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지난 12~13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에서 자사의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참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한양행은 이번 전시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Astra ▲XiVe ▲ANKYLOS 외, 워랜텍 임플란트 4종 등 총 7종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선보이며 홍보를 펼쳤다. 특히, 워랜텍의 리페어 솔루션 ‘KAR KIT(Kinetic Abutment Remover)’가 큰 호응을 얻었다. KAR KIT는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임플란트에서 Fixture와 Abutment의 Friction 체결을 Controlled axial load로 보철물 손상 없이 쉽게 분리 할 수 있는 장비로, 편의성과 안정성을 모두 잡은 장비다. 특히, 현장강의를 통해 많은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임플란트의 장기적 예후에 있어서 Gingiva의 중요성’, ‘현장에서 풀어보는 Screw lossening’ 강의 등을 통해 유한양행 임플란트 제품들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유한양행은 덴츠플라이시로나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엔도파일, 수복재료, 프라임스캔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홍보했다. 또
“정부의 비급여 공개 및 보고제도에 원칙적으로 반대합니다. 이는 치과의사들에게만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정책을 통한 모든 불이익이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정 찬 전북지부장이 지난 11일 오전 헌재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정 찬 지부장은 “치과의원마다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진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현재의 단순 가격 비교식 비급여 진료비 공개는 환자들에게 진료비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치과의사들이 노력하고 신경 쓰는 부분이 다 허사가 될 수 있다”며 “그래서 이렇게 시위에 나섰다.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헌재의 좋은 판결이 나오길 기대하며, 이와는 별개로 치과의사들은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지부장은 “전북의 경우 600여 명의 회원, 550여 곳의 치과가 개원하고 있다. 그 중 대부분은 공정하게, 열심히 진료하고 있지만 일부 덤핑치과들이 있어 문제다.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는 이러한 덤핑치과들이 더 활개 치는 것을 부추길 수 있다”며 “국민이나 도민들은 임플란트 등을 진료 받을 때 낮은 수가를 찾아가려 한다. 그러나
인천지부가 지난 10월 27일 사단법인 더나눔플러스와 의료봉사 업무협약을 맺고 탄자니아 모자국립병원 치과개설에 필요한 치과기자재 기증을 마쳤다. 이번에 지원한 기자재는 임종성 인천지부 해외봉사단장이 상태가 양호한 중고기자재를 구입해 마련했고, 인천지부가 탁송료를 부담했다. 인천지부는 향후 탄자니아 치과의사들의 치의학 수준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교육사업도 계획하고 있어 국위선양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우 인천지부장은 “현재 탄자니아는 열약한 치과진료환경으로 국민들이 고생하고 있으며, 이들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국립병원 내 치과개설에 필요한 기자재를 기증하게 됐다. 특히, 해외봉사에 앞장서며 인천지부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임종성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재현 교수가 교정과장으로 재임 중인 애리조나 치과대학에서 지난 5일 ‘Angle Away Meeting’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학회는 Southern California Angle Society와 Northern California Angle Society의 Joint Meeting으로 이뤄졌다. 연자로는 박재현 교수를 비롯해 백승학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서울치대 교정과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치과 교정학의 아버지인 Angle 박사 서거 이후 1930년에 치과 교정학 SCI 저널인 The Angle Orthodontist가 창간되고, Angle Society가 설립됐다. 현재 13%의 Angle Society member는 미국 밖 해외 회원이다. 까다로운 가입 조건 때문에 2003년 해외 회원을 위해 문호를 개방한 후에 회원이 10% 증가했다. Angle Society는 현재 북미에 7개의 Components가 있으며, Angle Society의 Central Body Director는 7개 지부를 대표하는 7명의 Director로 이뤄진다. 각 Director는 마지막 임기에 2년 임기의 전 미주 전체 Angle Society 회장으로 취임
강경화 원광대학교치과병원(이하 치과병원) 교수(치과교정과)가 제17대 피성희 병원장에 이어 제18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지난 1일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진 강경화 신임 병원장으로부터 병원의 미래 비전을 들어봤다. “병원장에 취임하게 돼 매우 영광이며, 새롭게 단장한 신축 치과병원에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전대 병원장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치과병원 모든 구성원들의 참여로 ‘치과병원 신축, ISO45001 인증, 보건복지부 3주기 치과병원 인증’이라는 큰일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튼튼한 밑바탕 위에 우리 병원이 10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강경화 신임 병원장은 “익산 지역의 인구감소로 의료 기반 시설이 취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찾아 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지역사회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 공고히 하겠다”며 “익산과 군산, 멀게는 서천을 비롯한 부여, 보령 등에서 방문하는 환자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모든 의료진들과 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높은 진료 수준을 유지하며 편안하고 안전한 치과병원을
강정호 인천지부장 당선자 당선 선포식이 지난 11일 인천지부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건일·정충근·이상호·정 혁 고문, 우종윤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박관호 인천지부 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강정호 당선자는 수석부회장으로 지난 10월 14일 인천지부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단독 입후보 해 제17대 인천지부장에 무투표 당선 됐다. 강 당선자는 경희치대(94졸) 출신으로 인천지부 후생이사, 총무이사, 치무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 당선자의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 이날 최현수 인천지부 선관위원장은 강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향후 3년 동안 인천지부 회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길 당부한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정우 인천지부장은 “강 당선자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동시에 함께 동고동락한 16대 임원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인천의 규모와 위상이 날로 커지고 있다. 강 당선자가 인천지부를 한국치과계를 리드하는 지부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인터뷰 - 강정
