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디지털 간접접착술식(Indirect bonding) ‘셋업’ 시스템 ‘MyLign(마이라인)’의 사용법을 개발자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효연 예스올소㈜ 대표가 직접 나서 진행하는 ‘3차 MyLign 라이브 세미나’가 오는 9일(목) 오후 7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앞서 이 대표는 1, 2차 MyLign 세미나를 통해 해당 소프트웨어의 특장점과 사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번 강의에서도 구체적인 사용례를 바탕으로 마이라인 활용법을 강의한다. MyLign은 디지털 Idb 셋업을 20분 이내 완료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3D CAD 기술을 적용해 정상 치열 배열(Set-Up), 치료 과정 시뮬레이션, 환자 맞춤형 교정 장치 장착용 운반체(Jig)의 디자인과 제작까지 한 번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예스올소 측은 지속적인 온라인 강의 외에도 제품 설명과 시연을 원하는 원장들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시연을 하고 있으며, 매월 2회 서울 성동구 소재 스타치과기공소 세미나실에서 대면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면강연회는 12월 9일(일) 오후 2시, 내년 1월 6일(목) 오후 7시30분 예정돼 있다.
송호택 치협 자재·표준이사가 비급여 진료비 통제로 최저가 진료비 비교만을 부추기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송 이사는 30일 헌재 앞에서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의료법 위법 판결’을 촉구하는 치협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송호택 이사는 “벌써 정부가 공개한 자료를 토대로 최저가 진료비만이 부각되는 의료정보 앱 등 다양한 부작용이 야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료시장의 왜곡을 가져오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며 끝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위생사는 치과의사가 치료한 환자가 다시 질병상태로 돌아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교육하는 전문가입니다” SOOD Technique Founder 박창진 원장의 철학을 담은 2021 SOOD Technique Open 세미나가 ‘치과위생사,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전문가’라는 대주제로 지난 11월 21일 부산 마리안느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SOOD Technique을 대학교육 및 치과위생사 교육에 적용하고 있는 치위생(학)과 교수 ‘SOOD KOL’에서 주관하고 큐라덴 코리아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유튜브 라이브로도 생중계 됐다. 김지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지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에는 진주보건대 치위생과 장계원 교수가 특강 연자로 참여해 후배 치과위생사들을 격려한 자리도 마련됐다. 환자를 건강하게 만드는 교육자이자 임상가인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중점을 둔 이 번 강연은 개인구강위생관리에 필요한 SOOD technique의 기본과 소아환자의 구강위생관리, 집단구강보건교육에서의 SOOD Technique의 활용, 치간관리의 중요성과 불소치약 선택과 임상적 사용이라는 세부 주제들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SOOD Technique은 박창진 원
통신·미디어의 발달로 개인정보가 한번 유출되면 감염병처럼 옮겨 다니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악용될지 모르는 세상이다. 특히,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특정된 개인정보는 활용도가 높아 이용될 소지가 더 크다. 이에 개원가 원장들이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로 겪고 있는 상황과 이에 대한 불만, 관련 유의사항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상> 하루에도 수십통, 끊이지 않는 스팸문자 곤혹 <하> “원장님 개인정보 안전?” 치과계 명암 C원장은 지난 8월 임의의 번호, 임의의 단체로부터 현 치과계 최대 현안인 정부의 비급여 수가 통제 정책에 대한 입장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는 현 치협의 대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담고 있었는데, 메시지에는 해당 단체가 언제, 어떤 목적으로, 누가 주축이 돼 구성됐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그리고 지난 11월 9일, 같은 단체로부터 또 비슷한 문자메시지가 왔다. 이번에는 단체의 대표자명까지는 명시돼 있었다. C원장은 이 단체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제공한 적도, 단체가 발송하는 메시지를 받겠다고 동의한 적도 없다. C원장은 “개인정보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는
