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이갈이 치료법부터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까지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집약한 강연이 펼쳐졌다.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 ‘2021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앵콜 세미나’가 지난 5월 30일 서울역 인근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 등록한 80명의 전국 치과의사들이 모인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각 주제별 연자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강의 후에는 김욱 원장 외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인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손병진 원장 등이 이개측두신경차단술 및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이갈이 환자에 대한 치료 목적 및 안면 주름, Gummy Smile, Short Philtrum, Facial Asymmetry 등 안모 개선을 위한 미용 목적의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및 목, 어깨 근막통증에 대한 발통점 주사요법(TPI) 시연도 2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시간 이상 현장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초로 이갈이
치과에서 청년 구직자를 채용할 시 월 75만 원씩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청년 일자리가 빠르게 창출되고 고용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2021년 한시 사업으로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을 추진하기로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은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의 사업주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15세에서 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기업의 전체 근로자 수가 증가한 경우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월 75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제도 추진을 위해 고용보험기금 운용을 2년간 7290억 원, 9만 명 규모로 추진하고 고용보험기금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해 고용보험 재정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재정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추진계획(안)’이 의결됨에 따라 6월까지 지원요건을 구체화한 세부 운영방안을 확정·공고하고 7월부터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고용 동향을 살펴보면 확장실업률이 25.1%로 높은 편이고, 취업애로계층이 123만 명으로 상당한 것으로 집계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청
“이제 대다수의 환자가 의료도 서비스업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세무당국에서도 치과를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으로 다루지 않나. 그만큼 환자도 ‘서비스’라는 단어에 걸맞는 대우를 원한다.” 김정민 원장(가명)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환자 관리에 사용하고 있다. 적지 않은 초기비용을 투자했고 환자 이용률 대비 유지‧관리도 쉽지 않지만, 전용 앱 도입을 후회하지 않는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20년 방송매체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개인 매체 보유율은 무려 93.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대~40대의 80% 이상이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돼, 중요성은 더욱 커지는 추세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 일부 치과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환자 관리 및 예약 등 변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2018년부터 전용 앱을 환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사용 중인 김정민 원장을 인터뷰해 그동안의 득실을 허심탄회하게 들어 봤다. # 치과도 서비스 질 높일 시기 김 원장이 전용 앱 출시를 선택한 것은 치과도 ‘시대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식 때문이다. 과거와 달리 지금의 환자는 치과에 타 서비스업과 동일한 수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주관 구강보건관련 퀴즈 이벤트인 ‘2021 유퀴즈 온더 크다(KDHA)’의 두 번째 이벤트가 열린다. ‘유퀴즈 온더 크다(KDHA)’는 치위협이 지난해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국민들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던 퀴즈 이벤트로 시작됐다. 지난해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그 규모를 3회로 늘려 개최하기로 했으며, 지난 3월에 진행된 첫 번째 ‘유퀴즈 온더 크다(KDHA)’는 당시 1만 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두 번째 이벤트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두 번째 퀴즈는 ▲칫솔만으로는 잘 닦이지 않는 치아 사이의 음식물 및 치면세균막을 제거하는 구강관리용품은? ▲제1, 2영구치(어금니)의 씹는 면에 있는 좁고 깊은 홈을 메꾸어 충치 발생을 예방하는 시술의 이름은? ▲구강보건의 날이 6월 9일인 이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http://naver.me/FQaF5nnV)를 통해 퀴즈의 정답과 함께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20명을 선정하며, 상품으로는 커피 상품권 1만 원
푸른 바다의 수평선은 우리에게 청량감을 준다. 지구의 삼분의 이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모성애를 느끼게 한다. 지구 상에서 가장 놀라운 선중의 하나는 수평선과 지평선으로, 수평선은 하계인 바다와 상계인 하늘의 경계선이다. 하지만 실제로 바다와 하늘은 만나지 않는다. 수평선은 하늘과 바다를 갈라놓는 심상 속 경계로서 눈으로만 볼 수 있는 현상적인 세계를 지우고 내면속에서 새 현상을 만들어준다. 따라서 사람들이 이 하나의 선 앞에 서 있으면 가시적인 세계 너머에 있는 무궁함을 직면하게 되며 마음이 고요해지고 평화로워질 수 있다. 은은한 파스텔톤 바다물의 색감. 수평선 위로 아롱거리는 서기, 그 위로 떠다니는 구름...(사진 1. 관용) 그 앞에 서있으면 누구라도 무방비 상태가 되어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열어놓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바다를 찾아간 사람들은 멍하니 바다를 응시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저절로 치유되는 자신을 보게 된다. 기나 긴 일상에서 지루함, 슬픔, 괴로움, 기쁨, 즐거움 등의 감정들과 부딪히면서 꿈을 붙들고 자유를 갈망한다. 바다와 수평선은 바라보는 것은 모든 존재의 완전성을 전하고 있다. 지평선은 다른 하계인 대지가 하늘과
