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총동문회(회장 정진)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병원(병원장 지유진)과 지난 8일 간담회를 가졌다. 동문회 측은 지난해 12월에 별관으로 확장 이전한 최첨단 치과병원을 둘러보고 미래 협력 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진 회장은 “4차 산업시대에 대처하는 스마트 치과에 대한 개원가의 요구가 크다. 이러한 혁신적인 주제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병원이 여러 개원가의 니즈를 수용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유진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이전 후 이렇게 여러 동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다양한 로드맵을 통해 동문회와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진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병원 연구부장, 양성현 동문회 총무이사, 김정현 동문회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치과 개원가의 최고 고충인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소를 위해 치협이 연일 전력투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치협 구인구직시스템 활성화TF가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 종사자 및 종사예정자 총 37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본지는 설문결과를 토대로 향후 총 6회에 걸쳐 구인난의 원인과 해법을 모색하고, 현재 추진 중인 치협 구인·구직 사이트의 성공적인 개편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치과병·의원에 근무하는 현직 치과위생사 10명 중 7명이 주요 퇴사 원인으로 ‘직원 불화’와 ‘임금’ 문제를 첫손에 꼽았다. 이들이 병원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분위기, 복지 수준, 임금 등이었다. 치협 구인구직시스템 활성화TF(위원장 신인철)가 치과계 숙원인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현직 및 경력단절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최근 진행한 대규모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집계됐다. 우선 현직 치과위생사 응답자의 37.4%는 가장 큰 퇴사 원인으로 ‘직원 간 불화’라고 응답했다. 이어 ‘임금 문제(33.6%)’, ‘개인 사정(10.6%)’, ‘출산 및 결혼(8.2%)’ 순이었다. 기타(7.4%) 중에는 ‘부족한 복지
치과계는 ‘구인난’이라는 족쇄를 차고 오랜 세월 힘겹게 전진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협은 최근 ‘구인구직시스템 활성화TF’를 구성,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전력투구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했다. 본지는 구인난 해소의 첫 단추가 될 치협 구인구직사이트 활성화와 관련 기존 사이트들의 운영 실태부터 종사인력 배출 현황, 관련 제도와 법률적 한계까지 핵심 현안을 총 10회에 걸쳐 짚어봄으로써,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의 원인과 그 해결책에 대한 공론을 치과계와 나눌 예정이다. <편집자 주> 치과 개원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른바 ‘동네 치과’가 짊어져야 할 짐이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특히 직원 수 5인 미만인 치과의 경우 인건비 지원 등 정부 정책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업장 규모와 시스템의 한계를 고려치 않은 과도한 규제와 행정 부담이 가중되면서 구인난을 더욱 부채질한다는 지적이다. 청년공제 5인 미만 확대 적용 불구 동네치과는 배제된 지원 정책 산적 대표적인 청년 지원 제도인 ‘청년내일채움공제(이하 청년공제)’는 최근까지 동네치과를 외면하면서 치과계의 원성이 자자했다. 청년공제는 34세 이하 청년 직원의 인건비를 보조해 주는 제도인데
박태근 협회장이 대선 정국에서의 회무 역량 결집을 강조했다. 치협은 지난 15일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2021 회계연도 제9회 정기이사회를 갖고 집행부 주요 추진현안을 점검, 상정 안건들에 대해 논의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월 이사회 다음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에서 임플란트 보험확대 관련 공약이 발표됐고, 설 연휴 전후 지난 주말까지 양당에 치열한 접촉이 있었다”며 “2월 10일, 11일 양일간 양당에 지지 선언 내용을 전달했다. 지지 서명에 동참해 준 회원 여러분과 전달식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3월 24일 서울지부 소송단(대표 김민겸·이하 소송단)의 비급여 헌법소원 공개 변론 대응을 위한 법률 자문과 참고인 의견진술 등 변론 준비 명목의 지원비 1650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서울지부는 치과계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해 치협에 ‘비급여 헌법소원 공개 변론 자문료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치협은 지난 1월 이사회에서 공동 대응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또 이사회는 회원 대상으로 법률 자문 지원과 원활한 회무 운영을 위해 법률고문단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이하 테스트센터)가 ‘치과의료기기 인허가 획득을 위한 사용적합성 테스트의 진행과정 및 사례’라는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지난 9~10일 유튜브 플랫폼에서 개최했다. 