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상악동골증강술의 모든 것을 총정리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덴탈빈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상악동골증강술과 상악구치부 치료전략의 모든 것’세미나를 개최한다. 덴탈빈의 블랙코스는 수술과 보철 파트로 나뉘는데, 수술 파트는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보철파트는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맡아 강연한다. 강의는 상악동골증강술과 상악구치부 치료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조용석 원장의 수술 파트는 ▲Principle of sinus bone augmentation ▲Fine and swift later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technique ▲Hands-on with egg and pig sinus model 등 4회차로 이뤄져 있다. 이어 김세웅 원장의 보철파트에서는 ▲Implant level impression 채득 후 다양한 임상상황에 따른 적절한 bite 채득 방법 ▲임시 보철물 장착을 필요로 하는 임상 상황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2회 강연이 진행된다. 조용석 원장은 “이 세미나에서는 Sinus의 개념을 정립하
㈜하이센스바이오가 난치성 치과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인 오리온홀딩스와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11월 29일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와 박주철 하이센스바이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오리온홀딩스 본사에서 합작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오리온홀딩스와 하이센스바이오는 각각 60%, 40%의 지분율로 치과질환 치료제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 ‘오리온바이오로직스’(가칭)를 이달 중 설립하고, 사업 진행 경과에 따라 자본금을 165억 원까지 출자할 계획이다. 오리온홀딩스는 합작회사를 통해 하이센스바이오가 보유한 시린이, 충치, 치주질환 등 치과질환 전문치료제 기술을 도입하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내 상용화를 위한 제품 개발 및 임상 인허가를 추진한다. 추후 구강청결제, 치약 등 의약외품 뿐만 아니라 식품 소재 영역까지 진출할 방침이다. 하이센스바이오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상아질 및 치주인대 재생 원천기술의 기반이 되는 ‘셀코핀타이드(CPNE7 단백질 유래 펩타이드)’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활용해 시린이 치료제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 1상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확보해 임상 2a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denall.com)에서 GBR 전문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12월 5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Weekly GBR’은 덴올에서 처음 선보이는 GBR 프로그램으로,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의원), 박정철 원장(효치과의원),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원),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의원)이 진행을 맡아 임상고수들이 직접 성공적인 GBR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까다로운 GBR 시술을 임플란트 Drilling 프로토콜처럼 단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Weekly GBR을 기획하게 됐다”며 "국내 최고의 연자진이 케이스별 GBR 선택 노하우와 시술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들려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란다"고 밝혔다. Weekly GBR은 12월 5일부터 내년 11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 되며, 총 50편의 GBR 강의가 준비돼 있다. 어렵고 복잡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5분간 진행되는 임상 증례 강의로 시청자들은 필요한 케이스를 선택해 손쉽게 찾아보고 시청할 수 있다. W
치협이 대국민 신뢰 제고 및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대국회 행보에 최근 속도를 내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11월 30일 오후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구을)을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요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재선 의원인 진성준 의원은 제21대 후반기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에 배정돼 활동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날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요청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보건소장 임용 차별 관련,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 요청 등 협회 주요 의제가 담긴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며 치과계 현안에 대해 환기시켰다. 특히 박 협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협회에 회원 관리를 위탁하고 있는데 의무만 있을 뿐 실제로 관리를 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다”며 “자율징계권이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많은 불법적 요소들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국민 건강을 위한 안전장치로서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힘 줘 말했다. 아울러 또 다른 현안인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와 관련해서는 국민건강권 강화 차원에서 적용의 당위성
부산지부가 후쿠오카, 타이충 등 해외 자매 치과의사회와의 남다른 우정을 재확인했다. ‘2022 부산, 후쿠오카, 타이충 3국 자매 치과의사회 합동회의’(이하 합동회의)가 지난 11월 26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칸다 신지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 회장을 포함한 7명의 임원과 수유희 타이충시치과의사회 이사장을 포함한 16명의 임원이 부산을 방문했다. 3국 자매 치과의사회 합동회의는 2020년부터 준비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여러 차례 불발된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더욱 의미가 컸다. 특히 3국 자매 치과의사회는 합동회의를 통해 단순 문화교류를 뛰어넘어 각 나라별 치과의료계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의 입국환영연과 함께 입국한 각 국 임원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생산공장 견학과 기장 아홉산, 해변열차, LCT 엑스더스카이, 뮤지엄 원 등 부산 곳곳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부산의 정취를 즐겼다. 문화관광 이후 진행된 국제회의에서는 나라별 치과계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 발표하며 현안을 공유했다. 부산지부에서는 ‘임플란트 저수가를 위한 대책(정책적 부분 및 협회에서 준비하는
올해 하반기 들어 임플란트 수출에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2년 3/4분기 누적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 따르면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190억 8000만 달러로, 전 산업 모두 60억 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보건산업 중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의료기기 분야의 경우 65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고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과 의료기기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진단용 시약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6%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 주력 제품인 임플란트의 경우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5억 1800만 달러로, 진단용 시약(29억 500만 달러)과 초음파 영상진단기(5억 8300만 달러)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3억 9600만 달러) 대비 30.6% 증가한 것이다. 치과용 드릴 엔진 역시 전년 대비 4.3% 증가한 2억 8200만 달러의 수출액으로 6위에 올랐다. 만약 임플란트의 수
