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 2024에 참가, 혁신적인 제품과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네오는 이번 행사에서 ▲제품존 ▲상품존 ▲디지털존 ▲가이드존 ▲개원존 등으로 부스를 세분화해 주요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품존에서는 스크류 홀이 없는 차세대 임플란트 보철 ‘YK Link’, 새롭게 출시될 임플란트 tapping tool ‘MAXY Kit’를 비롯해 픽스쳐와 스크류, 어버트먼트까지 제거할 수 있는 토탈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 등이 전시됐다. 특히 라이브 데모 등 참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네오 제품들의 우수성을 생생히 각인시켰다. 또 상품 존에서는 최고급 가죽시트가 적용된 유니트체어 ‘NEO CHAIR M5’,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등을 소개했으며 디지털존에서는 3D 프린터 ‘NeoSpeed ll’를 비롯해 구강스캐너 ‘Primescan Connect‘, ‘i900’, 밀링머신 ’Motion2 Dry’을 선보여 개원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부스에서 제품을 체험한 한 참관객은 “네오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허영구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회장이 남미 임상가들에게 임플란트 노하우를 전수한다. 네오는 오는 12월 4~5일 네오의 딜러사인 ‘All BIOMED Chile’가 칠레 산티아고에서 주관하는 ‘Third Latin American Symposium’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허영구 네오 회장이 직접 4일과 5일 연단에 올라 AnyTime Loading과 CMI Fixation을 콘셉으로 강연을 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체적으로 4일에는 ‘From Challenges to Innovations: Neobiotech's Revolutionary Journey In Implantology’를 주제로 네오의 혁신적인 제품과 함께 ‘AnyTime Loading’의 등장 배경, 역사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한 네오 제품 사용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5일에는 ‘From Concept To Practice: Zero Failure With CMI Fixation & AnyTime Loading’을 주제로 네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중심으로 성공률 100%에 도전하는
불법 의료광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심의를 철저히 하고 관련 법적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있어 주목된다. 지난 11월 22~24일 부산에서 개최된 YESDEX 2024에서 불법 의료광고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해당 강연에는 유태영 치협 홍보이사, 편도준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사무국장, 김영미 법무법인 숭인 변호사가 참여했다. 특히 연자들은 ▲전문 병원 호칭, 전문의 명칭 등을 받지 않았음에도 이를 표방하는 광고 ▲본인 부담금 면제나 선물 증정 등 영리 목적을 내세워 환자를 유인하는 광고 ▲신의료기술을 받지 않았음에도 이를 허위로 홍보하는 광고 ▲치료 경험담을 불법적으로 게재한 광고 ▲세계 최초 등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 과장된 광고 ▲타 의료기관을 비방하거나 노골적인 비교를 하는 광고 ▲심의받지 않은 광고 등을 불법 광고의 대표 사례로 꼽았다. 최근 치과계에서는 각종 불법 의료광고가 범람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치과계 내부에서는 이 같은 불법 광고들로 인해 치과의사와 국민 간 신뢰가 저하되고, 근본적으로 치과 의료의 질이 저하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특히 해당 불법 광고들을 저지하기 위해 치협에서도
장애인 치과 진료와 관련 처치·수술료 가산율이 확대 적용된 만큼 이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주목된다. 서정민 울산대학교병원 교수(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가 지난 11월 24일 YESDEX 2024에서 ‘장애인 치과 진료의 실제와 진료 시 유의 사항’을 주제로 장애인 환자 치료의 필요성과 실제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현재 장애인 분류를 살펴보면 크게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로 나뉘고, 신체적 장애는 외부 신체기능의 장애와 내부 기관의 장애로, 정신적 장애는 정신 장애와 발달 장애로 분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총 15가지 장애로 소분류하고 있다. 이중 ▲뇌병변 장애 ▲정신 장애 ▲지적 장애 ▲자폐성 장애 ▲지체 장애 ▲뇌전증 장애 등 6개 장애는 치과 중증 장애에 속한다. 개원가에서는 해당 환자들의 치료 협조도가 낮다는 인식 탓에 진료를 꺼리거나 리퍼하는 경우가 잦다. 이와 관련 서 교수는 “어떤 분들은 조금이라도 장애가 있는 환자라면 어려워하며 진료를 안 하시려는 분들도 계신 걸로 안다”며 “하지만 치과 중증 환자라도 의외로 수월한 경우가 많다. 이런 부분을 개원가에서 고려해 치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과 중증 장애에 속하지 않는
