수입을 금지한 바 있다. 이후 수은유통 저감화를 위해 치과용 아말감을 사용할 때 분말·정제형 대신 캡슐형 제품만 사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 조치를 시행해 왔다. 이에 따라 분말·정제형 치과 아말감용 합금의 유통 및 사용은 오는 12월 31일까지만 가능하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분말·정제형 치과 아말감용 합금의 유통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캡슐형 아말감만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김승헌 원장(신성치과)이 ‘제16회 자랑스런 동신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동신인상은 광주 동신고등학교 졸업생들 중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사회공헌 등을 통해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는 김승헌 원장과 김창수 현 청와대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20일 열린 동신인 한마당 잔치에서 진행됐다. 국제엠네스티 사형폐지 한국대표위원, 통일부교육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겸임 조교수와 고려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 원장은 사실 대통령의 사람으로 더 잘 알려졌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한 사람들(도서출판 맑은물)’을 한데 엮어 출간된 도서를 비롯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발간된 관련 도서에도 대통령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리 없이 조력해 온 인물로 기록됐다. 해당 저서는 음지와 양지에서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사람들을 엮어 발간된 것으로 지난해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주요 정관계 인사 30명이 수록됐다. 김 원장은 전남대 2학년 시절 일어난 5·18 광주 민주항쟁 당시 학생대표 수습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을 맡아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것이 인연이 돼 이후 이들 대통령
치협이 1인 1개소법 합헌 판결이후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보완입법 방향의 대략적인 윤곽이 공개됐다. 치협은 그동안 1인 1개소법 위반 시 국민건강보험법상 요양기관 제외, 요양급여비용 지급 보류를 비롯해 의료법상 개설 취소 및 폐쇄 등 직접적인 행정 제재 가할 수 있는 보완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물밑 작업을 진행해 왔다. 보완입법 실무를 맡고 있는 조성욱 치협 법제이사(1인 1개소 제도 개선 TF 위원장)는 ‘1인 1개소법 합헌 결정 이후의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15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치협이 추진 중인 의료법 및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등 보완입법 방향을 소개했다. 조 이사는 먼저 “의료법상 1인 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과 국민건강보험법상 부당한 요양기관을 명확하게 연계시킬 필요가 있다”며 보완입법 첫 번째로, 국민건강보험법 42조(요양기관)에, 의료법 제4조(의료인과 의료기관 장의 의무) 제2항과 제33조(개설 등) 제8항을 위반해 개설·운영된 의료기관을 요양기관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항은 이미 지난 10월 윤일규 의원에 의해 발의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돼 있는 상태다.
치과계정상화를 위한 소송단(이하 소송단)이 최남섭집행부의 치무이사와 홍보이사들을 공금 횡령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추가로 고발했다. 소송단은 “최남섭 전 협회장의 횡령혐의 고발과 관련해 사용처나 영수증 등 증빙 없이 인출된 수억 원대의 현금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최 전 협회장과 당시에 현금을 수령한 임원들이 서로 자신이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책임을 전가함에 따라 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지난 5월 제29대 집행부 회무자료 열람을 했다” 며 “협회비의 유용과 횡령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증거들이 넘쳐나 고발하게 됐다”고 고발이유를 밝혔다.
혼자 사는 노인이나 성인 가족과 동거하는 노인 보다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이 치과를 찾아 구강관리를 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욱 씨(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와 배호중 연구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술저널인 보건사회연구에 ‘고령층의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연구진은 고령층의 치과의료 이용이 구강건강 증진에 주요한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국내 연구가 부족한 점에 주목해 고령층의 미충족 치과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전문자료인 한국의료패널의 60세 이상 전체 2243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그 결과 성인과 동거하는 노인 가구에 비해 노인부부 가구가 미충족 치과의료를 경험할 가능성이 0.71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치과방문 등 노인의 구강관리에 있어 자녀와 동거하는 경우보다 배우자와 동거하는 경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노인의 건강관리에 있어 배우자의 지지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