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쉬아카데미 누적 수료생이 235명을 돌파하며, 국내‧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테크)는 제11회 미니쉬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3월 8~9일과 22~23일간 서울 중구 신흥빌딩 및 강남 미니쉬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신규 수료생 25명이 배출됐으며, 이에 따라 지금까지 총 235명의 국내‧외 치과의사가 미니쉬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수료생은 20명이다. 미니쉬아카데미는 치아 복구 솔루션을 기치로 내세우는 ‘미니쉬’를 전수하는 치과의사 대상 교육 코스다. 미니쉬의 철학과 이론을 비롯해 ▲프랩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료생은 자격 심사와 병원 시설 실사 통과 시, 미니쉬 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미니쉬멤버스클리닉(MMC)’ 개설 자격을 얻게 된다. 현재 MMC는 국내‧외 47곳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국내는 35곳, 해외는 일본 10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이다. 이로써 올해 첫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시한 미니쉬테크는 후속 미니쉬아카데미를 오는 4월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아
더 정밀하고 효율적인 무치악 보철 워크플로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메디트와 이마고웍스가 맞손을 잡았다. 메디트는 최근 이마고웍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디트의 올온엑스(All-on-X) 솔루션 ‘Medit SmartX’와 이마고웍스의 AI 기반 풀아치 솔루션 ‘AOX Solution’이 통합된다. 이는 최근 무치악 보철 솔루션인 올온엑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 메디트 사용자가 ‘Medit Link’를 통해 스캔한 올온엑스 워크플로우 데이터를 ‘AOX’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AOX에서는 전송받은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디자인 또는 임시 보철물 및 최종 보철물 제작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풀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 같은 서비스를 통해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무치악 보철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메디트 대표는 “이마고웍스와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무치악 올온엑스 솔루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
국산 프리미엄 스캐너 Medit i900 Family의 새로운 라인업 ‘Medit i900 classic’이 출시됐다. 메디트는 Medit i900 Family의 신제품 Medit i900 클래식을 론칭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Medit i900 클래식은 ‘클래식’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구강스캐너로서의 핵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특히 사용 직관성과 스캔 정밀성, 원활한 워크플로우 통합 기능 등으로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소, 환자가 모두 만족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Medit i900 클래식은 기능적 측면에서 효율성과 편이성이 강화됐다. 먼저 ‘버튼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 ▲30㎜ 확장 스캔 깊이로 다양한 진료에 스캐닝을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초고속, 고정밀 스캔 기능으로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실현하고 ▲경량, 콤펙트 디자인으로 편안한 사용감까지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메디트는 Medit i900 클래식이 ‘치과 전문의’, ‘치과 기공소’, ‘환자’가 최적의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치과 전문의에게는 ▲Medit 워런티 및 사고
의료와 요양 등 지역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이른바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을 1년 앞둔 가운데, 방문 구강진료의 법 기반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치과계를 넘어 범돌봄계에서도 제기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토론회’는 지난 13일 피스앤파크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범의료·돌봄계, 전국 지자체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패널 토의에서는 구강 진료를 비롯한 방문 진료의 법·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재택 의료가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우후죽순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정작 법적 근거는 미흡해 참여 의료기관의 상당수가 외부 신고에 따른 보건소 조사를 당하는 등 곤욕을 치렀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에서도 특히 방문 구강 진료 및 재활 분야의 법·제도적 기반이 더욱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이혜진 한국재택의료협회 이사는 “재택 사업 초기에는 보건소 조사를 받지 않은 참여기관이 없다는 소리가 나올 지경이었다”며 “특히 방문 구강과 재활은 아직 제도권에 편입되지 못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적어도 지자체에서 이들을 지원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디지털 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는 ‘MINEC 학술상’이 4번째 마중물을 부었다. 올해는 대상에 이경민 교수(전남대), 금상에 마이항나 교수(경북대)가 영예를 거머쥐었다. 제4회 MINEC 학술상 시상식 및 대한치의학회 제4회 정기이사회는 지난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MINEC 학술상은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메가젠임플란트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 디지털 치의학 신진 연구자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상과 금상을 각 1명 선정하며, 대상은 2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금상은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자 선정은 유관 단체 및 기관의 후보자 추천을 통해 이뤄진다. 심사위원회는 추천된 후보자가 지금까지 발표한 여러 디지털 치의학 관련 논문을 수차례에 걸쳐 엄격히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이경민 교수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 기반 3차원 안면 영상 진단 기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 치의학 발전에 공헌해 왔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나라 디지털 치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며 감사
