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23일 치협을 비롯한 의료인 단체들이 제기한 비급여 공개 및 보고제도 위헌확인 헌법소원에 대해 기각 했다.
제33대 협회장 선거 기호 4번 김민겸 후보의 ‘해결 캠프’는 ‘기업형 불법 저수가 치과’를 치과계 공공의 적으로 규정하고 이를 우선 해결하는 데 사활을 건다는 목표다. 해결 캠프는 ▲기업형 불법 저수가 치과 해결 ▲인력난 해결 ▲비급여 문제 해결 ▲치과의사 정원 감축 외 공공현안 해결 등 4대 분야 12개 세부공약을 내놓고 회원 민심 잡기에 나섰다. ‘기업형 불법 저수가 치과 해결’과 관련해서는 SNS 상설 신고센터 운영과 신고 포상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불법치과의 행위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카톡과 페북 등에 상설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회원 및 종사인력의 신고로 검찰 기소가 이뤄질 경우 별도 포상을 추진하는 등 신고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인력난 해결’과 관련해서는 실업급여 부정수급 단속 강화에 나선다. 치과에 만연한 실업급여 부정수급에 대해 담당 관청에 현실을 알리고 개선안을 협의, 실업급여를 타기 위해 종사인력들이 퇴사하는 일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또 구인 사이트 싱크로를 통해 기존 치과계 구인 사이트들을 서로 동기화 하고, 궁극적으로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국내외의 외국인 인력이 현행법상 합법적으로
제33대 협회장 선거 기호 3번 장재완 후보의 ‘클린 캠프’에서는 ‘협회장 3년 무보수 상근으로 절약된 예산을 불법 덤핑치과 척결에 올인’하겠다는 공약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클린 캠프는 ▲협회장 3년 무보수 상근, 급여 5억4000만 원을 불법 덤핑치과 척결 예산으로 사용 ▲협회비 10% 인하 및 클린 회무 ▲‘의료인 면허 박탈법’ 입법 저지 등 3대 우선 공약을 내세우며, 이를 바탕으로 세밀한 공약과 깨끗한 솔선수범에 앞장선다는 다짐이다. ‘불법 덤핑치과 척결’과 관련해서는 우선 협회장 무보수 상근제로 관련 예산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협회장 3년 무보수 시 절약되는 예산 5억4000만 원을 그대로 불법 덤핑치과 대응에 쓴다는 방침이다. 장재완 협회장 후보는 치협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불법 사무장치과 추적단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불법 덤핑·사무장치과 척결에 평소 꾸준히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점을 적극 내세우고 있다. 치협의 역량을 여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복지부 비급여 강제 공개 정책에 대한 강력 투쟁 기조도 계속해 이어가며, 비급여 수가표시 광고금지 의료법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지난 9~10일 양일간 부안 소노벨리조트 변산에서 교수 동계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 첫째 날 교수회의에서는 박병건 교수가 ‘치의학교육과정 주요 변천과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경열, 전영미, 이경은 교수가 패널로 참가한 콜로키움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콜로키움에서는 2005년 기존의 강의 중심에서 문제바탕학습(PBL)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한 후 학생중심의 자기주도학습과 협동학습을 강화한 후 2021년부터 PBCL(Problem Based Collaborative Learning)을 도입해 진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전북치대는 ‘역량 있고 행복한 치과의사 양성’을 목표로 대학만이 가진 그동안의 성과와 비평을 흡수해 ‘전북치대 교육과정’의 평가 및 개선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이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에는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6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둘째 날은 부안 내소사를 견학하며, 교수들 간 담소를 나누며 가벼운 산행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서봉직 학장은 “한동안 코로나로 교수 연수회가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관계로 교수들 간의 단절됐던 대화나 접촉을 이번 연수회에서
리빙웰치과병원이 2023년 두 번째 학술강연회를 PFA한국회와 공동으로 오는 3월 4일(토), 오스템 마곡본사 3층 세미나실에서 40명 정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강연회 주제는 ‘치과의사는 상악동 스페셜리스트입니다’로, 급성, 만성 상악동염 치료의 과거 및 현재, 미래에 대한 변천사와 상악동 점막 비후에 대한 현재의 치료프로토콜을 공유 할 예정이다. 