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이 지난 12월 5일 제주지부 회관에서 4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020년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에서 김욱 원장은 강의에서 각 소주제별 임상사례와 노하우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김욱 원장은 강의를 통해 현재 제부지부의 턱관절 물리치료 인증기관 현황은 현재 218개 치과 병, 의원 중 16개소에 불과한 실정(7.3%)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턱관절장애 임상 진료, 보험 청구, 물리치료 인증기관 신청 등에 더 많은 분발과 노력을 촉구했다. 강의 이후에는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이갈이 환자 등을 대상으로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가 시연에 나섰다.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손병진 원장과 김지락 교수(대구 가톨릭병원 구강내과)가 양측 교근, 측두근, 승모근 등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안면 주름 개선을 위한 보툴리눔톡신 주사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보수교육에 참여한 오덕근 前치협 감사(영도치과의원)는 “오늘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보험청구에 대한 강의를 들어보니 구강내과
㈜이노바이오써지(대표이사 왕제원‧이하 IBS임플란트)가 지난달 18일 대전시로부터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 협약은 각 업체의 ▲여성고용개선 실적 ▲모성보호 운영실태 ▲일‧가정 양립 지원 실태 ▲여성 능력개발 항목을 평가, 선정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IBS임플란트는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여성이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여성전용 휴게실 설치와 수유용품 구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등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밖에도 채용‧승진‧임금과 관련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차별을 해소,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현했다. 또 여성근로자의 모성보호와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정시 퇴근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앞장섰다. IBS임플란트 관계자는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를 바탕으로 일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 친화적인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며 “앞으로도 IBS임플란트는 여성친화 인증기업으로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질 향상을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12월 15일 서울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와 ‘바이러스 걱정 없는 안심 치과 만들기’를 테마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양측이 국민과 의료진 건강을 위해 바이러스 걱정 없는 치과진료 환경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한 결과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덴티스는 치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시스템을 포함한 임플란트 특별 패키지 상품 등을 제안한다. 세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예방 효과를 얻도록 영역을 넓혀 서비스할 계획이다.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시스템은 방역 전문가의 공기살균기, 공기소독기, 손소독기, 손세정기, 변기세정기 설치‧렌탈‧관리 등을 비롯해 전문살균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치과 병‧의원의 안전을 사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과 치과계가 모두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치과는 진료 특성상 손 씻기와 환기 외 체계적인 바이러스 관리가 필요하다”며 “환자와 의료진의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활동의
덴티움(대표 강희택)에서 선보인 ‘미니튜브 브라켓(Mini Tube Bracket)’이 교정 치료 시 편리함과 심미성을 두루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덴티움에 따르면 미니튜브 브라켓은 치과의사들에게는 쉬운 술식으로 교정 장벽을 낮추고, 환자들에게는 빠른 치료와 동시에 심미성을 제공해 의료진‧환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교정 장치라는 설명이다. 미니튜브 브라켓은 구치부 이동을 최소화시켜 4~6개월의 단기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전체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제작돼 구조적인 분리 변형이 없으며, 치아와 유사한 색상으로 심미적인 교정이 가능하다. 이는 결과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빠른 교정 치료를 원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교정에도 발치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제품은 ‘Open’과 ‘Tube’ 타입 두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실리콘 지그를 통해 접착제의 유입이 방지된다. 먼저 ‘Open’ 타입은 차별화된 Tuck-in 구조로 와이어의 결찰이 쉽고 편리해 전치부 심플 교정 케이스에 효과적이다. ‘Tube’ 타입은 Thick, Short, Long의 길이 별 제품을 통해 치아의 크기‧위치에 따라 선택적으로 부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미니튜브 브라켓은 기존 브라
