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현 원장(STM치과의원)이 대한심신치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심신치의학회는 지난 8월 21일 학술대회 이후 열린 제3부 정기총회에서 회무보고, 재무보고, 예산안심의, 감사보고 등 학회회무와 관련된 안건들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임기를 마치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홍정표 회장에게 학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한데 이어 최용현 부회장을 차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최용현 회장은 9월 1일부터 2년 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최용현 신임회장은 “앞으로 심신치의학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시도와 집단심리상담을 비롯한 실제적인 프로그램들을 기획하려고 한다.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홍정표 명예회장은 “저와 함께 한 모든 임원님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과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제가 좀 더 잘 했어야했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차기집행부에서 심신치의학회라는 형식 속에 알차고 의미 있는 내용을 가득 채워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치학회)가 전 세계 26개국을 대상으로 치의학 역량을 전파하고 나섰다. 근치학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만에서 진행된 제22회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 ‘APEC 2023’에 참가했다. 이날 APEC에는 정일영 회장과 신수정 총무이사를 비롯한 국내 20여명의 교수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정홍 교수(경북대)가 국가대표 연자로, 민경산 교수(전북대)와 송민주 교수(단국대)는 초청연자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APEC 2023에는 한국 미국 일본 등 회원국을 포함한 26개국에서 약 800여명이 참석, 다양한 주제의 강연은 물론, 워크숍도 진행됐다. 1986년에 창립된 APEC은 한국에서 1989년, 1997년, 2002년 2013년에 4회 개최한바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2025년 2월 23회 방글라데시 학회 이후 2027년 우리나라에서 24회 학회 개최가 결정됐다. 아울러 이번 학회에서 근치학회는 앞서가는 학문적 역량을 전파하고 지원을 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근관치료학회(BES)와 교류협약을 맺기도 했다. 아울러 2년간의 APEC 회장직을 마친 김현철 교수는 미국의 샘 돈 교수에게 회장직(2023~2025)을 넘겨줬다. 김
제노레이가 최근 중국 ‘제3류의료기기경영허가’를 획득했다. 이미 자사 일부 제품의 중국의료기기등록(NMPA)을 완료한 제노레이는 경영허가 획득으로, 중국시장에서 직접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해졌다. ‘중국의료기기등록(NMPA)’은 시장 내 의료기기 제품 수출을 위한 필수적인 인증 절차로 중국 임상 데이터 기반의 품질 및 안전성 측면에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위생허가 제도다. 이와 더불어 중국 고객에 직접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기등록’에 더해 ‘의료기기경영허가’가 필수 항목으로, 제노레이는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단계인 ‘제3류’를 얻었다. 제노레이는 지난 3월, 중국 상하이에 독자법인을 설립한 이래 현지 고객을 위한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새로운 고객과 시장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에 이번 ‘의료기기경영허가’ 획득으로 제노레이는 중국 영업을 더욱 공격적으로 펼칠 예정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제노레이는 오는 10월부터 중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위한 마케팅 전략도 추진한다. 향후, 중국의 다른 지역에 추가 법인을 신설하여 매출 성장, 시장 점유율 확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오늘(4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LPN홀에서 ‘2024 총선대책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간호조무사 정치세력화 추진을 본격 선언했다. 간무협 ‘2024 총선대책본부(이하 간무협 선대본)’ 출범식에는 상임본부장(간무협 수석부회장), 공동본부장(13개 시도회장), 지도위원(간정회 공동대표)이 참석했으며, 곽지연 간무협 회장과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해 ‘간무협 선대본’ 출범을 축하했다. 간무협 선대본은 이날 출범을 선언하면서 2024년 국회의원 총선 슬로건을 ‘86만의 힘, 간호조무사 국회의원’으로 정하고, 1인 1정당 가입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1만 당원 만들기를 적극 추진키로 결의했다. 정은숙 상임본부장은 “간호조무사 차별과 부당대우, 열악한 근로환경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5인미만 의료기관 간호조무사는 법정 연차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동네의원 근무 간호조무사 47%는 임금명세서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대학병원 간호조무사 중에는 간호조무사 명차조차 없이 유령처럼 일하고 있다”며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적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상임본부장은 “간호조무사가 겪어온 차별, 그 누구도 대신 해결해 주지 않는다. 우
