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치대·치전원재경연합회가 새해 학술연마와 친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학술행사를 마련했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주최하는 ‘2023 재경연합회 학술대회(eDEX)’가 내년 2월 5일, 코엑스 401~403호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Go to the Future Together!’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남·전북·조선·원광·단국·강릉원주·부산·경북대 등 8개 대학이 각각 추천한 연자 두 명씩 16명과, 메인스폰서인 포인트임플란트, 메가젠에서 각각 추천한 연자 2명 등 총 19명의 연자가 나서 개원가가 관심 있어 하는 최신의 임상주제들로 연제를 꾸렸다. 오전에는 치주와 근관치료, 최신경향 임플란트, 3D 프린터 활용법, 구치부 세라믹, 치과현미경 활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오후에도 임플란트 합병증 및 주위염에 대한 대처법, 티타늄 메쉬를 이용한 골이식법, 스플린트 치료법, 앞니 교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마련돼 있다. 특히, 의료인 필수교육으로 ‘감염관리’, ‘의료법 지식’ 등 두 개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학술대회장 주변에는 주요 기자재 업체의 전시부스가 마련돼 강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DEX는 전국
전 세계 디지털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이하 KADD)와 국제디지털치의학회(이하 IADDM)는 오는 2023년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IADDM 6th Annual Session’과 ‘2023 KADD Annual Symposium’을 포함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elcome to the Digital Platform in Dentistry: Design Your own Digital Practice’라는 대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디지털치의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및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11일 ‘IADDM 6th Annual Session’ 현장에서는 ▲Pf. Aaron Cho(미국)의 ‘How to Become Digital Avengers’ ▲Pf. DooHyoung Lee의 ‘Digital Transformation in Prosthetic Treatments: 3D Image Collection and Virtual Dentofacial Image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그의 자녀.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 있지만 전혀 다른 시간을 보내게 된다. 덴탈씨어터가 제23회 정기공연작 ‘아버지’를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블루에서 선보였다. 약 500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은 이번 공연은 덴탈씨어터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올린 작품인 만큼 탄탄한 연기력과 구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 앙드레와 그를 떠나 런던으로 가기 위해 간병인을 구하는 큰딸 안느의 이야기를 다룬 ‘아버지’는 프랑스 대표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플로리앙 젤레르의 작품이다. 이번 정기공연 연출에는 박정근 감독이 참여했으며, 기획에는 허재성 회장이 참여했다. 해당 작품의 관람 포인트는 ‘치매’를 앓고 있는 앙드레와 그를 두고 떠나려는 안느가 겪는 엇갈린 시간과 공간의 흐름이다. 극 초반 치매를 앓고 있는 앙드레에게 주변인들은 “다 잘 될 거야”라고 반복해서 말한다. 하지만, 이후 치매라는 특성 때문에 시간과 공간을 착각하는 앙드레의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관객마저 불안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이후 극의 후반부 앙드레가 “난 누구지”라고 자문하게 되는 순간, 관객은 앙드레와 마찬가지로
코웰메디가 해외 시장에서도 INNO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업체 측은 자사의 INNO 임플란트 픽스쳐가 캐나다 보건 규제당국(Health Canada)의 MDL(Medical Deivce Licence), 중국 CFDA(China Food Drug Administration), 호주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등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INNO 임플란트는 픽스쳐 표면이 정밀한 산부식 처리로 Macropore와 Micropore를 형성함으로써 골유착을 가속화 시킨 제품이다. 생체적합성 물질인 HA 분사처리를 해 표면 거칠기가 고르게 분포 있고 나노 인산칼슘 처리 및 중화기술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골유착을 진행시켜 치유 기간을 단축시킨다. 또 향상된 표면 친수성으로 표면 활성을 증가시켜 골세포의 부착이 더욱 유리하게 만들어 빠른 골융합이 가능하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코웰메디는 INNO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내년 3월에 있을 IDS 2023에서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코웰메디의 부스는 Hall 4 E-20에 위치해 있으며 어버트먼트, 픽스쳐, 디지털 키트 등 모든 제품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협의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황혜경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오늘(21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특히 이날은 수도권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나 시위는 중단되지 않고 이어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굳은 결의를 재 확인할 수 있었다. 시위에서 황 이사는 비급여 진료비 관련 개정 의료법은 과잉 진료를 초래하고 동네치과를 궁지로 몰아넣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조속한 철회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에 반대하는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시위는 정책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치협은 비급여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정책 개선 및 보완 입장을 전달 중이다.