최근 트럼프 2기 내각 인선에 미국 내 수돗물 불소화 사업 철회를 주장했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보건 수장에 지명되며 불소 정책이 흔들리고 있다. 반면 이 여파로 헨리 샤인 등 치과 용품 업체의 주가가 크게 치솟고 있다. 트럼프 2기 내각 보건복지부(HHS) 장관에 지명된 케네디 주니어는 공공 수도 시스템에 충치 예방용 불소를 추가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특히 SNS를 통해 “불소는 골절과 암을 유발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구강 건강을 위한 수돗물 불소화 정책은 미국 내에서도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불소화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일부 단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이에 따른 법적 문제도 벌어진 상황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의 한 판사는 공공 음용수에 불소를 첨가하는 것은 아이들의 IQ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미국 환경 보호청에 이러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규제를 마련하라고 최근 명령키도 했다. 불소 사업을 반대해왔던 케네디 주니어가 미국 내 보건 영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내 공공 수도 불소와 정책이 큰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산업 분야에서도 이 같은 기조가 적극 반영되고 있다. 케네디
국제 임플란트학회(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이하 ITI) 한국지부가 지난 11월 2일 인천 Nest Hotel에서 2024 Fellow Meeting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업무 보고 및 스터디 클럽 활동과 senior fellow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A.C.I Study Group, Sun Implant Academy, Yonsei AGD 등 3개의 신설 스터디 클럽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회원 수 증대 및 2개의 scholarship center 유치 등에 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권용대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선출돼 다음 임기에서 학회 운영을 맡게 됐다. 이 밖에 ITI 한국지부는 지난 11월 1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남촌강의실에서 ‘2024 ITI 2차 아카데미’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ITI Treatment Guide와 ITI Consensus Report에 입각한 증례 발표’라는 제목으로 clinical case competition 형태로 진행됐다. 3등에는 Yonsei Perio 스터디 클럽의 박승현, 2등
순국 애국 용사를 추모하는 아름다운 목소리가 가을밤을 물들였다. 양영태 원장(여의도 예치과의원)이 이끄는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의 ‘2024 제16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월 21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렸다. 무료 입장으로 이뤄진 이번 연주회에서는 마중, 보리밭, 비목, Du bist die Ruh, Annie laurie, 이별의 곡, 주 하느님 지으신 모든 세계, 동무생각, 사랑의 기쁨, In paradisum, 애모, Near my God to thee Nearer to thee, 눈, Salve Regina 등을 선보였다. 특히 나라사랑 정기 연주회는 순국 애국 용사들의 노고를 기리고 기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뜻깊은 연주회다. 이번 연주회는 치협과 대한민국 국방부가 후원했으며 이민정 부회장이 현장을 찾아 치과계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연주회는 양영태 원장이 지휘를, 이예본 반주자가 피아노를 맡았고 합창단원 34명이 무대에 올랐다. 양영태 원장은 “만추의 계절을 느끼며 순국 용사들을 위한 묵념을 드린다. 서울글로리아 합창단이 합창 연주회를 개최한 지도 15년째”라며 “나라를 지키다가 순국한 호국 영령들의 숭고함이 더욱더
치과계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치의학 교육 환경의 발전과 제도 개선을 위한 혜안을 공유했다. 치협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이하 국시연구소)가 지난 11월 23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YESDEX 2024에 참가, ‘한국치의학교육과 인증평가, 국가 실기시험의 개선’을 주제로 학술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에는 총 3인의 치의학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먼저 정종혁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전 이사장이 ‘치과대학과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실습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어 서정택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수석부회장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의 평가 인증을 통한 치의학 교육의 지속적 질 개선’을 주제로, 전양현 국시연구소장이 ‘대한민국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과 평가목표 개선’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연자들은 각 치대·치전원의 교육 환경과 이를 통해 시행되고 있는 시험 제도, 평가 제도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선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이날 세션에서는 참석 내빈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도 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박태근 협회장은 “우리나라 치과의사 수준은 세계적”이라며 “앞으로도 치의학 교육 제도의