충북지부가 보험 임플란트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 추진하는 안건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한다. ‘충북지부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재적대의원 51명 중 위임 포함 41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이날 총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5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임플란트 4개 급여 상향 제안에 관한 건’이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올라 표결을 거쳐 통과됐다. 이는 초고령사회 속 국민의 전신 건강을 제고하는 해법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 세부 실행안으로 충북지부는 3, 4번째 임플란트의 환자 본인부담금을 50%로 상향할 것을 제안했다. 이로써 개수 확대에 따른 건보 재정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덤핑 치과의 초저수가 임플란트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사무장병원 근절 및 대책 마련의 건’도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통과됐다. 최근 사무장병원 의심 치과가 물의를 빚는 상황이나, 이를 적발할 수단이 부재해 지역 치과계의 피해와 고충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파트, 대형 마트,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지난 17년 서초구 역사를 뒤로하고 송파구에서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위한 뿌리를 내렸다. 교정학회는 지난 13일 사무국 이전 기념식을 열었다. 새 사무국 주소는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67 위너스오피스텔Ⅱ 3층이다. 교정학회 사무국 이전은 지난 2007년 후 17년 만이다. 전·현직 집행부 임원과 고문 등 학회 주역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에서 교정학회는 지난 66년사를 되돌아보고 발전을 다짐했다. 또 사무국 이전 경과를 보고하고,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특히 교정학회는 사무국 업무 공간에 2개 회의실, KAOF 라운지 및 자료 보관실, 탕비실 등을 더해, 앞선 서초구 대비 시설 규모를 2배가량 확장했다. 이로써 사무국 중심의 회무 응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의 사료를 라운지에 전시하는 등 역사를 되새기고, 문화와 미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아울러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봉사의 요람으로 삼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밖에도 이번 사무국 이전에 전국 11개 치과대학 동문회 및 교정학교실에서 약 1000만 원의 시설 물품을 지원하는
“제 조그마한 마음이 우리나라 치과계 미래 주역인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1회 졸업생, 서은주 교수가 최근 모교 교육문화재단에 1억 원의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2년 전, 서 교수는 평생 몸담았던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를 퇴임했다. 이때 그는 지금까지 살아오며 받은 혜택을 올바른 길에 환원하자는 꿈을 꾸게 됐고, 그 일부를 후학 양성에 쓰기로 결심했다. 우리나라 치과계를 이끌 미래 주역의 앞날을 밝히는 것만큼 의미 있는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는 젊은 날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제2의 고향 광주와 모교의 추억에 희사하는 마음이기도 했다. 서 교수는 “기억 속 무등산과 충장로 우체국, 광주 극장, 사직공원으로 남은 광주는 젊은 날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하며 친우들과 보낸 제2의 고향이었다”며 “퇴직 후 남은 인생에서 제가 받은 혜택을 사회에 되돌려 줄 방법을 고민하던 중 후배 양성의 길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발전기금 기탁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사회봉사단체를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진주여자고등학교 동창회 회장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신임 기획이사와 장기요양상임이사를 임명했다. 건보공단은 3월 17일부로 신임 기획상임이사에 엄호윤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장기요양상임이사에 김기형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 엄호윤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자격부과실장, 인천경기지역본부장, 김기형 장기요양상임이사는 감사실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여러 요직에서 실무경험과 문제 해결, 조직관리 능력을 축적한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엄 기획상임이사는 기획조정실, 법무지원실, 재정관리실, 홍보실, 빅데이터사업실, 빅데이터연구개발실, 글로벌협력사업실, 김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요양기획실, 요양급여실, 요양자원실, 요양심사실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양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DO)가 신임 집행부를 구성하고 새출발을 알렸다. KSDO는 지난 9일 서울 마곡 오스템 대강당에서 회원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교정과)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 수석 부회장은 김수정 교수(경희대), 부회장은 박준호 원장(베스트덴치과), 조원탁 원장(대전예치과), 모성서 교수(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가 선임됐다. 신임 집행부는 회원 관리 체계 개선과 교육 역량 강화를 주요 사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준회원의 정회원 승급 비율 제고 방안 모색 ▲산하 분과별 모임 활성화를 통한 회원 실습 교육 참여 역량 증대 ▲디지털 교정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핵심으로 꼽았다. 이 자리에서 배기선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KSDO가 해 왔듯 교정학에 도입되고 있는 최신 디지털 기법과 학술 연구를 회원께 꾸준히 소개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아직 디지털 교정 임상 도입을 망설이는 회원께도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제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 인공지능 기반 교정학 전망 제시 아울러
광주‧전남 교정치과의사들의 학술‧임상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학술집담회가 열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이하 지부)는 4월 7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2025년 1차 학술집담회 개최를 알렸다. 이날 강연에는 지 혁 원장(미소아름치과)이 나선다. 지 원장은 ‘treating periodontally - compromised patients with invisalign’을 주제로 임상 중 꼭 필요한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집담회 사전 등록은 4월 2일까지다. 지부 회원뿐 아니라 교정학회 회원, 비회원도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점,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공개 자료 접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항목이 신설·변경됐다. 따라서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간주해 자료를 정리하면 원치 않은 혼란과 사후 보완 등의 행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별 치과는 미리 숙지해 두는 편이 좋다. 치협 보험위원회는 2025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 제도 시행을 앞두고 치과 항목 변경 사항을 최근 안내했다. 올해 신설·변경되는 공개 자료는 ▲행위 2개, 보고 자료는 ▲행위 5개 ▲치료재료 3개다. ▲삭제도 2개 항목이 있다. 먼저 신설된 공개 자료 항목은 ‘기능 검사료(치아검사)’의 ▲타액검사[분비율, 점조도, PH, 완충기능검사](코드 EZ9190000) ▲인상채득 및 모형제작[1악당](EX9340000)이다. 덧붙여 ‘인상채득 및 모형제작’은 기존 보고 항목이었으나, 올해는 공개항목으로 전환됐다. 공개 항목의 경우, 대상 기간인 3월 실제 진료 내역이 없더라도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단, 치과에서 해당 항목 자체를 일절 진료하지 않는다면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올해 신설 보고 항목은 ▲교합장치 ▲치수복조 및 기타근관충전재(MTA)다. 교합장치에는 ▲교합안정장치(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