‘먹튀 치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투명치과 K원장이 결국 파산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4일 투명치과 K원장에 대해 간이파산을 선고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간이파산은 K원장(채무자) 측이 전체 피해자(채권자)에게 변제할 재산이 5억 원 미만으로 인정될 경우, 신속하게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을 말한다. 파산 선고를 받으면 공무원 등을 포함해 200여 직종의 취업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파산 선고자를 결격사유로 정해놓은 의료기관‧업체에도 취업할 수 없으며, 각종 사업 허가‧등록‧운영이 제한될 수 있다. 이날 서울회생법원은 “추후 K원장의 채무를 탕감할지의 여부를 자세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채무자가 면책을 허가받게 되면 빚을 갚지 않아도 되지만, K원장의 채무 탕감 이전 채권자의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면책 합당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면책 허가를 받더라도 K원장의 ▲벌금·과료·형사소송비용·추징금‧과태료 ▲채무자가 고의로 가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채무자가 중대한 과실로 타인의 생명 또는 신체를 침해한 불법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해배상과 관련된 채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아울러 불허가 결정을 받을 경우 모든 채무를 배상해야 한다
근관치료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온라인 학술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 이하 근관치료학회) 주관 ‘2020년 추계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 가운데, 450여명의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사전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하는 등 연자들이 안정적으로 강연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 추계학술대회 이후에도 2주간 등록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강연을 듣고 보수교육점수를 이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강연이 끝날 때마다 실시간으로 연자와 좌장, 온라인 청중 간 토론과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한·일 공동학술대회도 동시에 진행해 양국 간 학술교류를 지속하는 의미를 다졌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다양한 NiTi File의 선택기준’을 공통 주제로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조신연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가 ‘근관장 설정, 조금 더 정확하게!’를, 정일영 교수(연세대)가 ‘근관치료 후에 사라지지 않는 통증’을, 양성은 교수(서울성모병원)가 ‘Crack과 관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주관 ‘2020년 제6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앵콜세미나’가 지난달 29일 동자아트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철저한 방역조치 하에 60명의 치과의사들이 자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관절장애의 진단·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이갈이 진단·치료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진단·치료 등 주제별 강의를 펼쳤다. 또 김욱 원장 외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소속 구강내과전문의인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손병진, 김형일 원장, 김지락 과장은 직접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이갈이 환자에 대한 치료 목적·안면 주름 ▲Gummy Smile ▲Short Philtrum ▲Facial Asymmetry 등 안모 개선을 위한 미용 목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시연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김욱 원장의 모교 은사인 이승우 명예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오전 세션의 좌장을 맡아 강연 핵심을 요약·정리했다. 그는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학술면에서 확실히 해소시키고, 경험적 노하
치협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유디치과 위법 판결을 적극 환영했다. 치협이 서울중앙지방법원(제22형사부)에서 유디치과 벌금형 판결이 내려진 것과 관련, 즉각 환영 입장문을 오늘(10일) 발표했다. 치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1인1개소법 합헌 결정, 국회의 1인1개소법 보완 입법 개정 등과 같은 방향성을 비춰 보더라도 피고인들 행동에 위법성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를 인식한 재판부에서도 금일 피고인들의 의료법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히 처벌하는 방법을 택해 줬다. 