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동 수술과 관련한 최신 지견, 다양한 컨셉을 비교해 보는 자리에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덴티움이 마련한 ‘Sinus Consensus’가 지난 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현재 개원가에서 임상 고수들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상악동 관련 술식이 총 출동한 이 자리에는 400여 명의 개원의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섹션1.에서는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가 ‘Simple Lateral Window Opening’을 주제로 Window Opening의 크기, 방법, 관련 기구들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어 한윤식 교수(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Maxillary Sinus Augmentation using Absorbable Collagen Sponge’,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이 ‘Hydro Sinus Elevation using New iCT motor’를 주제로 강의했다. 섹션2.에서는 정성민 원장(웰치과)이 ‘Sinus Simple’을 주제로 상악 구치부에서 7mm length Implant 식립 가능성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임상 노하우를 강의했으며,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양재점)이 ‘Sinus happy i-
10가지의 Biomarker를 통해 Endobiogeny와 Dentistry의 접점을 찾는 새로운 개념을 전파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Korea Academy of Holistic Orthodontics(이하 KAHO)’가 마련한 ‘Full Spectrum Oral Health Summit, 2023, Seoul, Korea’, 첫 강의가 오는 5월 5~7일까지 면목동 유일치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션1. 강의에는 의학과 치의학의 관련성에 대해 Dr. Kamyar Hedayat과 Dr. Mona moy가 나선다. Dr. Kamyar Hedayat과 Dr. mona moy 듀오 강의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Endobiogeny(Endo(내부), Bio(생명), Geny(생성,유지))의 개념을 소개하고 실제 치과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치과의사는 구강악안면 시스템을 다루는 전문가지만 다른 시스템(자율신경계, 내분비계)과의 상호 연관성, 상호 의존성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무관심하며 일반 의사들이나 의료종사자들과 협진, 소통하는 기회도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치과기술자가 아닌 진정한 Dental medicine이 되기 위해서는 환자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신개념 보철 ‘하이니스 디지털 시스템(Highness digital system)’을 개원가에 알리는 세미나가 전국 순회 중이다. 김세웅 원장이 진행하는 ’하이니스 보철’ 세미나가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데 이어, 지난 2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김세웅 원장은 인상채득부터 보철세팅까지 전 제작과정을 디지털화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하이니스 시스템을 부산, 대구 개원의들에게 자세히 소개했다. 하이니스 디지털 시스템은 커스텀 어버트먼트 대신 하이니스만의 Base·Short Base 어버트먼트를 먼저 픽스처와 결합하고, 최종 보철 크라운을 따로 결합하는 2중 스크류 체결을 통해 수직압·측방압 발생 시 스크류 풀림 및 파절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인 신개념 보철 시스템이다. 특히, Sink Down 발생이 없어 정확한 교합 조정에 편리하며, 사용 후 제거가 필요 없는 스캔바디 체결로 구강 스캐너를 통한 디지털 인상채득 및 알지네이트 인상도 쉽게 채득할 수 있다. 이는 임프레션 코핑의 잦은 탈착이 없어 통증 및 감염예방에 유리하다. 또 최종 보철 크라운 결합 시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며, 나중에 크라운 제
2023년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의 두 번 째 학술집담회가 지난 3월 25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발표는 윤현주 재무이사(용인 더라인치과교정과치과의원)가 나서 ‘심한 하악 제2대구치 매복 증례’들에 대해 발표했다. 하악 제2대구치가 매복되는 병인론부터 매복을 개선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하악 제2대구치의 경우 상악 견치처럼 자주 매복이 관찰되지 않고 매복이 됐다면 심하게 매복된 경우가 많아 흥미로운 증례가 많이 소개됐다. 증례발표 이후에는 하악 제2대구치 매복개선 시 유의점 및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의가 이뤄졌다. 매복치 견인에 사용하는 방법이 임상가들 마다 다른데, 최근에 많이 소개되고 있는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다양한 방법이 공유됐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는 올해 회원들 간 학술집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학술집담회는 오는 5월 20일 열릴 예정이다.
