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듯함을 전했다. 네오는 지난해 12월 22일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모금액은 네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1004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1004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매월 1004원씩 모은 금액과 회사에서 추가 준비한 성금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부활동이다.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원주시 지정면 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아울러 네오는 치과대학 10곳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한 후학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원주시 노사상생일자리 협약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 정부가 인정하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네오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골재형성 및 혈관 재생 촉진에 탁월하며 교차감염 방지에도 효과적인 골이식재가 출시됐다. 네오바이오텍이 최근 동종골·이종골·흡수성 멤브레인 등으로 구성된 골이식재 ‘GBR Series’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GBR Series는 ▲NEO Bone Plus(동종골) ▲NEO-Oss B(소뼈 이종골) ▲NEO-Oss P (돼지뼈 이종골) ▲NEO-Gis(흡수성 멤브레인)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NEO Bone Plus는 피질골(Cortical) 70%, 해면골(Cancellous) 30%로 혼합된 동종골로, 골재형성 및 혈관 재생 촉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탈회를 거치지 않은 FDBA(동결건조) 방식으로 미네랄 및 골 재생 촉진 성분을 보존하며, 단일 기증자의 동종조직만을 채취 및 가공 처리해 교차감염을 방지했다. 또 팁 부분이 커브 형태로 돼 있는 시린지 타입으로 제작돼 시술 부위에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NEO-Oss B는 한우 성체의 소 해면골로 구성된 이종골 이식재로 사람의 뼈와 가장 유사한 구조로 형성돼 있어 생체 적합성이 우수하다. NEO-Oss P는 열처리를 통해 단백질 또는 유기물질 등을 제거한 돼지 해면골
디오가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도전적인 자세로 혁신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지난 2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김진철 회장, 김진백 대표이사 부회장, 한익재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성과 및 2024년 경영방침 등을 공유했다. 디오는 2002년 임플란트 산업에 뛰어든 후 디지털 진료를 주력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초단위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디오 VUV 임플란트 시스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 무치악 환자를 위한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등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들을 개발, 풀 디지털 진료시스템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디지털 의료기기 및 디지털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진철 회장은 이날 시무식 신년사에서 “지난 2023년은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과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24년은 새
체육 활동 시 구강 외상 방지를 위해 치의학 전문가와 정부가 머리를 맞댄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주관하고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스포츠치의학 국회 심포지엄’이 오는 11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건강한 생활 체육과 스포츠외상의 예방: 맞춤형 마우스가드의 제작과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체육 활동 시 구강 외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책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마우스가드의 필요성, 전문가 제작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취합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생활 체육이 활발히 이뤄지며 체육 활동에 있어 스포츠외상, 구강 외상의 빈도 역시 증가한 것이 사실. 치의학 전문가들은 그중 구강 외상의 경우 전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사후 관리에 큰 비용과 어려움이 드는 만큼 이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해왔다. 특히 이 같은 대응책으로 마우스가드의 중요성을 알려왔으며, 스포츠를 직업으로 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생활 체육 현장에서도 마우스가드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은 내부 갈등의 고리를 끊고 단결하는 것이 치과계 발전을 이루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최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치협이 큰 성과를 냈지만,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원활한 대외 활동을 위해 이제는 협회를 중심으로 힘과 뜻을 모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3일 열린 치협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3선 의원 출신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 치과의사 출신 정계 인사들은 치과계 발전과 국민 구강 건강 증진, 회원 권익 증대를 위해 치과계가 치협을 중심으로 하나 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신동근 위원장은 “수년째 치과계가 너무 분열돼 있어 밖에서 지켜보면서 좋지 않았다. 소통과 또 민주적 절차, 과정을 통해 서로를 하나로 단결시켜야 치과계의 힘을 하나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결된 힘을 갖지 못하다 보니 협회장이 제대로 대외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을 위해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국회를 돌아다니며
치협이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치과계 비상(飛上)을 다짐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또 최근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이와 함께 지난 성과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치협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 신년교례회 및 2023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 국회 및 정부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올해의 치과인상 후원업체인 오스템 임플란트의 최규옥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박태근 협회장을 포함한 치협 임직원, FDI 사무총장 및 위원, APDF 위원, 치협 의장단·감사단·고문단, 치과계 유관 단체장, 치과대학장 및 치과병원장, 치협 역대 협회장 및 전 의장단, 각 특별위원회 위원장, 각 지부 지부장, 각 치대 동창회장, 각 분과학회장, 치의신보 역대 편집인 및 공보위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치과계 내외빈이 대거 참석한 올해 신년교례회 자리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해 1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과 관련, 11년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합격률이 95.69%로 확인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해 12월 22일 76회 국시 실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765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 최종 합격자는 732명으로 95.6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실기시험의 경우 결과평가와 과정평가, 2가지 유형으로 실시된다. 