인천지부 회원들이 그린 위에서 친교를 나누며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진료센터 기금 마련을 위한 2022년 인천지부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0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진, 각 지부장 및 임원, 치과관련 업체 및 관련 기관 임직원 등 100명, 25팀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은 원광대 동문팀, 준우승은 연세대 동문팀, 3위는 조선대 동문팀이 차지했다. 인천지부는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과 상품을 준비해 참석한 회원들이 두 손 무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가게 했다. 이정우 인천지부장은 “오랫동안 열리지 못했던 골프대회가 오랜만에 열렸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치게 돼 감사드린다.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모든 모임이 이번 기회에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회를 준비한 오지훈 후생이사는 “아무 사고 없이 모두가 즐겁게 즐겨 너무 다행이고 행복하다. 다음에는 더 발전한 행사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투명교정에 관한 임상결과와 최신의 연구내용은 물론, 투명교정 재료, 물리적 특성, 설계 관련 지식, 한계와 극복법까지 총 망라해 담은 역서가 나왔다. Ravindra Nanda, Tommaso Castroflorio 등이 원저자인 ‘투명교정치료의 원리와 생역학’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예술이자 과학인 치과교정학의 새로운 개척지를 상징하는 Aligner의 개념을 확립해 준다. Aligner를 통한 교정력은 플라스틱 재료를 통해 전달된다. 따라서 관련 재료, 물리적 특성, Attachment의 설계 및 순차적 치아이동의 프로토콜에 대한 지식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기존에 발간된 저서들과 최신 논문들을 집대성해 독자들이 Clear aligner의 최신 지견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매우 짜임새 있는 구조로 폭넓은 주제들을 망라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구강 내 요인이 Aligner 재료의 광학적, 기계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Aligner를 이용한 발치·개방교합 교정치료▲Aligner를 이용한 선수술 교정치료 ▲Aligner 치료 후 유지·보정과 안정 등이다. 이 책의 역자들은 교정학에 대한 열정을 품은 연구회 ‘호사회(Heritage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이하 PFA)가 지난 5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 모도라토홀에서 5차 학술회의와 송년회를 진행했다. 학술회의에서는 김현철 PFA 회장(리빙웰치과병원)이 강연에 나서 치과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상기도관리, 구강관리의 필요성, 구강건강 예방, 치료, 롱코비드에 대한 영양면역치료의 임상적 이해와 영양처방에 대해 강의했다. 또 초청연자로 김규남 교수(아주대 의대 가정의학과)가 ‘장내 세균불균형의 임상적 의의 및 치료’를 주제로 구강으로부터 장까지의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장내 세균 불균형이 초래하는 문제 및 전신 장기에 대한 영향, 구강-장-간축(Oral-Gut-Liver axis)에 대한 영양 처방을 다뤄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 신입회원 3명에 대한 피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고문인 김종원 교수와 김우성 박사, 이희철 교수 등이 ‘삐에르 포샤르의 정신을 계승해 치과계에서 기능통합치의학의 전파에 힘쓰며 학술 및 봉사활동으로 치과의사의 위상을 정립하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PFA는 지난 40여 년 간 치의학계의 여러 방면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0년 7월부터 현 집행부는 치과에서 체계화
유한양행 Astra EV 임플란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실습과 함께 자세히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유한양행 ‘디지털 풀 프로세스 원데이 마스터 코스(Training course with Astra EV)’가 지난 10월 30일 유한양행 본사 2층 치과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강의에서는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의원)이 ‘Digital Implant Workflow A to Z’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stra EV 임플란트 시술 전 과정을 짚었으며,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원)이 ‘Astra EV Guided surgery kit의 이해와 사용법’을 주제로 서저리 키트를 활용한 손쉬운 임플란트 시술법을 강의했다. 또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원)이 ‘Implant studio(3shape)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플래닝 및 가이드 생성법’ 핸즈온을 진행했다. 오후에도 서상진 원장이 ‘구치부 브릿지, 전치부 싱글’, 박시찬 원장이 ‘Primescan을 이용한 Astra EV Scanpost 구강스캔 방법과 라이브러리 선택방법’, 김희철 원장이 ‘Astra EV Scanpost와 환봉을 이용한 커스텀 어버트먼트 및 브릿지 캐드 디자인 실습’ 핸즈온
교정치료 계획과 메카닉을 결정하는데 정확한 길잡이를 해 주는 신서가 나왔다. 고수진 교수(노원을지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가 저술한 ‘임상치과교정학(교정진단과 치료메카닉 사이의 네트워크)’을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획득된 의료정보와 학습된 의학지식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위한 ‘Network Between Orthodontic Diagnosis–Treatment Mechanics’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성적 분석과 종합적 사고를 통한 사고체계의 루틴을 소개한다.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에 대한 기본적인 기록지 작성법, 부정교합에 맞게 개별화시킨 교정치료 전략 결정, 목표한 방향으로의 치아 이동을 위한 치료 전술, 발치·비발치의 결정 등을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교정치료 메카닉에서 놓치기 쉬운 요소들, 치료의 난이도를 줄이는 방법들,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다양한 성장 양상도 추가 기술했다. 부정교합 타입별로 참고가 될 치료 증례들은 모든 장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실었고, 각 증례들의 전체 치료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Lip profile과 전치의 위치 결정 ▲Anchorage plan과 제1대구치 근·원심 위치 결정 ▲Arch develo
정 찬 전북지부장이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며 헌재에 이에 대한 제동을 걸어 줄 것을 호소했다. 정 찬 전북지부장이 11일 오전 헌재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정 찬 전북지부장은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제도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한다. 정부의 무리한 제도 강행으로 인한 불이익은 모두 국민들에게 갈 것”이라며 “단순 수가 비교를 부추기는 정책은 국민들에게 치과진료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양질의 진료를 위해 힘써온 치과의사들의 노력을 허사로 만드는 것이다. 정부에 비급여 통제 정책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