이에 협회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 2013년 11월 보건복지부의 수사의뢰와 더불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고발로 시작된 유디치과의 1인1개소법 위반 사건에 대해 만 7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드디어 재판부로부터 판단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치협은 “그간 일부 몰지각한 의료인 한명이 수십에서 수백 개의 의료기관을 개설한 후, 오로지 영리추구를 위해 선량한 다수의 국민들을 기망해 과잉진료를 일삼았다”며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야기하며 서민 가계를 위협했던 의료법 제33조 제8항 위반행위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기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행위 시 후유증‧부작용 등 위험 발생률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의료진이 환자에게 설명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지난달 26일 S대학병원에서 심장질환 치료 수술을 받은 이후 사지마비 후유장해가 발생한 환자 A씨가 설명의무 위반을 이유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병원 측 책임이 없다는 1,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다. 지난 2011년 10월 S대학병원에 방문한 A씨는 의료진으로부터 심장질환 치료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듣고, 해당 수술을 받기로 했다. 당시 의료진은 수술 이전 A씨에게 전신마취 합병증으로 신경마비 또는 뇌경색, 뇌출혈 등을, 수술‧회복 중 예상되는 위험‧합병증으로 뇌경색, 뇌출혈, 되돌이후두신경‧횡격막신경 손상 등 신경계 손상을 설명했다. 그러나 마취‧수술 과정에서 사지마비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설명하지 않은 채 수술이 진행됐다. 수술을 받은 A씨는 이후 지난 2011년 12월 2일 새벽 1시경 사지마비 증상이 발생했으며, 이는 결국 소송으로 이어졌다. 1심 재판부(서울서부지방법원)와 2심 재판부(서울고등법원)는 A환자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1‧2심 재판부는 “의사에게 의료행위
덴티움(대표 강희택)이 새로운 콘셉트로 출시한 브라이트 임플란트가 안정된 고정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브라이트 임플란트는 Bone Level과 Tissue Level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이는 특히 Narrow Type부터 Wide Type까지 라인업으로 임상적용 범위 확대를 이루고 있는 제품이다. 폭이 좁은 Ridge에서 Narrow Type의 높은 활용도를 보이며 술식 간소화를 이뤘다. Bone Level 임플란트는 기존 대비 50%(2.5mm → 3.7mm) 깊어진 내부 커넥션 깊이와 10도의 어버트먼트 체결 각도를 통해 픽스처와 어버트먼트 접촉면적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내구성과 안정성에 집중했으며, 많은 임상가들이 고민하고 있는 Abutment SinkDown과 Screw Loosening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아울러 Tissue Level 임플란트는 Dome Shape 형태로 치조골과의 넓은 접촉면적으로 식립 초기부터 안정된 고정력을 얻는다. 또 날카로운 Thread는 식립 시 토크의 부담을 줄이고, 얇은 직경의 Ø2.5 사양은 골 폭이 좁은 하악 전치부와 같은 Narrow ridge에 최적화된 픽스처다. 이밖에도 Ø4.0 사양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하 연세치대) 학생연구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지원 학생(연세치대 본과 2학년)과 최영진 학생(본과 4학년), 김종은 교수, 이근우 명예교수(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가 함께 참여한 논문 ‘Evaluation of the color stability of 3D-printed crown and bridge materials against various sources of discoloration : An in vitro study’가 MDPI Materials 저널(IF: 3.057)에 지난 11월 26일 게재됐다. 연세치대에 따르면 그간 3D 프린팅 기술은 치과계에서 새로운 디지털 기술로 주목받고 있었지만, 3D 프린팅 레진을 이용한 수복물의 색조 안정성에 관한 연구는 부족했다. 이에 이번 논문에서는 ▲각 재료의 수분 흡수도 ▲용해도 ▲SEM 사진과 변색원에 침적 시 색 변화를 측정해 기존 CAD/CAM 블록과 3D 프린팅 레진의 색 안정성을 비교했다. 연세치대는 학생들의 연구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생 시절부터 연구에 참여하고 논문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학생연구팀 10팀을 선정, 각 300만 원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기관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소비자가 자주 찾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홈페이지 내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소비자교육 전용 웹사이트인 ‘스마트컨슈머’를 구축했다. 스마트컨슈머 웹사이트는 ▲소비자교육 자료 ▲소비자교육 강사양성 ▲교육신청 ▲소비자이슈 카드뉴스 ▲한국소비자원 보고서 ▲생애주기별 소비자정보맵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애주기별 소비자정보맵’ 메뉴에서는 영유아‧아동기‧청소년기,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 등 소비자가 삶을 영위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피해 예방정보를 품목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각 포털사이트에서 ‘스마트컨슈머’를 검색 시 바로 접속 가능하며, 이곳을 통해 교육신청을 하거나 다양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모바일 접속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크린리더 프로그램 제공 ▲이민자‧외국인 등을 위한 자동 번역 ▲자동 문서뷰어 등의 편의기능도 제공된다. 이희숙 원장은 “기관 대표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