치성 상악동염의 만성 또는 급성 부비동염의 해부학적, 병태학적, 임상적 특징을 검토하고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대응 가능한 합병증의 예방과 정확한 진단, 치성 상악동의 치과치료(약물치료, 외과적치료)와 난치성 상악동염에 대한 면역조절치료 등의 최신 경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부비동염 치료의 면역치료로 Immune Modulator인 bacterial lysate를 이용한 지난 3년간의 면역 치료증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메드파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AEEDC 2023’에 참가해 자사의 우수한 골이식재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아랍에미레이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 기자재 전시회 ‘AEEDC’는 올해 155개국, 3600여개 사가 참가해 팬데믹 이전 규모를 완전히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메드파크는 이번 AEEDC 2023 전시 부스에서 참가자들에게 제품 홍보를 비롯한 핸즈-온 코스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전문딜러뿐만 아니라 의료진, 치과기공사 등 실사용자의 방문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메드파크는 이번 전시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S1’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S1은 환자와 의사의 니즈에 맞게 개발된 신개념 골이식재로, 탁월한 점착성과 고정성을 지니고 뛰어난 골전도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S1은 덴탈 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를 포함한 골이식이 필요한 인체 전반에 적용 가능한 원천 기술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 두바이 아랍 헬스(Arab Heath) 2023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매출 확대와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메디컬 재생의학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아침해의료기(이하 ACH Medical)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치과기자재전시회 ‘AEEDC Dubai 2023’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ACH Medical은 대표 임플란트 브랜드 ‘지디프(GDIFF)’의 ‘IB-T 시스템’과 새롭게 개발한 Sinus surgical kit를 선보였다. Tapered 형태의 IB-T 임플란트는 골피질 고정력이 우수하고, 11° Hex Connection으로 지대주와의 결합이 뛰어나다. 또 10년 이상의 오랜 임상으로 검증된 S.L.A 표면처리로 빠른 골융합을 유도해 긍정적인 시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새롭게 선보인 Sinus surgical kit는 사용하기 편리하며, 안전하게 상악동을 거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 중 Crestal용 Reamer drill은 drilling 중 membrane을 안전하게 거상할 수 있으며, drill stopper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손쉽게 수압거상할 수 있는 Aqua tip도 2가지 직경(5.0mm, 6.0mm)으로 구성, 다양한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Sinus surgical kit는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관심과
치과 감염관리 전문 기업 ㈜엠디세이프가 구강용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락산(ProlacSan)’을 개원가에 공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락산은 건강한 사람의 구강 내에서 채취한 락토바실리어스균이 함유된 구강건강 유산균으로, 사각지대 없이 쉽고, 효율적이며,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민트향으로 전 연령 섭취가 가능하고, 아침 식사 및 양치 후, 저녁 잠들기 전 한 알이면 높은 생존율과 점착력으로 바이오필름에 탁월한 효과, 구취유발성분 억제, 강력한 항균 효과를 보여준다. 덴마크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프로락산은 구강 내 유익균을 충분히 공급하며 활발히 증식시켜 균형잡힌 미생물 환경을 만들어 구강건강을 쉽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유해균은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 치주염, 구강건조증, 만성적인 구취, 임플란트 관리 등에 효과를 보이며, 가글 등으로 한계가 있는 부분에 유익균 관리란 구강 내 미생물 환경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구강건강 증진효과를 이끌어 낸다. 엠디세이프 측은 프로락산의 효과 및 활용법에 대한 세미나 등을 통해 개원가에 새로운 파이를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전현재 엠디세이프 대표는 “각종 건강 보조제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가