연세대치대 치주과학교실 이중석(주임교수)‧고경아(연구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3년도 환자-의사가 함께하는 의사결정 모형개발 및 실증연구사업’의 8개 선정과제 중 치과분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중석 주임교수(연세대학교 치주과학교실)가 총괄연구책임자로 제출한 ‘환자선호가치 예측모델을 기반한 치주질환 이환 치아의 치료계획수립을 위한 공유의사결정 임상개발 및 적용 연구’과제는 경희대 치주과(홍지연 교수)와 전북대 치주과(이재홍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기관 임상연구다. 이 과제는 최근 의학계의 화두가 되는 공유의사결정 모형을 실제적으로 개발하고 임상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실증임상연구를 수행하는 과제로 연세대(이중석)는 공유의사결정 프로토콜 개발과 임상평가를 주관하고 경희대(홍지연)는 환자 선호도‧후회도 평가와 공유의사결정 모델의 검증, 전북대(이재홍)는 환자 선호예측모델 개발 및 공유의사결정 모델 임상평가를 시행한다.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은 의사의 전문 지식과 환자의 충분한 이해를 기반으로 환자의 가치관과 선호도를 종합해 의사와 환자가 협력, 최신의 치료계획결정을 하도록 유도하는 모델이다. 과거 의사의 판
“올해 DWS 2023 SEOUL를 앞두고 저희가 준비한 주제는 합병증입니다.”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는 오는 9월 16~17일 양일간 김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리는 덴티스 ‘DWS 2023 SEOUL’ 심포지엄 개최를 앞두고 최근 소회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The Private - 임플란트 합병증 처치 노하우’로, 저명한 연자 13인의 임상적 경험을 토대로 한 노하우가 공유될 예정이다. 전인성 원장은 “사실 합병증이라는 것은 어느 한 가지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합병증을 알아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수술과 보철이 더 정교해지기 때문”이라며 “개원가의 연자들은 물론, 이번에 특히 국내에 유명 대학 교수들을 초빙해 이야기를 나눠볼 생각이다. 특히 치주적인 문제, 외과적인 문제, 보철적인 문제, 그리고 디지털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길에 대해서 토론을 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DWS 2023 SEOUL’ 메인 행사는 9월 17일(일) 10시부터 메이필드 호텔 내 메이플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총 11개국의 참관객이 참석하고, 13인의 연자들의 강연이 열리는 가운데 이날 전인성 원장이 오프닝 스페셜 강연으
바텍엠시스가 Perfit OVIS 데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OVIS(One-Visit Zirconia System)는 Intra oral scan, CAD design, Milling 그리고 별도의 열처리가 필요 없는 Fully sintered 지르코니아 블록 Perfit FS를 활용한, 지르코니아 즉시 보철 시스템을 의미한다. Perfit OVIS 데모 프로그램은 동시 4축 밀링머신 Perfit M 40CS와 퍼니스 장비를 최대 3주까지 무료로 대여 받아, Perfit FS 샘플을 사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One-Visit 보철 시스템을 무료 체험한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만큼, 원내 캐드캠 보철 시스템 도입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성능의 4축 습식 밀링 머신인 Perfit M 40CS는 초고속 스핀들(100,000rpm)을 탑재해 One-Day 보철 시스템에 최적화된 밀링기다. 이는 다양한 보철 재료의 밀링이 가능해 임시보철, 글라스세라믹, 지르코니아 완소결 및 커스텀 어버트먼트 등을 밀링할 수 있으며 가공 범위는 Crown, Bridge, Inlay‧Onlay 등이다. 밀링 타임은 구치
바이오세텍은 지난 8월 C-Line™ 세라믹 브라켓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C-Line™브라켓은 지난 2016년 국내 시장 론칭 후, 유럽 CE, 미국 FDA 510K, 러시아 GOST R, 대만 TFDA, 일본 JPAL 인증에 이어 약 5년 만에 중국 CFDA 인증을 취득했다. 아울러 바이오세텍은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 Bio Tack™(멸균형‧비멸균형)도 8월 러시아 GOST-R 인증을 취득해 기존 교정용 브라켓인 C-line™ 및 S-line™ 판매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MS를 늘려갈 예정이다. 바이오세텍은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오는 9월 자가결찰 브라켓인 ‘S-line™’ 하악 견치 Hook 모델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며, 10월에는 ‘A-Line™’의 일본 JPAL 인증도 취득할 예정이다. 임흥빈 바이오세텍 대표는 “이번 C-Line™ 중국 인증 취득과 Bio-Tack™의 러시아 인증 취득을 계기로 중국과 러시아로의 본격적인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 중 S-Line™ 브라켓도 중국 CFDA 인증을 취득할 예정으로,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재 상무
