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관점을 통한 난해한 교정 환자 진단 및 치료 노하우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이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BIO 치과전략 2022’가 오는 5월 1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난해한 치과교정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대주제로 삼았으며, 김성훈 경희대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좌장은 동 대학의 정규림 인스트럭터가 맡았다. 세미나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난해한 발치‧비발치‧비대칭‧수술 및 투명 교정 환자 치료를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세션1 ‘난해한 발치 교정 환자’에서는 여러 개의 선천결손치를 가진 단안모 환자, 상악 전치 골유착된 전치부 전돌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치료 및 바이오 치과적 접근 방식을 소개한다. 세션2 ‘난해한 비발치 교정 환자’에서는 부정교합환자에 대한 바이오 교정적 접근법을 다룬다. 특히 어려운 매복치 환자, 상악 중절치 외흡수 환자, 수직 고경 붕괴 환자 등에 관해 상세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션3 ‘난해한 비대칭 환자’에서는 3차원적 과두의 치료적 위치 관계를 설명하고 CTP(Condylar Therapeutic
대한의사협회가 ‘사즉생(死則生)’의 각오로 간호단독법 저지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전 회원 총동원령도 불사할 것을 결의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는 지난 4월 2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화두는 단연 간호단독법 저지였다. 의협 대의원회는 권고문을 통해 “집행부는 사즉생의 각오로 반드시 간호단독법 제정을 저지하라”고 밝혀, 해당 법안을 둘러싼 양측의 긴장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와 관련, 의협은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한 국회 앞 1인 시위를 전개 중이다. 동시에 범 의료계 10개 단체가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국회 앞 집회를 치러 왔다. 특히 의협 대의원회는 권고문를 통해 “집행부는 전 회원이 함께하는 전면 투쟁에 대비해 추가적인 특단의 계획을 수립해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유관단체와 강력하게 연대하고 철저히 준비해 총력 투쟁으로 간호단독법을 저지하라 ▲집행부는 간호단독법 제정이 의료의 종말이라는 각오로 정부, 국회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법이 가진 위험성을 전 국민에게 홍보하라 ▲총동원령이 필요할 경우 주저 말고 대의원회에 요청하라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 강행 저지 입장을 공고히 했다. 한 이사는 오늘(2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관련 개정 의료법 반대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이날 한 이사는 비급여 통제 정책은 ‘과잉 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통해 반대 입장을 견지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쳐 왔다. 시위는 관련법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치협은 비급여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계 요로를 통해 정책 개선 및 보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현선 치협 부회장의 부친이 별세했다.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 ☎ : 02-2227-7500 ■ 발인 : 2022년 4월 23일(토) ■ 마음 전하실 곳 : 하나은행 292910-301-38707 김현선
“인생의 마지막 치과 치료, 우리가 함께 해야지 않을까요?” 임지준 대한치매구강연구회 대표(따뜻한치과병원)는 치매 환자의 치과 치료를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말한다. 치매 환자는 장애인 환자보다 국가‧사회적 지원이 부실해, 치과 내원 기회조차 마련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구강건강관리도 어렵다. 치매 환자가 주로 이용하는 노인장기요양시설의 채용 인력에 치과위생사가 배제돼 있어, 전문적인 교육은커녕 일상적 영역의 칫솔질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신 오랜지플랜’이라는 정책사업을 통해 치과의사의 치매 교육이 이뤄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오히려 관련 교육에서 치과의사가 제외돼 있기까지 하다. 이에 대해 임 대표는 “치매와 구강건강은 굉장히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지만, 환자의 구강건강관리는 식사나 배변, 기타 위생관리에 밀려, 요양보호사조차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치매 환자 ‘이해’ 필수 시대 온다 하지만 임 대표는 “일선 치과가 무턱대고 치매 환자 진료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장애 환자와 달리 치매 환자 진료는 ‘행동조절’의 어려움뿐 아니라 ‘고령’이라는 위험요소까지 동반하기
코로나19 대유행을 기점으로 비대면 의료 플랫폼이 급속도로 확산하자, 치협 및 의료계에서는 연일 저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 정부에 이어 지자체까지 비대면 의료플랫폼 기업 전면 지원에 나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더 고조된다. 이번에 비대면 의료 플랫폼 지원에 나선 지자체는 대구광역시다. 대구시는 최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의료 스타트업 10개 사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 의료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본격화 하겠다는 취지다. 그런데 이 가운데 비대면 치과 및 종합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운용하는 기업이 포함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해당 A사는 비대면 치과 상담 서비스, B사는 병원 예약 등 의료플랫폼을 구축 중인 것으로 고시됐다. 다만, 이들 기업의 상세 서비스 요강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지원 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이들 기업에 시제품 제작, 마케팅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및 멘토링부터 인건비 지원까지 총체적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 이 같은 의료플랫폼 기업의 성장과 확산은 코로나19로 빠르게 가속화하는 추세다.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조사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및 의료서비스 앱 사용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해열‧진통‧소염주사제 구입 및 청구 불일치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심평원은 이 같은 내용을 지난 19일 공지했다. 자율점검제란 심평원이 이미 지급받은 의료급여비용 중 부당 개연성이 있는 내역을 통보해, 이를 요양기관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된 사실을 성실히 신고하는 제도다. 이번 자율점검은 ▲해열, 진통, 소염주사제 구입 및 수량, 금액 등의 청구상세내역 일치 여부 ▲요양(의료)급여비용 청구내역과 실제 행위 동일 여부 ▲해열, 진통, 소염주사제 허가사항 및 고시기준에 준하여 청구했는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자율점검 대상 기관으로 선정될 시, 통보서 수령 후 30일 내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점검대상기간은 6개월이며, 착오 청구 확인 시에는 36개월 진료분 범위 내 추가 점검을 받게 된다. 점검 참여 시 혜택도 주어진다. 성실 신고 기관은 현지 조사 면제 및 행정처분(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감면 적용을 받게 된다. 또한 자진신고 내용 및 신고 기간에 한해 부당금액이 발생할 시 환수 조치하고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은 면제한다. 자료 제출은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만 받는다. 팩스나 전자우편은 받지 않는다.