지난 5월 27일부터 코로나19 잔여백신 조회시스템이 운영을 시작하며 백신 접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중의 문의나 상담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치과 병·의원 또한 마찬가지로 잔여백신 조회시스템이 개시된 며칠 새 관련 질문이 늘어나고 있다.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한 누리꾼은 “치아 신경치료 3일 뒤쯤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데 치과 치료를 미뤄야 하나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고 전문가 의견을 구했다. 임플란트 후 처치에 관한 질문도 있었다. 해당 누리꾼은 “치아 임플란트 수술 후 항생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다음 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있는데 약을 계속 복용해도 될까요”라며 불안감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잔여백신 예약에 나설 계획인데, 다음 주쯤 사랑니 발치 및 치과 시술이 있으니 그 이후에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좋을까?”, “충치 치료 중인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도 되나?”, “연로한 부모님이 치과 치료 중인데 백신 접종을 받아도 괜찮나” 등 많은 우려가 잇달아 쏟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장관 권덕철)가 지난 5월 31일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에 따르면 미접종자 10명 중 7명은
적절한 크기와 무게의 진료 도구를 사용한다.(좌), 고개는 15~20도 이상 숙이지 않는다.(우) 보조인력은 치과의사의 왼쪽에, 시선은 15~20cm 높게 위치한다.(좌), 조명이 환자 구강을 수직으로 비추게 한다.(우) 사용 빈도에 따라 기구의 위치를 전략적으로 정해야 한다. “고개 각도는 20도 밑으로 내리지 말고, 엉덩이는 무릎 높이 위로 오게 앉으세요.” 업무 특성상 고개와 허리를 숙이는 경우가 잦아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치과의사의 경우 진료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까? 최근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이 ‘구강 건강 전문가를 위한 인체 공학 및 자세 지침’을 발간해 해답을 제시했다. FDI는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치과의사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며,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치료 효율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자세를 소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침에서는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치과의사의 이상적인 업무 자세를 상세히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환자·진료보조인력의 위치, 의료기구·기기 배치 등을 폭넓게 다뤘다. # 등받이 의자 사용, 바닥 수직 딛어야 먼저 신체 부위 별로 올바른 업무 자세
■ 2021년 6월 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치과대 대표 임상학술대회 중 하나인 ‘샤인학술대회’가 참여자의 열띤 호응 아래 30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신흥의 제15회 ‘2021 Untact 샤인학술대회’(이하 샤인학술대회)가 지난 4월 26일~5월 30일까지 열렸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누적재생 2만520회, 총 시청 1만2595시간을 기록해 참여자의 열띤 호응을 입증했다. 올해 샤인학술대회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강연은 ‘심화보철 길라잡이’다. 강연에서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 백장현 교수(경희대 치과병원)가 보정성 보철,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과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병원),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과병원)가 임플란프 RPD를 주제로 강연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강연 후 이어진 통합토론에서는 온라인의 특성 상 현장 청중이 없음에도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져 참여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학술대회 등록자 전용 온라인 전시회 ‘Untact 샤인학술대회 DV on World’도 열띤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술대회에서 소개된 다양한 제품을 오직 참여자만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제공해 한층 특별한 행사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더불어 DV mall 멤버십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5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중점 사업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10월 14일~17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교정학회 학술대회와 제12회 세계임플란트교정학술대회(WIOC)의 조인트 학술대회 중점 사항을 공유했다. 또 교정치료 수요가 늘어나는 7월~8월 동안 과대 및 포장광고를 벌이는 교정치과를 제재하고 대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미디어 캠페인을 펼칠 것을 알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교정학회 김경호 회장, 백승학 부회장, 홍정진 총무이사, 최정호 재무이사, 차정열 학술이사, 안윤표 청소년치아교정사업이사, 김도훈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 미니스크류 종주국 재확인 제54회 교정학회 학술대회 및 제12회 WIOC 조인트 학술대회는 한국이 미니스크류 교정 분야의 종주국임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acing new ideas, Expanding possibilities : the value of anchorage’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연자 35명이 초정돼 강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9개국의 저명인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민의 지방 의치대 등용문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이 같은 내용의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6월 2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 지난 3월 관련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 또한 개정된 것으로, 지역인재 선발을 의무화하고 지역인재 요건을 강화하는 구체적인 사항이 담겼다. 우선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기존 '권고 비율' 30%(강원·제주 15%)에서 '의무 비율' 40%(강원·제주20%)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당장 고등학교 2학년 학생부터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임승차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인재 요건도 한층 까다로워진다.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는 지방대 의약간호계열 지역인재 요건이 기존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에서 ▲비수도권 중학교 및 해당 지역 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 본인 및 부모가 해당 지역에 거주한 자 등 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다만 선발 대상 규정은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자부터 적용한다. 지역 저소득층의 대입 기회도 확대된다. 지방대 의약간호계열 및 전문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