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환자에게 적합한 다학제적 진료 접근법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이하 경희치대 교정학교실)이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회(이하 경교회)의 후원을 받아 오는 3월 16일 SETEC 컨벤션 홀에서 ‘제7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을 개최한다. ‘Smart Smile-Sleep Synergy for Middle-Aged Orthodontics: Interdisciplinary Patient Care for Clinical Updates’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행사는 치과 각 세부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중장년층 환자들에게 적합한 다학제 진료 접근법을 소개하며, 최신 임상 사례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치과 수면 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Dr. Leopoldo Correa 교수가 하악 전방이동장치(Mandibular Advancement Device)의 단계적 제작 및 적용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이어 김수정 교수가 턱관절 장애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된 환자의 교정 치료를 주제로 치료 효과부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기공 환경을 고려, 기공소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디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고한 ‘2025년 스마트 제조 지원사업’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작업 위주 작업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자동화 기기 도입 및 데이터 수집·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오는 해당 사업에 참여, 국내 치과기공소의 디지털 제조환경 구축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제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MES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아름(Arum) 밀링머신 5X-300D, 3Shape Desktop Scanner(E Series) 등 최신 장비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 치과기공소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지원 대상은 직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로, 제조업으로 등록된 사업자 중 최근 2년 이내 정부 지원사업을 받은 이력이 없는 업체다. 신청 기간은 2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 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동현 디오 장비 PM팀
디지털 치의학 발전을 위해 산·학이 힘을 모았다. 그래피가 지난 10일 대한디지털치의학회와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디지털 치과 치료의 미래를 향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그래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디지털치의학회의 학문적 비전을 결합,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그래피는 치과용 3D 프린팅 소재 및 디지털 치료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10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그래피의 기술력과 시장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디지털치의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의 혁신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진 디지털치의학회 회장은 “디지털 치의학 분야는 학문과 산업 양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산·학이 협력해 디지털 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일환으로 그래피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 역시 “이번 MOU 체결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확장성과 빠른 속도감에 더 주목할 가치가 있다”며
위드웰임플란트가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치과전시회인 UAE 국제 치과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 전시회(이하 AEEDC Dubai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위드웰임플란트 측은 이번 전시에서 HA코팅 프리미엄 임플란트인 SAFE 3.5를 소개해 각국 법인 및 딜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SAFE 3.5는 SAFE 1회용 멸균 드릴을 함께 제공해 별도의 키트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 3.5 NARROW 사이즈 하나로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어 수술이 매우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업체 측은 “해외 세미나뿐 아니라 해외전시회에도 꾸준히 참석하는 위드웰임플란트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위드웰임플란트는 3월 독일 전시회 IDS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제29회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2025)’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동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AEEDC 2025에서 네오는 혁신적인 제품 전시와 임상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오 부스에서는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주요 제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핸즈온존에서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CMI Implant(‘IS-II’, ‘IS-III’, ‘IT-III’) ▲픽스쳐, 스크류, 어버트먼트까지 제거 가능한 토털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 ▲Sinus Lift Solution의 원조인 ‘SCA Kit’, ‘SLA Kit’ ▲Neo Master Kit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을 체험한 참관객들은 네오의 임상 솔루션이 실제 진료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확인하려는 치과의사들
치과계 예술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5회 치의미전 전시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와 함께 치러지는 만큼 국내 치과의사들의 예술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전시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가 치러지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다. 장소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 볼룸 C홀이며 오프닝 행사는 4월 12일 오후 3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와 함께 치러진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100주년 행사에 국내는 물론 해외 치과계에서도 참석이 이뤄지는 만큼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의 학문적 성취는 물론, 문화·예술적 재능과 높은 교양 수준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치협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5회 치의미전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1차 심사에 응모한 61점의 응모작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이번 전시에서 해당 작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역대 치의미전 대상 수상 작가 2인을 포함한 초대작가 7명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최종