완벽한 복합 레진 수복을 배울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김정한‧이하 KAAD)는 오는 29일까지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시 돌아온 복합레진 수복 완전정복’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강연에는 각 분야 국내 최정상급 연자 5인이 나선다. 장지현 교수(경희대)는 ‘실전 접착과 1급 수복, 사소한 Q&A’를 연제로 임상가의 호기심을 해소해 줄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나의 ClassⅡ Resin Restoration 도전기’, 신유석 교수(연세대) ‘3,4급 와동 레진 수복의 선입견을 버릴 수 있을까?’, 박정길 교수(부산대) ‘5급 병소 수복 시 임상가가 알면 좋은 팁(tip)’, 박정원 교수(연세대) ‘Diastema의 치료, 나도 할 수 있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최종 등록 마감은 폐막 전날인 28일(금) 자정까지다. 참여한 치과의사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주어진다. 단, 온라인 학술대회인 만큼 동영상을 120분 이상 시청하고 주어지는 퀴즈에 응답해야 한다. 같은 강연 중복 수강은 1회 인정된다. KAAD 측은 “복합 레진에 진심인 선생님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온라인 학술대회가 3500여 명의 인파를 운집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희치대 총동창회(회장 정 진‧이하 동창회)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월 4~10일 개최한 온라인 학술대회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 진 동창회 회장은 “‘동상동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35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동창회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 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로 구성했다. 이에 높은 호응과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성공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총 8명의 연자가 나서, 각 주제에 관한 심도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가운데 박기호 교수(경희대)는 최근 임상에서 관심이 높아진 투명교정의 선택 기준을 다뤘다. 이어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의원)은 관심은 있지만 선뜻 하지 못하는 치주 수술을 알기 쉬운 강의로 풀어냈다.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은 근관 치료의 전 과정을 짚고 중요 핵심 포인트를 다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승규 원장(4월 31일 치과의원)은 심미성이 중요한 전치부에서 보철물을 선택하는 기준을 짚었다. 허인식 원장(허인식 치과의원)과 권용대
치과 기자재 및 인테리어 전시와 학술, 개원 노하우까지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DV Space World와 재선기 아카데미가 오는 6월 19일 공동 개최를 알렸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행사 등록은 치과 기자재 온라인 쇼핑몰 DV mall에서 받는다. 학술 강의 사전 등록 시 전시 관람 또한 자동 등록된다. 전시장 관람만 원할 경우 DV mall에서 무료 등록할 수 있다. 전시장 사전 등록에 참여한 치과의사 회원에게는 Beautifil Flow 1패키지가 증정된다. 사전 등록 일자에 따른 경품 추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6월 16일까지 등록한 고객 중 당일 참석자에게는 5성급 호텔 2박 숙박권(8명), 신라스테이 뷔페 식사권(1인 2매, 40명)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총 1억 원 상당의 현장 방문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상품은 제네시스 GV70, 현대 캐스퍼, DV Point, UV BOOSTER, 백화점 상품권 등이다. 김양수 DV Space World 조직위원장(서울좋은치과)은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새롭고 알찬 전시회를 시작하게 됐다”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
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조진형, 이하 광전지부)가 수술교정의 노하우를 회원과 공유했다. 광전지부는 지난 11일 ‘2022년 제1차 학술집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15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에는 황순정 원장(황순정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이 나섰다. ‘수술교정 환자들의 원활한 협진을 위한 소통 : 치과교정과의사들께 참고가 될 악교정수술의 여러 가지 사항들’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임상 시 고려할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지견이 전달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황 원장은 정확한 수술을 위해서는 술전 환자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이를 위한 두부 위치에 대한 고려 사항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적절한 수술계획 수립을 위한 고려 사항에 대한 고찰, 정밀한 수술과 술후 안정성에 관련된 고려 사항 등을 전달했다. 무엇보다 악교정 수술 시 기도 공간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 후에는 악교정수술의 안정성에 대한 많은 질문이 쇄도해, 참가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 밖에 광전지부는 향후 행사 계획을 예고했다. 이에 오는 9월 19일
사이버메드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단을 맞이해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사이버메드는 지난 12일 김재수 KISTI 원장단이 대전 본사를 방문해 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이버메드는 독자 개발한 임플란트 ‘Core1 Implant’를 KISTI 측에 선보였다. Core1 Implant는 유럽CE 인증 및 미국FDA 승인을 받은 임플란트로, 2022년 불량률 0%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사이버메드는 3D 프린터 ‘Ondemand 3D Printer’를 설명했다. Ondemand 3D Printer는 사용 1시간, 원데이 진료를 장점으로 내세우는 3D 프린터다. 사이버메드는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 인건비 등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Ondemand 3D Printer 2K와 출시 예정인 Ondemand 3D Printer 4K 등의 기술력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사이버메드는 ‘AI 플랫폼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사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미래형 치과에 접목할 것을 전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사이버메드는 24년 이상의 디지털 의료 기술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이라며 “우수한 품질을 가진 제품을 통해 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