덴티스는 지난 7월 24일 출시한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가 출시 한 달 만에 설치 30대를 돌파하는 등 일선 개원가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덴티스의 루비스체어는 우수한 기술력, 술자의 편의성, 환자의 편안함 그리고 안전성을 고려한 유니트체어로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 문의가 쇄도한 바 있다. ‘서대구오늘치과’에서 1호 설치를 시작으로 출시 한 달 만에 30대를 설치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루비스 체어’는 C클래스, S클래스, E클래스 총 3가지 타입으로 구분되며, 각각 진료실‧수술실‧예진실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C클래스는 ‘Clinic(진료)’를 위한 모델로 하이브리드 광학설계로 제작된 진료등 ‘LUVIS C7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 일반적인 진료실에 적합한 모델이다. S클래스는 ‘Surgery(수술)’의 이니셜로 ‘LUVIS C700’과 함께 수술등 ‘LUVIS S3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마지막으로 E클래스는 ‘Examination(검사)’의 이니셜로, ‘LUVIS C500 camera’가 장착돼 진료 과정을 Full HD급으로 녹화가 가능한 모델이다. 영상 기록이 가능한 만큼, 진료실
치조제보존술에 따른 임상 증례는 물론, 최신 경향까지 다루는 특별 강연이 찾아온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치조제보존술과 Open Healing iGBR–ESM의 새로운 시작’(이하 iGBR™) 출판기념 특별강연을 오는 9월 17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출판기념 특별강연에는 구기태, 김정주, 김정훈, 박정철, 임현창 등 iGBR™의 저자가 직접 연자로 나서 강의한다. 오프닝으로 ‘ARP야 iGBR™이야? 이거 왜 하나?’ 주제를 시작으로 ▲발치와는 어떻게 분류하고 iGBR™ 어떻게 하나? ▲ARP 할지 IMMEDIATE할지, 뭐가 다른지 알려주세요(녹화강의) ▲ARP하면 개원가에서 뭐가 좋은데? ▲iGBR™ 후 식립은 어쩌죠? 식립 & 절개의 정석 등 다분야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iGBR™은 iGBR에 관한 술식과 최신 경향을 담아낸 지침서다. 서평에 따르면 iGBR과 ESM은 같은 술식이며, iGBR은 시대적 흐름과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탄생한 용어다. 이에 맞춰 저자는 치조제보존술 개념부터 감염발치와의 분류, 치료 방법, 개방형 치유(Open healing), 봉합 방법, 수술 타이밍, 그리고 eGBR(e
치과종사자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 해결법을 명쾌하게 담아낸 ‘힐링 콘서트’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그간 코로나블루와 함께 지친 몸과 마음으로 치과진료실에서 많이 힘들어 했던 치과종사자들에게 오프라인으로 전문가들의 명쾌한 조언을 전하는 자리였다. 대한심신치의학회는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치과종사자의 스트레스 관리(집단심리상담과 NLP)’를 주제로 ‘3회 학술대회 및 집단심리상담 경험’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다수 참가자들이 모여 일상 속 고민을 이야기하는 한편, 다수 강의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거나 불안과 우울, 공황 등 여러 부정적인 감정의 관한 개념과 해결법을 배웠다.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마음건강힐링 토크콘서트’와 치과질환의 근본적 원인으로 꼽는 스트레스, 마음챙김 긍정심리 훈련, NLP 치료기법 등을 다뤘다. 이날 강의에서 치과 종사자들은 각 조별로 나뉜 후, 연자들의 설명에 따라 각 일상 속 스트레스 또는 고민들을 이야기하며 상담을 통해 이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전에 진행된 집단심리상담에서는 12분의 치과의사들이 각자 간단한 자기소개는 물론, 본인이 생각하는 상담의 목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스
덴티스는 오는 9월 16~17일 양일간 김포 메이필드 호텔에서 ‘DWS 2023 SEOUL’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The Private - 임플란트 합병증 처치 노하우’로 진행되며, 저명한 연자 13인의 임상적 경험을 토대로 한 고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선 첫날 9월 16일(토)에는 글로벌 참가자 전용 세션으로 워크샵(Workshop)이 열린다. 이날 4명의 연자가 각 2개의 강연, 2개의 핸즈온을 진행한다. 첫 강연은 Dr. Edward J. Mills가 ‘The Art and Science of Regenerative Oral Rehabilita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연자로 나서 ‘단일 수복부터 전악회복까지 범용성으로의 SQ Implant의 활용’을 주제로 강의한다. 아울러 같은 시각 열리는 핸즈온 코스에서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Step by step GBR Hands-on with pig jaw’를 주제로 까다로운 GBR 술식에 관한 핸즈온 강연을 펼친다.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은 ‘SQ Surgical Guide, SQ Sinus Guide’을 주제로 임플란트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