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웰임플란트의 Safe 3.5 임플란트가 베트남 현지 임상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Safe 3.5 임플란트는 Narrow 사이즈인 Ø3.5 직경 하나로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는 임플란트다. 직경이 작아 포인트 드릴링과 윙스텝드릴링 단 2번의 드릴링으로 수술이 끝나기에 환자의 불편함을 줄여주고, 임상가의 체어 타임도 단축한다는 장점이 있다. 업체 측은 Ø3.5 하나로 가능한 이유를 미국 하이메드사의 HA Coating을 적용해 강력한 골결합을 만들어내고, 파절저항성에 뛰어난 WING 구조에 기존 SLA 임플란트에서 사용되는 Titanium Grade 4보다 강도가 우수한 Titanium Grade 5 ELI를 사용, 고정체 파절의 위험을 감소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기술력은 베트남 현지 임상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10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첫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12월에는 호치민 론칭 세미나 역시 이어졌다. 오는 3월에는 하이퐁에서 론칭 세미나를 진행한다. 위드웰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렇게 짧은 텀으로 해외에서 세미나를 여는 데는 베트남 치과의사들의 지대한 관심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해외 첫 론칭 세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자사의 혁신 제품들로 중동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오는 오는 4~6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9회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2025)’에 참가해 네오의 혁신적인 덴탈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AEEDC 2025에서는 네오 임플란트를 비롯해 네오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다양한 솔루션 제품들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핸즈온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해외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부스 내 대형 LED 화면을 설치, 영상을 통해 네오 임플란트의 핵심 개념인 CMI Fixation과 AnyTime Loading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임상 사례를 선보인다. 이를 통헤 네오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와 우수성, 네오의 개발 콘셉트를 글로벌 시장에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네오 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주요 제품들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전시 제품들로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CMI Implant(‘IS-II’, ‘IS-III’, ‘IT-III’) ▲픽스쳐, 스크류, 어버트먼트까지 제
치협이 통합돌봄지원법 세부 기준 제정 준비를 위한 TF를 구성키로 했다. 치협 2024회계연도 제9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월 21일 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는 의결 안건과 토의 안건을 구분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통합돌봄지원법 세부 기준 제정 준비 TF 구성의 건’이 의결 안건으로 상정돼 논의를 거쳐 통과됐다. 이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기 위함이다. TF는 홍수연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임지준 스마일돌봄 운영위원장, 이정호 치협 치무이사 등이 참여한다. 통합돌봄지원법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앞서 12개 지자체에 예산을 편성, 시범사업을 펼친 바 있으며, 또 최근 지자체마다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통합돌봄지원법 시행 관련 정책 회의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제15조(보건의료)의 제6호에 ‘방문 구강 관리’ 항목이 신설된 만큼 T
박태근 협회장과 임지준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회장이 만나 치아 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16일 치협 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초고령사회 노인 구강 건강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치아 건강이 국민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두 사람은 임지준 치구협 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 관련 준비사항을 공유했으며, 이 밖에 국민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 추진을 논의했다. ‘10년 더 건강하게’ 국민운동은 국민 건강수명을 10년 연장하고, 돌봄 비용과 기간을 30% 줄이며, 의료비를 1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치아튼튼 ▲영양든든 ▲근육탄탄 ▲마음단단 ▲검진 꼭꼭, 이라는 5대 건강 수칙을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안한다. 해당 운동은 오는 5월 2일 ‘오복 데이’에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치구협은 이와 관련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등과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서울강원지역 1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지난해 12월 31일 기획재정부 고시 제2024-47호에 의해 법인세법 시행령에 따른 공익법인으로 신규 지정됐다. 대여치는 지난해 공익법인 지정 신청을 위해 요건에 맞게 정관 개정을 하고 관할 세무서 및 국세청의 심사와 추천을 거쳐 이날 최종적으로 기획재정부의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행 민법상 비영리법인이나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익법인으로 지정받게 되면 개인이나 기업 기부자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어 기부자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정부의 검증을 거친 단체로 인정돼 기부자들의 신뢰를 얻고, 대외적으로는 단체의 공익적 사업들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위상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대여치는 그동안 지속해왔던 학술, 봉사, 멘토링, 장학사업, 보건의료정책연구, 여성단체 연대 활동 등이 공익적인 활동으로 인정받았으며, 정관과 회계 집행이 적절하고 투명하게 운영돼 이번 공익법인 지정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공익법인 신규 지정의 효력은 2024년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되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장소희 회장은 이와 관련 “치과계에서 선도적으로 공익법인으로 지
을사년 새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343명의 치과의사들이 도전했다. 제18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시험) 1차 시험이 지난 1월 23일 오전 세종대학교 집현관 내 마련된 10개 시험장(예비시험장 2개 포함)에서 치러졌다. 총응시생은 지난 시험(299명) 때보다 44명 많은 343명이었으며 결시자는 없었다. 응시 과목별로 살펴보면 ▲구강악안면외과 63명 ▲치과보철과 77명 ▲소아치과 34명 ▲치과교정과 47명 ▲치주과 47명 ▲구강내과 8명 ▲영상치의학과 1명 ▲구강병리과 1명 ▲통합치의학과 4명 ▲치과보존과 61명이었다. 올해도 예방치과 응시생은 없었으며 외국 응시자는 교정과 1인이 응시했다. 응시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시험장에 도착해 그간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시험을 치르고 나온 응시생들은 “교정과는 조금 어려웠던 것 같다”, “치주과는 평이했다”, “보철과가 어려웠다”, “보존과는 최신 저널 논문이 안 나온 것 같아 어려웠다”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시험부터는 응시료가 기존 1, 2차 시험 응시자 27만 원, 1차 시험 면제자 20만 원에서 1, 2차 시험 응시자 60만 원, 1차 시험 면제자 45만 원으로 인