제44차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이하 PFA)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가 오는 5월 20일 서울 드레곤 시티 신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초청연자로 김덕수 박사(닥터웰병원)가 나서 ‘구강편평태선 치료를 위한 기능의학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구강질환의 전신적인 진단과 해석을 통한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김 박사는 ‘기능의학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저서를 통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좋은 정보를 줘 유명하다. 또 김현철 PFA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바로 임상에 응용 가능한 ‘치과에서의 태반주사를 이용한 영양면역치료’에 대해 발표하고 PFA의 기능통합치의학 임상위원회에서 이 자료들을 모아 가이드를 설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 문화강연으로 강철구 교수가 ‘부동산 버블 경제의 후유증, 한국은 일본과 다른가?’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PFA 총회에서는 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연구자, 치과병의원 원장 등 12명의 신입회원들이 입회해 피닝 세러머니를 진행한다. 또 3년만의 한일교류 재개로 PFA 일본부회 하야시 토시로 회장이 참석하며, 고문으로 김종원 교수, 김우성 박사, 이희철 교수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치과 개원가의 구강세균관리 도입에 힘써온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프로바이오틱스 치과 처방 팁을 전수했다.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주최, 닥스메디가 주관하는 ‘제4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치과에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바이오틱스 처방 프로토콜’을 주제로 지난달 25일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온라인은 줌 미팅으로 진행됐다. 나성식 구강세균관리포럼 대표(나전치과의원 원장)는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과 함께 태동한 우리 포럼이 네 번째로 열리게 된 것은 많은 이의 관심과 참여의 결과”라며 “‘입속 건강이 전신 건강을 지배한다’는 현실을 알려 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의 기본가치를 함께하고자 한다”는 인사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영연 병원장(사과나무의료재단)을 비롯 김형규 원장(키노치과의원), 이정숙 ㈜닥스메디 오랄바이옴 본부장, 백영하 약사(휴베이스명인약국), 호다 조르단 박사(DentalBiome SA), 브루노 고티에 박사(DentalBiome SA)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첫 연사인 김형규 원장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해 경영학적 접근으로 환자에게 적정 사용될 수
구치부 레진 최신 트렌드와 소아 치과치료 노하우를 모두 다루는 세미나가 찾아온다. 3M이 ‘Make Steps Easier’를 캠페인으로 오는 5월과 6월에 걸쳐 오프라인 세미나와 방구석세미나(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오프라인 세미나는 장지현 교수(경희치대)와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이 연자로 나서며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부산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장지현 교수가 ‘접착제와 구치부 레진, 최신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를 주제로 5월 2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 5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6월 13일 부산치과의사신협 등 3번에 걸쳐 강의를 펼친다. 장지현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성공적인 레진 수복을 이뤄내기에 앞서 임상의들이 경험할 수 있는 어려움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는 한편, 접착제와 구치부 레진수복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수영 원장은 ‘소아치과 Daily 임상(feat. 행동 유도)’를 주제로 5월 17일 경기 수원 메쎄, 5월 23일 원광대 대전 치과병원, 6월 20일 경기 평촌 크리에이터타운, 6월 29일 섬유센터 컨퍼런스 홀 2F C2에서 세미나를 진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민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우수한 임상 증례를 발굴해 치과계와 공유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네오가 오는 4월 3일부터 30일까지 ‘2023 네오포럼 임상증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네오포럼 팀채팅방 참여자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한 공모전이다. ‘네오포럼’은 네오가 카카오톡 팀채팅으로 운영하는 실시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현재 허영구 네오 대표를 포함해 약 180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팀채팅을 통해 다양한 치과 임상(보철, 임플란트, 치주 등) 케이스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네오포럼 임상증례 공모전의 주제는 ▲픽스쳐 ▲사이너스 ▲리페어 ▲임플란트 주위염 ▲YK 보철 시스템 ▲매직 아이 템프 임상증례 등이며 제출된 양식에 따라 ▲CT 및 파노라마 사진 ▲영상 판독 ▲구강 내 임상 사진 ▲로딩 후 사진 등 시술 과정 자료, 상세 설명, 환자의 CH(Chinical History) 및 계획 등을 원본사진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결과발표는 오는 5월 31일 네오포럼 팀채팅방으로 공지되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4일 세종대에서 개최되는 네오 심포지엄에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동요도 측정기
근관성형‧충전법 등 근관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담아낸 세미나가 성료됐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주관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일 오스템 마곡 사옥에서 열렸다. ‘Problem solving in endodontics with cutting-edge technolog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수의 치과계 업체 부스뿐만 아니라 사전‧현장등록자 45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선 강의를 듣는 참가자들로 자리가 가득 차기도 했으며, 업체 부스 수 또한 이전 학술대회보다 한층 더 많아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먼저 연자로 나선 한상선 교수(연세대)는 ‘Imaging feature of diseases affecting bone structure from the perspective of endodontic treatment’를 주제로 최근 발전한 영상 장비를 활용해 치와주위병소를 감별 진단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강의했다. 아울러 이진규 교수(경희대)가 깊은 치아 우식에 관해 근관치료 없이 치료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유기영 원장(남상치과)과 조신연 교수(일산병원)가 근관치료를 쉽게 할 수 있는 Access Openi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개념부터 CAD‧CAM 시스템 사용법 등 실제 임상 분야까지 모두 다룬 저서가 새로 나왔다. 최혜숙 경동대학교 치기공학과 교수가 저자로, 김석범‧김예성‧유은미‧윤서형‧정재엽 등 5인이 역자‧감수로 함께한 ‘디지털 덴티스트리-기초에서 임상활용까지 완벽가이드’ 도서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치과 안과 밖 디지털 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스캐닝, CAD‧CAM 등 진료실 내 디지털 기술 도입뿐 아니라 온라인 환경과 환자관리를 위한 CRM 차원까지 치과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에 대해서 다뤘다. 먼저 제1장에서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의료와 치과 분야에서의 디지털 변화에 대해 포괄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제2장에서는 치과 MOT별로 활용되는 디지털 영역을 확인하고 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과 프로그램, 기술에 대해 살펴봤다. 또 제3장에서는 디지털의 도입으로 진료 곳곳에서 활용되는 CAD‧CAM 시스템 전반에 관한 내용을 이론적으로 고찰했으며, 제4장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CAD‧CAM 시스템 사용 방법을 예시로 설명했다. 마지막 제5장에서는 CAD‧CAM을 사용한 임상증례를 제시했다. 대한나래출판사
디오가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국제시장 주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3월 27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진철 디오 회장, 김진백 대표이사 및 주주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 보고 ▲감사 보고 ▲내부 관리 회계제도 운용실태 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감사보수한도액 승인 등이 논의됐다. 특히 디오는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서 공동대표로 한익재 신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번 선임을 통해 디오는 공동대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영역의 확대와 함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오 김진백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 예상치 못한 시장 변수들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디지털 치과 진료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 전 세계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이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또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인 기업형 치과(DSO)와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및 사업입지가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