인천지부(회장 이정우)가 지난 19일 지부회관에서 인천광역시청 마이스산업과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2022년 인천 바이오-덴탈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지부에서는 앞서 ‘K 바이오 랩허브’ 인천 송도 유치를 기원하며, 지난 6월 ‘제1회 Incheon Bio-Dental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한 바 있다. 인천지부와 인천시의 민관합동 노력의 결과 인천 송도는 한국의 바이오산업인 신약개발, 체외진단 등의 생명공학 분야 창업특화를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하기 위한 약 3000억 규모의 ‘K 바이오 랩허브’ 지역으로 지난 9월 확정됐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지부는 내년 ‘제2회 Incheon Bio-Dental International Symposium(SCIDA 인천종합학술대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정우 회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덴탈 국제 학술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내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임경수)가 개원가 진료인력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청,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하며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관련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남분회는 성남시청,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월 24일 체결했으며, 이에 9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10월 18일부터 이론교육8시간과 실습교육 32시간을 실시했다. 교육 과정은 치과 기구 정리, 소독 보조, 차트 관리, 고객 응대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40시간의 직업 교육 훈련으로 구성됐다. 11월 현재 교육 이수생을 관내 치과의원에 종일 또는 시간제로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중이며 중도탈락자를 제외하고 80%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임경수 회장은 “자격증이 없어도 치과에서 가능한 업무를 찾아 새로운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해당 과정의 수료자를 취업시킬 경우 정부지원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회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부비동염의 진단·치료법과 함께 상악동염의 치료법을 자세히 소개한 자리가 열렸다.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한국회) 2021년 6차 학술회의가 지난 13일 오스템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을 실시하며 진행됐다. PFA 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 영역의 치료방침을 정립하며 임상에 영양치료와 면역치료를 응용해 임상치료의 성공률과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6차 학술회의에서는 김경수 교수(연세대학 이비인후과학 교실)를 특강연자로 초청해 ‘비부비동염의 분류, 진단과 치료’, ‘부비동염 치료의 면역치료, Ismigen(Immune Modulator)의 기초와 임상’ 등을 주제로 상악동을 포함한 비부비동염의 염증진단과 치료에 대해 정리하고 면역치료에 대한 최신경향을 들었다. 또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나서 ‘치성 상악동염의 치과 치료’,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염은 치성인가 아닌가?’, ‘치과에서의 상악동염의 면역치료’ 등을 주제로 치성 상악동염의 만성 또는 급성 부비동염의 해부·병태학적, 임상적 특징을 검토하고, 관련 합병증의 예방과 진단, 치성 상악동의 약물·외과적치료법과
Ⅲ급 부정교합에 대한 교정 임상가의 딜레마에 해답을 제시하며 최신 교정치료의 길을 모색하는 신서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백승진, 성상진 교수 등이 집필에 참여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체계적인 교정치료’를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지난 20년간 많은 교정 임상가들의 용기와 노력으로 Skeletal anchorage 또는 Surgery first를 이용한 Ⅲ급 부정교합의 치료가 보편성 있게 정립돼 가고 있다. 최근에는 3D와 디지털, 그리고 AI를 이용한 진단까지 교정 임상에 도입되는 눈부신 발전이 있지만,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예방, 효율적인 성장기 치료나 전체 치료 기간의 단축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환자들은 다양한 이유로 악교정 수술보다는 치열 교정만을 통한 부정교합 치료를 원하기도 한다. 이에 가장 최근까지 받아들여지고 임상에 적용되지만, 우리나라 임상가의 시점에서 한 번은 글로 정리될 필요가 있는 내용들을 서울아산병원 교정과 외래교수진들이 주축이 돼 정리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국내 부정교합의 빈도와 특성 ▲서울아산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부정교합 환자의 특성 ▲성장기Ⅱ급과 Ⅲ급 환자의 치료 전략적 차
