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여치, 해외의료봉사 지원 받아요 sswooo@hananet.net 미국에서 활동하는 의사들의 의료선교봉사에 합류하여 치과 진료 봉사할 지원자 미리 신청하세요. 오는 2003년 3월 23일부터 약 일주일 정도 네팔에서의 진료를 시작으로 6월 탄자니아, 10월 3일부터 12일일까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입니다. 또한 해외 의료봉사에 필요한 안쓰고 모아둔 안경(도수 있는 안경)을 수집합니다. 적극적 수집을 꼭 부탁드립니다. 수집처는 가나아트치과 허영성 원장님 병원이나 모임있을 때마다, 혹은 우편으로 우송을 부탁드립니다. 문의 02-569-2275(가나아트치과) “치협 홈페이지 속도 향상 적극 노력” 정보통신위원회 안녕하세요? 치협 정보통신이사 박규현입니다. 홈페이지의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 잘 보았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글까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홈페이지 속도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치협 홈페이지 서버 관리업체로부터 홈페이지 속도의 향상을 위한 시도를 2002년 12월중에 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현재 치협에서는 자체 서버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장기사업목표로 서버를 들여놓을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체 서버를 구입
어른 아닌 3∼5세 어린이 치료 보호자 통해 판단 잣대 ‘모호’ 저는 강릉에서 개원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소아치과 전공에 소도시이다 보니 보험진료가 많아서인지 지난 98년 실사, 2000년 현지조사에 이어 최근에도 복지부 실사를 또 받았습니다. 매번 양성기관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저는 소아치과 전공하신 선생님과 둘이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실사 과정에서 허위 청구나 뭐 그런 문제도 없고, 챠트와 장부, 거래명세서 등도 별 문제가 없으니, 수진자 조회를 하더군요. 전에도 그런 일이 있던터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둘째날 아침, 저와 면담을 하자고 하면서 수진자 조회 결과, 진료를 안하고 청구한 것은 없는데, 마취를 과잉청구 했다고 하면서 ‘빨간 표시’가 된 챠트를 보여주더군요. 만 3, 4, 5세 환자의 수진자 조회결과 하악 전달 마취를 시행하지 않고 전달 마취 청구를 했다고 하면서 적절히 조절하자고 하더군요. 물론 저는 소아만 보는 것은 아니고 보호자들의 간단한 처치도 하고 있습니다만, 크게 선심 쓰듯이 하면서 소아치과 전공이고 하니 “어린이의 전달 마취는 인정해준다”면서 치주소파시의 전달 마취만 침윤마취로 조정해준다고 하더군요. 액수도 얼마 되
집 옆에 재미있는(?) 가게가 생겼다. ‘가게’라 불러도 되는 지 모르겠다. ‘실내낚시터’ 말이다. 여유가 없어 자연으로 나가지 못하는 낚시꾼들에게 ‘손맛을 파는 곳’이다. 그 손맛을 보기 위해 지불하는 이용료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도 사람들이 들랑거리는 것을 보면 성업중인가 보다. 언젠가 TV에서 실내낚시터 장면을 본 기억이 난다. 몇 평 안 되는 어두컴컴한 실내에 물을 대고 빙 둘러앉아 낚시 줄을 드리운 사람들이 보였다. 그때 난 하마터면 울 뻔했다. 그 사람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슬픈 단면이었다. 산천에서 자란 나도 낚시를 참 좋아했다. 중학교 때, 가방은 산 속에 던져놓고 바다나 강가에서 보낸 적도 여러 번 있었다. 월척 여부를 떠나서, 파닥거리며 올라오는 고기를 걷어올리는 그 손맛 때문이다. 자연의 품에 안겨서, 나는 그렇게 청년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 그야말로 옛말이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신 없이 돌아가는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모두들 그렇게 살아가는데 익숙해져 있다. 아침 출근길에 누가 낚싯대를 매고 걷기라도 한다면, 외계인 보듯 할 것이다. 그저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 이
의료사고시 의사·환자 조율기관 필요 beumgyu@hanmail.net 의사가 환자의 캐릭터를 다 확인하고 진료에 임할 수도 없고 환자마다 자세하게 설명하고 친절하게 대해도 일단 불편한 점이 생기고 나면 안면몰수에 극도의 의심과 이기주의를 보이는 경우가 허다하고 날이 갈수록 이런 사회적인 정서는 악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한 경우 흉기를 들고 와서 위협하는 경우도 있고 협박하고 영업을 방해하고 가족들을 테러할 것이라는 말이나 집 주변을 맴도는 환자도 실제로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항이 발생했을 때 환자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는 창구가 있어서 그곳을 통해서 접수되고 의사나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와 접촉하고 조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창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극도의 대립후에 송사로 이어지거나 의료인 당사자와 가족까지 신변의 위협까지 느끼는 상황이 되고 이때에 주변인들이 별 힘이 되지를 못합니다. 절친한 선후배에게 도움을 청하여 별 문제가 아님을 또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임을 혹은 의료인으로서는 최선을 다했음을 설명하도록 하고 이해를 도울 방법을 찾기도 하지만 만일 지역적으로 타지에 개원을 했다던가 사회성이 결여되어 그러한 조력자를 가