사단법인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노인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 훈훈함을 더했다. 치구협은 지난 1월 23일 동대문구 소재 서울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이하 센터)를 찾아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구강 관리 용품을 전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에 지원한 구강 용품은 ㈜제니튼으로부터 지원받은 ‘하이에프(F) 1450치약’, ‘미세모 제니덴트 G칫솔’ 등이다. 치구협은 치과 진료가 쉽지 않고 구강 자극에 민감한 요양원 입소자들의 치주 질환과 충치 예방, 구강위생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송영옥 동대문실버케어센터 원장은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힘써 주시는 치구협과 ㈜제니튼에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구강용품을 소중히 사용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지준 치구협 회장은 “동대문실버케어센터에 구강용품을 후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구강보건실 치과 진료, 치매 동행 카페 등 동대문실버케어센터의 다양한 어르신 구강 건강 증진 활동에 치구협이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치구협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초지웰타워에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여동문회(이하 경희치대 여동문회)가 을사년 동문 단합을 외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희치대 여동문회는 지난 6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여동문회 활동을 점검, 올해 활동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동문회는 지난해 걷기대회 등을 통해 동문 모임을 지속해왔으며 대한여성치과의사회에서 주최하는 풀뿌리 간담회와 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에 참여하는 등 여성 치과의사들과의 교류에 적극 힘써왔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문 교류를 위한 걷기대회를 상·하반기에 개최하고 대한여성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여성 치과의사들의 교류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동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모임을 연 4회 개최할 계획이며 온라인 카페를 개설해 소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기수별 카카오톡 단톡방을 개설·운영해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는 창구도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재무·활동·감사 보고가 이어졌으며 임선희 7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퀴즈대회, 만찬 등으로 즐거움을 더했으며 올해 졸업한 53기 동문을 환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성숙 8대 회장은 인사말을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이하 ITI 한국지부) 제7대 회장에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공식 취임했다. ITI 한국지부는 최근 강남구 소재 ITI Section Korea 본부에서 을사년 첫 회의를 열고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2일 펠로우 미팅을 통해 선출된 권용대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ITI 한국지부 제7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또 학술이사로는 김재영 연세대치과대학병원 치과보철과 교수가 임명됐으며 ITI 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에는 배아란 경희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교수, 공보이사에는 송영우 중앙보훈병원 치주과 교수가 임명됐다. 지난 1월 10일 진행된 새 임원진 첫 회의에서는 전년도 업무 보고와 함께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권용대 회장은 “ITI Section Korea가 국제 학술단체로서 우리나라 치과의사들과 해외 치과의사들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을 통한 교육을 우리나라 임상가들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임상을 해외에 전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신규 스터디 클럽의 개설을 독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필리핀 현지를 찾아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대여치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마리아 직업기술학교(The Sisters of Mary School in Cebu, Philippines )에서 해외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장소희 회장, 조은희 부회장, 신지연 총무이사, 송연희 대외협력이사, 현 라 기획홍보이사, 허윤희 고문, 정진주 춘천시 치과의사회 감사 등 총 7명이 참가했다. 봉사는 4일간 진행됐으며 총 23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110건, 레진 충전 259건, 발치 124건 등 총 493건의 진료를 시행했다. 또 협찬받은 뷰센 칫솔 2000개와 대여치 로고가 새겨진 삼색 볼펜 1000개를 기증했으며, 후원금으로 500불과 1만 페소도 전달했다. 장소희 회장과 허윤희 고문은 학생들의 실제 가정환경을 살펴보기 위해 학교에서 선정한 학생들에 대한 가정방문도 시행했다. 대여치는 내년에도 세부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제1대구치 상실률이 높은 것을 확인, 구강 보건 교육이 절실하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으며, 내년에는 칫솔질 교육 및 예방 프로그램을 준비키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AI시대를 맞아 최신 기술과 치과 임플란트학의 연결고리를 찾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KAOMI가 오는 3월 15~16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에서 ‘제32회 KAOMI 춘계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25(이하 IAO2025)’를 개최한다. ‘Bridging cutting-edge and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나아가 최첨단 의료 기술과 임플란트를 접목할 수 있는 술식을 소개하는 강연이 대거 펼쳐질 예정이다. 총 7개 세션이 마련돼 있으며 국내 연자 21명, 해외 연자 7명이 연단에 오른다. 구체적으로 3월 15일 대회의실 1에서 열리는 첫 번째 세션인 ‘디지털이 바꾼 세상 “나는 솔로” The digital revolution Part Ⅰ: All by myself’에서는 김정현 원장, 천세영 원장, 김창성 교수가 연단에 올라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치과 술식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Healing busters, healing boosters’ 세션에서는 임현창 교수, 오승환 원장, 김선종 교수가 각각 PDRN, BMP, PR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전국 순회 세미나를 돌고 있는 가운데 임상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디오는 지난 6일 부산 센텀 디오 본사에서 ‘DIO 2025 PDRN SEMINAR’의 두 번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8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열린 첫 세미나에 이어 개최된 자리로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임상적 활용과 효과를 심층적으로 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연자로 나선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은 디오가 국내에 공식 론칭한 조직재생 치료제 ‘셀베인주’의 핵심 성분인 PDRN의 원리와 이를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적용하는 방법을 풍부한 임상 증례와 학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특히 치주 질환 치료에 PDRN을 활용한 면역학적 접근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으며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김 홍 디오 PM 본부 본부장은 “PDRN은 치과 진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병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이번 부산 세미나에서 뜨거운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의 세미나에서도 더욱 깊이 있는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