세계 각국 치과의사들이 한국의 교정학을 배우기 위해 3년 만에 다시 내한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주최하는 ‘제70회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가 지난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서울 KORI 코스는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각각 열렸는데, 이번 제70차 코스는 2019년 10월 제69차 코스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코스다. 이번 코스에는 캄보디아 15명, 몽골 5명, 한국 2명 등 3개국 치과의사 22명이 연수생으로 참석했다. 특히 KORI 측 인스트럭터 9명은 캄보디아 및 몽골에서 온 헬퍼 3명과 함께 대면 교육을 통해 전통 트위드 술식을 전수했다. 코스 커리큘럼은 트위드 술식의 습득을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 있는데, 실습은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rder Exercise, 3rd Orders(Anterior Torque), Upper and Lower 3rd Order Arch wires, Seconds Order bends, Prescription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덴올(www.denall.com)의 대표 생방송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개원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 개원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1월을 앞두고 개원을 준비 중인 분들께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오는 12월 5일과 19일 오후 8시에 생방송 되니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란다”고 밝혔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월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생방송 치과경영 프로그램으로, 보험 청구와 세무, 노무 등 치과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분야별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특히 채팅창을 활용해 Live Q&A를 진행, 강의를 보며 바로바로 질의응답이 가능해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 5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첫 번째 개원강의는 개원 프로세스와 개원 인테리어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병의원 개원일지’저자로 유명한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이 진행자로 나서고 김창우 원장(백년약속치과의원)이 패널로 참여해 실제 개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에피소드를 공유해 줄 예정이다. 개원 인테리어는 오스템의
술자들의 고민을 듣고 즉석에서 답을 제시하는 쌍방향 웨비나가 큰 관심 속에서 첫 행사를 마쳤다.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조용석의 고민 상담소’ 1회를 지난 11월 23일 진행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주최한 해당 웨비나는 술자들이 현장에서 임상을 진행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임상적인 어려움들을 문의하면,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당초 주최 측은 사전에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경우 두 개의 증례만 선정, 고민 상담해주는 형식으로 기획했지만 진행 중 참여자들의 요청이 빗발쳐 연자인 조용석 원장이 모두 7개의 케이스에 달하는 증례를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소화, 해답을 전달했다. 특히 강의 중 폭주하는 질문으로 잠시 강의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연자인 조용석 원장은 단순하게 이럴 땐 이렇게 하라는 설명을 넘어 자신이 겪었던 참고할 만한 케이스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별도 상담에 응하는 열의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임상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 조용석 원장이 직접 상담을 해주고, 답을 주는 강의를 점심시간에 진료실에서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랍고 유용한 기획”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골 연령 검사 시행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촬영된 수골 사진과 표준자료를 의사가 일일이 비교해야 하는 기존의 검사방법은 효율성이 떨어지고 판독자 간 일치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를 보완한 인공지능 성장 검사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를 개발한 뷰노(VUNO)는 지난 2018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상용화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골 연령 판독을 돕는 소프트웨어로서, 수골 엑스레이 영상을 자동 분석하고, 가장 유사한 골 연령을 최대 3순위까지 제시해 의료진의 골 연령 판독을 보조한다. 또한 인공지능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성인 예측 키 등의 성장정보를 담은 리포트를 제공해 의료진과 환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골 연령은 성장기 소아청소년의 수골(손/손목 뼈)을 촬영한 엑스레이 영상으로 연령별 표준 영상과 대조해 측정할 수 있는데, 성장장애의 원인 분류와 향후 성장 잠재력을 예측해 최종 성인 예측 키를 예상하는데 중요한 척도로 알려져 있다. 뷰노메드 본에이지 프로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하 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한 ‘2022 연말 특별강연’이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국회의정관 6층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초청 연자로 나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라는 주제로 강연, 최근 우리 사회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등장한 마약 중독의 저연령화 및 앞으로의 근절 과제를 상세하게 짚었다. 이날 강연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계 단체장과 전혜숙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현직 국회의원, 주요 의약업체 CEO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박태근 협회장은 참석한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열린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에서 치협이 ‘스마일 그랜트(Smile Grant)’를 수상했다”며 “이 같은 수상은 구강암 환자 및 얼굴 기형 환자를 돕기 위한 치과계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스마일RUN페스티벌’을 출품한데 따른 것으로, 해당 행사에 대해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주최한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에 1000여명 이상의 치과인들이 몰렸다. 오스템 측은 지난 11월 19일과 20일 양일 간 진행된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와 ‘오스템미팅2022 서울 코리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어와 중국어로 동시통역 됐으며,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26개국에 송출됐다. 특히 양일간 1000여명이 넘는 치과계 종사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온라인으로도 양일간 글로벌 누적 6만뷰 이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럽, 말레이시아,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200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직접 오스템 본사에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오스템 미팅의 경우 현재 치과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인 디지털 분야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행사 첫날에는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가 진행됐다. 치열한 예선과 경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일반부와 학생부 참가자들의 라이브 발표가 진행됐고, 치과기공사와 전국 8개 대학 치기공(학)과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반부 대상은 ‘Modelless 성공? 내 안에 있다 :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