이번 시험 결과평가에는 지난해 시험 때보다 19명 감소한 765명이 응시했으며 과정평가에도 765명이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년간 실기시험 합격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74회 당시 766명이 응시해 94.1%의 합격률로 721명이 합격했으며, 지난 75회 시험에서는 784명이 지원해 96.94%의 합격률로 760명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까지 종합해 살펴보면 최근 3년간 평균 합격률이 약 95.5%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실기시험에 최종 합격한 A씨는 “실기시험은 필기시험을 치르기 전에 보기 때문에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실기시험 합격에 따라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며 “그래도 준비만 잘하면 그리 큰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학교에서 진행하는 스터디나 선배들의 조언을
“○○ 치과에서 임플란트 35만 원에 해준대요. 진짜 싸다니까요? 가까워요. 바로 앞이에요. 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수원과 송파구 일대에서 치과 홍보를 위해 시민들에게 물티슈를 나눠주고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의 멘트다. 최근 저수가를 내세운 불법 홍보물의 상당수가 온라인에서 횡행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느슨해진 주의를 틈타 오프라인에서도 불법 홍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위 사례의 경우 특정 오프라인 마케팅 업체를 통해 고용된 아르바이트생들이 적극적으로 시술 가격 할인 이벤트를 소개하도록 교육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해당 마케팅 업체는 이 같은 환자 유인 멘트의 효과를 강조하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현행법(의료법 제27조 제3항)에서 누구든지 불특정 다수에게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음에도 개의치 않는 대목이다. 법률 전문가는 위 사례와 관련, 병원 기본 정보로만 이뤄진 물티슈 같은 단순 생필품을 전달하는 홍보일지라도 환자를 병원으로 유인하거나 노골적으로 상담을 유도하는 행위는 환자 유인·알선 행위에 해당, 처벌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변
교육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최종 확정·발표한 가운데 향후 문과 학생들도 치대 지원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지난 2023년 10월경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하고 국가교육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왔으며, 지난 12월 22일 이를 최종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개편안은 본래 시안의 핵심적인 내용은 유지하되 일부 항목에 있어 조정을 거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골자는 수능 과목의 변화와 내신 제도의 변화다. 수능에 있어서는 문과와 이과의 구분을 없애 유불리를 해소, 모든 수험생이 같은 시험을 치름으로써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 사회·과학 영역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직업 영역은 성공적인 직업생활로 공통 응시하게 된다. 특히 치대나 의대 진학의 핵심으로 주목받던 수능 수학 영역의 경우 사실상 필수 선택이었던 심화 수학(미적분Ⅱ, 기하)을 수능에서 빼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 입시에 있어 서울 주요 대학 및 지방의 국립대의 경우 ‘의치한수약’(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입시에 미적분, 기하, 과탐 등을 필수로 지정하곤 했다. 이번 개편안을 통해 수학 영역의 출제
오는 2025년 우리나라가 65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가운데 2022년도 출생한 국민의 기대 수명이 82.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1일 ‘2022년 생명표’를 발표했다. 생명표는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특정 연령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한 통계다. 해당 자료는 보건·의료 정책 수립 및 보험료율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공개된 통계를 살펴보면 2022년도 출생아의 기대 수명은 남녀 평균 82.7년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남성의 경우 79.9년, 여성의 경우 85.6년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대비 남성 0.8년 감소, 여성 1년 감소한 값이다. 또 10년 전 기대 수명 대비 1.9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대 수명의 남녀 격차의 경우 지난 1985년 8.6년 이후 지속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도 남녀 기대 수명의 차이는 5.8년으로 직전년도 대비 0.2년 감소했다. 2022년도에 60세였던 사람들은 향후 몇 년을 더 살 수 있을까. 통계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22.8년을 여성의 경우 27.4년을 더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이 비전공자도 쉽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투명교정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노디테크는 오는 1월 27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관 지하 1층에서 클라라 투명교정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비절라인 국내 도입과 한국에 투명교정을 소개하는데 앞장선 주보훈 원장이 22년간 쌓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주 원장은 5000건 이상의 투명교정 케이스와 수천 건의 임상 자문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명교정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임상가들에게 투명교정의 실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수년간 30억 이상을 투자·준비한 끝에 올해 12월 출시된 투명교정 시스템 클라라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사전 열기가 뜨겁다. 이에 업체 측은 세미나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웨비나(ZOOM) 강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클라라(clara AI)는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를 활용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적용, 투명교정 진단 단계부터 최적화된 진단계획을 제
경희대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선후배들이 만나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희치대는 지난 12월 5일 오후 7시 서울 모처에서 ‘52회 경희치대 졸업생 동창회 입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졸업예정자 66명과 박기호 경희치대 대외협력 교수가 참석했으며 동창회 측에서는 정 진 동창회장, 양성현 부회장, 김정현 부회장, 주성숙 여성 부회장, 홍종현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오는 2024년 1월 11일 치과의사 국가시험이 치러지는 만큼 졸업예정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향후 동문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에 나서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정 진 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예정자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의 치과의사의 길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