최근 미군에 의해 무참히 죽어간 여중생 사건으로 전국이 들끓고 있습니다. 주권을 상실한 국가가 아니고서는 미국이 우리 나라를 이렇게 대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일은 안하무인의 극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가 치과의사로 생활하는 근간은 대한 국민이기 때문이며 나라가 미국의 식민지처럼 되어서야 내가 즐거운 마음으로 환자를 볼 수가 없기에 어렵지만 미국에서 생산된 물품을 부시 대통령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을 때 까진 쓰지 않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많은 깨어있는 치과의사들의 응원을 바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응원은 같이 하는 것일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손해보는 것이 양키들이 머리를 숙이는 지름길이라 생각이 됩니다. 대한민국은 주권 국가입니다. 살인을 하면 우리 손으로 죄를 물어야 합니다.
영화 ‘친구’의 감독을 협박해서 수억 원을 갈취한 혐의로 폭력조직 칠성파 권 모씨가 구속되었단다. 자신들의 얘기로 흥행에 성공하자 수 차례 협박해서 거액을 뜯어냈단다. 그들이 ‘모델료’를 요구했다는데, 쓴웃음이 절로 나온다. 역시 이것이 조폭의 실상이다. 영화 ‘친구’는 ‘조폭들의 의리’를 예술이란 그럴듯한 기술로 미화한 덕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성공이 끼친 정신적 해악을 어찌 다 헤아릴까. 철없는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이 영화는 일탈의 교과서가 되었고, 대박을 꿈꾸는 속 빈 감독에게 아류작들을 참고서로 복사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아직도 이 신드롬은 계속되고 있다. 이제 안방까지 들어왔다. 드라마 ‘야인시대’가 그것이다. 그야말로 장안의 화제다. 방영 시간이면 거리가 한산하단다. 안 보는 사람은 그야말로 간첩이다. 내가 보기에 ‘야인시대의 김두환’은 그야말로 완벽한 남자다. 잘 생기고, 마음도 곱고, 감정도 풍부하고, 정의감과 애국심이 독립군 뺨친다. 게다가 그의 주위 사람들도 한결같이 착하다. 그러나 정말 그가 ‘실제 김두한’인가. 아니다. ‘장군의 아들’이라는 건 맞다. 그러나 그는 ‘항일(抗日)의 협객’도 아니고, 뭇 여성의 마음을 빼앗을 만
인터넷관련 법규 개정을 요구합니다 kblee@cataegu.ac.kr 최근 조금 황당한 일을 겪고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격은 일들을 게시판에 열거하는 것은 너무 개인적인 푸념에 지나지 않을까 생각되어 자세한 내용은 협회이사님앞으로 서신을 보낼 예정입니다. 먼저 저희가 학교에서 배운 치과의사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윤리중 하나를 되새겨 봅니다. 치과의사는 언제나 동료 선후배를 존경하고 남의 의견이나 업적을 존중해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환자앞에서도 동료의 치료내용 및 학술적인 근거에 대해서 낮추어서 말하지 말아야 한다. 불완전한 수술, 결함있는 수복물, 진단과 치료의 미흡한 점이 발견되더라도 치료 당시의 상황이나 조건을 알지 못한 채로 그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공정치 못하며 명백히 잘못된 치료 때문에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라도 반드시 고통을 제거하여 주어야 하나 그 과정에서 가능한 한 다른 치과의사의 잘못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자신의 치과에 방문한 환자에게 다른 치과에서 치료받은 것에 대해 비하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에 거의 국한되어 있었고, 또 설령 있었다 하더라도 알아내기도 힘들뿐더러 파장이 크지 않았
최근 산업안전관리공단에서 종합병원에 대한 실태 조사 후 시정 지시한 내용을 보았다. 이중 치과에 관련된 시정 사항을 요약하면, △치과 수은취급 작업장소에 배기설비 설치(산업안전 보건법 제24조) △치과수은, 방사선과 현상, 정착액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작성, 비치하고 취급근로자에게 교육실시(동법 41조) △치과수은 취급장소에 대한 작업환경 측정(동법 42조) △치과수은 취급자에 대하여 특수건강진단실시(동법 43조) 등이다. 참고로 이러한 시정 지시 받은 곳의 아말감 사용량(청구량 동일)은 하루평균 2.5개이다. 현재는 종합병원만 해당되겠지만 언젠가는 모든 치과에도 적용 될 거라 생각된다. 이러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아말감 사용을 강제해야만 하는지 의문이다.(재료선택의 권리: 게시판 2161 참조) 다시 말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아말감 사용금지나 사용자제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사용하기 싫은 사람에게 재료선택의 권리를 주어야한다는 것이다.