디오 임플란트(이하 디오)가 풀아치 임상 노하우와 이를 통한 병원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디오가 지난 11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디오나비 풀아치 성장 전략 세미나: 환자가 먼저 찾는 디오나비 풀아치의 핵심 노하우 공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치과 원장과 스텝 등 총 70여 명이 참석,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과 풀아치 성장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세미나는 ▲풀아치 케이스 증대를 위한 핵심 노하우 ▲효율적인 환자 상담 기술 ▲디지털 마케팅 방안을 활용한 치과 성장 방안 등 치과 경영과 임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이 풍부한 임상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치료 과정 전반을 심도 있게 설명하며 풀아치 케이스 증대의 핵심 노하우에 관해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정훈 대표원장(화순 일이삼플란트치과의원)이 실제 풀아치 상담 사례를 통해 환자의 신뢰를 얻는 기술과 동의율 99%를 달성한 상담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실무 이해를 높였다. 세 번째 세션은 이현승 대표(원에이드)가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환자와의 접점
치과 산업의 미래와 최신 임상 트렌드를 조목조목 짚어볼 수 있었던 치과계 대축제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치협과 울산지부가 주최하고 영남권 4개 지부(경북·경남·부산·대구)가 후원한 ‘치협과 함께하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4)’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됐다. 13회를 맞아 ‘The YESDEX & Beyond!’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YESDEX 2024는 국제 치과 학술대회, 치과 기자재 전시, 특별행사, 관광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졌다. 무엇보다 치과 산업체와 상생하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행사이자 회원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3509명의 치과의사가 사전 등록하고 200여 명의 치과의사가 현장 등록을 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및 업체 관계자를 포함 치과인 8000여 명이 참석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가 치러졌다. 전시의 경우 120개 업체가 475개 부스를 마련, 치과계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혁신 제품들을 대거 소개했다. 특히 이번 YESDEX 2024에서는 업체들의 마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스트라우만 그룹이 올해 3분기 9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10월 29일(스위스 바젤 현지 시각 기준) 2024년 3분기 주요성과 및 지역별 매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만 11.2%의 높은 유기적 성장률과 함께 매출 5억 855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9308억 6890만 원)을 달성했다. 그 결과 9개월간 매출 약 19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조 212억 8500만 원)을 기록하며 14.5%라는 유기적 성장률을 견인했다. 이번 3분기 스트라우만 그룹의 성장 요인을 살펴보면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 두 자릿수 성장이 눈에 띈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역은 3분기에 2억 164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439억 4180만 원)의 매출(11.4%의 유기적 성장)을 자랑했다. 또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은 1억 494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2375억 146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7%의 유기적 성장을 보였으며,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매출은 568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903억 230만 원)으로 18.9%의 유기적 성장률을 보였다.
K-OTC 상장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사 와이즈AI가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활성화 지원·협력을 위한 온·오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치과 병·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환자 관리 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기술 도입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일과 9일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판교 와이즈AI 본사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인 줌(Zoom)을 활용해 이원 생중계된다. 와이즈AI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자체 개발·공급 중인 병의원 전용 AI 환자 관리 플랫폼 ‘에이유(AiU)’와 ‘덴트온(DentON)’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실제 현장에서의 도입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서비스를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의 경영 개선 방안과 미래 의료 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최근 개원가에서는 인력난을 타개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고자 와이즈AI의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에 대한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인공지능이 직원 대신 전화와 챗봇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상담·예약 등 기본적인 고객관계관리(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