테스트센터는 적합한 의료기기 사용 환경에서 사용자의 정확한 사용을 유도하고 사용오류 및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평가를 목적으로 2021년 6월에 구축됐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개정에 따라 국내 모든 의료기기에 대해 필수로 사용적합성 테스트가 수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기술세미나가 주목을 받았다. 각 세미나 주제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의 정의 ▲의료기기 설계 및 프로세스 사용적합성 적용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의 절차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절차 등으로 진행됐다. 또 테스트센터에서 수행한 실제 테스트 사례를 들어 최신 동향에 따른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온라인세미나의 강의내용은 홈페이지(snudh-ctrc.or.kr) 공지사항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김봉주 교수(테스트센터 센터장)는 “이번 기술세미나로 치의학계에서 사용적합성 테스트를 활성화 및 체계화해, 국내
㈜코웰메디(대표 김기홍)가 ‘REID(Research & Education in Implant Dentistry)’ 세미나를 오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코웰메디 서울 서초사무소 세미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임플란트 A to Z, 완전정복!’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수가 50회 미만으로 임플란트에 입문한 지 오래되지 않은 임상의들을 위한 기초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자로는 김수홍 박사(그대를위한치과), 조승환 원장(청담e라인치과),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의원), 장호열 원장(장호연치과의원) 등 총 5명이 ▲임플란트 타입과 특징 ▲임플란트 시술 절차 ▲GBR 핵심 포인트 ▲임플란트 인상 채득의 모든 것 ▲Live Surgery Case 분석 등에 초점을 맞춰 강연한다. 세미나 등록은 선착순 10명까지며, 코웰메디 서울사무소(02-3453-5085, 010-9214-1007)에 별도 문의하면 된다. 코웰메디는 이번 연수회를 시작으로 올해 3월 26일부터 Sinus, GBR, Digital을 주제로 Special Seminar을 서울, 부산에서 각각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프리케어 치약 3종’을 2월부터 전국 미니스톱 편의점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 측은 오프리케어 치약은 치과의사들이 선택한 치약으로 최근 소비자 트렌드인 개인 기호에 따른 까다로운 제품 선택 취향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단순히 양치가 아닌 구강 상태에 따른 고품격 맞춤 케어가 가능하며 이에 3종 모두 유해 성분 없이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오프리케어 하얀이 치약(노랑)은 미백 성분인 35% 과산화수소수 2.1%를 사용한 치약으로 항균, 항염 등 작용을 위해 세이지 엑스, 캐모마일 추출물, 유칼립투스 오일, 황금 추출물 등 천연 성분을 추가했다. 오프리케어 시린이 치약(빨강)은 민감성 치아의 예방과 완화 효과가 있는 인산삼칼슘을 유효 성분으로 한 치약으로 시리고 민감한 치아의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한다. 강황 추출물과 금은화 추출물, 프로폴리스 추출물 등 천연 성분을 추가했다. 오프리케어 튼튼이 치약(초록)은 치아 상아질의 13%, 잇몸의 60%를 차지하는 콜라겐과 콜라겐 체내 생성물질인 비타민(아스코르브 산)을 추가해 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기업인 닥스메디가 자사의 ‘닥트러스트 2X 치약’이 유해성분 분석 서비스인 ‘맘가이드’에서 국내 시판 치약 820개 제품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닥트러스트 2X 치약’은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등 8가지 유해성분이 국가공인시험연구원 KOTITI 시험에서 불검출됐으며 커큐민, 프로폴리스, 키토산, 녹차, 자일리톨 등 구강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천연 성분으로 안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닥트러스트 2X는 ‘3개월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RCT)’에서 치주병원균인 진지발리스(P. gingivals)와 포시시아(T.forsythia)의 비중이 감소한 효과를 보여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치약으로 효능 또한 입증했다. 맘가이드는 치약, 세제 등 가정에서 접할 수 있는 제품과 유아, 임산부 용품 등 2만여 개 제품의 유해성분을 분석, 추천해 사용자들의 현명한 소비를 돕고 있다. 맘가이드의 유해성분 분석은 EWG 등급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식약처 및 환경부, US EPA, 캐나다 환경부, 유럽연합, 국제향료협회, 국제암연구소 등 국내외 10가지 이상의 공신력 있는 기관의 평가 기준을 반영한다. 닥스메디 담당자는 “성분