요즘 막내 군것질 때문에 걱정이다. 아주 못된 습관에 재미를 붙인 것 같다. 하루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오늘도 나와 놀면서 초콜릿을 사달라고 법석을 떨었다. 몸에 좋지 않다고 해도 막무가내였다. 결국 내가 지고 말았다. 두 번이나 슈퍼에 다녀왔다. 이렇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옆집이 슈퍼이기 때문이다. 집을 나서면 슈퍼 앞을 지나야 하는데, 오가다 보니 이놈에겐 제집같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제 하루라도 안가면 좀이 쑤시는가보다. 환경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고, ‘맹모삼천지교’라는 말도 실감난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지혜가 뛰어나고 구변이 대단했다던 제나라의 안영(晏拏)이라는 사람 이야기다. 한 번은 초 나라 영왕이 그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려고 초청하였다. 마침 뜰 앞으로 포졸들이 죄인을 끌고 가고 있었다. 왕은 포졸을 불러 세우고 “여봐라! 그 죄인은 어느 나라 사람이며 무슨 죄를 지었느냐?”하고 물었다. 포졸은 “제나라 사람으로 절도죄를 범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영왕은 안영을 바라보며 “제나라 사람은 원래 도둑질을 잘하오?”하고 물었다. 그러자 안영은 초연히 “강남쪽의 귤을 강 북쪽으로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되고 마는 것은 토질 때문이라지요
자원봉사자 선생님을 찾습니다 eunsiry1222@hanmail.net 안녕하세요. 저는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파주는 지역적으로도 농촌지역이 대부분인지라 의료서비스로부터도 많이 소외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에 대한 무지로 많은 치과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치료 또한 받기가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들에게 정기적으로 저희 복지관에 방문해주셔서 치과진료를 해주실 수 있는 자원봉사선생님은 안 계신가요? 일년에 비정기적으로 몇 차례 경기도청 보건과에서 이동진료를 나오기는 하지만 일회의 치료로 끝나는지라 실효성을 거두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뜻있는 선생님들의 연락 기다릴께요. 연락처: 031-959-7020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저는 전남 고흥군에서 개원하고있는 치과의사입니다. 도시권에 개원하신 분은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시골은 겨울철이 치과 성수기입니다. 그것도 엄청 비수기와 성수기 차이가 큽니다. 이때쯤이면 돌팔이들도 극성입니다. 대부분 치과 원장님들은 겨울철엔 바쁘다 보니까 돌팔이들이 극성인 것에 대해 인식을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유가 어떻든 간에 돌팔이들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대상이다는 것에는 모든 치과의사들이 이견이 없을 줄로 압니다. 예전에 어떤 게시판을 보니까 돌팔이를 두둔하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여기 저기 도배를 해서 어지간하면 누구나 한번은 읽지 않았을까 합니다. 돌팔이를 두둔하는 내용이라기 보다는 돌팔이보다 치과의사가 크게 나을 것도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치과의사로서 자질문제가 의심되는 경우도 있고 진료의 질 차이도 있겠죠. 그러나 그것은 우리 치과의사 자신이 각자 반성하고 노력해야될 부분이지 돌팔이하고 비교되고 경쟁해야 될 부분은 아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되는 것 자체가 자존심 상하고 말도 안되는 일이죠. 아무튼 돌팔이들에 대한 규제가 엄하지 않기 때문에 돌팔이들이 줄지 않고 하나의 어엿한 직업으로써 자리매김을