공직지부가 역대 회장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을사년 회무 정진을 다짐했다. 공직지부는 지난 1월 14일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년하례식에는 제7대 회장을 역임한 강효식 교수를 비롯해 이종갑, 허성주, 구 영 교수 등 역대 회장과 현 임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권긍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새해에는 공직지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교육 등 전공의 관련 정책에서 공직지부의 참여를 위해 치협과 더욱 밀접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며 이런 행보에 역대 회장들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강효식 전임회장의 건배사 및 전임 회장단이 공직지부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이어가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72년 창립된 공직지부는 현재 151개의 기관, 2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역량 있는 전문 의료인 양성과 공공의료 확충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학술 활동의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을사년에도 공직지부만의 전문성 있는 학술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은 지난 1월 9일부터 사흘간 경희대 기독치과봉사단(CDSA), 경희대치과병원,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협력해 안산시 이주민·지역민 약 100명을 대상으로 치과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함께 했으며 안산 산정현교회, 세종헬스케어, 바텍의 후원이 이어졌다. 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 이동진료차량’ 위탁사업과도 연계해 진행됐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4층 대강당을 임시 치과진료 공간으로 꾸리고, 정문 앞에는 이동진료차량을 배치해 이원화된 치과 치료 체계를 마련했다. 예진과 휴대용 엑스레이(X-ray) 촬영을 통해 환자의 치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30분 이상의 집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동진료차량에서, 간단한 치료로 충분한 경우에는 대강당에서 진료를 진행해 효율성을 높였다. 은수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실장은 “재작년 겨울부터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함께 이주민·지역민을 위한 치과봉사를 꾸준히 논의해 왔고, 작년 1월에 첫 장기 치과봉사가 시작되면서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치료받은 분들을 계속 추적·지원할 수 있다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응시자가 CBT 시험센터 내·외부 시설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도록 ‘시험센터 VR 미리보기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험센터 VR 미리보기 서비스’는 시험센터의 구조와 환경을 360° 파노라마 이미지를 통해 사전 체험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시험센터 입구 및 복도, 시험실, 응시자 대기실 위치와 구조 등을 미리 확인함으로써 예비 응시자의 시험장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시험장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험센터 VR 미리보기 서비스는 PC 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국시원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시험센터별 미리보기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전국 9개 보건의료인국가시험센터를 모두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배현주 국시원장은 “이번 VR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응시자들이 시험 환경에 대한 막연한 긴장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시험 준비와 응시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공지 사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이하 경희치대 총동문회)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하는 후배들을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경희치대 총동문회는 지난 1월 16일 시험에 응시하는 경희치대 본과 4학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새벽 시간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정 진 총동문회의 회장, 양성현·김정현 부회장 등 임원, 나성식 구강세균관리협회 회장, 허 익·권용대·박기호 경희치대 교수 등이 시험장으로 출발하는 버스를 찾아 응시생들의 국시 전원 합격을 기원했다. 특히 정 진 동창회장은 “우리 경희는 과거 대대로 수석합격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역사와 좋은 기운이 있으니 지난 6년의 땀방울이 오늘 알찬 열매로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라며 “전원 합격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동문들이 모교 발전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먼저 박재현 교수(미국교정전문의사회 회장)가 지난 1월 3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 교수는 경희치대 23회 졸업생이며 경희치대 구강해부학 교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에서 10여 년간 개원의로 지내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 치대에서 교정과 수련을 받았다. 이후 뉴욕대 치대에서 Teaching fellow를 역임, 현재 아리조나 치대 교정과 주임교수 및 교정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박 교수는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교정과 교수진, 전공의, 치대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치과대학 졸업 후 한국에서 개원의로 지내다 마흔의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 교정과에서 수련받게 된 과정, 이후 미국에서 교정과 교수이자 미국교정전문의사회 회장으로서의 삶에 대해 얘기하며 미국 치과의사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들에게 귀한 조언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정종혁 학장은 “경희치대 동문으로서 한인 최초로 미국교정전문의의 대표가 되신 박재현 교수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치대생들에게 미국 치과의사, 미국 대학 교수로서의 꿈을 심어주셔서 감사하다. 또
디오가 전국을 돌며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노하우를 전수한다. 디오는 지난 1월 16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DIO 2025 PDRN SEMINA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핵심 주제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은 디오가 최근 국내에 공식 론칭한 조직재생 치료제 셀베인주의 핵심 성분으로 치과 치료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혁신적인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서울 디오 마곡 R&D 센터에서 개최된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유지와 관리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PDRN의 임상적 활용과 효과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연자로 나선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은 풍부한 임상 증례와 학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PDRN의 치료적 가능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를 임플란트 유지 및 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심층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는 서울에 이어 부산,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별 치과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