경북치대 및 치전원 동창들이 임인년의 끝을 기념하며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치대 및 치전원 동창회는 지난 17일 대구 호텔 라온제나 5층 에떼르넬 홀에서 ‘2022 정기총회 및 경치인의 밤’ 행사를 열고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강충규 부회장, 정휘석 정보통신이사,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이재목 경북치대 학장,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 이기호 대구지부장, 전용현 경북지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류현모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5회)와 영신동문회가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류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경북치대에 있는 동안 최선을 다했고, 다른 곳으로 옮긴 뒤에도 동문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우리 동문들이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빛을 내는 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신동문회 대표로 나온 김영준 동문(6회)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진료를 지속해오고 있다. 아주 작은 그런 봉사인데 이렇게 큰 모임에서 상을 받게 돼 죄송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또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최근 출시한 Digital Work Station ‘R2 STUDIO Q’에 개원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R2 STUDIO Q는 CBCT, Facial scan, Impression scan을 하나의 기기에서 동시에 채득해 10분 만에 만들어지는 Digital Patient(가상환자)로 실제 환자에게 적합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또 R2 STUDIO Q의 Digital Oral Design(DOD) 기능을 이용하면 환자의 스마일 라인을 눈으로 확인해 황금비율로 디자인된 기준 치아 라이브러리를 배열한다. Mid-facial과 스마일 라인, 측면 악골을 동시에 보며 위치를 선정해 이상적인 스마일 라인을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치아 위치와 이상적인 치아 위치를 비교해 적절한 치료 옵션도 선택할 수 있고, 최대 FOV 18㎝×16㎝까지 한 번에 촬영 가능해 전악수복, 심미치료, 신경치료는 물론 교정치료 시 요구되는 큰 FOV까지 활용도가 높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최근 메가젠은 CE MDR 획득,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R2
“환자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큰 비급여 통제 정책을 반대합니다.”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이사는 오늘(2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컴팩트하며, 위생적으로 최적화된 스캐너다. 또 스캐너에 내장된 ScanAssist 인텔리전트-얼라인먼트 기술로 부드럽고 빠른 스캔이 가능해져 이미징 성능이 높아졌으며, 치과 내의 감염 관리가 용이하다. 해당 제품은 현재까지 출시된 3Shape 구강스캐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스캐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스캔하는 동안 LED 링과 감각 센서 피드백의 가이드로 디지털 임프레션이 부드럽고 빨라진다. ScanAssist 기술은 3D 모델의 오정렬 및 왜곡을 최소화하며,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따라 스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해당 제품의 스캐너 팁은 오토클레이브에서 멸균이 가능하며, 스크래치에 강한 사파이어 글래스로 보호된다. 스캐너에는 본체를 덮고 교차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고 꼭 맞는 일회용 슬리브가 포함돼 있다. TRIOS 5 유저는 맞춤형 온보딩, 무상교체 서비스와 무제한 지원을 제공하는 TRIOS Care 혹은 연회비가 없는 TRIOS Only의 두 가지 TRIOS 서비스 계약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야콥 저스트 봄홀트 3Shape CEO는 “자사의 구강스캐너는 5세대를 걸쳐 완벽해
가톨릭대가 임플란트, 디지털 치과, 감염 관리 등 임상과 밀접한 연제로 연말 학술대회를 장식했다. ‘제20회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지난 11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과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강연회는 3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학술대회임에도 불구, 사전 등록 877명과 현장등록 40명을 합한 총 917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익히고 알차게 활용하는 치과 임상 노하우’라는 대주제로 연자 7인이 올라 치과 감염관리, 임플란트 진료, 디지털 치과, 교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세부 강연을 살펴보면 ▲김지연 교수(가톨릭대) ‘팬데믹 시대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치과 감염관리’ ▲조신연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임플란트 시대에 재식술과 이식술 활용하기’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와 그 이후 제거 시점 결정과 재식립’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 ‘디지털치과셋업 피할 수 없는 변화 어떻게 대처하나’ ▲곽 춘 원장(바른이치과) ‘3D프린터의 임상 적용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최신 비발치 치료법으로 알아
진료권 분석 전문기업 브랜드본담이 최근 자사의 병원 개원 조사 서비스인 ‘웨어히어(WHEREHERE)’에 지역별 개원 심리와 병원 추세를 살필 수 있는 ‘개원현황’ 기능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배경은 최근 1년간 코로나로 인해 광역시, 도, 시군구 등 대단위 지역의 거시적인 개원 변동 흐름을 파악하고 세부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효과적으로 개원 준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역별 개원 동력을 나타내는 ‘개원심리’ 점수를 주목해 볼 만하다. 이를 통해 병원 수가 늘기 전 선행해 움직이는 패턴을 보여줘 후보지의 치과 개원동력을 검토할 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서울의 치과 개원심리는 지난 10년 동안을 통틀어 2020년 여름에 가장 높았다가 이후 하락하기 시작해 2022년 말 현재 시점으로는 전국 평균치 이하로 내려온 상태다. 최근 서울의 치과 개원 증가 추이가 경기도로 상당 부분 이전된 패턴을 개원심리 점수를 통해 정량화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웨어히어는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치과·의과·한의과 등 개원 후보지를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 개원 조사 서비스다. 의사회원은 가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