오는 23일 예정된 헌재의 비급여 헌소 판결을 앞두고 치협이 막판의 막판까지 ‘의료법 제45조의2 제1항 등’에 대한 위헌성을 헌재에 호소하고 있다. 급여와 비급여 관련 환자 정보 결합 시 개인이 특정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크다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치협 비급여대책위는 지난 20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비급여 헌소 보조참가인 자격으로 헌재에 참고서면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비급여 헌소 개인 청구인인 신인식 변호사가 헌재에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마지막으로 헌재의 이해를 구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추가 제출된 의견서들은 지난해 5월 열린 헌재 공개변론 당시 재판부가 집중 질의한 비급여 진료비 보고 정보의 주체인 환자의 개인정보 안전성 담보 문제와 관련, 헌재 석명명령에 대한 복지부의 부실한 답변내용을 지적하고, 현 비급여 보고제와 관련한 법령의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의견서의 골자는 환자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과 관련 심평원 등에 보고되는 환자 비급여 진료비용과 관련한 내용이 건보공단 등이 갖고 있는 환자 급여진료와 관련한 의료정보와 결합할 경우 특정 개인정보가 유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환자의 이름과 주민번호
박태근 협회장이 미래 치과계 주역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제39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졸업식이 지난 20일 치대 제2치학관 손외수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박수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정보통신이사 등이 참석해 올해 졸업하는 79명의 학생들을 축하했다. 졸업식에서 유용욱 학장은 “6년 이란 긴 시간동안 강의실, 실습실에서 어려운 강의를 듣고, 시험 때가 되면 밤잠 설치며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이 자리에 왔듯 앞으로는 치과의사로서 환자를 다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이 시간을 빌어 원광치대를 믿고 자녀를 맡기고 물심양면 지원해준 학부모님들,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해준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졸업생들은 모교인 원광치대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축사했다. 강경화 원광대학교치과병원장은 “오랜만에 대면 졸업식을 하게 돼 설렌다. 그동안 코로나로 온라인 강의가 많아 잘 지도를 하고 있는지 고민이 많았다. 여러분의 노력으로 실습 등 교육이 잘 진행됐다”며 “실력 있는 치과의사가 돼 환자들의 고통에 공감해 주길 바라며, 이제는 3만여 치과의사들의 동료가 됐다. 좋은 동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관이 오는 3월과 4월 각각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빠르면 이달 중 비급여 헌소에 대한 판결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선애 재판관은 지난해 5월 열린 비급여 헌소 공개변론에서 현 정부 정책의 허점을 가장 많이 지적했던 인물로, 퇴임 전 해당 헌소 건을 마무리하고 나가지 않겠냐는 예측이다. 이에 헌재 판결을 앞두고 박태근 제32대 집행부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제도에 맞서 대응해 왔던 경과를 살펴봤다. #박태근 협회장, 당선 다음날부터 복지부행 헌소 판결 전까지 제도 시행 중단 지속 요구 박태근 협회장은 2021년 7월 19일 당선 후 바로 다음날인 20일 복지부를 찾아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22일에는 복지부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의 철회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당선 후 한 달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복지부를 네 번이나 방문하며 당시 권덕철 장관, 강도태 차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현준 의료보장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의료법 제45조2항’의 위헌성과 이로 인해 야기되는 폐해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상반기 ‘치과임플란트제거술(복잡)’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심평원과 함께 ‘2023년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치과임플란트제거술’, ‘황반변성 치료제’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과임플란트제거술(복잡)은 트레핀 버(Trephine Bur) 또는 별도의 전용 제거 키트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해야 한다. 올해 치과의원급에서 ▲치과임플란트제거술(복잡, U4982)은 1치당 7만1580원 ▲치과임플란트제거술(단순, U4981)은 1치당 8820원이다. 이에 따라 자율점검 대상기관으로 통보받은 요양기관은 자율점검을 통해 트레핀 버 또는 별도의 전용 제거 키트를 사용하지 않고 임플란트제거술 시행 후 치과임플란트제거술(복잡)로 청구한 사례를 확인해야 한다. 자율점검 제도는 요양기관에서 착오 등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사전에 그 내용을 요양기관에 통보하고, 요양기관이 자발적으로 부당·착오청구 내용을 시정해 청구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은 환수하되, 현지조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