홍수연 치협 부회장이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홍 부회장은 오늘(16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정책 추진의 전향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홍 부회장은 “싸고 좋은 진료는 없다. 의료 서비스는 공산품이 아니다”라며 “비급여 진료비를 날 것으로 공개하는 것은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치협이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치과 종사자 및 종사 예정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대규모 설문조사 이벤트의 당첨자가 오늘(11일) 확정돼 공개됐다. ‘위기탈출 치과종사자들을 구하라’는 이름으로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 이벤트에는 총 3742명이 응모했다. 이 중 1등(1명) 당첨자에게는 현금 300만 원, 2등(3명) 100만 원, 3등(30명) 현금 10만 원, 4등(40명) 현금 5만 원이 지급된다. 상금으로는 제세공과금 22%를 제외한 금액이 지급된다. 또 5등(500명)에게는 상품권 1만 원이, 1~5등에 포함되지 못한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5000원 상품권이 증정된다. 당첨자에게는 치협 사무처에서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 당첨자 추첨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공신력있는 추첨 프로그램인 '유니피커'가 사용됐다. 당첨자 추첨 과정은 치의신보TV에서, 세부적인 당첨자 명단은 치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문조사 이벤트와 더불어 동시에 진행된 ‘구인·구직 사이트 새 이름 공모전’의 당선작 발표 및 당선자 선정은 다음주 치의신보TV와 치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
치협이 전국 간호학원을 통한 간호학원생 및 신규 간호조무사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을 구축해 간호조무사의 치과 취업에 다리를 놓는다. 이를 통해 개원가 구인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은 간호조무사 구인을 원하는 치과의사 회원이 전국 간호학원 현황을 참고해 간호조무사 구인을 요청하면, 간호학원에서 치과 병ㆍ의원 취업 희망자를 확인해 추천해준다. 또 간호학원생이 치과에서 실습하고 향후 실제 근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치과병의원이 실습 기관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프로그램 접속 및 열람방법으로는 치과의사의 경우, 굿잡KDA 홈페이지(https://goodjob.kda.or.kr) 접속해, 치과의사 회원을 선택해 로그인하면 좌측 하단에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 열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치과 장비(기구)의 작동 원리와 올바른 관리 요령’이 이번에 재편집, 게재돼 일선 치과에서 간호학원생 및 신입 직원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제32대 집행부 주요 사업인 치과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한국간호학원협회 등 유관 단체와 연계한 사업을 전개하고, 전국 간호학원과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구인구직 시스템 활성화
치과 개원가의 최고 고충인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소를 위해 치협이 연일 전력투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치협 구인구직시스템 활성화TF가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 종사자 및 종사예정자 총 37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본지는 설문결과를 토대로 향후 총 6회에 걸쳐 구인난의 원인과 해법을 모색하고, 현재 추진 중인 치협 구인·구직 사이트의 성공적인 개편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구인난에 지친 일선 치과의사 10명 중 9명은 치과위생사 기근을 호소했다. 특히 구인·구직사이트 광고비용이 가장 큰 짐이 되고 있다는 응답도 나왔다. 치협 구인구직시스템 활성화TF(위원장 신인철)가 치과계 숙원인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최근 진행한 대규모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우선 치과의사 응답자의 89.8%는 ‘치과위생사 구인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어 간호조무사가 8.5%, 행정 직원이 0.7%였다. 기타(1.1%) 중에는 ‘감염 관리가 가능한 청소 직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같은 구인난 현실을 반영하듯 치과의사 응답자 중 76.2%가 현재 ‘1명 이상의 치과위생사 구인을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