현존하는 교정학 교과서 중 교정용 브라켓에 대해 가장 자세히 다룬 것으로 평가 받는 책이 국내 출판됐다. 브라켓의 본질과 임상적 활용을 다뤄 브라켓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다. Haris Khan이 저술하고 정현성·최형주 등이 번역한 ‘교정용 브라켓의 모든 것–브라켓의 선택, 부착 그리고 Debonding’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크게 브라켓의 선택과 부착, 그리고 디본딩의 3가지 영역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많은 회사의 다양한 종류의 교정용 브라켓이 소개돼 있으며, 각 브라켓의 특징을 많은 문헌적 고찰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브라켓 부착 시 환자와 술자의 위치를 제안할 정도의 섬세한 배려는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저자의 열정이 느껴진다. 책의 주요목차는 ▲역사적 측면에서 본 교정용 브라켓 ▲물성적 측면에서 본 교정용 브라켓 ▲브라켓 베이스의 선택 ▲브라켓 슬롯의 선택 ▲보조 및 편의 장치의 선택 ▲브라켓 처방의 선택 ▲교정용 브라켓의 부착 ▲교정 치료에서의 접착 ▲교정용 브라켓의 디본딩 ▲플라스틱 브라켓의 기계적 디본딩 ▲잔여 접착제 제거 ▲교정용 브라켓의 재사용 등이다. 책의 서문에서는 “이 책은
이창주 치협 치무이사가 ‘비급여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다시 한번 헌법재판관들에게 강력히 호소했다. 이 이사는 19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창주 이사는 “비급여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고 이에 따른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한다. 앞서 비급여 자료 제출 등을 얘기한 것은 과태료 등 회원들의 불이익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관련 의료법에 대한 위헌성은 헌재에 계속 호소할 것”이라며 “벌써 상업적 플랫폼이 심평원 사이트의 비급여 자료를 악용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사례를 복지부와 심평원 등에 강력히 전달하며 항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신·미디어의 발달로 개인정보가 한번 유출되면 감염병처럼 옮겨 다니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악용될지 모르는 세상이다. 특히,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특정된 개인정보는 활용도가 높아 이용될 소지가 더 크다. 이에 개원가 원장들이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로 겪고 있는 상황과 이에 대한 불만, 관련 유의사항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상> 하루에도 수십통, 끊이지 않는 스팸문자 곤혹 <하> “원장님 개인정보 안전?” 치과계 명암 진료를 하다 잠시 짬을 내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A원장. 문자메시지와 카*에 각종 광고 메시지가 가득하다. 그 중 일반 전화번호(?)를 가장해 와 있는 스팸 문자메시지가 유독 거슬린다. 아파트 분양 정보부터 시작해 추천 주식 종목, 골프 회원권 양도, 대출유도 문자까지...... 그러다 가끔 자신이 치과의사인 것을 명확히 알고 온 문자 메시지에 신경이 곤두선다. 익명의 번호를 통해 각종 치과 관련 홍보, 치과계 특정 사안에 대한 호소 등 자신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메시지들을 보면 애꿎은 동창회나 업체, 협회를 탓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A원장은 “스팸 문자메시지들이 범람하는 세상이니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 제13회 정기학술대회(대회장 박관수)가 오는 12월 19일(일) 오전 9시30분부터 ZOOM 웨비나 및 신흥 사옥 11층 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교정, 턱교정수술의 업그레이드: 특발성 과두흡수(Idiopathic Condylar Resorption)와 보톡스’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과두흡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이와 연관된 교합변화에 대해 자세히 다루며, 더불어 보톡스 활용법에 대해서도 다룬다. 특발성 과두흡수에 대해 다루는 오전 세션에서는 ▲안석준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관절원반 변위를 지닌 교정환자에서 나타나는 과두흡수와 연관된 교합변화’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ClassⅡ surgery and condylar resorption’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이 ‘A challenge in orthodontics: Idiopathic condylar resorption’ ▲김용덕 교수(부산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악교정수술 전후 나타나는 특발성 과두흡수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보톡스를 다룬다. ▲최진영 교수(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